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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P(클랩) 교육법
김수윤 지음 / 씽크스마트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씽크스마트] 클랩 CLAP 교육법 - 알면서 잘 실천이 안되는, 새로운 자극..
C : creative 창의적이고,
L : logical 논리적이고,
A : amusing 재미있고,
P : passionate 열정적인
방식으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여 효율적인 학습을 하도록 해주는 새로운 교육법이라고 합니다.
만 열세살의 나이에 200쪽에 달하는 영어 동화를 지은 저자의 자녀..
아이들의 영어교육에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책을 내었다는 저자,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요.
책은 크게 4가지 타이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우리 아이 은우의 교육 성장기
2. 바람직한 영어학습의 중요성
3. 참된 교육과 바람직한 학습방향
4. 창의성과 사고력의 중요성
1장은, 저자의 자녀 은우를 키운 경험담을 처음에 적어놓았어요.
유아기때부터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었고, 18개월에 무대에서 플루트를 연주했다는 은우,
그리고 중학교 1학년때 엄마의 권유로 홈스쿨을 시작했고, 스톱워치를 이용해서 자신의 공부하는 양을 체크하여
점점 더 양과 질로서 공부시간, 습관을 잡아갑니다.
물론 은우는 부모의 열정과 노력, 타고난 머리도 좋았지만,
저자는 말합니다. 이런 것이 아니라 열정, 노력 덕분에 10살에 영어로 책을 쓸 수 있었다고~
※ 저자의 글 중...
- 유아기에는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교육적 자극을 받아들이는 천재적 지능을 가진다.
- 0~3세까지, 신의 창조력에 비교될 만큼 그 시기의 지식 흡수력은 거의 100%에 가깝다.
- 이 시기를 교육적 자극이 없이 방치하는 것은 개인의 미래를 생각했을 때 매우 불행한 일이다.
- 유태인들은 아기의 침대 곁에서 헬라어, 히브리어, 영어, 이렇게 세 가지 언어로 책을 읽어준다.
- 여러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환경을 어려서부터 만들어주는 것이다.
2장에선, 영어 학습에 관해서 나옵니다.
은우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꼬마 아이들을 가르키는데요, 아이들이 잘 따라오고 책도 내었다고 합니다. 11주만에요.
영어를 한국어처럼 익히고, 영어 비디오랑 영어책이랑 친하게 하는 방법을 통해 영어에 노출 시키고~
영어와 친하게 하는 방법이 나와요. 우리가 어렸을때부터 숱하게 해온 문법은 NO~~~
3장에선, 다양한 바람직한 학습방향에 대해서 나옵니다.
보통 육아책에서 보는 내용들과도 비슷한 맥락이 많아요.
초등 저학년까진 주입식이 아닌 사고력, 창의력을 키우는 활동을 많이 하고, 공부하는 습관을 키워주고~
영어 학원에 대한 설명도 나옵니다.
※ 저자의 글 중...
- 교육의 세가지 요소
첫째, 의미와 목적의 이해
둘째, 시스탬 개발
셋째, 실천과 노력
마지막 장에선, 요즘 많이 강조되고 있는 창의성과 사고력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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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보면서 아.. 처음 보는 내용이구나 한 것은 그리 많지 않았어요.
육아서 등에서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말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리고 은우의 경험들도 많았구요.
하지만 보면서 또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열심히 키운다고 노력하지만, 조금 더 노력해야겠다구요.
새로운 자극이 된 책입니다.
※ 인상적인 문구
"발전하기 위해서는 변해야 한다. 그리고 완벽을 원한다면 자주 변하면 된다" - 윈스턴 처칠
어린 아이들은 머릿속에 영어, 한국어, 음악, 미술, 체육 등의 여러 방들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가능한 한 많은 방을 만들어 I 형 인재가 아닌 T 자형 인재로 키워야 한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 신용호
"한계를 두려워 하지 말고 상상하고 노력하라." - 마크 빅터 한센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