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 나를 위로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마법의 시간
루이스 L. 헤이 지음, 김태훈 옮김 / 센시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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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자주 보나요??
글쎄요! 전 아침에 세수하고 외출하기전에 한번 보면 더이상은 거울 볼 일이 없는듯합니다

가끔 쇼윈도우에 비치는 모습을 힐끔 볼때도 있지만 마냥 사랑스럽게 바라보지는 않는거같네요 ㅎㅎ

크게 어렵지도 않고 많은 시간이 필요로 하는건데 무엇때문에 거울을 보지않았을까요?? 스스로가 자신이 없어서였나봅니다 자존감이 극히 떨어져있던 때와 그런 상황들이 일치했다는걸 지금 문득 깨닫습니다

거울을 본다는것,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한번 불러주는 것부터가 ‘사랑‘의 마법이 시작된다는 작가의 말이 눈물겹게 고맙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이웃들이, 그리고 오다가다 만난 인연들이 작은 손거울을 앞에 두고 흘러내리는 머리결 한번 쓰다듬어주고 입꼬리도 한번 올려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책에선 하루에 100번이라고 강조하고 있어요-아마도 시도 때도없이 수시로 하라는 소리겠지요)

저는 어떤 메시지들에 특별한 감동을 받았을까요??
1. ˝해야 한다˝를 ˝할 수 있어!˝로
이불 속에서 ‘일어나야하는데‘를 몇 번이고 되새김질하고 나서야 끙끙대는 아침시간, ‘일어날 수 있다‘,‘일어난다‘를 외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해야한다‘ , 하지않으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호들갑이었던것을 ‘너니까 할 수 있어‘로 바꾸려 노력했어요
아이들이 기분좋아하고 부담도 덜 느끼는걸 느꼈지요

2. 나는 나를 비판하거나 비난할 필요가 없다
가끔 나의 처지를 비관하거나 만약 내가 이른 나이에 아버지가 돌아가시지 않았다면 내 삶이 좀 더 다르게 바뀔수도 있었을텐데... 라며 불평을 하다가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너무나 못나보여 심하게 비난을 하고 자책도 하지요

그러지않기로 했습니다 지금 거울을 통해 본 내모습은 지극히 아름답고 멋집니다 ˝나는 완벽하고 온전하며 훌륭하다˝ 모든 일이 잘 풀리고 있습니다!!

3. 어린 시절의 사진을 자주보나요?
제가 기억하는 사진들은 대부분 뭔가를 지켜야할 것 같은 투지와 의무감으로 무장되어 있는 얼굴입니다 환하게 웃는 모습은 거의 없는듯해요
객관적으로 생각해볼 때 다소의 슬픔은 있었지만 힘들거나 고생스러운 일은 전혀없었는데 되려 그것들이 과분하게 느껴져 누구에게 빼앗길까 좋다는 내색을 못하고 행복한 표정을 짓지 못했나싶습니다 평소 이런 생각을 한건 아닌데 이렇게 글을 쓰다보니 떠오르네요
그래서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이 미러워크와 함께 감정 쓰기를 실천하라고 강조했나봐요

책 매듭마다 감정쓰기에 대한 질문들이 있어요 전 읽으면서 몇줄은 긁적거리기도 하고 때론 눈으로 읽고 쓰고 넘어갔는데 지금 이 글이 총정리를 해주는 셈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나의 분신같은 동생 옆에서, 또 대처로 나와 자취생활을 하던 여고시절의 나, 치열한 취업전쟁과 매일 반복되는 출근과 업무속에서 사투를 벌이던 나, 세상의 모든 엄마들 다 그렇게 산다는데 왜 그땐 그리 힘들고 억울하고 슬프던지요

그냥 ‘네 맘 다 안다‘이 소리가 듣고싶을 뿐이었는데 덜 성숙한 미완체로 어리석고 모자란 사람취급 받는것에 분개해 제 풀에 쓰러졌던 시간들의 나를 만나게 됩니다
‘사랑해‘ 더 큰 소리로 ‘너를 아주 많이 사랑해‘라고 외치며 꼬옥 안아주세요

3 오늘은 정말 좋은 날이라고 믿기
모든 것을 더 낫게 만드는 긍정의 힘은 바로 이런 생각에서 시작되나봅니다
내가 푹 잘 수 있게 해준 침대에 감사하고, 나를 깨워준 자명종에, 엄마의 목소리에 벌떡 일어나준 아들에게도 감사하는 하루의 시작에 미러워크가 함께합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이 글을 읽으며 거울을 보고싶어지셨나요?^^
이미 보고계시겠지요 ㅎㅎ
4 과해도 좋습니다 나를 칭찬하자
지금 행동으로 움직이고 있는 나를, 당신을 한껏 칭찬해주세요!
나의 모든 노력을 인정하고, 계속해서 자신을 격려해주는 모습을 통해 ‘나의 힘을 느끼게 되실거에요!!

