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비밀 권법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40
박보미 글.그림 / 한솔수북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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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비밀 권법 - 엄마랑 약속하기^^



* 저 : 박보미
* 그림 : 박보미
* 출판사 : 한솔교육(한솔수북)






재미난 표지 때문일까요?
울 아들은 이 책을 보자마자 궁금해했습니다.
하나하나 글자를 읽어보고 그림에 보이는 소년의 모습에 말이지요.
분명 속옷만 입고 있었는데 어떻게 가면에 장갑까지???
그런데 웃긴건 팬티를 밖에 입었단 사실.. 다 그런가요? ^^




우리 아들하고 비슷한 느낌의 이 개구쟁이 소년.
어떤 권법을 가지고 있는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표지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네요.
궁금하다~~~




TV를 앞에 두고 밥 먹으면서 멍한 아이의 모습!
남일 아니라죠.
이 책을 보고 난 그날 저녁에도 울 애들은 이렇게.. ㅠㅠㅠ
아예 거실에서 안 먹고 식탁에서 먹으면 좀 낫다는...
이럴 일을 주말 외에는 없는데 것도 줄여야 하나 싶어여;;;



일주일 만에 보는 울트라 캡숑맨...
캡숑맨의 활약을 앞두고 엄마의 아니 억지로괴물의 방해가 이어집니다.
밥상 앞에서 뭐하냐고....
아.. 서러워라....
그래서 난 비밀권법을 익힙니다.
노트에 적고 따라하면서요.
그리고 변신도 해야죠.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리고 나서 도전!!!!



but!!!!!!
엄마는 엄마는......
엄마의 변신이 궁금합니다. 아마 보시면^^ ㅎㅎㅎㅎ
그리고 엄마와 훈이는 어떤 약속을 합니다.





훈이와 엄마의 평화 협정이에요. 평화 협정이라^^
이거 읽으면서 저도 아들램하고 같이 약속을 몇가지 했어요.
우선 몇가지만요.
그래도 해주니 좋던데요^^
이 책도 몇번이고 읽었답니다. ㅎㅎㅎㅎ



그나저나 책 읽다 말고 울 아들은???
같이 권법을 해봅니다.
태권도네요. 찌르기, 발차기 등등






훈이는 어떻게 변신했고 억지로괴물과 어떻게 싸웠는지...
엄마는 또 뭘로 변했는지 재미나게 봅니다.
마지막은 훈이처럼.. 쓰러졌지요.
저도 반대편에 털썩... 쓰러졌어요. ㅋㅋㅋ
책읽다가 둘이서 훈이랑 훈이 엄마처럼 대결하면서 봤네요^^




아들 둘만 키우다보니 본의아니게 더 큰 목소리를 낼때가 많아요.
그리고 좀 격하게 놀때도 있죠.
이 책을 보니 종종 아이들과 놀던 모습이 생각나더라구요.
앞으론 훈이 엄마처럼 저도 변신을 좀 해봐야겠어요^^
그렇게 읽어주니, 기합 소리도 내고 변신 소리도 내면서요.
더 더 좋아라 하네요^^
아들~~~
엄마랑 한 약속은 꼭 지켜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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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공광규 시, 김재홍 그림 / 바우솔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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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 돼지는 도대체 어디 있지??


* 저 : 공광규
* 역 : 안선재
* 그림 : 김재홍
* 출판사 : 바우솔




요즘 하늘 보셨나요?
정말 파랗고 구름이 많답니다.
여름 휴가때 다녀왔던 강원도 하늘에서 아이들과 구름모양으로 이런 저런 모양을 찾곤 했죠.
가을이 되니 서울에서도 멋진 하늘이 보여집니다.
뭉게 뭉게... 아름다운 구름들이요.


여기, 구름에 관한 책이 있습니다.
비록 책 속에 많은 글을 등장하지 않지만 우리 아이들이 집중해서 예쁘게 봐준 책이었지요.
바로 아름다운 구름 그림 덕분이랍니다.





