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 3 - 읽는 재미를 높인 초등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바빠 독해
영재사랑 교육연구소.호사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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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 3단계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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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의 첫 번째 마당에서 다루는 내용인 탈무드는 유대인들의 지혜와 교훈이 담긴 내용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이솝우화와의 차별성과 세상을 살아가는 처세술까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10분 내외면 본문 읽고 문제 풀기가 가능해 내용을 잘 기억하고 있을까 걱정도 됐는데 잠자기 전에 살짝 들려줬더니 전체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어떤 문제들이 나왔는지 잘 알고 있고 바빠 독해에서 다루지 않았던 내용에도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최근에 과학 학습 만화 읽기와 창의 과학 수업을 들으면서 ‘과학‘이라는 과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시의적절하게 바빠 독해 3단계 둘째 마당에서 교과 과학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가 문제를 풀고 나면 어떤 내용이었는지 엄마에게 전달하는 방법으로 그날의 학습태도나 이해 정도를 파악하는데요

가장 열심히 설명해 주고, 듣는 저도 솔깃했던 부분이 ‘김은 기체가 아닌 액체라고?‘였습니다

수증기와 김의 차이를 구분하는 게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제법 문제도 요령 있게 풀고 이해도 잘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

3학년 교과과정을 연계한만큼 3학년이 되어 만나도 낯설지 않겠지요

바빠 독해 3단계의 특징은 교과 과학, 교과 사회의 내용을 다룬다는 것이지만 이것 못지않게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셋째 마당에서 다루는 생활문인데요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다양한 형태의 생활문으로 만날 수 있어요

특히 편지글, 독후감, 일기는 방학 때마다 아이들이 고민하는 부분이잖아요

일정한 형식을 갖춘 형태의 글을 많이 읽고 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쓰는 요령도 익힐 수 있고 좀 더 자신 있는 접근이 가능하겠지요

매일 쓰는 일기는 아니지만, 이번 여름방학 때 일기 쓰기를 익숙하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던 터라 도움이 됐습니다

넷째 마당 교과 사회의 내용은 어떤가요?

바빠 독해를 처음 시작할 때 과학과 사회 부분은 제목을 보고 어떤 내용이 나올지 대충 짐작을 해보는데요 우체통과 첨성대가 그림으로 나와있어 접근하기가 쉬웠습니다
그나저나 사각형이 아닌 우표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메일이나 문자에 더 익숙한 세대라 또박또박 손 편지를 쓰던 낭만은 잘 모르지만 우표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확실하게 알았겠지요

한 달에 한 권, 크게 부담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두루 살필 수 있어서
읽는 재미는 물론, 초등 교과 과정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는 바빠 독해 어떠세요?!

다 푼 바빠 독해도 책꽂이 한 쪽에 잘 정리해두고 가끔 살펴본다면 더 좋을 거 같아요 3학년이 됐을 때 바빠 독해 3단계 과정에서 나온 것인지도 직접 확인해 보고요

한 권, 두 권 늘어나면서 샇이는 지식과 독해력 향상으로 자신감 듬뿍!
슬기로운 바빠 학습하세요


바빠서포터즈2기로 참여하여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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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독해 우리 고전 50 2 : 교과서 고전문학 - 고전 명작 하이라이트로 하루 15분 독해 훈련 1일 1독해 우리 고전 50 2
상상오름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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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문제집에도 ‘독해‘라는 타이틀이 등장할 정도로 독해력은 모든 학습의 기초 체력입니다
그리고 그 독해력을 키울 수 있는 시기는 바로 초등학생 때이지요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 것에서 벗어나 제대로 읽고 이해하는 독해력을 토대로 다양한 지문과 문제를 접하더라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우리 아이 10년 뒤를 바꾸는 원동력입니다




국어는 시험 기간에 특별히 공부를 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점수가 나오는 과목이지요
읽고 쓰기가 되니 수업 시간의 설명이 재밌고, 귀담아들으니 결과도 좋은 것이 당연한 것이라 생각되고요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국어 수업이 버겁게 느껴지는 날이 오고 만점 맞기가 힘든 과목이 됩니다

