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 독해를 풀면서 계획 수립과 실천의 미학을 터득☞미루지 않고, 혹 미뤄지더라도 최대한 줄이려는 노력을 하게 만듦☞완북 성공의 지름길 (예상 학습일/실제 학습일을 적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임)

이번엔 셋째 마당:생활문과, 넷째 마당:교과 사회의 내용을 살펴볼게요

제목만 살펴봐도 교과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과 학습 목표를 짐작게 하지요

특히 생활문에서는 설명문, 기행문,
대화문, 논설문 그리고 일기까지 다양한 글쓰기의 형식을 엿볼 수 있어서 아주 좋았는 데요

단순히 글을 읽고 표면적으로 이해하는 게 아니라, 미루어 짐작하고 판단하는 사고력과 추론력을 키울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아 독해력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셋째 마당에서 틀린 두 문제가 모두 사고력 문제였습니다
나름 여러 번 읽고 고심하는 눈치였는데 쉽지 않았나 봐요

막둥이가 4학년이나 5학년 때 이 문제를 접했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었을까? 하는 고민을 하면서 시간의 힘과 함께 이런 문제를 접하면서 스스로 깨달음을 얻기를 바랍니다( 수학보다 국어가 더 어렵다는 것을 이번에 크게 느꼈습니다 ㅠ)

넷째 마당:교과 사회는 재미있는 내용도, 중학교에서도 배우게 될 내용이 많아서 엄마 입장에서도 흥미로웠습니다

언제 배웠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울릉도 기후며 전통 가옥의 구조에 대한 내용은 생생한데요
학습한 날 밤 잠자리에서 지나가는 말로 물어봤더니 제법 야무지게 대답을 합니다

바빠 독해를 통해 얻는 배경지식들이 실제 교과 내용을 접할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는 증명인 셈이지요

엄마! 내가 문제 하나 낼게?
자신 없는데

그래도 한 번 해봐!
도움이 될 거야!!

문제 맞혀보라고 할 때면 은근 겁이 납니다 그래도 새로운 내용을 배우고. 스스로도 신기하거나 재미있는 내용이라 여겨지는 내용을 엄마와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엄마를 테스트하려는 건 아니겠지요?)

이렇게 해서 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입성한 코끼리 이야기를 접하게 됩니다


매일 일기는 쓰지 않지만 바빠 독해는 거의 빠짐없이 마주 보기를 하면서 4월을 지냈습니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분명 변화가 있었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느끼는 4월입니다

5학년이 되어서 바빠 독해 5단계를 다시 보게 되면 ‘어, 이걸 내가 왜 틀렸지?‘라는 반응을 보여주길!!

바빠 서포터즈로 참여하여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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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 5 - 읽는 재미를 높인 초등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바빠 독해
영재사랑 교육연구소.호사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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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독해력은 지금부터
중학내신은 물론 수능시험까지

읽고 답 찾기는 문제풀이 연습일뿐
제대로 읽고 깊게 생각하고!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추론으로 분석하고 사고하는 능력까지 진짜 독해가 시작되는 바빠독해 5단계의 참 맛을 느껴봅니다


고사성어, 교과 과학,생활문,교과 사회까지 지문으로 나눠 풍부한 배경지식은 물론 비문학 독해를 위한 학습입니다


매일 누적되는 꾸준한 학습이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자기주도학습과 스스로 필요한 부분은 추가로 찾아서 공부하게 하는 시스템


알맹이만 쏙쏙 뽑아 쉽고 재미있게 정리할 수 있도록 한 복습마당과
비슷한 내용이라도 아이들이 더 재미있고 흥미로워하는 부분으로 구성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이 보여요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 5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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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재의 본문뿐만 아니라 폭넓은 배경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2. 사회ᆞ과학 등의 교과 과목에 대한 비중을 체감하고 깊이 있는 읽기와 독서의 비중을 늘린다

3. 기존에는 스스로 채점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지만 교재의 내용 파악과 아이의 수준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엄마표 채점 완료



모든 학습이 꾸준함을 기본으로 하지만 책 읽고 글 쓰기를 모토로 하는 독해력 ᆞ문해력은 평생학습이라는 생각으로 늘 함께해요


바빠서포터즈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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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맞춤 수학 공부법 -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미래인재 수학 공부의 핵심, 2023 세종도서 교양 부분 선정
조향숙 지음 / 경향BP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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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학 천재들, 콕 짚어 말하자면 수학1등급들이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 그리고 수포자들을 위한 수학 공부법에 대해서도 많은 책들이 나왔고 나역시도 여러 권을 접했다

깨달은 바도 있고, 시도해본 것도 많았지만 뭔가 부족함에 대한 조갑증을 느끼는 것도 사실이었다

암산왕은 여전히 대단하지만 지금은 창의수학이나 사고력을 요하는 수학을 더 비중있게 다루는 차이와 같다고나할까?!