구름.
뭉게 뭉게.. 몽글몽글...
하얀 구름이 파란 하늘에 깔려 있습니다.
요즘처럼 맑은 가을 하늘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하죠.





정말 파란 하늘에 아무것도 없는 하늘은 가끔 시선을 멍하게 만든답니다.
옅은 바다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 가운에 떠있는 구름 한점은 붓으로 탁! 찍어바른듯한 느낌을 줍니다.
아래 그림은 해가 뜨기전 어둑어둑한 하늘이네요.
구름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쥐, 소, 토끼, 말, 양, 돼지.....
열 두 동물들을 구름으로 표현합니다.
아이들이 한창 말을 배울 어릴때 열두 동물 놀이책을 많이 보여줬었지요.
나이를 말하는 띠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하루 24시를 나눠 시간을 표시하는데도 사용됩니다.
열두 동물을 따라가면서 그런 이야기를 해봅니다.
엄마는 무슨 띠, 아빠는 무슨 띠 등등.
온 가족의 띠를 다 찾고 있다죠.



원숭이, 개, 토끼 등은 한번에 찾았다고 해요.
하지만 호랑이가 어려웠고 돼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답니다.
찾을때까지 들여다보려구요~~~




여기저기 숨어 있는 구름 동물들을 찾아봅니다.
의외로 큰 아이도 그렇고 작은 아이도 이 책을 좋아라 합니다.
토끼 흉내도 내보고 찾은 동물의 모습을 표현해봅니다.




그런데 돼지띠인 울 아들. 자기 띠인 돼지를 못찾겠다고 합니다.
문젠 저도 못찾겠더라구요.
아무래도 찾을때까지 계속 봐야 할것 같습니다. 음...




책이 어렵거나 힘들지 않아요.
하지만 오히려 글이 없어서 더 다가가기 힘들수 있기도 해요.
이 책은 그냥 아이들에게 보라 하고 같이 이야기하면서 볼 수 있는 책 같아요.
동물과 구름 이야기부터 계속 연속적으로 이어가는 이야기들.
그러다 보면 시간은 쑤욱~~~~
모처럼 아이들과 여유롭게 볼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낼 낮에 하늘을 좀 봐야겠어요. 어떤 구름들이 있나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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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첫 질문 과학백과 -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프랑스 라루스 과학백과 우리아이 첫 과학백과
이자벨 푸제르 지음, 이정아 옮김, 줄리앙 아키타 외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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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첫 질문 과학백과  - 퀴즈! 즐겁게 접근할수 있는 과학백과



* 저 : 이자벨 푸제르
* 역 : 이정아
* 그림 : 줄리앙 아키타, 레베카 갈레라, 마리옹 코클리오, 델핀 레농
* 출판사 : 아름다운사람들




 엄마, 간지럼을 태우면 왜 웃는지 아세요?
 왜 그런거야?
 피부 세포가 놀래서 그렇대요.
 정말? 울 아들도 그런가 볼까?


간지럼을 안탄다는 아들에게 손을 대서 간지럽히니 무지많이 웃더군요. ㅎㅎ
이 책은 읽으면서 오호~ 라는 말이 나오게 하는 책이랍니다.
유치부~초등 저학년까지 두루두루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해요.
내용도 어렵지 않고 주제도 다양하고 질문 형태로 퀴즈내고 맞추고 하면서 재미도 up up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손윗 형제나 자매가 있는 친구들은 같이 보면 더 좋을것 같아요.
문제도 내고 읽어주기도 하면서 서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으니까요.



우리 몸부터 해서 생활, 문화, 자연 이렇게 크게 총 4가지 주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각 주제 아래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내용들이 나오고 있다죠.
한 페이지엔 아래처럼 총 4가지 이야기가 구성됩니다.
더 깊게 들어가진 않지만 처음 접하는 과학백과로서는 만족스럽네요.
물론 더 크면 더 크고 내용이 자세한 책을 만나봐야 하죠.




