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똥 쌌어
미즈우치 기쿠오 글, 하타 고시로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나 똥 쌌어 - 동그랗고 예쁜 똥^^


제목 : 나 똥 쌌어
저 : 미즈우치 기쿠오
역 : 김숙
그림 : 하타 고시로
출판사 : 북뱅크(비비아이들)



똥하면 어떤 이야기부터 떠오르세요?
냄새, 모양^^;;;; (혹시 지금 뭘 드시고 계셨던 분들이나 곧 드실 분들에겐 죄송요~~)
아무래도 이런 생각이 먼저 나죠.
하지만 아이들 똥을 생각하면? 조금 달라집니다.
황금똥을 누는 아기라고 해서 아이들 변으로 예전부터 건강을 체크하거나 했잖아요.
변으로 건강 상태도 보고 음식도 알아보고~
배변 훈련하면서는 칭찬도 하고 하잖아요.
이 책이 그 시기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랍니다.
제목부터 아들들 호기심을 사로잡는 책.



"이건 꼭, 똥을 싼 게 아니라 똥이 태어난 거 같구나."
"마사는 똥의 달인이야"


똥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어떤 사건이 일어났거든요.
그 안으로 같이 가보세요.



옴마야.. ㅎㅎㅎ
첫장부터 아이들이 어찌나 웃던지요.
ㅎㅎㅎㅎ
그림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슬기반은 체육하러 모두 옷을 갈아입는 중이었어요.
그 와중에~ 똥이다!!! 하는 소리가 납니다.
우르르....
마사가 똥을 쌌네요.
이 친구들.. 옷을 벗은 친구도 있고 걸친 친구도 있고...
가서 보니 동그란 똥이 있어요.
반응들이 정말 다양합니다.


그때 선생님이 오셨어요.
선생님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똥이 길게 나왔어요. 얼마나 긴지 재 주세요."
"내 똥도 예쁜지 봐 주세요."


슬기반 친구들은 반 이름처럼 멋진 선생님과 멋진 친구들이 많으네요.
엉뚱하지만 재미난 친구들.

우리 같으면 어떨까요? 똥 싼 친구를 마사네반 친구들처럼 바라볼 수 있을까요?
슬기반과 선생님은 어떻게 했는지 책에서 한번 살펴보시면 참 좋을거에요^^






아이들이 먼저 읽어달라 해서 온 가족이 보았어요.
ㅎㅎㅎ 웃으면서 재미나게 또 진지하게 보았습니다.



둘째 아들 녀석이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 하네요.
똥 대신 마사를요.
어찌나 열심히 정말 오래 그렸어요.
색칠에 공을 들여서 한참을 걸렸드랬습니다.



짜잔....
마사를 그린 모습이에요.
제목은 아래에 있구요.
색은 비슷하죠? ^^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실례를 하면 아이들은 창피함에, 놀림에 더 민감해집니다.
어린 영혼에 상처를 입지요.
그때 선생님과 친구들이 잘 대응해준다면, 아이는 상처받지 않을 수 있어요.
이 책에선 똥을 싼 친구가 부러움의 대상이 되어, 변화가 생기거든요.

약이란게 있잖아요.
우리 아이가 그럴수도 있거든요.
집에선 잘 하지만 나가서 긴장해서 실수하는 친구들도 있어요.
그때 놀리거나 하지 않는 친구들이 되고, 선생님도 잘 대응해준다면 좋을거에요.
이 책은 어린 친구들뿐 아니라, 선생님, 부모님 온 가족이 보면 더 유익할거라 생각됩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두고 보면 참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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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쓰는 그림책 : 막훔쳐 도둑단 잡기 머리 쓰는 그림책
이소비 글.기획, 임규석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머리 쓰는 그림책 - 막훔쳐 도둑단 잡기 : 아이들이 스스로 즐기는 책~


* 저 : 이소비
* 그림 : 임규석
* 출판사 : 부즈펌(VOOZFIRM)]




지난 해적의 보물찾기와 같은 시리즈인 [머리 쓰는 그림책]이 나왔습니다.
이번엔 막훔쳐 도둑단! 이 등장하죠.
무지막지 왕국에서 가장 귀한 보물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그 보물을 찾기 위해 다들 무서워하는 순간, 마루와 아리 남매가 도둑을 잡아오겠다 하고 떠납니다.
두 남매가 지난번처럼 도둑을 잘 잡을 수 있었는지..
같이 가보시자구요~



핸드폰 어플로도 있는 틀린그림 찾기가 이렇게 책에서도 존재합니다^^
요건 확실히 눈도 좋아하 하구요.
관찰력도 있어야 해요.


