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 트라우마 - 소득 격차와 사회적 지위의 심리적 영향력과 그 이유
리처드 윌킨슨.케이트 피킷 지음, 이은경 옮김, 이강국 감수 / 생각이음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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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 트라우마] .제목 자체가 시사 하는 바와 같이 불평등에 관련한 주제이고 개개인이거나 사회적으로  어떤 정치적 이슈나 , 사회그룹속에서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눈에 보이지않는 차별과 계급은 존재 한다


중세 시대 , 붕건 영주와 그에 딸린 소작농 , 그리고 왕과 신하 , 인도의 카스트 제도를 논하지 않더라도 오늘날의 부의 분배 불균형과 소득 양극화는 더욱 심해 지고 잏다.


그런데 사실 심각한 부분은 더 있다.  실제 자신의 지위나 부의 위치를 과대 평가 하거나 자존감이 떨어지는 사람일수록 사회적 불평들이 심하지 않다라고 역설적으로 표현 하며 , 그런 지표에 대해 마음의 위안을 얻는 다는 것 자체가 언벨런스 하다. 


지국는 둥글고 자전과 공전을 규칙적으로 하지만 인간 세상 모든 것은 일정 하지가 않다. 정치와 침의 권력이 차이가 그러하고 나라간 무기 보유고와 동원 할 수 있는 자원이 다르며, 인구수와 생산 능력에 대한 요율성 또한 지역별 나라별 인종별로도 다를 것이다.


모든 인간은 평등할 권리를 타고 났다고 유엔 헌장이 지끔 끼지 원론적인 스토리를 애기 하고 있지만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이나 , 자본 주의 사회의 결정체인 미국을 보아서도 사람과 사람의 평등은 고사하고 , 부와 정치, 내부적 압력과 외부적 압력에 따른 스트레스 정도도 제각각 이다.  다른 경제적인 지표로도 평균적인 CEO 의 연간 급여는 일반 사원들의 최소 100배에서 수백배 이상을 상회 하기도 한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화폐 가치 환산 능력이 없다고 가정 하더라도 , 위계 질서는 있다. 숫컷 세계 에서 그러하고 , 계층 별로 있는 서열이 깨어지면 새로운 균형이 생긴다.  동뮬의 자연 진화론적 법칙으로 보아서 그러한가 , 인간세계 또한 다르지 않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타고난 부와 쌓아 올린 실력의 차이, 눈에 보이지 않는 유리벽은 여전히 존재하며 나름데로의 이너 써클 안으로 들어 오려는 노력은 늘 활발 하다.


불평등의 기원이 어디에서 부터 출발 하엿는 지는 모르겠지만 , 어쩌면 불평등 구조의 세계화에서 균형점을 찾으려고 하였던 것이 그 많은 전쟁과 암투, 권력 투쟁 , 그리고 흥망 성쇠를 오르 내리는 결과치가 아니 였을까 .


만일 그러하지 않았다면 , 촉발적인 동기 부여가 없는 삶이나 카테고리 속에 머무는 일상이 되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과도한 불평등을 치유 하기 위한 또다른 압력은 개개인에게 엄첨난 스트레스 지수 이고 , 조직 사회에서의 위계 질서에도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개개인에게 가장 피부로 와닿는 것이 소득 격차에 따른 불평등과 사회적 지위 약자의 업무 스트레스 이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분출로 나타 나기도 하고 트라우마로 남아 치유 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기도 하다.


이 책 서두에 , 그리고 중간 중간에 중간 게측이 플평등과 사회적 지위 차이에 대한 스트레스를 극복 하는 방안 중 하나가 바로 자기 위안이 아인가 싶다. 자신의 직접적인 관여에서 어느 정도는 떨어진 그래서 감내 할 수 잇다라는 가정 , 그리고

용서 하고 , 받아 들여 내가 화를 참고 안고 간다라는 해제 ,,,


성숙된 사회와 구조로 갈 수록 이러한 자본적인 불평등의 양극화와 보이지 않는 계급 계층 사회인식은 바뀔수 있을 것인가 ? 아님 그래도 고착화되어 다른 세계의 이방인들 처럼 , 서로의 칸막이를 만둘어서 아예 소통 하지 못하게 될 것인가 ..