 왜 잠이 오고 잠에서 깰까요?
     → 뇌에서 잠자라는 명령을 주고, 깨라는 명령을 주기 때문입니다.
 비누로 씻으면 왜 깨끗해질까요?
     → 비누 검품이 먼지를 씻어 줘요.
 성 안에 있는 높은 탑은 왜 만들었을까요?
     → 망을 보기 위해서였어요.
 매미는 왜 맴맴 하고 우나요?
     → 여자 친구를 찾기 위해서에요.
 손톱은 언제 자랄까요?
     → 매일 매일 자라요.


책에 나온 몇가지 질문을 올려봐요.
책 제목에도 있지만 이 책은 첫질문 책이거든요.
누구나 호기심에 할 수 있는 질문들이 나오고 답이 나온답니다.
답이 굉장히 단답형이긴 한데 간단한 설명이 있거든요.
충분히 이해가 된답니다.
더 많이 알고 싶다면 깊이 있게 공부하면 된다죠.





저희 집은 큰애가 동생에게 읽어줬습니다.
그리고 엄마랑은 서로 질문 주고 받기를 했네요.
질문이 엉뚱하기도 하고 까먹은 것도 많고...
모처럼 온 가족이 함께 보면서 재미난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 책에 나온 내용들만 알아도 울 아들들 기특하겠죠?





딱 하나의 주제로 구성된 질문들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호기심이 일만한 내용을 다뤄주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보기 괜찮은 책이랍니다.
첫질문 과학백과인지 보시면 아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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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에는 즐깨감 규칙성과 문제해결 - 스토리텔링 창의영재수학 즐깨감 수학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지음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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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에는 즐깨감 규칙성과 문제해결 : 스토리텔링 창의영재수학 - 쑥쑥 커가는 생각이 보여요~~~




요즘 한글 열심히 배우는 우리 둘째 아들.
중간 중간 수학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쓰는 게 한글보다 적으니^^ 사실 더 좋아합니다.
문제 풀면서 한글도 읽고 하고 있네요.
이번에 만나돈 즐깨감 교재는 바로 '규칙성과 문제해결'입니다.
말 그대로 규칙을 찾는거에요.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구요.
그러다 보니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관찰력도 있어야 하고 상상력도 있어야 해요.
근거를 가지고 유추할 수 있는 추론 능력이요.
문제 해결에선 논리력도 요구됩니다.
은근 필요로 하는 능력이 많으네요.
하나하나 해가면 자연스럽게 쑥쑥 늘겠죠? ^^




총 4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규칙 찾기
- 수 규칙 찾기
- 규칙 따라 퍼즐
- 문제 해결


규칙이 3파트로 나오네요.
문제 해결은 퍼즐 형태에요.
각각 세부적으로 또 내용이 들어가구요.
한 단원마다 3 step 으로 구성이 됩니다.

생각이 자라요 ▶ 응용력이 커져요 ▶ 창의력이 샘솟아요


비슷한 문제들이지만 점점 더 응용력이 커지는거죠.
게다 반복 학습이 자연스럽게 된다는게 참 매력적입니다.



아이가 컵스택을 좋아라 하는데 여기 비슷한 컵들이 등장하니다.
피리부는 아저씨를 따라가는 쥐도 등장하구요.
해변의 조개, 개구리, 피아노 등 다양한 소재로 규칙을 찾습니다.
찾기 뿐 아니라 색칠, 스티커 활용도 같이 되니 아이들이 더 좋아할 수 밖에 없죠.


교재도 너무 빡세게 구성되어 있지 않구요.
한 페이지에 한~두개 정도라 많은 시간을 잡지는 않아요.
아이도 그래서 조금만 해도 많이 한것 같아서 뿌듯한가보더라구요^^





엄마랑 아빠랑 열심히 풀고 있어요.
첨엔 이게 뭐하는거에요? 하고 할때마다 묻더니 이젠 좀 따라오네요.
설명을 좀 해주면 이게 뭐하는건지 알면서 말이에요.
꾸준히 풀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죠?