여러 그림들 중에서 같은 그림 찾아야 하는 놀이도 재미납니다.
두 아들들이 서로 이건 왜 틀린지 이유도 찾아가면서 풀어볼 수 있는 놀이라지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로 찾기, 또 숨은 그림 찾기, 도둑들 찾아내기 등 다양한 놀이가 함께 합니다.
이러면서 막훔쳐 도둑단을 서서히 압박할 수 있었지요.



진짜 눈도 좋아야 하는게요.
아래처럼 도둑들을 찾아내는게 있어요.
이게 방향은 틀려도 각 도둑들의 특징들은 맞아야 하거든요.
코 모양, 이빨 모양, 눈 방향, 터번의 색 등이 교묘하게 틀린 도둑들이 같이 존재해요.
저희 애들 말로는 가짜 도둑들이 지키고 있다고~~~


중간중간 있는 도깨비와 곰인형도 잘 봐야 보인답니다.




이 책은 둘째가 더 좋아하는데 큰애도 만만찮아요.
한권 가지고 막 싸우다가 또 서로 찾기 놀이하구....
경쟁심이 붙어서 서로 막 찾으려고 노력한답니다. ㅎㅎㅎㅎ
그래도 형이라고 동생 챙셔서 같이 찾고 해요.
미로랑 다른 그림 찾기 외엔 동생도 막상 막하랍니다.


둘이 앉은 자리에서 반 이상을 후딱 해버렸어요.
초 집중 모드 돌입!!!!




재미나다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잠도 뒤로 하고 이 놀이를 했답니다.
저도 모르게 관찰력 상승! 집중력 상승! 추론역 상승! 등등 많은 상승이 이루어졌지요.
모두 레벨업 ^^


다 재미있어 했지만 두 아이 공통으로 가장 좋아한 놀이는 도둑 찾아내기였어요.
꽤 많은 도둑들인데 그걸 다 찾아내더라구요~ ㅎㅎㅎ
두 아이가 함께 하는 모습이 가장 이쁜 책이랍니다^^



지난 1권 때도 좀 눈에 띄던 부분인에요.
접히는 사이에 있는 도둑들은 정말 찾기 힘드네요.
특징이 잘 안 보여서 더 그래요.
꼭 한 두 사람이 끼어 있어요. ㅠㅠ
애들이 자꾸 불러요. 찾아도 없다고..
그래서 보면 저렇게 있더라구요.


요점만 개선되면 더 좋을듯 해요.




즐거운 놀이도 겸하면서 다양한 재미도 찾고, 여러가지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답니다.
여러 유형이 번갈아가면서 나오기 때문에 지루하지도 않구요.
아이들에겐 충분히 재미로 어필 할 수 있는 책이에요.
어른도 같이 즐겨주시면 만족스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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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치고 만지는 로보카 폴리 팝업 놀이책]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펼치고 만지는 로보카 폴리 팝업 놀이책
달리출판사 편집부 엮음 / 달리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로보카 폴리 펼치고 만지는 팝업 놀이책 - 어딜 내놔도 빠지지 않을, 종합 선물 세트!!!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들이 있죠.
그리고 그 캐릭터 상품은.. 불티나게 인기를 끕니다.
팽이, 딱지, 로보트 등등
이 폴리도 마찬가지랍니다.
지금은 조금~ 다운이 되었지만 이 폴리 장난감도 만만치 않죠?
저도 처음 나왔을때 하나둘 사줘서 4 친구들이 저희 집에 다 있답니다.
조금 상태가 안 좋아지긴 했지만요^^;;
일본의 여러 싸우고 하는 만화들보다 건전한 우리 만화라서 개인적으로 애정이 갑니다만..
하지만 많이 보는건 좋지 않죠? ^^


폴리는 자동차 장난감만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책도, 만들기 놀이도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사실 로보카 폴리로는 첨 봤어요.
그래서 저희 둘째 아드님이 완전 이 책에 빠져들었답니다~~~
과연 어떤 책일지 기대가 마구 마구 됩니다.




