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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스키 선수 ㅣ 피리 부는 카멜레온
변지현 지음, 이가혜 그림 / 키즈엠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얼마전 평창 동계 올림픽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는데요.
케냐가 동계올림픽에
처음으로 출전시킨 여성 선수인
알파인스키의 사브리나 시마더는 지난 17일 정선에서 열린
여자 알파인스키 슈퍼대회전에서 1분 26초 25의 기록으로
45명의 참가 선수 중 38위에
올랐다.
아프리카 케냐에서 처음으로 알파인 스키 선수가
출전했더라고요.
눈을 볼 수 없는 아프리카에서 스키 선수가 나오다니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아프리카 스키
선수]책을 만나보니 더욱
케냐 선수가
떠올랐답니다.
아드리와 아프리카에서는 어떻게 스키를 탈까
이야기를 나눠보고
<아프리카 스키선수>책을 꺼내
보았답니다.

클로바가 아프리카 스키 선수 역할을
해줄거라며~ㅋㅋㅋ
클로바를 옆에 둡니다.
마하마네는 요즘 선생님이 해주시는
스키 이야기를 듣는 재미로
학교 가는것을 너무 신나하죠.
얼마전, 캐나다에서 오신 에디
선생님의 취미는 스키타기래요.
스키를 타면 꼭 구름 위를 미끄러지는 것 같다고
했어요.
꿈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 마하마네는
세계 최고 스키 선수가 되고 싶다고
하죠.

친구들은 아프리카에 눈이
없어 스키선수는 안된다고 하지만,
마하마네는 꼭 스키선수가 되겠다고 하죠.
스키
연습을 하다 보면 실수를 많이하는데,
알파가 할아버지네 밭을 망가뜨리는 큰 실수를
했어요.
할아버지가 헛꿈이나 꾸며 말썽부린다고 핀잔을 주셨어요.

할아버지의 따끔한
꾸지람때문에 마하마네는 너무 슬펐어요.
그러나 에디 선생님의 휴대전화 속 내 모습에
다른 사람들이 내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했데요.
에디 선생님이 찍은 내 사진을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보았고,
국제 올림픽 위원회에서도 보아서
나를 올림픽에 특별
손님으로 초대 했대요.
나는
지금 올림픽 성화를 들고 있어요.
다음번에는 꼭 멋진 스키 선수로
찾아올게요!
마하마네의 멋진 꿈을
응원해줘야겠죠^^

<아프리카 스키
선수> 책을 보고
기억에 남는 장면을 따라 그려 보았어요.
아이들이 선생님이랑
이야기하는 장면을 그려보고 싶다는
아들이였어요.
아이들 세명을 따라
그리더니...
힘들답니다. ㅋㅋㅋ
마하마네는 꼭
그려주었답니다.
주인공이니깐요.
선생님은
완전 롱다리로 그려놓은 아드님.
신났네요.

딩동 댕동~
쉬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네요.
학교에서 제일 좋은 쉬는 시간이라네요.
선생님이 ' 뭐 물어볼것 있니?' 라는
질문도 하시나봐요.ㅎㅎㅎ
발음하는 대로 써놓고...ㅋㅋㅋㅋ
다 그렸다고
하네요.
<아프리카 스키 선수> 책속의
마하마네처럼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것도 인생에서 참 중요한것 같아요.
그래야 꿈을 향해
나아갈 힘이 더 생길 수 있겠죠.
우리 아이들도 <아프리카 스키 선수>속
마하마네처럼
꿈을 키워 나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