우리의 모국어이니 폭넓게, 깊이 있게 배우는데 이 수준이라는 것이 어느 순간 증폭되어 제대로 하지 않으면 감당하기 어려워지는 것이지요


두 번, 세 번 강조해도 부족한 독해력,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최근 독해력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교과서 내용을 기본으로 한 초등독해문제집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국어 교과서는 기본이고 사회ᆞ과학ᆞ한국사도 말이지요
그러나 실제 걱정하는 부분은 따로 있습니다


초등 국어는 이솝우화 ᆞ탈무드ᆞ전래동화 등을 다루고 있어 상대적으로 우리 고전은 노출 빈도가 적은 편입니다

그러나 당장 중학생만 되어도 고전 분야가 시험에 등장하는데 기본 배경지식 없이 문제를 풀기는 쉽지 않습니다

바로 1일 1독해 하이라이트로 읽는 우리 고전 50이 필요한 이유지요


하이라이트로 읽는 우리 고전 50
1. 고전 문학 선택의 우선순위
2. 소설 내용의 인지 정도를 가늠
3. 다양한 문제 유형의 경험
4. 꾸준한 습관으로 학습의 완성도 향상


배경지식을 알려주는 퀴즈 미션과 고전 플러스도 제대로 살펴보고요
무엇보다도 스스로가 고전 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그동안 미처 읽지 못한 책들을 서둘러 읽기 시작했다는 게 제일 기쁘네요


이런 노력들이 쌓인다면 그 결과는 당연히 성공이겠지요
폭넓은 분야의 지식이 요구되는 독해, 새로운 장르의 시작을 고민하신다면 하이라이트로 읽는 우리고전 50과 함께 하세요!

메가스터디북스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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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 3 - 읽는 재미를 높인 초등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바빠 독해
영재사랑 교육연구소.호사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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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재미로 시작해 문제도 풀어보고, 내가 적은 답이 다 맞았을 때의 기분은 선물대잔치!!

바빠 독해 2단계를 풀면서 몸이 기억하고 마음이 이끌어 주는 습관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8월은 3단계에 도전!!

2단계와 3단계의 차이점은 학년의 변화에 따른 내용 구성입니다

1.2학년이 학교생활과 학습에 적응하는 단계였던 것에 비해 3.4학년은 본격적으로 학습이 이뤄지는 시기입니다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는 것은 물론 어휘의 수준 또한 높아져 글을 읽어도 이해를 못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보완하고 대처하기 위한 방법이 요즘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독해 문제집입니다

기본적으로 꾸준한 책 읽기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읽고 제대로 이해하기, 더 나아가서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는 시작의 선상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책 읽기를 좋아할까요?
어려서부터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꼭 책을 읽어줬다는 엄마의 말이 무색하게 책보다는 운동이나 다른 활동을 즐겨 하는 아이도 있고, 특정 분야의 책만 고집하는 독서광도 있습니다

저도 아이를 셋 키우고 있지만 저마다 성향이 다르고 책을 대하는 자세도 다르다는 것을 자주 느낍니다

그럼 책을 좋아하지 않는 초등학생들은 독해력을 포기해야 하는 걸까요??

교과서는 학교 교육과정의 학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도구이자 지침서입니다 그리고 국어 교과서는 읽기의 기본이자 아이들이 읽어야 할 책들의 모음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런 교과서의 내용을 토대로 연관 주제를 정한 바빠 독해는 독해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바빠 독해 3단계를 풀면서 2단계와의 차이점과 난이도를 비교해 볼까요? 2단계를 무난하게, 꾸준히 공부한 초등학생이라면 잘 해낼 수 있을 거예요

차례를 살펴보면 이솝 우화가 탈무드로, 전래 동화가 생활문으로 바뀐 것 외에도 교과 과학과, 교과 사회 마당이 눈에 띕니다

초등 교과 연계를 봐도 3학년 교과에 초점이 맞춰진것도요
선행이나 심화보다는 해당 학년 고과과정의 충분한 이해를 저학년들의 학습 목표 1순위로 드는 것을 감안한다면 학교에서 배우게 되는 다양한 교과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지문이 길어졌어요
-조금 더 빠르게 읽고 난 후 기억나는 내용을 간단하게 이야기했어요