상자가 정말 크거든요?
상자를 보고 딱 구성을 봤더니.. 세상에....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 팝업북
- 사용 설명서
- 입체 모형
- 스티커


이 4가지가 들어 있답니다.
이 중 팝업 놀이책이 가장 커요.
그런데 모형 만들기도 만들 재료들이 크죠.
만들어두면 또 멋있답니다~




뜯기 전에 보니 안전하게 잘 마무리 되어 있더라구요.
그 테이프도 폴리 모양이라는..
센스 짱^^




ㅎㅎㅎ
상자부터 그러더니 열어보자 마자 한가득...
아이도 저도 너무 신나더라구요.
왠지 선물 받는 느낌이 있어요^^
착한일 많이 했나? ^^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구성들로만 쏙쏙~~~
스티커에 만들기에...
이거 하나면 뭐.. 한동안 버틸만 합니다~~~
특히 남자아이들도 좋아라 하는 애니메이션이라서요.
매일 치고박고 싸우는 것보다야 훨 훨 좋아요~~~

만들기 놀이는 조금 아래에 올려볼게요^^





요게 바로 메인 상품인 팝업북입니다.
엄청 크고요.
살짝 반전도 있어요~~~
사이즈도 큰데, 와.. 와.. 아이들이 충분히 좋아할만하게 구성되어 있는게 아주 만족스러워요.




옆에 보면 매듭이 있는데요.
팝업북 답죠?
아주 꼼꼼하게 되어 있어요.
푸르기 아까울 정도였답니다.





짜잔!!!
드뎌 안을 보게 되었어요.
너무 이쁘죠?
아기자기 하니 어릴때 가지고 놀던 인형의 집 느낌도 나고요.
색감도 이쁘장해요.
세군데가 있는데요.

* 구조본부의 내부 / 외부 / 부룸스타운


책만으로는 조금 밋밋하죠? 살짝~
여기를 가득 채울 친구들은 아래 등장한답니다.
상황실과 외부, 타운이 참 잘 꾸며져 있어요.
그리고 아래 화살표가 혹시 보이세요?
이걸 저흰 맨 나중에 알았네요~ ㅎㅎㅎ




자, 이제 이 구조본부를 채울 주인공들을 만나보아요~~~
열심히 만들기 재료로 친구들을 만들었죠.
폴리부터 시작해서 주르륵..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있답니다.
폴리, 엠버, 헬리, 로이 외 13명의 친구들이 있어요.
이름은 다 몰라요^^;;;





작은 아들래미가 기브스를 한 상태에서도 폴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도와줬는데요^^





짜잔.. 이제 다 만들어진 친구들을 볼까요?
와.... 엄청 많죠?
4명의 주인공들이 조금 더 많이 크고~ 나머지 친구들은 조금 작지만...
충분히 많아서 그런지 작아보이진 않아요.
꽉 찼죠?



집에 장난감이 있어서 만들기 입체 모형과 비교해보았어요.
우선 폴리부터 보실까요?

어느 쪽이 장난감이고 어느 쪽이 모형일까요?
정말 비슷하죠?
크기만 조금 다를뿐...
정말 비슷해요^^



전 개인적으로 이 앰버가 가장 비슷하더라구요.
뒷모양이랑 윗 모습까지..
디테일하게 신경을 많이 쓴거 거 같아요.

저희 애가 그러더라구요.
"엄마 왜 얘네는 안 움직여요?"
ㅎㅎ
입체 모형의 특징이죠^^;;


헬리랑 로이는.. 음.. 조금 상태가 안 좋았어요.
종이 만들기 많이 하는데요.
요 제품들은 좀 약하더라구요.
만들면서 애를 좀 먹었네요^^;;



다 만들어진 친구 들하고 같이 팝업 놀이책으로 신나게 놀아봅니다.
모든 친구들이 다 차지하고 있네요.
한 속으로 여기저기 자리 정해주고 놀이하느라 바쁜 둘째 아드님.
어휴.... 정신이 없어요~





요게 바로 마지막에 발견한 내용이에요. 이런....
보고서 애들이 더 좋아라 하더라구요^^ 이쁘다궁~
귀엽더라구요~





멋진 폴리 구조본부~
이리 놀러가면 재미난 일들이 많을것 같아요.
같이 놀러가 보실까요? ^^





다양한 구성과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아이템으로 충분히 매력을 발산하는 제품입니다.
장난감하고는 또 다른 차원이죠.
놀이도 하고 신나게 역할극도 해보고~
만들기 및 스티커까지....
재미난 활동을 많이 해볼수 있는 책이에요.


