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퍼즐놀이

천재 다 빈치의 두뇌퍼즐 - 레오나르도 다 빈치처럼 생각하기 ㅣ 명화 퍼즐 북 시리즈 1
비앙카 벨라르디넬리 지음, 김은정 옮김, 모레노 키아키에라 그림, 강은주 감수 / 동아엠앤비 / 2010년 4월

오늘 막 받자마자 펴 봤을 정도로 부담없고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책을 받기전에는 두뇌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굉장히 사고를 요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수준있고 주제를 가진 퍼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먼저 다빈치 명화그리기는 빈칸채우기같은 워크북형식을 띄었는데 미술에서 많이 사용하는 팁을 가지고 만들었더라구요.
공기, 물, 흙, 불을 주제로 대부분 워크북 형식을 띄었지만 주제가 바뀔때마다 그림에 대한 설명도 간단하게 나마 이야기 하듯이 하네요.
책은 너무 좋은데 하드커버를 줄이고 분량을 좀 늘였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워크북에서도 그림에 대해 누구를 그린것도 좋지만 색감과 붓터치감이나 느끼는 설명을 좀 더 했다면 좋았겠다 싶었어요. 재미있는 책이네요.^^

 

사고 퍼즐

수학 천재를 만드는 두뇌 트레이닝 2
가레스 무어 지음, 윤지영 옮김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10년 3월

처음 책을 받고는 사이즈에 좀 놀랐네요. 흔한 사이즈를 기대했는데 작은 사이즈라더구요. 핸드북이라고 보심 됩니다.

오히려 가볍게 가방에 들고 다니며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수학과 두뇌가 나와서 사고력 수학정도 생각했습니다. 영재성검사처럼 언어도 많이 나오고 퍼즐, 패턴블럭 같은 것도 나오네요. 책을 주욱 보다보니까 비슷한 내용이 조금 반복되게 만들었네요.

언어, 연산, 기억력, 형태, 수의혼합, 숫자미로, 도형접기 등.....

재미있게 시간 보낼 수있어서 좋습니다. 레벨이 3단계까지 있구요, 문제를 풀면 그 뒤에 해답 제시가 되어 있어요.

전 이부분이 아쉽더라구요. 좀 뒤에 배열하면 좋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리고 페이지수가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종이를 좀 얇게 해서 문제수를 더 실었다면 오래 갖고 다니며 볼 수 있었을 거 같아요. 아이랑 재미있게 봤는데 혼자 보라고 하면 뒷 페이지 냉큼 보며 하지 않을까 싶기도 했어요. ^^

기대만큼 좋아요

상위권수학 텐텐 문제의 탐구와 해결 5B
시매쓰수학연구소 엮음 / 시매쓰 / 2010년 2월

학교 교과과정에 따른 핵심정리와 약간 어렵지만 생각해야 하는 문제가 같이 있어서 좋았어요. 워낙 씨매쓰가 사고력 수학이라는 생각이 많았는데 기대만큼 좋네요. 각 문제 별로 아이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은 굵은 글씨로 강조했는데 장점도 될 수 있겠지만 훈련을 위해서는 없는게 더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 봤어요. 그리고 디자인도 깔끔해서 좋았어요. 워낙 다양한 칼라로 복잡하게 나오는 책들이 많아서 머리 아팠는데 단순한 속내용이 아이도 저도 집중시켜주는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문제지를 여러권 사야하는 엄마 입장에서 가격이 좀 낮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좀 어렵지만 좋아요

상위권수학 텐텐 문제의 탐구와 해결 5A
시매쓰수학연구소 엮음 / 시매쓰 / 2010년 1월

학교 교과과정에 따른 핵심정리와 약간 어렵지만 생각해야 하는 문제가 같이 있어서 좋았어요. 워낙 씨매쓰가 사고력 수학이라는 생각이 많았는데 기대만큼 좋네요. 각 문제 별로 아이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은 굵은 글씨로 강조했는데 장점도 될 수 있겠지만 훈련을 위해서는 없는게 더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 봤어요. 그리고 디자인도 깔끔해서 좋았어요. 워낙 다양한 칼라로 복잡하게 나오는 책들이 많아서 머리 아팠는데 단순한 속내용이 아이도 저도 집중시켜주는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문제지를 여러권 사야하는 엄마 입장에서 가격이 좀 낮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경제상식을 담은 책

초등 경제 생생 교과서 - 외우지 않아도 쏙쏙 들어오는 ㅣ 초등 생생 교과서 시리즈 5
석혜원 지음, 김영랑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9년 1월

책이 집에 도착하자마자 딸아이가 집어 들더니 단숨에 읽어 내려간다. 재밌어 그래도 대답도 없고.... 읽으면서도 이해 못하는 부분은 예를 들어 이런거야? 그러면서 물어보기도 하고... 아직 4학년을 목전에 둔 아이여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겠구나 싶었는데 막상 책을 내가 읽어보니 간단한 경제 상식집이었다. 어른들이 한번은 읽어도 좋을 만한. 제목 그대로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정도의 간단한 경제 상식 책인줄 알았더니 생각외로 다양한 경제 용어들이 나온다. 예전에 다른 책에서 봤던 기회비용을 설명해 달라고 해서 예를 들어도 긴가민가 하더니 여기 설명을 보니 아하 하는걸 보니 아이 눈높이가 맞았나보다. 엄마입장에서는 좀 딱딱한 이야기도 많구나 싶었는데 아이에게 물어보니 그렇지 않아 그런다. 재미있는 삽화와 말풍선처럼 하나씩 묶어서 단어를 설명하니 이해도 쉽고 교과서라는 말이 딱이다 싶다. 엄마 입장에서 아쉽다면 큰 주제 말미에 간단한 동화 한두페이지라도 실었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따로 국밥처럼 여러 설명을 이해한다 해도 동화를 통해 간접 경험을 해 볼수 있다면 더 오래 남을 수 있을것 같다. 책 한권으로 알찬 경제관련 상식을 쌓고 싶을 때 강추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