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없는 맛집 한국인의 소울 푸드 맛집 1
안병익 지음 / 이가서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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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의 밥집, 그 집에는 뭔가 다른게 있다

"아! 이집 냉면 때문에 이민을 못가겠어"라는 리뷰에~ 정말 공감이 되네요~!!

이사를 할 때 아이가 아파트 상가에 있는 치킨때문에 무척 아쉬워했었거든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도 좋아져서...

특히 낯선 곳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검색을 많이 하곤해요.

그런데 글을 보고 갔는데도 맛이 기대이하일 때가 있어요.

믿고 갈 수 있는 맛집정보를 알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책이 딱~ 그런책이네요~!!


몇 년에 가는 곳에 맛집에 그대로 있으면 반가운데... 수십년동안 한자리에서 장사를 이어온 식당은 어떤 곳일까요?

국밥, 면요리, 골목 터줏대감, 찌개, 고기 5장으로 나눠서 오래된 맛집을 소개하고 있어요.

since, 위치, 영업시간, 가격 정보가 담겨있고,

대표음식의 사진들과 맛집 소개글 그리고 맛집정보 앱 사용자들의 리뷰가 담겨있어요.

천안 병천리의 '충남집 순대'집을 식신 심때님은

'순대국밥 하나만으로도 오감을 사로잡고, 순대를 따로 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라고 소개하고 있네요~!!

천안을 가게 되면 꼭 들려보고 싶네요.

먹어보고 싶은 음식들이 많네요...^^

이제 외출과 외식이 조금 더 편하게 되서... 이 책을 더 자주 펼쳐보게 될 것같아요.

"닭한마리"집은 종로5가에 있는 3곳이 소개되어 있어요.

1978년과 1986년부터 시작된 오래된 집들이예요.

3곳에 가서 먹고... 책에 있는 리뷰와 비교해보고... 나만의 리뷰를 남기고 싶네요~!!

어렸을때는 김치찌개를 사먹는게 이해가 안됐는데...^^

맛있는 김치찌개를 먹으러 지인들과 종종 가곤해요~~!!

부산 부평동의 '간판 없는 김치찌개'집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보는 확인 불가예요.

영업시간은 매일 10~20시까지인데... 비정기 휴무라서 확인하고 방문해야될 것같아요.

김치찌개가 5000원이라니... 편하게 가서 먹을 수 있을 것같아요.

보리밥에 김치찌개와 콩나물국의 콩나물을 넣어 쓱쓱~~ 비벼먹고 싶네요~!!

춘천 닭갈비 맛집도 알게 되었어요~~~!!^^

닭갈비와 볶음밥먹으러 춘천에 가야겠어요~~~!!

한국인의 소울 푸드 맛집 정보가 정말 알차게 들어있는 책이예요.

믿고 찾아갈 수 있는 맛집을 이 책에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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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김종원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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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책읽기를 좋아하는데 글쓰기는 어려워해서 고민이예요.

이 책의 1장의 소제목 중의 하나가 "독서와 글쓰기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이기도 해요.

독후감이나 글쓰기 숙제가 많아진 아이들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아이를 위한 글쓰기지만... 성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네요.

'쓰는 삶', '30일 필사의 기적', '30일 인문학 질문', '30단어의 비밀'...

아직 실천해보지 않아서 변화를 경험해보지는 못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것들을 꼭 따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독후감을 써야하는데 책 내용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종종해요.

읽는 시간이 쓰는 시간으로 옮겨가 멋진 글이 탄생하기 위해서 세가지 질문이 있어야된다고 말하고 있어요.

  1. 나는 왜 이 책을 읽고 있는가?

  2. 책을 읽으며 무엇을 얻고 싶은가?

  3. 책에서 얻은 것을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세 개의 질문을 아이 스스로 쓰게 한 후 책상에 붙여서,

시시때때로 바라보게 하라고 하네요.

'많이 본 사람이 많이 쓸 수 있다'(52p)라고 말하고 있어요.

오래 보는 것이 아닌... 자기만의 눈으로 보는 시간을 말해요.

이와 연결해서 "배운 것 말고 본 것에 대해서 쓰라"는 것이 새로웠어요.

"오늘 뭘 봤니?"같이 시각적인 것을 질문해야 답이 바로 나온다고 해요.

자신이 본 것을 쓰는 것이 바로 인문학 글쓰기의 시작이라고 해요.

아이들에게 책을 읽고 새롭게 알게 된 것과 느낀 것을 쓰라고 할 때가 많았던 것같아요.

