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EBS 문해력 등급 평가 초등 4학년 (봉투형)

EBS 문해력 등급 평가 초등 4학년 (봉투형) - 내 문해력은 4학년 상위 몇 %일까? ㅣ EBS 문해력 등급 평가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2023년 5월

내 문해력은 상위 몇%일까?

책만 많이 읽으면, 독해력 문제집만 많이 풀면 문해력이 키워질까??

제대로 평가하고 진단하기 위한 지표로 EBS 문해력 등급 평가가 나섰다

초1~중1을 대상으로 한 문해력 등급 평가로 진짜 내 수준을 확인해보자

봉투형 시험지에는 총3회분의 시험지와 해설집 그리고 EBS 문해력 등급 평가 결과표가 동봉되어 있어요

총 50분내에 30문항을 풀어야 하고 난이도에 따른 배점 구분이 있습니다

채첨후 문해력 등급 결과표 체크를 통해 영역별 점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보기에 대한 설명까지 완벽한 해설을 통해 실수는 줄이고 동영상 강의를 통해 실제 수업도 해요

결과가 좋으면 좋지만 다소 부족해도 지금부터 제대로 학습하면 충분히 만회할수도 있고, 실력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올 여름방학엔 EBS 문해력 등급 평가로 나의 문해력 등급을 확인해요

EBS협찬도서입니다

깊이있는 초등학생 수학문제집은 최고수준입니다

최고수준 수학 3-2 (2024년용) - 상위권 실력 완성 ㅣ 초등 최고수준 수학 (2024년)
최용준.영재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2년 4월

심화 문제 해결서

각종 경시 유형 문제

차원이 다른 동영상 강의 제공

오답노트앱을 이용한 쌍둥이 문제로 두 권같은 효과까지

유형 문제집, 응용 문제집, 각종 심화문제집의 좋은 점만 모아서 효과를 극대화한 초등수학문제집

개념ᆞ유형ᆞ심화에 TOP 최고수준까지 토탈 수학을 담은 문제집입니다

다양한 유형을 접해볼 수 있어 낯선 문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어요 ☞ 실수는 줄이고 정답률은 올리고

유형에서 실력상승을 위한 심화문제 도전해서 자신감 상승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풀기 위한 노력은  수학을 탐구하는 기본자세입니다

초등학교 수학문제집의 필수가 된 최고수준으로  다함께 최고가 되요

체험단으로 참여하여 진솔하게 쓴 후기입니다

[100자평] 쎈B 고등 수학 (하) (2023년용)

쎈B 고등 수학 (하) (2023년용) ㅣ 고등 쎈B 수학 (2023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1년 12월

2학기 대비용으로 아들이 구입해달라고 해서준비했어요 자신의 수준에 맞게 선택의 폭이 다양해서 좋아요

[마이리뷰] 생강 국어 고전 시가 1

생강 국어 고전 시가 1 - EBS 장동준 선생님과 함께 만화로 쉽게 공부한다! ㅣ 생강 시리즈
장동준 지음, 해뜰날 그림 / 스터디하우스 / 2022년 12월

수학은 원래 어려웠고 영어는 늘 까다로웠지만 그래도 국어는 잘한다는 생각으로 자존심을 지켜온 아들을 고1 첫 시험부터 절망하게 만들다니

용서할 수 없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문제 없다 될때까지 해보자!!

우리글인데 읽고도 이해를 할 수 없는 난감함, 느껴보셨나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중학과정에서 고전 시가를 만날 기회가 없기에 더 낯설게 느껴지겠지요

우리의 인생이 모두 사연이 있는 것처럼 고전 시가는 시대적 상황이나 지은이의 심정이 반영된 글이라 공부만 한다면, 평소에 접해본 내용이라면 문제를 풀기가 아주 쉬워집니다
깊이보다는 폭넓게 이해하는 부분이라 충분히 잘할 수 있죠

더이상 오싹해지는 느낌을 받고싶지 않다면 생강 국어 고전 시가를 펴세요

현란한 학습만화는 아니지만☞ 깔끔한 그림으로도 충분히 표현가능하다 내용에 더 집중하게 만드는 강의 만화

이런 단원 정리를 봤나☞ 만화로 배운 내용을 단원 정리를 통해 한 번 더 정리

연습 ᆞ기출문제로 실전에 대비☞ 배운 내용이 어떤식으로 문제가 만들어지는지 알아야 실수는 줄이고 적중률은 높힐 수 있지요

총2권으로 구성된 생강 국어 고전 시가편 올 여름 시원하게 공부합시다

서평단으로 참여하여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마이리뷰] 어린이를 사랑한 화가 이중섭

어린이를 사랑한 화가 이중섭 ㅣ 사과밭 문학 톡 13
강원희 지음 / 그린애플 / 2023년 6월

내 맘에 은박을 입힌 책, 어린이를 사랑한 화가 이중섭!