중,고등학생이 되면 이쪽이 의외로 어려워져요.
이게 규칙을 찾는게 어려울 수도 있거든요.
연습이 어느 정도 필요한 것 같아요.
한글과 수학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 아들.
이 즐깨감 교재로 미리 선행하는 듯한 느낌인데요? ^^
꾸준히 해서 기초는 좀 알고 들어가고 싶네요~
다하면 다른 시리즈도 좀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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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에는 즐깨감 수와 연산 - 스토리텔링 창의영재수학 즐깨감 수학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지음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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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에는 즐깨감 수와 연산 : 스토리텔링 창의영재수학 - 요즘 수와 연산 즐깨감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내년에 학교 가야 하는데...
둘째라 저희도 좀 놓고 있는게 있고 해서 아직 한글을 모르네요.
말은 무지 잘하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좀 심각해서리... 음... 가기 전에 최소한 한글은 알아야 해서 시작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수학도 즐깨감으로 도전하고 있죠.
일주일에 월~토까지 해서 3~4일은 한글, 2~3일은 수학도 병행하고 있어요.
6세 과정이지만 5~7세까지 다 접할 수 있는 과정이라 쉽게 접근하는데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6세로 하고 있답니다.
다행히.. 한글보단 숫자를 더 잘 알기에 그나마 어렵지 않게 하고 있네요^^
아빠랑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 모습.
매번 제가 퇴근하고 나면 졸리다고 하면서도 한장 이상은 하고 자네요^^
기특해라~~
하지만 올해도 얼마 안 남았다는거.. 아들.. 화이팅 하자구!!!




큰 아이도 종종 접했던 즐깨감 교재랍니다.
이젠 다들 아시겠죠?


즐깨감 수학’은 즐거움, 깨달음, 감동 수학의 줄임말입니다.


미취학 아동 교재부터 초등 교재까지 학년별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스토리텔링 창의영재수학 타이틀도 있죠.
노랑색 표지가 눈에 띄는 교재랍니다.
이번 편은 '수와 연산'입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내용이기도 하죠.
그래서 그 무엇보다 어렵고 지루하면 안되는 분야기도 해요.
그런 면에서 즐깨감은 점수를 먹고 들어가죠.
교재 자체가 복잡하고 지루하고 하진 않거든요.
6세 교재도 매우 재미나답니다^^




엄밀히 수학교재랍니다.
그런데 막상 열어보면...
전혀 딱딱한 수학 참고서들하곤 차원이 달라요.
그림도 굉장히 많고 문제도 3단계로 해서 점점 생각을 요하는 문제들로 수준이 올라갑니다.
올라가면서 충분한 연습을 거치도록 하고 있어서 풀면서 실력을 조금씩 조금씩 올릴 수 있을거 같아요.
무엇보다^^ 그림이 많아서 아이들이 참 좋아라 하죠.
문제도 딱딱하지 않고 생활 속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문제들도 있어서 더 좋구요.
수와 연산편도 은근 괜찮았습니다.





아빠랑 몇일 동안 열심히 풀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시작한다고 하고 열심히 하고 있죠.
숫자부터 해서 순서, 규칙 등등을 풀면서 배우고 있어요.





모르는건 아빠에게 물어보고...
아는건 열심히 적고~
아빠도 아이도 그래도 열심히 합니다.
매우 진지하죠?




문제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문제가 많거나 하진 않아요.
하지만 제대로 이해하고 풀 수 있게 가이드를 하고 있죠.
그리고 혼자 하지 않고 아빠나 엄마랑 같이 하면서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어요.




다행히, 수학은 한글보단 들 어려워 하네요^^
재미나다고 하는 중인데 앞으로도 어렵지 않고 힘들지 않는 학문이 되어야 하는데 약간 걱정입니다.
아빠 엄마가 재미나고 제대로 된 교재로 아이와 함께 도와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도 쭉 교재 열심히 풀어보려구요^^
학교 갈 준비, 열심히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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