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 집 주변으로 신도시도 들어와있어서 교통체증과 함께 계속 지어대는 아파트와 건물들 때문에 일주일에 하루 이틀만 공기가 좋을듯 말듯한 날씨를 가지고 있는 곳에서 살고 있어요. 저는 먼지가 많거나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에는 항상 두통이 심해서 몇일동안 앓아누워야 될정도로 대기질에 민감한 체질로 바뀌었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환경보호 문제가 심각하다는걸 느끼게되니 이번 책에도 역시 관심이 가더라구요. 탄소중립을 위해! 쓰레기를 자원으로 책은 환경문제에 관심 많은 제가 환경보호의 기초인 쓰레기를 제대로 배출하는 정보를 얻고자 아이와 활용하기 위해 읽은 책이에요.아이도 어릴때부터 재활용하러 데리고 다녔더니 자기가 먼저 집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가지고 재활용을 하러 쓰레기장을 먼저 찾는 아이에요. 좀 더 정확하게 알려주고자 탄소중립을 위해 쓰레기를 자원으로 책을 읽었는데 기본적인 환경오염의 주범 쓰레기의 종류들을 분류해주고 폐기물을 어떻게 재활용해서 어떤 자원으로 재탄생되는지도 알려주어 쓰레기도 제대로 버리고싶게 만들더라구요. 음식물쓰레기 발생현황을 그림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를 어떻게 버리는지 세세하게 알려주니 제가 잘못하고 있는것도 고칠 수 있어서 끝까지 집중하고 읽었던 책이에요.늘어나는 쓰레기들 덕분에 동물들도 죽어나가고 멸종되는 불상사가 생기는데 코로나 때문에 플라스틱 배출율이 더 높아져서 대기질과 쓰레기 배출량이 어마어마하게 늘었다고 하더라구요. 아빠는 아나바다, 우리는 zero waste 시대를 살고 있다는걸 알려주는 고마운 책입니다♡ 환경오염 나부터 고쳐서 1분이라도 맑은 공기 마시며 살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