사이즈가 커서 펴놓으면 많은 공간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저희 집 거실 한복판에 떡~하니 있답니다.
애들이 지나가면서도 한번씩 꼭 만져요.
한동안 제발 장난감 사달라 안했으면 하는 바램이라죠^^ ㅎㅎㅎ
어린 친구들에게 멋진 선물이 될, 종합선물 세트인 폴리 팝업 놀이책으로 인기 한번 받아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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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만들기 놀이책 똑똑한 놀이책
김충원 지음 / 진선아이 / 2012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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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만들기 놀이책 - 아들이 그렇게 원하던 책, 하지만 팔이 아파서.. 으~


제목 : 똑똑한 만들기 놀이책
저 : 김충원
출판사 : 진선아이



얼마전에 아들래미가 큰 사고를 친 적이 있어요.
저희 둘째 아이가 요즘 한창 빠진 게 몇가지 있는데요.
딱지 치기와 그림 그리기(그것도 항상 A4 용지 새거에요.), 그리고 가위질이랍니다.
세이펜 음원으로 찍어보는 지도가 있었는데요.
아...가위로 갈기 갈기 찢어놨드랬죠. ㅠㅠㅠㅠ
아들과 그날 대화 후 오리기 놀이 있으면 사주마고 약속했드랬습니다.
잊고 있었다가 발견한 이 책....
딱 딱.. 아들래미가 원하던 책이었어요.

하지만.. 반전이 있었답니다. ㅠㅠ
저희 애가 팔 기브스를 하고 있어요. 휴...
더운데 고생하고 있죠. 1달 가까이 해야 하는데 이제 2주 지났어요. ㅠㅠ
딱 그 시기에 책을 만나서리...
우선 많이 해보진 못했어요.
팔 다 나으면 해보기로 했답니다.
똑똑한 만들기라.. 어떤 만들기일지요.



오.. 이 책의 좋은 점이 또 있죠.
바로~~~
본이 따로 있어요.
보통 옷 만들때나 십자수 같은거 할때 본이 필요하잖아요.
도안이요.
이게 가장 중요한데~~~
이 책은 도안이 이렇게 따로 있어요.



모든게 있는건 아니지만 많은 만들기 본이 있어요.
대고 그려서 사용해도 되구 직접 사용해도 됩니다.
이 중에서 아들래미가 원하는 것부터 시작했다죠~~~



이 책은 종이랑 가위만 있으면 완성이 뚝딱~ 됩니다.
여기에 풀과 테이프 정도 있으면 좋죠.
잘 만들기 위해선 접는 방법도 알아야 하고 선 표시도 알아야 합니다.
기본이에요~~~




짠.. 책 안엔 이렇게 다양한 만들기가 있어요.
각종 동물부터 피에로, 안경 등 종류가 무궁 무진합니다.
악어 이빨 보세요. 강렬하죠?
손가락 인형도 보이고, 액자도 있어요.
가면, 카드, 나무 등 겹치는게 없이 무지 다양해서 그 점 또한 좋았답니다.





주력 손인 왼손이 기브스.
오른손은 뭘 못해서 간신히 눈과 입을 그려준 아들이에요.
피에로를 만들어보고 싶다 해서 엄마랑 같이 재료로 도전~
종이가 좀 얇았지만 형태는 나왔어요 ^^
가운데 폈다 피면 춤추는 피에로죠.




아들은 머리를 들고서 움직이게 하는... ^^;;



이건 이 책에 없지만 큰 아들이 만들어본거에요. 아픈 동생에게 보여준다고요.
핀으로 뒤에 고정해서 만든건데요.
역시 이런 종이는 두꺼운 종이로 해야 뭐가 좀 있어 보이죠?
색칠하고 핀 고정해서 머리, 팔, 다리가 모두 움직여요.
이것도 만들기 본만 있으면 충분히 아이들이 쉽게 만들 수 있다고 봐요.
단, 핀 사용은 조심 조심요. 어른이 함께 해주셔야죠.



