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시나공 GTQ 포토샵 1급 (2,3급 포함) + 무료 동영상 강의 제공 - 포토샵 CS2/CS4 한글.영문 공용 2014 시나공 시리즈
강윤석 외 지음 / 길벗 / 201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길벗] 시나공 GTQ 포토샵 1급 (2, 3급 포함) - 포토샵도 도전해보는거야!!!!

 

* 저 : 길벗R&D, 강윤석, 김용갑, 김우경, 김종일, 박미애
* 출판사 : 길벗

 

둘째가 벌써 초등학교에 입학을 합니다. 언제 이렇게 컸는지...
태어나고 돌잔치하고 아장아장 걸을때가 얼마 안되었던거 같은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네요.
두 아이들 돌잔치 한지도 정말 너무 오래되었네요.
당시에 어떻게 그렇게 했었는지....
지금 하라면 과연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일을 하면서도 잘 해주고 싶은 마음에 정말 열심히 했던거 같아요.
동영상도 만들고 사진도 작업하고...
그러면서 포토샵을 접했고 책도 사서 마구마구 폭풍 공부를 했었죠.
그래서 무사히 마쳤지만...
단점이 있더라구요.
단기 속성으로 했더니 대강 알고 넘어가게 되더라는...
돌잔치용 사진보드나 편집만 알겠더라는거죠.
체계적으로 배운게 없어서 아쉽다 아쉽다 했었는데요.
그 이후로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뭘 해본적이 없네요.


매번 하고픈건 많은데.. 역시 일을 병행하면서 하기란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새벽 출근, 밤 퇴근이니..
가정, 양육에 더해서 개인적인 공부를 하려면 잠을 안자야 한다는 결론이...
지금도 5~7시간인데.. 더 줄이면..
그래도 올해는 도전중입니다.
영어/한국사부터 하고 있는데요.
끝나면 포토샵도 도전해보려구요.
그 와중 만난 GTQ 1급 도서!!!!
동영상은 물론 다양한 실전 문제들이 있어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사실, 야근도 많고 해서 많이 해보진 못했는데...
우선 설치부터 시작해야했거든요.
저희 집 PC가 상태가 별로 안 좋아서 설치만도 꽤 오래걸렸다는 사실.. -.-
그래도 우선 시작을 했습니다^^

험에
오는 것만
부한다!

※ 시나공이...
라는 뜻이었네요^^;;
전 처음 알았어요. ㅎㅎㅎ

 

 

다양한 상을 수상한 책이기도 해요.
2,3급도 포함하고 있어서 고난이도부터 저도 따라할 수준의 문제들까지 다양했던거 같아요.
다른 그 어떤 문구보다...
"한 번만 따라하면 GTQ 시험시간 90분이 여유로워지는 책"
이었습니다.
제가 지금 제대로 못 따라해서 그렇지...
상반기 목표한 일만 이루면 이 책 따라해서 하반기에 꼭 따볼겁니다!!!
자신감 팍팍~~

 



 

사실 GTQ가 자세히 뭔지도 몰라서 어리둥절했는데요.
전 이 책을 앞에서부터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제는 뭔지 좀 감이 와요.
열심히 해야겠더라구요. 국가공인자격!!!

 




 

어떻게 시험을 준비하고 뭘 중점적으로 해야 할지 알려주었습니다.
펜 도구와 툴을 익히기, 연습 하기, 바로 가기 외우기...
할게 많죠?
하지만 시험에 앞서서는 열심히 해야죠.


만화로 설명된 한눈에 보는 그림,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시나공' 독자 카페
저.. 여기 가입이 되어 있어요. ^^
예전에 토익 공부하면서 했던 곳인데...
포토샵도 있는줄 이제야 알았어요.


책에 CD가 없어서 자료를 어디서 받아야 하나 했는데...
혹시 몰라 자료실을 가보니 있더라구요.
덕분에 받아서 해볼 수 있었답니다.
다양한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좋더라는 사실^^

 

 

미리 경험한 베타테스터의 후기도 신뢰도를 높입니다.
저보단 다들 경험자들의 후기라 더 그랬죠.
초보도 이만큼 할 수 있다라고 저도 연말 즈음엔 합격 정보를 공유하고 싶네요^^


만화로 보는 구성... 역시 재미납니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은 기본기, 2는 실전 모의고사, 3은 대표 기출유형이죠.
기본기를 다루고 나서는 무한 연습!!!
다양한 시험을 치뤄본 경험으로 볼때 이 기출과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더라구요.
특히나 실기에선 더욱요.
그래서 이 부분은 꼭 꼭 다 마스터하고 시험을 봐야 합니다.

저는 집에 포토샵 프로그램이 없어서 그것부터 마련해야 했어요.
이 툴이 익숙치가 않더라구요.
애들 돌때 했던 포토샵하고 많이 달라서요.



