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유유정 옮김 / 문학사상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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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끼 열풍에 대한 우스개 소리로 '난 하루끼 소설 중 <상실의 시대>는 읽었는데 <노르웨이의 숲>은 아직 시간이 없어서 못읽었어.' 라는 말이 있더군요. 마치 L.A.는 가봤는데 로스엔젤리스는 못가봤다던 아저씨의 말처럼..

이 책을 보면서 다음 얘기가 궁금해서 자꾸 보게 되었는데, 마지막 작품 해설을 보고 제가 배우고 있는 분야와 약간 관련이 있는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인간관계가 삼각관계의 연속이라는 일본 학자의 말, 인연 하나 하나가 삼각형의 한 변과 같다는 그의 해설을 보고 컴퓨터로 지형을 나타내는 gis 에서 삼각형으로 지형의 고도와 형상을 표현하는 구조가 생각났습니다. 모든 지역을 표현하는데 크고 작은 삼각형이면 충분하답니다. 제일 단순한 도형이긴 하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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