두번째로 코끼리를 만들어 달라 한 둘째.
본이 있길래 그걸 활용했어요.
잘 접고 잘 만들면 끝.
가위질을 우리 아들이 해야 하는데, 아프니.. 뭘 못해서 또 역시나 눈만.
코랑 눈이 제대로죠? ^^
동물을 좋아하는데 이 책에 동물이 꽤 많이 나와요.
본 활용을 잘 하면 아주 멋진 작품들이 나올 듯 해요.




원래 이 책으로 많은 것들을 만들어보려고 했는데요.
부득이한 사정으로 많이 못한게 아쉬워요.
대신 팔 다 나으면 스스로 가위질도 하고 만들어볼 수 있는 시간 많이 가지려구요.
아들의 예술 욕구를 충족시켜줄 책으로 아주 만족스러워요~~~
우리 아들은 뭘 만들까? 궁금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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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 타로의 생각 그리기 고미 타로의 생각 그리기
고미 타로 글.그림 / 살림어린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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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 타로의 생각 그리기 -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들에게 정말 100% 부합하는 책~ 도화지 제공에, 밑그림까지.. 이보다 완벽할수는 없다구!!!!




* 저 : 고미 타로
* 그림 : 고미 타로
* 출판사 : 살림어린이




날씨가 더운 요즘은 제외하고 덥기 전에~
아이들을 데리고 주말에 놀이터(모래가 있는)나 학교 운동장에 공놀이도 할 겸 온 가족이 나갑니다.
그런데 잘 놀다가 둘째가 없어져요.
어디 있나? 살펴보면 꼭 모래 놀이를 하고 있답니다.
놀이가 무엇이냐?
바로!!
그림 그리기에요.
모래에다 이런 저런 그림들을 그려놓습니다.

'엄마, 나 종이 줘요.'
스케치북, 연습장, 종합장 들을 줘도 꼭 새종이 (A4 프린터 용지)를 달랍니다.
그리고 자신의 그림을 그립니다.
그때 그때 자신의 감정이 이끄는대로 말이지요^^


다양한 그림을 좋아라 하는 둘째, 색상 표현도 알록달록을 좋아라 합니다^^
큰 아들도 마찬가지지요.
글보단 아직 그림 그리기를 더 좋아하는 아이들.
그 아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줄 책을 만났습니다.
<고미 타로의 생각 그리기>라는 책이지요.
사실 전 처음 들어봤어요.
이번 기회에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구요. 다른 시리즈도 정말 궁금해집니다.
이 책이, 이런 책인줄 알게 되어서 기뻤다죠.
표지는 그냥, 평범한데요. 펼치면 완전 다른 세상입니다^^



이 책은 참 독특합니다. 몇가지 눈에 띄는 특징들이 있어요.

주제가 다양하다 - 티셔츠 디자인, 맛있는 음식, 무슨 가게, 얼굴 색칠 등
 동일 주제로 많은 반복 활동 - 여러 생각으로 상상력과 창의력 자극
기본 윤곽은 있다 - 바탕을 가지고 나만의 개성으로 그리고 색칠
 커다란 사이즈, 단단한 종이 재질 - 마음껏 부담없이 그리기 활동이 가능
 


주제가 정말 다양하구요. 그 주제로 배경들이 조금씩 달라요.
아이들이 다양한 상상과 여러가지 표현을 자유롭게 해볼 수 있어요.
그리고 사이즈가 A4 용지 사이즈라 저희 애들의 취향에 제대로 부합하죠.



둘째가 좋아할만한 책이라 생각했는데요.
의외로 첫째아이도 좋아라 합니다.
결국 둘이 양 페이지로 경쟁까지 하게 되더군요^^ ㅎㅎ 선의의 경쟁이죠.