내용을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문제에서 다루는 내용을 지문에서 찾아 밑줄 긋기를 했어요
실수는 줄이고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어서 좋아요

특히 글의 순서를 적는 경우엔 지문을 꼼꼼하게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사고력이 필요한 부분이라 읽기를 간과하고 문제 풀기에만 신경 쓰는 잘못된 습관을 잡아주는 필살기입니다

💡알아두면 좋은 상식이라는 설명과 3학년 때 과학 시간에 배울 내용 이 두 가지 중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될까요?

엄마들도 그렇지만 초등학생인 아이들도 새롭게 배우게 될 과목에 대한 관심과 흥미는 매우 높은데요
사실 엄마가 교과 내용을 모두 꽤고 있기란 쉬운 게 아니죠

👍바빠 독해를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책의 내용이 다 나오는 건 아니지만 하나의 궁금증으로 시작해서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려는 모습으로 발전할 테니까요

주방 기구의 손잡이를 통해 알아보는 물질의 성질이나, 앞다리로 맛을 감별하는 파리의 생태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니 놀랍지 않나요!
바빠 독해를 풀면서 3학년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는 막둥이입니다

총 6단계 1~6학년의 과정으로 구성된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 시리즈, 앞으로도 꾸준히 풀면서 새로운 내용과 변화된 모습으로 만날 것을 약속드려요

바빠서포터즈 활동으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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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톡톡 놀자고 해요 놀이가 좋아 10
신수인 지음, 오승민 그림 / 개똥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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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늘 비가 오락가락 시원스럽게 내리는 날이 드물었는데 요 며칠 비기 제법 세차게 내렸지요



아마도 [비가 톡톡 놀자고 해요]를 만나려고 그랬나봐요
비와 함께 찾아온 시원하고 즐거운 그림책 [비가 톡톡 놀자고 해요]입니다


우산 챙기는 게 귀찮고 장화 신는 게 번잡스럽게 느껴지는 나이는 언제일까요


가만히 시간을 거슬러 생각해 보면 아이들은 해가 쨍쨍 나는 날에도 우산 쓰기를 좋아하고 장화도 특별한 날만 장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여겼던듯싶습니다
언제나 물꽃 놀이, 물꽃 축제를 즐길 준비가 된 거죠


그러나 어른들이 바라보는 비는 조금 다릅니다
빨랫줄에 가득 널어놓은 옷을 서둘러 걷어야 하고 여름 햇볕에 잘 마르라고 둔 빨간 고추도 챙겨야 하는 비설거지를 해야 하거든요 예고 없이 서로 내기라도 하듯 후드득 떨어지는 비가 자주 내릴 땐 아주 괴롭습니다

이런 실랑이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빗방울 연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우리 집 장독대에서 울려 퍼지는 빗방울 연주는 거의 오케스트라급이었는데 말이죠

여러분들은 어떤 연주를 좋아하시나요?
둔탁하면서도 묵직한 느낌이 있는 고무 대야도, 아이들의 재잘거림을 닮은 양철 지붕 연주도, 빗방울이 만나서 내는 소리는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힘이 있어요



어디 이것뿐인가요!
내가 빠른지, 비가 빠른지 내기하듯 우산도 펴기 전에 달려나가는 아이들!
엄마가 ‘웅덩이 조심해라‘라는 소리가 있기 전에 이미 첨벙첨벙!!
세상에 물놀이만큼 즐거운 게 있을까요

[비가 톡톡 놀자고 해요]는 어른이 되면서 잊어가던 비의 이야기를 새롭게 재생해냅니다

생동감 넘치는 아이들의 표정과 동작, 싱그러운 초록과 시원한 파랑이 가득한 수채화 속 세상은 우리를 어느 비 오는 날로 순간이동 시켜줍니다


표면장력의 원리는 잘 몰랐어도 토란잎 위로 구르는 빗방울이 참 예쁘다고 생각했고, 비가 온 후의 하늘은 더 맑고 깨끗하다는 걸 자연스럽게 터득했던 그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낭만보다는 산성비를 걱정해야 하는 요즘, 아이들과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엄마ᆞ아빠의 어린 시절 감성을 공유하는 건 어떨까요?

