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찾기 그림책 : 아메리카 -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해주는 신나는 찾기 그림책
이소비 기획.글, 부즈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부즈펌] 신나는 찾기 그림책 - 아메리카 : 앉은 자리에서 아메리카 여행하기

 

* 저 : 이소비
* 그림 : VOOZ
* 출판사 : 부즈펌(VOOZFIRM)

 

 

아시아, 유럽에 이은 아메리카 편입니다.
커다란 대륙 중에서 남, 북 아메리카로 거대한 땅덩이를 가진 대륙이기도 하죠.
북쪽은 대표 나라 미국, 캐나다가 남쪽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이 있습니다.
꿈 많은 소녀 뿌까랑 함께하는 아메리카 여행.. 같이 떠나보실래요?
뿌까는 아메리카에서 어떤 꿈을 이루고 싶어할까요. 궁금하네요.


사실 한번 찾아놓으면 다시 보기 힘든 책이긴 해요.
저희 애들은 그런데, 표시를 다 해야 한다고 해서 꼭 합니다. ㅎㅎㅎ
혼자서도 하고 같이도 하는 찾기책.
이 책으로 함께할때는 형제도 많이 싸우지 않아요. ^^


대표 여섯 나라를 찾는것을 시작으로 함께 합니다.
각각 국기를 찾기도 하구요.
각국의 수도도 찾아봅니다.
아르헨티나, 페루, 멕시코, 브라질, 미국, 캐나다 총 여섯 나라에요.
이 나라를 중점적으로 살펴봅니다
.

- 수도 찾기
- 해당 나라에서 이루고 싶은 꿈
- 뿌까와 다른 친구들 찾기
- 미로 찾기
- 범인이나 사람 찾기
- 다른 그림 찾기

 

각 나라별로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기본적으로 수도는 확실히 알아둘 수가 있답니다.
아이들이 전에 부루마블을 많이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요 나라들은 기억하고 있답니다.
수도도 그렇구요.

 

뿌까는 이루고 싶은 꿈도 참 다양하네요.
페루에선 마추픽추도 가고, 나스카 유적도 보구요.
브라질에선 카니발 축제 분장해보고 삼바도 배워보고 싶은가 봅니다.
미국에선 인디언 추장도 만나도 자유의 여신상도 보로 싶다네요.
아.. 뿌까의 소원들.. 저도 해보고 싶으네요^^

열심히 형아 공부할때 혼자서 몰입해서 찾는 작은 아드님.
재밌다고 열심입니다.
나중에 형아도 같이 하니 더 더 즐겁게 합니다^^

다른 그림 찾는게 어렵긴 한데요. 찾는 재미에 푹~ 빠집니다.
이글루 찾기나 그림 찾기 등이 추리도 필요해서 재미있어 하는 놀이랍니다.
관찰력, 집중력, 주의력 등이 필요한 찾기 그림책.
다음은 아프리카 일까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셈을 해 볼까? - 개념 잡아주는 프랑스식 통합 유아 수학
마리 베롱도-아그렐 글, 니콜라 구니 그림, 임영신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셈을 해 볼까?   : 개념을 잡아주는 프랑스식 통합 유아 수학 - 놀이처럼 수학을 재미나게~~

 

 

* 저 : 마리 베롱도 - 아그렐
* 역 : 임영신
* 그림 : 니콜라 구니

 


얼마전에 큰 아이와 함께 프랑스식 수학 책을 봤었드랬죠.
그때 생각보다 괜찮아서 둘째도 한번? 이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리고 만난 이 <<셈을 해볼까>>는 마침 제 목적에 부합되는 책이었답니다.
수준은 학교 가기 전 유아들이 보면 좋을것 같아요.
저희 애는 내년에 학교를 가는데요.
이 책은 앞에는 쉽고 뒤에서 조금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었어요.
그런데 수학이라고 했는데 막상 해보니 그림도 그리고 색칠도 하니 아리송~ 수학 맞나? 하더라구요.
하지만 접근은 바로 수학이 맞았죠.
마침 한글보단 수학을 더 좋아해서 재미나게 했답니다.