현실은 후자에 가깝고 우리는 이미 그런 양극화된 부류와 담을 쌓아 놓은지 오래일지 모른다 주변을 둘러 보라 아주 부자여서 담장 밖으로 얼굴을 마주치기로 어려운 사람들과 , 다가 설 수 없는 사회망과 그들만의 리그로 이미 테두리는 정해져 있다고 볼수 있겠다.


그러하다면 당신의 선택은 ? 불평등 트라우마를 잠재우면 열심이 독서를 하던 생업을 이어가던 정신 없이 바쓴 삶을 사는 것이고 사회적 불균형을 좌시 하지 못해 거리로 피켓을 들고 나아갈 용기가 아직은 없다면 , 그래도 몸 건상한 일상을 살개 해주는 사회를 고마워 하면서 하루를 또한 보내개 되는 것이 스토리의 결말이 아닐까 ?


이 마저도 알 수 없는 제3 세계의 일상은 ?  온갖 구호 물자에 사진 찍힌 그들의 모습과 국제 기구의 선전에 요란 하게 항공사의 피날레 방송이나 표식에 드러날 뿐이다. 선의로 던진 그대의 동전 몇닢과 여행지에서 돌아오는 약간 만족한 소시민의 의식이 뒤섞이면서 말이다..


자연 세계가 존재 하는한 균형을 이루기 위한 불평등이던 격차를 벌이기 위한 압박이던 , 틈이 벌러 지고 매꿔 지는 것이 순환의 한 고리가 아닐까 다른 프레임으로 생각해 보게 되는  -책력거99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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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시장을 이겼나 - 월가를 정복한 수학자 퀀트투자의 아버지 에드워드 소프
에드워드 O. 소프 지음, 김인정 옮김, 신진오 감수 / 이레미디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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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시장을 이겼나 ] 월가의 전설적인 퀀트 투자게의 전설 에드워드 소프의 자서적적인 스토리 이다.   퀀드란 수학적 알고리즘의 하나로 그간 월가에서 통상 사용 하엿던 방법과는 다른 좀더 지수 계량화된 방식으로 추정지표를 흭득 하여 정규 분포에 기인한 확률 값을 표본추출 하여 미래 경기 변동이나 지수 변동폭 등을 예측, 시물레이션 하는 알고리즘의 일종 이다 .


지금은 주식 투자나 일반인들도 많이 사용 하고 참고용도로 활용은 하고 잇지만 시초는 간단치가 않앗다 , 1960년대 1970년대를 이끌었던 전설적인 투자가들 특히나  워런 버핏의 스승이기도 했던 밴자민 그레이엄의 가치 투자는 전설에 가까웁다.


에드워트 소프 , 그의 이름의 유명 해지기 시작 한건 , 단순한 월가의 돈잘 버는 혹은 년간 수익률 이 매년 20% 이상의 시장 변동률을 상회 하는 수준의로 회귀 하는 그의 전략적인 안목에 감탄 하지만 , 이전 월씬 이전에 영화로도 소객 되었던  블랙잭 게임의 완성 혹은 카지노를 이겨라 라는 스토리도로 유명 하였고 ㅡ 실제로도  카지노 딜러와의 경쟁에서 어떤 카드를 받으면 승리 할 수 있는지 혹은 불리 한지를 수학적 계산 모델로 세워 놇았다라는 것에 방점이 찍힌다. 


그이 이론 정리 이전에는 당대의 내노라 하는 수학자들 심지어  푸앙카레 조차도 도박을 상대로 해서 이기는 수학은 없다라는 기정 사실을 당대릐 대가들을 통해서 대대로 이어져온 터 였다.