출판사 제공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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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달그믐의 쫄깃한 밤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61
김원아 지음, 국민지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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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다가오면 가래떡, 추석에는 송편, 오월 단오 즈음이면 쑥떡 이것 말고도 백설기며 호박떡, 시루떡 등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떡인데요

어느 순간부턴가 쌀보다는 밀이 주가 되고 빵이 더 익숙한 세상이 됐네요

그렇지만 섣달그믐의 쫄깃한 밤을 읽다 보면 언젠가 먹어봤을 떡의 특별한 맛과 그날의 추억이 입안 가득 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리라 장담합니다
덩실덩실 어깨춤은 덤입니다!



책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이 느껴지시나요!
유지니의 힘을 빌려 메밀꽃밭의 책으로 표현해 봤습니다

작가 소개 :김원아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를 쓰신 분으로 현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적인 생각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계신 분이시죠



귀신이나 괴물과는 다른 느낌인 도깨비!
한을 품거나 사람들을 괴롭히는 역할이기보다는 사람을 흉내 내고 어울리려고 하는 개구쟁이의 형상이지요

우리나라 전래동화 곳곳에서 등장하는 도깨비들만 생각해 봐도 요 그리고 제일 부러운 건 도깨비방망이죠
섣달그믐의 쫄깃한 밤에 찾아오는 도깨비들에게도 이 방망이가 있네요
지금부터 우리는 도깨비 세상으로 떠납니다 긴장하세요 뚝딱!!


떡으로 계약된 관계는 대를 이어 존재합니다 늘 그믐날이면 떡을 만들던 할아버지의 모습도 그런 이유입니다
그믐날 밤이면 유난히 쉽게 눈이 감겼는데 싸늘한 기운에 눈을 뜨는 온유. 창고에서 나오는 불빛인 할아버지 이야기를 하는 정체불명의 존재를 따라나서게 됩니다


졸지에 떡집 후계자가 되어 세대교체 계약서를 쓰고 도깨비의 맘에 들 떡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온유의 활약상과 일도ᆞ이도 도깨비와의 케미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읽게 하네요

사실 막둥이의 성도 ‘강‘이라서 섣달그믐의 쫄깃한 밤에 감정이입이 더 되는 이유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이 떡을 좋아해요
책 읽는 동안 ‘떡 먹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얼마나 했는지요


할아버지가 만든 떡처럼은 만들 수 없지만 그동안 할아버지 곁에서 다양한 떡을 보고 즐긴 덕분에 온유는 열심히 정성을 다해 특별한 떡을 만들어나갑니다 온유만의 떡을 말이지요

과연 온유는 할아버지도 살리고 백 년 계약을 끝내는 마지막 떡 잔치를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을까요?


둥근 보름달이 떴다가 그믐이 다가오면 실낱같이 가는 그믐달로 변하는 걸 보게 되죠
이때는 세상의 모든 빛이 도깨비 마을에 모인 이유라고 기억해 주세요


세상의 맛난 떡들을 모아두고 잔치를 벌이며 운동회를 열고 있을 도깨비들을 위해 잠시 빌려준 거랍니다

우리의 대명절인 추석엔 어떤 떡을 먹을까요?
쫄깃하면서도 한 입에 쏘옥 넣으면 각양각색의 소로 즐거움을 더하는 송편을 기다립니다 이때는 도깨비 마을의 달빛을 빌려와 어느 때보다 크고 밝은 보름달을 기대할 수 있겠죠

할아버지의 가족을 위하는 마음, 온유의 할아버지를 사랑하고 지키고자 하는 마음 그리고 세상 만물이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의 깊이를 늘려갈 수 있는 섣달그믐의 쫄깃한 밤입니다

출판사 제공 협찬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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