 

총 3간계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1단계는 숫자를 순서대로...
2단계는 퀴즈를 통한 수학들.
3단계는 생각해보는 문제들.
점차 업그레이드 됩니다.
한 페이지에 한 문제씩, 종이를 아끼지 않고 활용한 교재입니다.
문제보다 그림이 더 큰 교재기도 하죠.
답만 적는게 아니라 컬러풀한 내용과 칠도 하게 하면서 놀이처럼 다가오는 교재입니다.
처음에 아들래미도 그러더라구요. 이게 수학책이냐고요.
덕분에 놀이처럼 할 수 있었던 교재기도 해요.





교재가 참 칼라풀해서 좋더라구요^^

 

쉽지만 재미나게 놀아봅니다.
대신 뒤로 갈수록 조금 생각하면서 풀어야했어요. (사진엔 없네요.)
다른 계산 문제들 풀다 이거 하면서는 쉽다고...
그러면서 뒷 단계로 갈 수록은 같이 푸는 문제들이 많아졌드랬죠.







- 자동차는 몇 대일까요?
- 꽃이 가장 많은 꽃병은 어떤 것일까요?
- 잠수함에서 보낸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복잡한 내용 대신 쉽고 스토리형 문제로 단순한 답만 찾도록 하진 않았어요.
마침 수학이 최근에 다 서술형으로 가고 있는 형국이라 둘째도 준비를 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죠.
기본 연산부터 스토리텔링 수학까지.
요즘 아이들은 만능이 되어야 하네요.
기본은 따라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데요.
처음 시작을 무리없이 유아때 들어가기 좋은 책 같아요.
예비 초등 되어서 좀 아는 친구들은 쉬울수도 있을거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부터 메가스터디 메가 계산력 1권 - 7세~초등학교 1학년 (새교육과정) 초등 메가 계산력 1
메가스터디 초등수학 연구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메가북스] 초등부터 메가스터디 메가 계산력 1 - 초등 1학년 : 수학의 기본, 계산력 힘 기르기

 

 

큰 아이가 지금 3학년이랍니다. 얼마전에 수학 경시대회도 봤네요.
큰 아이를 키우면서 시행착오들이 있었는데요.
수학은 확실히 연산이 기본이 되어야 그 후 과정이 잘 이어질 수 있음을 아이를 보면서 또 느끼고 있답니다.
조금 더 어릴때 학습지를 좀 했었어요.
그게 아무래도 연산이 기본이 되었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푸는 과정이 있었는데요.
그렇게 했던 것이 노하우가 되어 지금 서술형을 풀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단, 실수는.... 계속 고치려고 노력중이랍니다.
그래서 문제집도 서술형과 연산을 같이 풀어보고 있어요. 그게 시너지가 나더라는거죠.
기본도 없는데 자꾸 거기에 뭘 붙이려고 하면 더 역효과가 나더라구요.

 

작은 아이는 이제 내년이면 학교에 갑니다.
한글은 다는 아니고 좀 띄엄띄엄 알고 있구요.
오히려 이 메가 계산력을 해보니 수학이 더 빠르더라구요.
3개월동안 한글을 떼는게 목표인데, 더불어서 기본 수학은 할 수 있겠구나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작은 아이는 이제 내년이면 학교에 갑니다.
한글은 다는 아니고 좀 띄엄띄엄 알고 있구요.
오히려 이 메가 계산력을 해보니 수학이 더 빠르더라구요.
3개월동안 한글을 떼는게 목표인데, 더불어서 기본 수학은 할 수 있겠구나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 책은 1권으로 초등 1학년 대상의 교재입니다.
하루 한장만 풀면 되는, 정말 부담스럽지 않은 구성이에요.
연습과 실전이 각각 한 페이지씩 나와 있어요.
총 10주 차에 걸친 내용이 있구요.
11월 말부터 했더니 딱 2월까지가 되더라구요. 조금 남는 2월.
주말에 안하고 5일차 과정이랍니다.