좋은 글.. '더 나은 글'은 '더 나다운 글'을 의미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아이들의 글쓰기에 대한 목표가 무엇이 되어야하는지 알게되는 시간이었어요.

'기호 노트'를 만들어 정기적으로 기호를 생각하고 기록하는 것에 대해

만드는 방법과 사용하는 과정이 잘 설명되어있어요.

글쓰기를 어떻게 시작해야할 지 궁금했는데...

집에서 아이들의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실제적인 실천방법을 배우게 되었어요.

30개의 단어를 활용하여 연습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워크북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되네요.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을 많은 분들이 만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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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바라보면
안나 클레이본 지음, 케리 하인드먼 그림, 한성희 옮김 / Lunchbox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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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바라보면... 무엇을 만날 수 있나요~??

그동안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서 하늘을 바라보지 못했는데...

일상이 조금씩 회복되면서 하늘을 종종 바라볼 수 있어서 좋네요.

하늘에서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것들을 만날 수 있어요~!!

낮에 보는 하늘과 밤에 보는 하늘을 한 권의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책이예요.

흥미로운 그림과 풍부한 지식이 담긴 책이라서 초등학생뿐만이 아니라...

중고생, 어른도 함께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태양이 무엇일까?

알고 있지만 설명을 하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 이렇게 질문을 통해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네요.

'구름은 무엇일까요?, 잿빌 구름이 뭘까요?' 등의 질문도 계속 만나게 되요.

고대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했던 태양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요.

다양한 실험방법들도 담겨있어서... 아이들과 집에서 실험을 해보면 좋을 것같아요.

필요한 것과 실험방법이 설명되어 있어요.

집에서 무지개를 만들어 봐야겠어요.

하늘을 나는 새들, 곤충과 개미, 우아하게 나는 동물들의 이야기가 흥미로워요.

거미는 날개는 없지만 '기구비행'이라는 방법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다고 해요.

곤충 관찰은 투명한 컵을 이용하고 관찰을 하고 난 뒤에는 곤충을 꼭 풀어주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낮에 보는 하늘"의 뒷편에서는 "밤에 보는 하늘"을 만날 수 있어요.

가운데 부분에 맞닿는 부분은 양쪽으로 되어있는데 어색하지 않고 멋지네요.

땅거미와 새벽에 대한 느낌이 다가오는 듯해요.

밤에 하늘을 볼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불빛덕분에 낮처럼 살고 있었네요.

빛 공해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로 할 수 있는 실험들이 담겨있어서~

가까이 두고 책을 펼쳐읽고 필요한 내용들을 활용해야겠어요.

하늘을 바라보면 만날 수 있는 것들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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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절, 우리의 식탁 - 제철 재료로 그려내는 건강한 맛과 행복한 기억
김미진 지음 / 아퍼블리싱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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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재료로 그려내는 건강한 맛과 행복한 기억

봄이 되면 친정어머니와 함께 쑥을 뜯고 쑥버무리를 했던 추억이 생각나요.

계절에 상관없이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그 계절이 되야 더 맛있는 제철 재료들을 만나는 것은 설레임이 있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제철 재료로 음식해먹는 걸 잊고 지냈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더 자라기전에 가족이 함께하는 제출 음식에 대한 행복한 기억을 쌓아가야겠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나는 제철 재료들의 음식이 2~5가지 소개되어있어요.

한 가지의 재료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봄은 나물이 많이 나오는 계절이라서

'최나물 & 다양한 봄나물'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어요.

봄의 제철 재료로는 달래, 두릅, 관자, 더덕, 마늘종, 주꾸미, 비트가 소개되고 있어요.


쑥은 떡이나 된장찌개에 이용만했는데~ 쑥 감자 수프가 소개되어있어서 눈길이 가네요.

만드는 방법이 간단해서~ 만들어보고 싶네요.

4인 가족 기준으로 분량이 나와있고... 만드는 방법도 순서대로 쉽게 설명되어있어요.

플레이팅이 정말 예쁘게 되어있어서...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름에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오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수육이예요~!!

오이무침과 함께 수육 레시피도 소개되어있어서~ 사계절 내내 수육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같아요.

각 재료들에 대해 소개가 되어있어서... 음식을 먹으면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줘도 좋을 것 같아요.

사랑스런 쌍둥이의 모습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어 반가워요~~!!

한 손에 오이를 들고 해먹에 누워있는 모습이 즐거워보이네요.

배추는 텃밭에서 직접 키우기도 해서... 더 반가운 채소네요.

