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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아픈 이유는 날씨 때문입니다
후쿠나가 아츠시 지음, 서희경 옮김 / 소보랩 / 2021년 5월
평점 :
날씨가 흐릴때면 허리와 관절이 아프곤하는데...
몸이 기상예보라며... 으레 있는 증상이라기 여기며 몸의 불편함을 참고 지내곤 했어요.
그런데... 이런 질병을 "기상병"이라고 하네요.
표준국어대사전에 '날씨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병 증상'이라고 정의되어있고,
간호학대사전이나 다른 백과 사전에도 등재되어있는 병 증상이네요.
질병 발생 원인에 따라 치료 방향을 정하게 되는데...
기상 변화도 질병 발생 원인으로 분석하고,
그에 따른 치료법과 예방법을 연구하면
많은 환자에게 실용적이고 유용한 길을 제시할 수 있으리라 밝히고 있어요.(19p)
저자가 의학박사이면서 기상 예보사라서 실제적이고 유용한 정보가 담겨있어요.
가까이에 두고... 기후변화를 살피며 기상병을 관리해야겠어요.
요통, 관절통 예방법에 제시된 고정, 보온, 강화, 기상 대책 중
네번째 예방법인 기상 대책을 실천해봐야겠어요.
통증 정도와 기상 변화를 기록해 두면 내가 느끼는 통증이 어떤 기상 변화와의 관련 있는지 알 수 있다고 해요.
'날씨와 통증' 기록은 날짜와 날씨, 기온(최고/최저)을 적고 통증의 정도를 자가 평가해서 기록하는 것이 것이예요.
통증의 정도를 1~5로 기록하면서 어떤 날씨에 통증이 심한지를 살피며 사전 대책을 세운다면...
몸상태를 좋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날씨예보를 볼 때 최저온도와 최고온도에만 관심을 가지기 쉬운데...
그보다 더 중요하게 봐야할 것은 어제와 오늘의 기온차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뇌경색 발병률이 높은 두 가지 기상 조건은 두 가지인데...
첫번째는 평균기온이 너무 높거나 낮으면 사망륭이 올라가고,
두번째는 어제와 오늘의 기온차가 크면 뇌경색 발병이 많아진다고 해요.
그래서 환절기에 어제와 오늘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이면
방한 대책을 세우는 등 체온 조절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해요.
기상 조건에 따른 발병률 등의 구체적인 데이타가 제시되어있는데~
기상 및 통계 데이터가 국내 실정에 맞게 변경되어있어서 자료를 받아들이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여러 다양한 기상병의 예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같아요.
알아두어야 할 기상 정보와 일기 예보 제대로 보는 방법도 담겨있어서...
기후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도 함께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비가 많이 오고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후도 많이 나타나서...
기후에 따른 질병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는 것같아요.
오늘의 날씨 예보가 함께 건강 예보에 함께 나올 날이 조만간 다가올 것 같아요.
기후와 몸 상태의 관계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고,
지혜롭게 건강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으니까 일상생활에서 기억하고 실천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