들어가는 곳엔 시간체크 그래프가 있고, 각 페이지 상단엔 몇 분안에 풀면 되는지가 나와 있어요.
그 시간안에 풀어야 한다는거...
연산이 기본기기 때문에요. 정확도와 스피드가 중요해요.
수학은 그 점에서 나중에 점수가 확.. 차이가 나거든요.
정확히 빨리 푸는거, 이걸 어릴때부터 습관을 들이게 되어 있네요.

 

1학년은 자연수의 덧셈과 뺄셈 기본편이랍니다.
9까지의 수 가르기와 모으기부터 세 수의 덧셈과 뺄셈 기본까지인데요.
과연 뒷 부분까지 같이 할 수 있을지... 앞에 덧셈, 뺄셈 기본만 알고 넘어가도 감사할듯 하네요^^


 

열심히 아빠랑 해봤어요.
꾸준히 해야 하는데, 퇴근하면 다른 놀이하느라 못해서...
주말에 몰아서 하는 편이었답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 좋아하네요^^
처음엔 싫다고 하던 아들래미.
어느덧 앉아서 계속 하고 있어요^^
재미나다고 하네요. 한글 배우는것보다요.
열심히 풀어봅니다.
아빠 왈, 수학이 더 낫네. 그러네요.
음.. 한글부터 해야 문제를 읽을텐데 말이지요..





 

매일 매일, 기본 습관을 들이고, 정확도와 계산력을 기르는 문제집으로 알찬 구성으로 나와 있습니다.
지루할 수 있는 것을 적당히 양을 줄였고, 정해진 시간을 두어 약간의 긴장을 하게 하는 점도 괜찮아요.
기회되면 큰 아이 문제집으로도 만나보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똥이랑 곤충 통합인지 그림책 6
고은경 기획.구성, 이항선 그림 / 개똥이책 / 201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똥이랑 곤충 - 즐겁게 그리고 재미나게~~~



* 저 : 고은경
* 그림 : 이항선
* 출판사 : 개똥이책



아이들은 똥, 방귀를 참 좋아라 합니다. ㅎㅎㅎ
어찌나 자지러지는지.. 진짜 웃겨서 웃는거잖아요.
누가 방귀라도 뀌면 마구마구 웃어주는 아이들....
똥은 그렇게 친근한건가봅니다. ㅋㅋㅋ


이번에 귀엽고 작은 책을 봤어요.
작은 아이랑 같이 보기 딱 좋았는데요.
바로 똥이랑 곤충 이란 책입니다.
세로로 길쭉한, 처음 인상부터 좀 신선했죠.
표지에는 곤충들과 아래엔 똥이....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매우 궁금했어요.




하늘에서 떨어지는 파리똥, 피이잉 핑핑
그 위에 잠자리똥, 슈우웅 슝슝
그 위에 모기똥, 주우욱 죽죽


어째 똥들의 소리가 참 리얼합니다.
게다 색도 어쩜 이리 이쁜가요?
철퍼덕.....
똥이 차곡차곡 쌓입니다.



매미, 벌, 나비 그리고 구름까지.
똥 탑은 기어코 무너지고 말아버립니다.
쌓을대로 쌓였거든요.
색별로 말이지요.
어쩜 이렇게 조준이 잘 된걸까요? ^^





결국 무너지고 만 똥탑....
그리고 바닥에 모두 촥~ 퍼집니다.
스르르... 스며들고 맙니다.
그렇게 땅에 영양을 공급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그 자리에선 새싹이 세상에나... 쏘오옥.. 자랍니다.