하나의 가설을 세우고 , 그 방법에 따라 실험을 하고 , 일어날 모든 경우를 수를 파악 하여 한번 베팅 할때 마다 달라질 확률 을 계산 한다면 ? 그리고 그 변수를 그 자리에 모여 있는 게임 참가자 들의 업카드와 다운 카드를 구분 하여 남아 있는 카드의 숫자와 가능성을 탐지 한다면 ,  카지노를 상대로 승리 하는 것이 불가능 하지는 않을 것이란 것이  소프의 생각이었다.    결국 , 1960년대의 시작되는 컴퓨팅 기술의 도움으로 수많은 시횅 착오 끝에 하나의 모델을 성립 시겼고 이는 성공으로 이어 졌고 , 학계에서도 인정 받는 이론이 되었다.  이를 시발점으로 롤롯에도 도전 하였도 비수한 수학적 모델이 적용 가능 하다는 이론이 성립 가능 하게 되엇다.  경제적 모델 , 혹은 주식 투자의 모델또한 다르지 않아서 이를 기반을 한다면 100% 까지는 아니더라도 가중치가 섞인 비률 을 계산해 낼 수 있는 것이다.


어린 시절을 거슬러 올라가면 그의 이민자적인 의기 소침 함이 잇지만 , 무한히 확대 재생산이 가능 한 호기심과 발명에 대한 욕구는 그의 10대 시절을 이미 화학 공학자로 바꿔 놓았다.  우수한 설적으로  칼텍과 버클리대학의 선탱의 기로에서  버클리를 선책 하였고 MIT 수학 교수가 되엇다.  지금은 노년이 되었을 그이지만 , 그의 찬한한 이력에  월 스크리트 전문가는 아니지만 경외함을 보낸다.


그토록 치열한 수리와의 싸움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젊은 시절을 포함한 수십년간 40-59여년이 넘는 기간을 관통 하는 그의 숨은 저력은 과연 무엇일까 .


한 사람의 인생이 , 또다른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 고무시켜 학문적으로 혹은 경제적으로 큰 파급을 이룬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고 현실 세계에서 수많은 도전와 응전을 물리쳐온 그와 그들의 그룹에 대해 좀더 알아보고자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한번 깊지 않는 지식 이지만 이해 하려고도 배워 보려고도 한다.


조만간 공부를  준비하여 떠날 채비를 하는 책력거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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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에서 고래찾기 - 수능 없이도 아이비리그에 입학할 수 있는 기적의 공부법
강철호 지음 / 치읓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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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테평양에서 고래 찾기]  대한 민국 입시문제 ,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새삼 스럽게 이책이 주목 받는 이유중 하나는 지금은 한국 하나의 나라 혹은 아시아의 테두리에서만 갖혀 있는 프레임에서는 정작 , 국내 유수의 스카이 대학을 나와어서도 여전히 안정덕인 직장과 , 공무원 9급 시험등 , 천편일률적인 시나리오를 살아가야 하는 정말 재미 없고 패기 없는 젊은이들의 나라가 될 듯 하여 심히 우려 스럽다.


이책의 저자는 좁디 좁은 한반도의 교육 입시 시장에서 벗어 나서 좀더 넓은 세계로 한번더 도약 하라고 말한다. 우리들 젋은 친구들은 실력은 출중한 자들이 많다. 수학 경시대회나 국가난 수학 수행 평가나 국제 올림피아드에서도 경쟁을 해보면 우수한 성적으로 순위를 차지 하곤 한다. 그리고 미국 입시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SAT , ACT 등에 대한 패스 에서도 고득점을 흭득 한다. 그런데 무엇이 문제일까 ..


한국 사회는 아직 다양성에 대한 경험치가 없다. 학생 들도 그렇고, 지도 하는 선생님들도 학과 일정이외 학생 주도의 여러가지 인생관 성립에 도움을 주고자 하지만 스스로 독립적인 존재가 되어 고민해 보고 , 주변을 둘러보고 , 피료에 의해  봉사 활동을 하지만 ,  발전적인 모습으로 만들기까지는 아직 차이가 있다.


또한 , 국제사회에서 요구하는 경험치나 수학 학습능력에 대한 평가나 , 브리팅, 에세이에 있어서도 좀 부족 하게 나타 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 하고 ,  우물안 개구리 마냥 한곳에 매몰 되어 있기보다는 도전 하는 삶을 살아 보자는 것이 이책의 취지 인듯 하다.