여러 테마 중, [무슨 옷을 입었을까요?] 코너가 아이들에게 인상적이었던거 같아요.
큰 아이는 조금 이 그림이 무섭다고 하더군요^^ ㅎㅎㅎ
둘째는 표정 그리기요.
아래 활동 사진 올릴때 그 이유를 설명해볼게요^^




    그리기 활동  

둘째는 완전 물만난 고기였지요. 이 책을 보고서 제일 반응이 좋았어요.
앉은 자리에서 바로 티셔츠 디자인에 들어가십니다.
아직 물감으로는 안해봐서, 자신이 선호하는 색연필로 표현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니, 보는 엄마로서도 만족스럽죠^^




짜잔....
멋진 티셔츠가 완성되었지요?
꽃무늬 티셔츠, 사라피 티셔츠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이쁘죠? ^^
놀이공원갈때 입으면 눈에 잘 띄고 좋을듯 해요.




다음으로는 표정 그리기 활동을 했어요.
음...
이 표정 그리기를 가장 좋아라 하면서 했는데요.
언뜻 보기에 굉장히 비슷해 보이는 표정들이 있는데요.
아이말로는 다 다르답니다.
그 이유는 아래 보시면 연필로 표시를 해두었지요.
표정은 연필로 그리고 싶다고, 또 각각 표정의 의미를 알려주더라구요.

순서대로 하면 (사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시계방향)
기쁜 표정 → 우는 표정 → 무서운 표정
→ 친구가 가서 슬퍼서 우는 표정 → 또 만나자 → 아~ 노래하는 표정

설명이 있으니 조금 구분이 되시죠? ^^ 미묘한 표정의 차이가 말이에요.
이 표정들을 정말 다 그렸어요. 다 이유가 존재합니다~~~



페이지가 워낙 큰 책이라서요.
둘이 같이 해도 좋구요.
따로 해도 괜찮아요.
같이 할때는 한없이 친하게 굴더니, 따로 할때는 완전...~

각각 멋진 그림을 완성하고 있어요.
그 결과물은 추후 공개!!!




짜잔.. 결과물입니다.
어느 쪽이 형, 어느 쪽이 동생일까요? ^^
왼쪽 티셔츠는 바다 갈때 입고 싶어지고요.
오른쪽은 화사하니 아이들이 입으면 이쁠듯 합니다.




다양한 동물들의 모자 퍼레이드입니다.
참고로, 아들들이 연필과 색연필을 굉장히 선호합니다.
덕분에 모자도 다 연필로 그리는~~~ ^^
특이하면서도 개성있는 모자들이 완성되더라구요.
연필이라 잘 안 보여서 쬐금 아쉬웠어요.



[산에서 놀아요], [하늘이 변하는 모습을 그려요], [바닷속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요?] 등의 활동은 정말 아이들의 상상력, 창의력, 관찰력 등을 한번에 볼 수 있는 활동이랍니다.
모자 그리기, 디자인하기 등이 아니라 정말 선만 있고 자신이 꾸며야 하는거에요.
이건 확실히 큰 아이가 잘 하더라구요.
3년의 세상 경험이 무시 못할 시간이지요^^


멋진 그림을 완성하고, 동생이 칠을 했습니다.
형이 했다면 좀 달랐을텐데, 동생이 색칠을 좋아하니 양보를 하더라구요.
헝제의 합작품이랍니다^^



이 생각그리기를 하고 있는데..
둘째가 또 창작의 세계에 심취합니다.
전에 다녀왔던 소풍을 기억하고 그린 것이에요.
아래는 아빠, 엄마 모습이랍니다^^ ㅎㅎㅎㅎ
이왕 하는거, 고미타로 밑그림이 필요해보여요. 아빠 엄마 그림은요. ㅎㅎㅎ







왜 하필 생각 그리기일까?
제목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어요.
그런데 이 책을 접해보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 누가 아닌 내가 주체가 되어 이야기를 꾸미고 그림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는거죠.
이런 창의적인 활동 외에도, 위에 적었지만 커다란 사이즈, 충분한 그리기 활동 욕구 만족 가능, 떼어서 사용 가능한 점들도 언급해야죠. 만족스러웠으니까요.
시간 날때마다 다양한 그리기 활동을 많이 해봐야겠어요^^
아이가 즐거워하는 책, 엄마도 옆에서 동참이 충분히 가능한 책^^ 이랍니다.
그림 그리기, 칠하기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권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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