늦가을에 수확한 배추를 이용한 음식으로는 배추 찹쌀 순대와 배추 소고기 찜이 소개되어있어요.

아이들이 고기를 좋아해서 고기가 들어간 음식들에 눈길이 가네요.

배추에 부족한 단백질을 소고기가 보충해줘서 영양면애서도 완벽한 음식이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배추 소고기 찜은 밀푀유나베와 비슷한데 좀 더 수월하게 만들 수 있을 것같아요~!!

소스 만드는 방법도 소개되어있어서~ 집에서 편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다양한 제철 음식을 만나서 행복하네요~!!

이 행복을 식탁으로 옮겨 가족들과 함께해야겠어요.

조리도구와 양념류, 육수가 소개되어있어서 좋았고...

가나다순 메뉴 찾기와 재료별 메뉴 찾기가 뒷장에도 있어서 좋아요~~!!^^*

매일 뭐 먹을까 고민인 분들께 소개하고 싶은 건강 집밥 레시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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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을 꿈꿔라 7 - 2021 노벨 과학상 수상자와 연구 업적 파헤치기 노벨상을 꿈꿔라 7
이충환.박응서.한세희 지음, 장혜영 감수 / 동아엠앤비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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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노벨 과학상 수상자와 연구 업적 파헤치기

2021년 노벨 과학상 수상자와 업적을 상세히 만날 수 있는 <노벨상을 꿈꿔라7>예요.

노벨상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과 이전에 나온 책들도 읽어서... 이번 책도 기다리고 있었어요~~!!

노벨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부터 차근차근 소개를 하고 있어요.

수상자는 노벨상 메달과 증서, 상금을 받게 되는데~

메달은 분야마다 디자인이 약간 다르고 앞면에는 모두 노벨 얼굴이 새겨져 있어요.

증서는 그냥 상장같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해의 주제나 수상자의 업적을 스웨덴과 노르웨이의 전문 작가가 그림과 글씨로 표현한,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고 하네요.

노벨상 증서의 특별함을 알고 나니... 수상자들이 들고 있는 증서에 더 눈길이 가네요.

상금이 매년 기금에서 나온 수익금을 가 분양에 똑같이 나누어 지급하기 때문에 매년 상금액이 다를 수 있다고 해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2020년에 이어 2021년 노벨상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것도 알 수 있었어요. 코로나19 관련 연구자들이 노벨상을 받을 것이라고 주목되었는데... mRNA 백신 기술 관련 연구자들은 노벨상을 받지는 못했어요. 노벨상 후보 추천이 마감된 시기에 mRNA 백신의 임상 시험 정도만 끝나 효과를 충분히 입증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2021년 노벨상 수상자가 표로 정리되서 한 눈에 만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괴짜 노벨상"이라 불리는 이그노벨상 수상자도 살펴볼 수 있어요.

이그노벨상의 캐치프레이즈인 '웃어라, 그리고 생각하라.'를 기억하면서 읽으니까 더 생생하고 즐겁네요.

노벨상, 노벨 물리학상, 노벨 화학상, 노벨 생리의학상으로 나눠서 수상자와 업적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요.

기사를 검색해서 찾아볼 수도 있겠지만... 잘 알지 못하는 분야를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더 잘 알 수 있어요.

노벨 화학상은 "비대칭 유기 촉매 개발" 업적으로 베냐민 리스트와 데이비드 맥밀런이 받았어요.

유기 촉매가 낯설 수 있는데... <몸풀기! 사전지식 깨치기>로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에서는 촉매를 소모되지 않으면서 반응 속도를 높이는 물질로 정의하고 있다는 것과

억제제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고 있어요.

유기 촉매가 왜 필요한 지 그리고 새로운 의약품을 개발하는데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본격! 수상자들의 업적>에서는 정말 본격적으로... 수상자들의 업적을 알아볼 수 있어요.

본문에서 언급되어서 궁금했던 '태평양 전쟁이 된 새똥 쟁탈전',

'너무 복잡해 만들기 어려우 스트리크닌'의 설명이 따로 되어 있어서 도움이 되었어요.

관심이 있는 과학 분야라도 노벨상 업적을 한 번에 이해하기는 어려운데...

<확인하기>를 통하여 중요한 것들을 다시 살펴보니까 중요한 점들을 기억할 수 있었어요.

비전공자들도 노벨상을 좀 더 가까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내년 노벨상은 어떤 연구주제가 선정될 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일상을 살아가며 주변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어요.

노벨상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읽기에 좋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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