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울때는 어려운 철학, 철학자가 쓴 순례기는 잼있고 좋았다.

비아토르 - 길 위의 인간, 철학자 사제의 산티아고 순례기
김용해 지음 / 생활성서사 / 2025년 4월

길 위의 인간이라는 의미의 책 제목 비아토르는
철학자 사제이신 김용해 저자의 산티아고 순례기 입니다.
800km의 거리가 와닿지 않아서 지도로 찾아봤는데 여의도에서 부산역까지 왔다 갔다 왕복!!
거리만 봐도 발바닥아플 고난의 여정인데 그 여정안에서 만나는 사람들, 사건, 모든 순간 속에서
나자신을 내려놓고 성찰하고 묵상하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제목 그대로 길위의 인간으로
한걸을씩 나아가며 느꼈던 순례기를 책으로 펴낸 비아토르 산티아고 순례기
불안한 출발의 제목으로 시작한 책읽기 ㅋㅋㅋ 이런 시작이 재미있는데 소설같은 첫 부분이
우선 재미있었고 그 뒤로는 감동과 울림을 주었던 책 입니다.
꼭 산티아고 순례길이 아니더라도 국내 순례길을 조용히 걸어보며 나도 책 제목처럼 비아토르가 되어
묵상과 성찰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에도 너무 좋은 책이고
2025년 희년을 더욱 기쁘게 보낼 수 있고 성장시켜 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서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학업이나 진로 때문에 힘들어하는 고등학생 이상부터 쉼표 같은 책으로 읽기에 좋고
예쁜표지에 양장본이라서 따로 포장하지 않고 리본만 묶어서 선물하시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희년을 더욱 기쁘게 보낼 수 있는 책

이탈리아 수도원 기행 1 - 깊고 고요한 성찰의 공간, 수도원 이야기 ㅣ 이탈리아 수도원 기행 1
이관술 지음 / 생활성서사 / 2025년 3월

교황청립 살레시오 대학교 신학부를 졸업하고
교황청립 라테라노 대학교에서 성지순례학 마스터과정을 이수한
이관술 저자의 "이탈리아 수도원 기행"
1권과 2권 동시에 나왔고 저는 우선 1권을 읽어보았어요~^^
저자의 소개이력에서 느껴지는 성지순례 내공에 맞추어
사진도 정말 많고 건축, 미술, 디자인등 우리가 알지 못하면
그냥 지나쳐버릴 의미있는 것들에 역사와 배경, 의미들을
자세하고 지루하지 않게 설명해 주시는 책이어서
저자의 경험을 듣는 시간이 아닌 함께 걸어가고 둘러보며
관광이 아닌 순례의 길을 다녀온 것 같은 기분을 느꼈던 책입니다.
이렇게 많은 것을 알고 계신 저자는
풍부한 소유가 아니라 풍성한 존재를 위해 30년째
로마에서 신학자로 순례자로 살아가고 계시는 저자의 모습에서
겸손한 모습도 느꼈습니다.
곧 다가올 주님부활 대축일의 기쁨을 이탈리아 수도원 기행을
읽으며 희년을 의미있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풍부한 사진과 지루함 없는 글로 우리를 이탈리아 수도원 순례길로 이끌 어 줄 책
세게사 프로그램 보는 것은 기분!!
이탈리아 수도원 기행 추천 합니다!!^^

희망의 부활, 참된 의미를 알 수 있는 책

나를 구하시지 않는 하느님
로널드 롤하이저 지음, 이선정 옮김, 허찬욱 감수 / 생활성서사 / 2025년 3월

25년마다 돌아오는 정기 희년을 맞이하여 특히나 지금 사순시기에 나를 구하시지 않는 하느님, 나를 구원하시는 하느님을 묵상하며
부활을 기다리기에 너무 좋은 책한권 나를 구하시지 않는 하느님
책을 쓰신 로널드 롤하이저 신부님은 전 세계 90개 이상의 신문에 망명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게재해 오고 있으며 다수의 베스트셀러가 있는
세계적인 분이십니다.
특히나 이 책은 The Passion and the Cross의 번역서로 한국어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책이며
2~3페이지의 짧은 글들로 구성되었고 저처럼 짦은 교회지식을 가지고 있는 신자여도 알수있는 주제들을
저자의 영성과 지식을 간접체험 하며 묵상하고 생각 할 수 있고 한번에 다 읽기 보다는
책이 크지 않고 두껍지 않기 때문에 휴대하고 다니면서 천천히 읽어보기 좋은 책 입니다.
영적독서는 읽기 전과 후에 변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곧 다가올 부활을 맞이하기에 너무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나를 구하시지 않는 하느님을 통하여 고통과 절망의 사순시기를 지나 희망과 구원으로 다가올 부활의 의미를
알아가고 마음을 활짝열어 맞이 해 보시기를 완전 추천드립니다!!^^
대상은 20대 이상의 모든 분들, 특히 요즘 좀 힘드신 분들이 읽어 보시면 너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없는길을 만들어 주신 브뤼기에르주교님

영원히 머물 것처럼 곧 떠날 것처럼 - 초대 조선 대목구장 브뤼기에르 주교 전기
카미유 뷰르동클 지음, 연숙진 옮김 / 생활성서사 / 2024년 12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스스로 생긴것이 아닌것처럼 내가 지금 자유롭게 믿고있는 나의 종교 가톨릭과 견진성사때 만날수있는 주교님과 항상 성당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자상한 신부님
이모든 자연스러운 것들이 많은 죽음과 희생을 통해 내가 누릴수 있는
감사하고 소중한 것들임을 다시한번 알고 깨닫게 해주는 마음을 느껴볼 수 있는책
영원히 머물 것처럼 곧 떠날 것처럼
브뤼기에르주교 바로알기, 바로살기와 다르게 이책은 브뤼기에르 주교님의 전기이다.
책을 통해 브뤼기에르 주교님의 조선을 향한 끝없는 사랑, 험란한 여정을 함께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86년전 프랑스책을 번역해서 우리곁으로 오게 만들어준 소중한 자료책

12월 1일 전에 꼭 사야될 책

미소한 그대가 희망 ㅣ 새로 봄 시리즈
한민택 지음 / 생활성서사 / 2024년 10월

다가올 성탄을 기다리며 대림시기를 더욱 기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미소한 그대가 희망

특별한 달 12월 한달을 한장 두장씩 읽어가며 성탄대축일로 한발짝 한발짝 나아갈 수 있도록

묵상과 성경말씀, 의미를 알려주시는 차례에 나온 그대로 성탄시기에 영적여행을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성당에서 대림시기에는 묵상집 한권씩은 꼭 사서 나도 읽고 선물도 해주고 하는데

묵상만 하다보면 지루해서 읽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 책은 지루함은 찾아 볼 수도 없고(한민택 신부님 책 특징 인것 같아요) 읽고 나면 내가 신앙인으로 좀 성숙해지는것 같은 기분도 느끼실 수 있는 상쾌하면서 업그레이드 되는 듯한 책이예요.

12월 전까지  고민하지 마시고  꼭 주문 하셔서 위에 적은 리뷰 그대로 느껴보시길 희망합니다!!

올 해 대림과 성탄을 기다리며 읽어야 할 최고의 책 

미소한 그대가 희망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