 

그래서 설치부터 하고 책 보면서 툴부터 익혀가야 했어요.

 

 


 

 

왜 이렇게 생소한 용어들이 등장하는지..
열심히 봐야 했습니다.
아직 저는 갈길이 멀어요.
다행인건... 백지 상태라 다 흡수하면서 공부하면 되겠더라구요. 무한 긍정^^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많은 문제 풀이가 실기에선 도움이 많이 됩니다.
여기서는 문제가 어떻게 나오고, 풀이는 어떻게 하며, 답안 전송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 디테일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사진 자료를 통해서 순서와 하는 방법을 너무 알기 쉽고 보기 쉽게 전달하고 있어요.
정말 따라해보면 그냥 따라되는 풀이과정.
따라해서 책하고 똑같은 모양이 나올때의 그 성취감이란~~~~
하지만 뒤로 갈수록 아직은 많이 미숙해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답니다.



 

 

하면서 각종 사진들이 정말 많거든요.
자료실에서 받은 자료를 가지고 활용하면 됩니다.


폴더별로 되어 있어서 찾기도 편해요.

 

 

전 아직은 실전모의고사 단계까지는 엄두가 안납니다.
우선 보기는 했는데, 어차피 유형은 비슷하더라구요.
도구 활용과 유형 연습후에 도전해보려고 하는데요.
이 실전모의고사만 혼자 풀 수 있다면, 그 날이 시험을 도전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상세한 풀이가 너무 좋아요.







책으로 만나는 친절한 선생님 느낌의 책^^
초보인 저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입니다.
꼭 자격증 따서, 포토샵의 중간 달인은 되어보고 싶어요.
아이들 자료 작업, 사진 정리 등도 이쁘게 해보고 싶구요^^
아.. 상상이 마구 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나중엔 합격 소식을 꼭 카페에서 나누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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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발상의 비밀 - 노벨상을 수상한 두 과학자의 사고법과 인생 이야기
야마나카 신야 외 지음, 김소연 옮김 / 해나무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해나무] 새로운 발상의 비밀


* 저 : 야마나카 신야, 마스카와 도시히데
* 역 : 김소연
* 출판사 : 해나무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매년 노벨상 대상자를 선정, 인류 문명에 공헌한 이들에게 상을 주고 있습니다.
물리학, 화학, 생리ㆍ의학, 문학 및 평화, 경제학 6분야입니다.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이런 상을 받는다는 것은 정말 큰 영광일 것입니다.
개인은 물론 국가의 입장에서도 말이지요. 우리나라도 평화상을 수상하신 한분이 계십니다.
노벨상을 받는다...
어떤 분들이 받을까? 매우 궁금하죠. 그들의 업적 또한 말입니다.
또한 어떤 사고들을 했기에 이런 결과물들을 내었을까 등.
여기 이 책은 바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야마나카 신야, 마스카와 도시히데
의사에서 과학자로 돌아선 야마나카 신야, 줄곧 물리학만 해온 마스카오 도시히데.
나이차도 좀 나고 언뜻 달라보이는 두 사람이 노벨 물리학상이라는 공통점으로 대화를 나눕니다.
말 그대로 두 사람의 살아온 인생 이야기죠.
그 가운데 이들의 어떤 사고 방식들이 노벨 물리학상 수상과 연결이 되었는지.... 그점을 찾아보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대화들은 보통의 일상의 대화들입니다.
하지만 종종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엉뚱한 결과들이 나오곤 하죠.


마스카와의 경우엔 기억력이 매우 나쁘다고 합니다.
하지만 긴 수식을 암산으로 풀고 70페이지의 논문을 외운다고 합니다.
어떻게 가능할까요?
자신만의 공식을 만들어 대입해서 푼다고 하는데요.
아마 많은 분들도 경험이 있으실거에요. 자신만의 공식 만들기.
저도 가끔 만들거든요~
마스카와 도시히데는 조금 더 전문적으로 했겠죠?
과학하면 직관, 관찰, 정확, 분석 등의 능력이 많이 필요할 것 같은데 의외로 추상화와 구체화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게다 감성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야마나카 신야.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깜짝 놀랄 수 있는, 감동할 수 있는 능력이 연구자에게 필요한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종종 문제가 되는 과다한 정보들, 그리고 쏟아져 나오는 방대한 데이터의 유용한 활용 등 사회 생활을 하면서 궁금했던 점들을 과학자들도 같이 하고 있더라구요.
왠지 공감대가 약간 형성되는 느낌?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쉽게 읽히지는 않았던데 과학은 어렵잖아요~~
다행히 몇가지 키워드들은 쏙쏙 들어오네요.
그 중 말미에 나온 이 말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비록 노벨상처럼 커다란 목표를 가지지는 않겠지만..
개인적인 목표는 많이 있어요.
그 중 정말 재미있어서 도전하고픈 일들도 있고 마지못해 하는 일들이 있는데요.
실천에서 차이가 나더라는거죠.
정말 재미있는 일이라면 힘들고 어려워도 높은 목표를 설정해도 이룰 수 있더라구요.
2014년에는 정말 재미난 일에 먼저 도전하고 실천해보고 싶네요.
또 아나요? 새로운 발상으로 저도 어떤 변화가 있을지요^^