우리 생활 거의 모든 부분이 AI와 함께하거나 잠식당하는 상황에서 수학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것은 분명 내가 배우던 수학과는 달라야할 것이다

어떻게 달라지고 있으며, 아이들의 첫 멘토라고 할 수 있는 부모는 무엇을 준비해야할까?
이런 궁금증과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이 바로
AI시대 맞춤 수학 공부법이다

한껏 자극된 동기부여로 책을 구입해도 좋고 도서관에서 대여를 해도, 서점에서 잠시 들척여도 좋다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머리말과 차례이다
지은이가 오늘의 부모들에게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가 함축되어있다

창의력 사고 수학이 강조되는 이유, 코딩교육이 강화되는 이유는 물론 진짜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찾는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AI 시대에, 인공지능을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은 암산도, 반복으로 익숙해진 시험의 결과가 아니다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경우의 수와 미지의 수를 접목하고 대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모든 아이들이 수학자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수학은 미래의 필요충분조건이며 필수이다

그동안의 수학관련 책들이 살짝 뜬구름잡기에 현실의 격차만을 느꼈다면 이 책은 좀 더 정확한 데이터들과 이유를 제시한다

흔히들 독서는 ‘취미‘가 아니라고 한다 배가 고프면 뭔가 섭취를 해야하는 것처럼 책을 읽는 것도 그렇다는 취지일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사는 시대는 수학이 그렇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열독후 솔직한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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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작문 : 5형식 문장 만들기 편 - 손이 기억하는 훈련 프로그램 바빠 영어
이정선.E&E 영어 연구소 지음, 윌리엄 링크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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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다른 아이들도 충분히 잘 풀었다고 하고 엄마가 보기에도 풀 수 있을 것 같아서 구입했는데 아예 손도 못 대는 교재들을 만나본 경우죠!


첫아이를 키울 땐 조심히 모셔놨다가 때가 되면 풀리리라 생각했다가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때를 놓친 경우가 많았는데요
지금은 조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일단 지금 쉽다고 생각하는 내용도 엄청 어렵게 수준을 높여 배울 수 있다는 것과, 반대로 어렵다고 생각되는 내용도 쉽게 할 수 있다고요

형ᆞ누나들이 먼저 배운 내용이 궁금하고 뭔가 알 듯도 한데 자신 있게 표현하기는 힘들어하는 막둥이와 앞으로 비중이 높아질 문법 부분을 대비해 제 자신을 점검해 보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굳이 진단 평가가 필요할까 싶은 실력이지만 그동안 보고 들은 게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하는 생각에 한 번 풀어봤는데요

그동안 파닉스 리딩이며 영어동화 읽은 게 도움이 된 걸까요?
나쁘지 않은데요




바빠 영작문 교재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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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짚어준다
- 옆에 선생님이 직접 1:1로 가르치는 것처럼 친절한 멘트는 감동 (~알아보자/~꼭 있어야 해)



4단계 문장 훈련

1. 영어식 어순에 익숙해지기
☞우리말로 쓴 영어식 어순

2. 문장의 구조를 통해 1형식의 구성 요소 익히기
☞ 동사의 위치를 표시하면서 자연스럽게 주어까지 알게 되죠

3. 빈칸을 채우며, 문장을 완성하며 1형식 문장 착착!!

4.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
꼭 하려고 하면 할 수 있겠지만 좀 더 시간을 두고 실력 다지기용으로 쓰려고 남겨뒀어요

이렇게 단계별로 훈련을 진행하는데 공부가 안되기는 어렵죠


빈칸에 뭔가를 적으려는 노력만 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꼬물꼬물 철자를 그리듯 메워가는 모습에 엄마는 감동입니다



Contents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우리말로 설명된 부분을 읽고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합니다 우리나라 말로 설명해 줄 때 이해가 더 빠른 건 당연하죠

수학을 영역별로 학습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실력 다지기가 가능했던 것처럼 영어도 영역별로 탄탄하게 학습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교재를 통해 확실히 알게 됩니다
‘언어‘라 더 시너지 효과도 크고요