그림이 ‘그리움‘의 줄임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몰랐습니다

화가 이중섭의 그림이 ‘그리움의 투영‘이라는 걸 안 순간 밀려드는 슬픔에 감당하기 힘들었습니다



중2 딸도 이중섭 화가라는 말에 흰 소와 복숭아를 언급하는데 저도 그뿐이었습니다

외국의 유명 화가들은 시대와 화풍을 외우는 것은 물론 그들의 삶이 하나의 역사가 되어 있는데 우리의 화가 이중섭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6.25를 겪어낸 사람, 사랑하는 이와 아이들을 바다 건너 일본으로 떠나보내며 평생 그리움과 외로움 속에서 살아야 했던 아버지 이중섭 그리고 딱지가 앉아버린 상처 위에다 그림을 그려야 했던 화가 이중섭을 이해하고 위로하고 기억하기를 희망합니다



중섭의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어 성격이나, 그림을 접하게 된 시기와 이유 그리고 우리나라 글자를 쓰는 것조차 자유로울 수 없었던 그 시절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글을 잃지 않으려면 그림으로라도 남겨 둬야 해. 언젠가는 우리글로 글을 쓰고 우리말로 말을 하는 시대가 올 거야˝ -p29-
(자신의 그림에 풀어쓰기 한글로 서명을 하게 된 이유가 담김)


‘소‘를 제대로 그리려면 소랑 뽀뽀하는 사람이라거나 소도둑놈이란 소리 정도는 들어야 되는가 봅니다
애정이 열정이 되어 그림이 되니까요





바다만큼 넓고 깊은 사랑으로 맺어진 결혼이었지만 그래서 바다만큼의 눈물과 거친 파도 같은 세월을 보낸듯해 두 번째 읽으면서 보는 결혼사진이 참 아팠습니다



저는 <어린이를 사랑한 화가 이중섭>을 읽으며 어느 부분에서 가장 많이 울었을까요?

화가 이중섭의 생애 동안 어쩌면 가장 오랫동안 머무르고 있는 기억이 아닐까 싶은 제주도 생활 내용입니다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잡아먹은 게를 위해 그린 그림 속의 게는 이미 한가득이지만 자꾸 늘어만 나네요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엄마를 기다리던 그곳이 안식처이며 휴식 같은 시간이었으리라 짐작합니다


아내와 아이들을 떠나보낸 항구가 있는 부산을 떠나지 못하고 판잣집 화실 속에서 그리움으로 그린 그림만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었던 일본에서의 가족 상봉에 왜 저는 폭풍 같은 눈물을 흘렸던 걸까요?

제주도에서 아빠와 함께 게를 잡던 그 시절을 기억하는 아들이, 은박지 뭉치에 가득 그려진 그림이, 자전거를 사주겠노라고 했던 약속이 눈물이 됩니다


<어린이를 사랑한 화가 이중섭>은 이야기와 함께 그림 ᆞ편지 글이 있습니다
부정을 느낄 수 있는 편지글은 또 한 편의 이야기가 되어 많은 감동을 줍니다


길게 쓸 수 있는 종이 한 장의 여유가 없어 현해탄 너머에 있는 아내와 아들에게 짧은 사연과 긴 줄임으로 부쳐야 했던 그 맘을 짐작이나 할 수 있을까요?

인생이란 뒤틀림 사이에 새어 나오는 빛과 그늘이 만들어낸 예술은 정말 잔인해서 아름답습니다



일제 강점기를 살았고 6.25를 겪었고 만남과 헤어짐 속에 이별을 했고 기다림 속에 절망을 견뎌냈습니다
그렇게 버티고 버틴 삶이 져버린 인생은 고작 사십이었습니다

40이라는 나이가 어떤 것인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시절도 있었는데 전 이미 훌쩍 넘어 그 시간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위인전이나 일대기와는 사뭇 다른 인간미가 느껴지는 이야기와 강원희 선생님의 뛰어난 서정적 표현이 초등학생도 충분히 감동할 수 있는 내용이라 이번 여름방학 추천도서로 손꼽아봅니다

서평단으로 참여하여 제공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