인생의 변화, 지금까지의 삶과는 다른 모습을 원한다면 거울을 가까이하는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그 거울을 통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발견할때까지 미러워크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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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손바닥 친구 푸른숲 새싹 도서관 16
게르다 크루셰 지음, 전은경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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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에 대해 알면 알수록 재미있어서 요즘 그림책 보는 재미에 흠뻑 빠진 캔비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기도 하지만 그림책에는 드러나지 않은 철학적인 메세지도 담겨있고 대부분 글. 그림을 모두 한 작가가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작가들마다의 고유한 특색을 느끼게 되요!! 우리가 어렷을때 미처 보지못한 책.. 지금 어른이 되어서도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된 게 행복하네요^^

오늘 소개하는 [알록달록 손바닥친구]는 어린이들이 미술활동을 시작하게 되면 신체를 이용한 놀이를 하게되는데, 아마 대부분이 접해본 놀이라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입니다. 확실히 저보다도 막둥이가 어떻게 표현을 해야 그 모양이 나오는지, 또 어떤 모양을 만들어봤는지, 어느 부분이 재미가 더 있는지 이야기해주는데 같이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럼, 같이 한번 들여다볼까요??!!

‘친구‘는 어떤 의미인가요? 부모, 형제를 빼고나면 그다음은 비슷한 생각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젤 중요하지요. 요즘 우리집 아이들 새해소원은 학교 반편성이 잘되서 좋은 친구들과 한 반이 되는 거랍니다!

그래서 이 그림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둘이나, 셋입니다. 함께 할 수 있을 때 친구가 되니깐요

어떤 친구들이 제일 맘에 드나요? 아이들 고사리 손도장으로 이렇게 동물 형상을 만들어 낼 수 있고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이 책엔 숨은 비밀이 한가지 더 있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우정‘이라는 주제로 손도장을 찍어서 만든 그림책인데요... 특수 교육 진흥 센터에 다니는 아이들이랍니다.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라 ‘친구‘의 중요함을 더 잘 표현해낼 수 있었던게 아닐까싶고요 즐겁게 손도장을 찍으며 함께 했을 모습이 그림책을 통해 투영돼 더 기쁘고 뿌듯한 맘이 드는 책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메세지도 넘 멋지지요
˝그만큼 우리의 우정도 덩달아 알록달록 예뻐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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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간]2020년 월간우등생논술 1종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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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논술 정말 초등학교때부터 다방면으로 상식도 키우도 시야도 넓힐 수 있는 좋은잡지지요!! 꾸준하게 읽고 샹각하다보면 어느새 쑥쑥 성장한 지적수준을 느낄 수 있으실거에요~~
남매가 보고 또 이웃에게 자신있게 권해줄 수 있는 잡지 우등생논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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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은 끝! - 일을 통해 자아실현 한다는 거짓말
폴커 키츠 지음, 신동화 옮김 / 판미동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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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뱃속에서 태어나 세상에 적응하는 순간부터 교육으로 길들여져온 생각들에 일침을 가하는 소리들!!

처음 책을 넘길땐 ‘뭔소리래?‘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길들여진 생각에 ‘어?‘라는 의구심과 호기심을 동반하는 이야기들이 재밌다
간만에 밑줄 그어가며 지은이가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되새겨가며 읽은 책이다

‘일‘이란 무엇일까?
일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만, 일하는 것은 우리를 불행하게 한다!!
얼마나 속시원한 정의인가!!!