혹시 영문법을 학습하다 문장의 형식에서 주춤했다면 학년에 관계없이 꼭 바빠 영작문으로 한 번 짚고 가길 추천합니다


뼈대를 알면 몸 전체를 알 수 있는 것처럼 아무리 긴 문장도 두렵지 않을듯합니다


이로써 오랫동안 보관해야 할 교재가 한 권 더 늘었습니다
꾸준한 반복과 누적의 힘으로 영작문이 쉽고 재밌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바빠 서포터즈로 참여하여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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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위험 생물 최강 배틀 대도감
안소현 옮김,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감수 / 소담주니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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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누가 더 좋아‘만큼이나 허무맹랑한 생각이라고 치부했지만 해당 동물들에 대해 뛰어난 관찰력을 비롯한 지식과 상상력 없이는 만들어질 수 없는 책!!


‘그게 왜 궁금해?‘라고 묻는다면 딱히 할 말은 없지만 어떤 동물들이 나오는지만 살짝 보려고 했던 것이 나도 모르게 관찰자 시점이 되어 승리자를 점치고 있게 된다

‘우리 땐 이런 거 없었는데‘ 이런 소리 할 필요 없다
지금 있으니 보면 된다!!




기본적으로 사자와 호랑이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어느 잡지에서 읽은 기억으로는 초원에 사는 사자와 정글에 사는 호랑이는 만날 일이 없어서 판가름하기가 힘들다는 내용이었다
우문현답이지만 그래도 만~약에 싸우게 된다면 결과는 어떻게 되냐고 물을 수 있다
책을 다 읽은 지금의 나는 이렇게 답할 것 같다


「일단 사자와 호랑이의 주요 서식지 또는 분포 지역을 먼저 찾아보자
그러고 나서
각자의 특징과 습성
무기로서 적합한 신체 부위
공격력ᆞ방어력을 수치화해보자
그리곤 배틀전에 내보내는 걸로~」



혹시 주위에 이런 질문을 할 아이들이 있다면 또는 본인이 궁금하다면 서둘러 초위험 생물 최강 배틀 대도감을 읽는 것이 최우선임을 명심하자





그 어떤 동물도감보다 스릴 있고 머릿속에 쏙쏙 박히는 최고의 동물도감 속으로 들어가 봅시다!!

현실 세계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대결로 어디까지나 이 책 안에서만 펼쳐지는 가공의 싸움이지만 처절한 배틀을 관전하면서 위험 생물들의 성격과 특성을 파악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작가의 말에 백 번 공감하게 됩니다

실제 배틀을 관전하는듯한 생생함과 현장의 상황을 진행하는 장내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쟁쟁한 치열함을 종이 위에 활자로 표현할 수 있다니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안 드네요


평소에 관심이 있거나 맘에 든 위험 생물이 있다면 눈여겨봐주세요
전 기린과 큰 곰의 대결, 범고래와 대왕 고래에 관심이 갑니다


청코너와 홍코너의 선수 소개 한 번 볼까요?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포유류로 긴 목과 다리가 특징으로 둘 다 싸울 때 든든한 무기가 된다고 합니다
갓 태어난 새끼 기린도 1.7m나 된다고 하네요

세계지도로 분포 지역을 표시해서 위치를 익히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일본 소설을 읽다 보면 훗가이도가 배경인 곳에선 꼭 이 곰이 등장하던데 역시 ‘식인 곰‘이네요

과연 이 배틀의 승자는 누구일까요?

앗! 저는 이 글을 쓰기 전에 이미 본 내용인데 순간 헷갈렸습니다
운명의 기린 발차기가 큰 곰을 덮치면서 큰 곰은 KO 패 당하고 말았네요
흥미진진하지요?!



이렇게 토너먼트전을 치르고 준결승전, 결승전에 오르는 생물들은요?


최종 결과는 본 책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게임만 있을까요?
시범경기는 물론, 본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그냥 묻히기엔 너무나도 아쉬운 위험한 생물들을 중심으로 한 칼럼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는 재미, 읽는 기쁨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은 구성이라는 점 강조하고 싶네요

혹시 우승자를 짐작해 보셨나요?!

아이들과 학교생활이며 교우 관계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마무리는 늘 ‘공부 열심히 해!‘로 끝나고 마는 현실 속에서 잠시 모든 걸 내려놓고 배틀 속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 독서 시간에 이 책을 가져가면 인기짱이 될 것 같은데,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하는 나만의 상상을 하면서 하나라도 더 익혀서 아이에게 뒤처지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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