19세 대학 입학 후 , 한국의 군대 다녀오면 남자는 22세 졸업 하면 24세 ~ 25정도 20대 초, 중반의 패기와 열정으로 도달 하여야 할 직업군은 셀수 없을 정도로 많고 , 해내야 할 산업지표및 신 산업, 예를 들면 4차 산업의 일꾼 이라던가, 신 재새 에너지, 환경 문제 ,  인구 문제, 지역간 갈등 해소 , 국제 기구의 위상 등 ,  수만 가지의 활동 영역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이 대기업군의 종속 되는 일이거나 ,  거의 루틴한 삶을 살아야 하는 공무원직 , 그리고  평안한 주거와 돈벌이를 보장해주는 의사 , 변오하 등의 전문 직업군 , 이제는 로 스쿨의 표면화로 대량 공급 시대로 접어 들이 이 마저도 희소성을 잃어 가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세계로 가는 관문은 어렵다 그리고 그 방법에 대해서도 학교에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언제나 그렇듯이 종업후 진학 대학에 신경을 쓰는 학교와 유학은 또다른 시각 프레임을 가질 뿐이다.


10대 들이 아직은 어인 나이이긴 하지만 자신의 진로는 자신들이 한번 찾아서 돌파구를 마현해 보는 것도 세상살이의 시작으로는 나쁘지 않는듯 하다.


젊은이 들이여 세상은 늘상 도전할 것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 언제라도 ,  도전해서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도 혹여나 실퍄패 하더라도 다시 일상을 살아 나갈수 있는 힘은 그대들만의 특권이 아닐가요 ?  아직 세상을 50여년이상이나 더 활발히 살아내어야 하는 앞으로의 인생이 온전히 펼쳐져 있으니 까요 ...


책력거99  되돌아 보다 유년의 기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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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 한계를 넘어 최고의 결과를 만드는 태도
스티브 심스 지음, 신예경 옮김 / 갤리온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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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 사업이나 가게, 비지니스를 진행 하다 보면 인력으로 어찌 할수 없는 경우도 종종 발생 한다.  은행 여신한도가 부족 하여 도래하는 어음을 막지 못하여 부도 처리 된다던가, 중요한 비지니스 약속인데 피치 못하게 캔슬을 해야 하는 경우,  막대한 물량의 수주를 앞둔 대기업 전략 영업팀에서 무언가 국제적인 마찰 때문에 제데로 진행 되지 못한경우 ,  그러나 많은 대다수의 문제들과 어려움들은 하나의 의사결정 혹은 그 테두리를 둘러싼 사람들의 의견 조율에 많은 비중을 차지 하기도 하다.


대개의 사업이나 성장 하는 비지니스 조차도 독불 장군은 업다 누군가의 판매와 연결, 끌어줌을 이류로 발전 하기도 하고 그렇지 못하면 쇠퇴 하는 것이다. 혹자는 아이디어만 좋으면 언제 어디서나 승승 장구를 할 수 있다는 그릇된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의사 결정은 어찌 보면 CEO , 회장 , 그룹을 책임지는 부서장이 하는 것이고 그들 또한 인간이다. 마음을 움직이는 힘의 저자 블루 피셔 CEO 심스의 경우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정규  MBA나 기술 특허를 지니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사람의 마음을 감동 시키고, 일반 사람들은 어렵다고 혹은 불가능에 기까운 ? 딜을 성사 시킨다.


어느날 달나라 여행을 하고 싶은가, 그리고 화성 탐사선에 뭄을 실고 한번 미지의 세계로 떠나 보고 싶은가, 아님 일반인이 만나기 어려운 대가나 유명 정치인 , 예술가를 테이블에서 조우 하고 싶은가 ,,  100%는 아니겠지만 노력으로 혹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거의 완성도거 높은 거래를 성사 시키는 블루 피시그룹은 단연코 나름 선발적인 아이디어가 있는 회사 이다.  회장 심스의 자유 분방한 사고도 있겠지만 조직 사회의 기저를 흐르는 다른 문화 코드도 한목 하지 않았을까 보인다.  