이 책엔 다양한 곤충들이 나와요.
나비, 파리, 벌, 매미 등등
하지만 거미는 곤충이 아니라고 합니다.
서로 먹히는 곤충들, 풀 잎 등을 먹고 사는 곤충들이 이 책에 등장했어요.



책이 어렵진 않아요. 오히려 재미나답니다.
길쭉한 책 덕분에 보는 재미도 있구요.
단, 넘기기가 쬐금 불편하긴 하더라구요. 짧아서요. 폭이...


곤충들을 다시한번 살펴보고 똥 이야기도 재미나게 보고....
그 똥 때문에 새싹도 난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똥이랑 함께하는 다른 책도 상당히 기대가 많이 되네요^^
충분히 나올 수 있을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 비뚤어질 거야! - 2014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도서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41
허은실 글, 조원희 그림 / 한솔수북 / 201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 비뚤어질 거야! - 우리도 비뚤어져볼까요?




* 저 : 허은실
* 그림 : 조원희
* 출판사 : 한솔교육(한솔수북)




이 책을 둘째에게 보여주려고 하니 너무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큰 아이도 달려오더군요. 재미나다고...
아빠가 읽어주고 또 엄마도 읽어주고..
역시, 엄마가 읽어줄때 반응이 바로 나오더군요.
아이의 마음도 이해되고, 저도 가끔 이렇게 비뚤어지기도 싶고.. ㅎㅎㅎ
표지부터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책, 내용 또한 공감대 형성이 되면서 좋았답니다.




참, 2013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작가 책이랍니다.
그림이 복잡하지 않으면서 포인트를 잘 살려주고 있어 아이들도 쉽사리 그림에서 눈을 떼지 못하더라구요.




손 씻으랬더니 정말 손만 씻었다고 혼나고
동생하고 놀아주랬더니 울려서 혼나고
맛있게 먹으래서 먹었더니 누나거 안 남겼다고 혼나고
...........



엄마가 하라는 대로 해요 엄마의 잔소리!
말 안들으면 당연히 잔소리!
도대체 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속의 푸름이 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비슷한 상황을 만나곤 합니다.
나름 잘 하려고 했지만 엄마의 잔소리는 항상 같아요.
푸름이는 화가 납니다.
이래도 잔소리 저래도 잔소리라면.....
자신의 마음대로 하고픈거죠.
결국 선언합니다.


나, 비뚤어질거야!!!!!!





집안에서 차지 말라는 공도 차고
비누를 목욕탕이 아닌 곳에 두고
전화 오면 엄마 똥 누고 있다고 말하고..ㅋㅋㅋㅋ
결국 엄마는 화가 납니다.
푸름이는 자기 방에 있게 되죠.
그리고.....


이상한 일이 일어납니다.
자신처럼 다 들고 일어나버린거죠.
푸름이는 겁에 질려 나옵니다.
그리고는....



푸름이 마음이 공감되고 엄마의 모습에선 제 모습도 보이고요.
그런데 미워서 그런게 아닌데 말이지요.
단지 아이를 있는 그대로 봐야 하는데 더 큰 잣대로 보려고 하니 생기는 문제 같아요.
많은 반성을 하게 하는 책이자, 아이들도 위안을 받은 책이랍니다.
큰 아이 경우엔 매우 몰입해서 고개를 끄덕이던 책....
아들.. 너도 비뚤어지고 싶은게냐? ^^;;




사실 저도 그래요.
열라 일 열심히 하고 그래도 인정 안해줄때가 많거든요.
사실 지난주말부터 요번주 초에도 좀 어이없는 일이 있어서 욱했더라는....
대강 할까보다.. 하다가 열심히는 하고 있지만 의욕이 떨어지는건 사실이더군요.
우리 아이들도 그랬겠죠?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아이의 시선에서 조금 더 완화시켜서 바라봐주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울 아들들도 엄마 맘 알아주리라 믿으면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