취업시험에 합격했을 때의 기쁨은 크지만 매일 출근할 때의 그 고통이 참 아이러니로 느껴지고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비정상적인가?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극히 정상적인, 당연한 생각이었다 ㅎㅎ

아담과 하와의 낙원시절에는 일이란 자체가 없었고, 금단의 열매를 따므로서 의식주를 스스로 해결하고 출산의 고통과 노동이 생겼다는 설명도
끄덕여지는 것도 사실이었다

일의 만족도에 대한 개념은 어떠한가?
만족도가 높은 층과 불만족의 차이는 10점 만점 기준으로 했을때 1점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
그 사이에는 많은 수의 다양한 만족도가 있지만 우리는 지극히 극단적인 면만을 강조하는데 치우쳐 스스로를 헤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지금 일을 위해 일을 하는지, 정말 내가 일을 하는이유는 뭔지 알고싶다면 읽어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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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양이 카페 - 손님은 고양이입니다
다카하시 유타 지음, 안소현 옮김 / 소담출판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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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나마 고양이와 개를 함께 키우던 어린시절이 있었네요 이름도 초등학교 국어책에나 나오는 것 처럼 나비와 복실이!

할머니는 그래도 집이라도 지키며 제 밥값은 한다고 강아지를 더 낫다하셨고
할아버지는 나비를 더 예뻐하시는듯했지요

할머니가 고양이를 보고 ‘요물‘이라고 했었는지 ‘영물‘이라고 했었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그 소리를 들은 후 나는 내 밥은 굶고 지나가더라도(늦잠을 자서) 고양이 밥은 꼭 챙겼답니다.
해꼬지 당할까봐 ㅎ ㅎ

그뒤론 아예 인연을 맺는것을 기피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고양이 캐릭터를 좋아하게 되어 이젠 활자속의 고양이만 보면 눈에 밟히네요

그러던 차에 만나게된 「검은 고양이 카페입니다
단지 고양이란 글자만 보고 택한 소설로는 너무 황홀한, 재미있고 또 입장차이라는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 책이네요

추운 겨울 아주 푹신한 소파에 파묻혀 읽기 좋은 책, 향이 좋은 커피 한잔 옆에 두고 시작해야할 책 「고양이카페」속으로 들어가보아요
냐~~~~~옹


이 책을 읽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말끝에 ‘했냥?‘과 ‘했옹?‘을 붙이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될거에요 설마??라고 생각하세요?? 훗! 그럼 꼭 읽어봐야해요 꼬옥!!


주인공(?)인 마시타구루미는 27살 아가씨입니다 또 현재는 6개월전에 정리해고를 당해 실업급여를 받으며 간당간당하게 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며 재취업이란 희망의 빛이 보이지 않아 좌절하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인연을 맺어주기로 소문난-책에서는 ‘결연‘으로 표현- 신사에서 자신의 소원을 피력하고 오는 길에 운명의 미남자 아니 고양이 구로키를 구하게 되지요 마치 일본순정만화를 보듯 머릿속에 스토리가 애니메이션처럼 펼쳐져요 음악도 당연히 흐르고요
이 소설은 약간의 상상력을 운용할 수 있는 여성에게 최적화된듯합니다 ㅎ

마지막 희망이었던 카페의 점장자리도 물건너간듯한 상황에 절망하는 구루미에게 들려오는 뜻밖의 말

˝내 하인이 되어줘˝
˝아니, 나의 집사가 되어줘˝

사랑 고백도 아닌, 고용 고백을 통해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게 된 둘의 관계
상상이 가지옹^^😸


사람의 피부가 닿으면 다시 고양이로 바뀌는 치명적인 결점을 갖고 있는 구로키와 어떻게든 카페를 살려서 직장을 유지해야 하는 구루미에게 기다리던 손님들은 오지않고 사연을 가진 고양이들이 등장하는데요~

우리가 보고 그럴것이라고 생각하는것들이 나의 생각일뿐 당사자의 생각은 아닐 수 있다는 것
제대로 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입장에 따라 같은 사안에 놓이더라도 상반된 입장을 취할 수도 있다는 점도 알게됐다옹

사육당하고 싶은, 그 증거로 고양이목걸이를 간절히 원하는 구로키

집사가 고양이를 선택하는게 아니라 고양이가 집사를 선택하는 것일수도 있다는 설정

우리가 주위에서 쉽게 만나는 고양이들도 모두 사연을 품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생명체라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기분좋게 읽어갈 수 있는 재밌는 소설이었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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