때때로 우리는 자신들을 너무 과소 평가 하기도 하고 , 넘지 못할 세계엔 아예 시도 조차 하지 않는다, 그냥 그대로 원만히 ,,하지만 ,도약하고 발전 하고 성장 하려는 개인이나 기업이라면 당연히 한단계 더 높은 차원의 시도를 해봐야 할 것이다.  20-30년전 어느 회장의 애기 처럼 ,, 시도 해보기나 했는가 라는 말이다.  생각만으론 세상이 바뀌거나 움직여 지지 않는다 작동 하는 것은 언어 대화와 적극적인 행동 그리고 주도 하는 결과물 이다.  한번 오늘 스스로의 나에게 물어 보자

얼마나 많은 굴례를 쒸어 선입견을 막아 놓았는지  생각해 보는 책력거99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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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강이 말하는 강변 이야기 / 제4막 - 이병주 뉴욕 소설
이병주 지음, 이병주기념사업회 엮음 / 바이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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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이야기, 제4막]  두개의 제목이 합쳐진 것이 우연이 아닌것처럼 느껴지는 주제 이다.  , 한 인건의 인생 역정이 고스란이 느껴지는 한편의 대 서사이다.  일찍이 이병주 작가님과의 조우는 멀리 90년대까지 거술러 올라 가는 듯 하다. 당시

대하 역사 소설의 양산맥 조정래의 태백 산맥와 , 이병주 작가의 지리산, 어느것 하나 치우침 없는 역사 인식으로 두 주제다 깊은 감명을 받았던 바 이다.


허드슨강이라는 지명에서 알수 있듯 강이름이자 이꼿 뉴욕을 처음 발견 하였던 사람의 이름이기도 하다. 불과 2-300여년의 짧은 대륙의 역사 이지만 그 기간 짧은 기간에도 대도시의 위엄과 마천루를 상징 하는 뉴욕 맨하탄을 만들었다. .


그 하늘 아래로 만들어지는 휴먼 스토리 하나 , 한남자와 두 여자 ,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드라마틱한 연결 통로는 최근 SNS 의 유투버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오래전 습작 데로 써내려 갔을 작가의 이야기지만 ,  한국와 미국 특히나 미국 이민사의 한편을 차지 하고 있는 뉴욕정착기라 할만 하다.


거의 무일푼으로 무조건 사기꾼 하나 잡으로 날라 왔던 뉴욕 생활, 이방인의 입장에서 점차 안으로 , 뉴욕커의 생활로 변신 해가는 주인공의 변화가 재미 있다. 하나의 에피소드 에서 또다른 연결고리를 만들어 한국에서의 추억담과 어울려 묘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강 , 허드슨 강 , 말없이 묵묵히 온갖 사연을 받아 내며 수낵년을 거슬렀을 그 대륙의 심장 ,


한켠으로 다향한 인종들이 부대끼고 그속에서 만난 독특한 ?  인격의 소유자들과 고집 쟁이들에 의해 이야기는 신속히 전개가 된다.


결국 , 어찌 하여 빚을 청산 하고도 남을 만큼의 유산과도 같은 재산을 축적한 주인공은 떠나 버렸지만 그 주위를 맴돌고 있는 사랑가와 연민은 소설이 마치고도 오핸 여운 처럼 남아 있다.


헬렌은 얼마나 더 뉴욕에 살았을까 ,, 가 없는 지평선과 수평선의 무게처럼 낮게 드리운 저녁 노을이 아마도 허드슨 강에 걸릴 무렵이면 , 주인공은 그 예전 찾았던 센트럴 파크내 공원 에서 또다른 화가를 조우 할지 누가 알겠는가


추가로 덧 붙여진 제4막은 연국 3막 이후 실제 인생의 현장이란 측면에서 다른 존재감으로 다가 온다. 우리들 또 역시 현실은 결국 제 4막 인것 아닌가 ....  뉴욕 맨하탄 허드슨강을 보러 가봐야 겠다고 생각 해보는 책력거99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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