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계산하면 정답이 달라지는 과정을 차근차근 만날 수 있어요.
구체적인 예를 통해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쉽게 되네요.
곱셈, 나눗셈을 먼저 계산하는 것이라고 배울 때...
왼쪽부터 계산했을 때 달라지는 답을 보게 되면... 자연스럽게 계산 순서에 대해 기억하게 될 것 같아요.
첫 번째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그냥 당연하게 받아들었던 것들에 대해...
한 번쯤 궁금함을 가져보았을면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엄마는 늦게 알게 되서 아쉬움이 있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늦게 않게 새로운 호기심으로 수학 공식을 대할 수 있게 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고등학교 때 국제물리올림피라드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할 정도로 수학을 잘 아는 선배 현익과
수학을 어려워했던 학창 시절을 보냈던 성슬이 수학을 다시 배우기로 결심하면서 이루어지는 대화로~
실제 수업 같은 분위기로 수학을 배워갈 수 있어요.
초등 수학 이야기지만... 수학을 재밌게 다시금 배우고 싶은 청소년과 성인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