"자신이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정면으로 부딪혀라. 단, 목표는 높게, 실천은 착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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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살 재테크 상식사전 길벗 상식 사전
우용표.한충희 지음 / 길벗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길벗] 마흔살 재테크 상식사전 - 혼자가 아닌 부부가 함께 하는 재테크...

 


* 저 : 우용표, 한충희
* 출판사 : 길벗

 


요즘 맞벌이 부부인 우리들의 핫 이슈는 연말정산입니다.
제 13월의 월급이라고 표현은 커녕, 구멍이라고도 하죠.
아무리 아껴도 떼어가는 세금이 더 많아서 11월의 월급이라고 불리우는 연말정산.
한달 월급만큼 떼어가는 세금..ㅠㅠㅠㅠ
인적공제부터 보험, 의료비, 기부금, 연금저축, 영수증 등등.
어제 회사에서는 동료들과 이야기하다가 다들 더 아프고 수술하고, 많이 기부하고 카드도 많이 써야 돌려받을 수 있다고 농담까지 했드랬습니다.
최대한 받을 수 있는 것을 다 찾아도 참 안타깝네요.

 

투자나 투기, 부동산 사업 등을 잘 못하는 위험 리스크는 적게 가지고 안정된 이익을 원하는 이들인 우리 부부.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후는 물론 앞으로 중장기 목표를 세워서 어느 정도 운영을 해야 하는 현실.
이런 사람들은 재테크를 못할까요??? 다른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급은 거의 일정하고, 꼬박꼬박 내는 세금은 매년 엄청 팍팍 올라가고....
현실은 참.....
마흔을 살짝 넘은 남편과 아직은 몇년 앞두고 있는 우리 부부는 이 책을 참고 하기로 했습니다.
<마흔살 재테크 상식사전>

 

 

* 인생의 5대 자금을 준비하기 : 은퇴자금, 주택자금, 교육자금, 목적자금, 예비자금

 

사실 몇년전에 한번 재테크 때문에 설계사라고 해야 하나요?
비슷한 일을 하시는 분께 전체적인 재정 상태를 점검 받은 적이 있어요.
그 후로 시간이 지나서 저희가 스스로 좀 정리를 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다행히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과 계획은 튼튼하다고 했었어요.
단, 맞벌이와 외벌이의 시점에 따라서 계획이 확~ 틀어진다는 사실이 계속 잠재된 리스크랍니다.
물론 현재도 마찬가지구요.


항상 가계부를 쓰면서 은퇴, 주택, 교육, 목적, 예비를 가지고 운영하진 않지만....
비슷하게 저는 노후, 아이들 미래, 비상금 위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1년, 5년 이내, 10~20년 이후의 목적자금을 두고 적금, 예금을 운영하지요.
다행히 이 책에서 말하는 자금들을 비슷하게 운영하고 있어서 위안은 됩니다.
단, 교육 자금이 항상 고민이었는데 이제 두 아이가 초등생이 되면서 다시 계획을 수립해야 할 단계로 들어갔어요.
아무래도 사교육비가 걱정인데, 제가 일을 언제까지 하냐에 따라서 이 자금 설정이 문제가 되거든요.
대학 등록비까지를 바라보면 휴.....
이 교육 자금에 대한 대비를 좀 해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 금융, 부동산, 보험, 연금, 세금


저희는 주로 금융을 이용합니다.
세금우대와 비과세를 주로 활용하고 예금자보호법을 활용하죠.
위험 리스크를 안고갈 심장이 안되어 안전빵인 예금을 선호하는데요.
그 사이 적립식 펀드, CMA를 운용합니다.
얼마전에 넣어둔 펀드를 해지할 일이 있어 했는데요.
흐름이 있더라구요.
5년전에 해지했다면 이익이 20~30% 였는데 이번에 하면서는 5~10%였답니다.
은행보다는 높았지만 왠지 가슴아팠던.. 으~~ ;;;;
이것도 좀 공부를 하면 조금 더 높은 이율로 잘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해요.
부동산은.. 정말 책 속의 말대로 그들만의 리그라 엄두가 안납니다.
보통 꿈은 상가 하나 사서 임대수익으로 살자...
이게 쉽나요?
또 가지고 있는 로망인 전원주택.
이 책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생각들을 짚어주면서 실질적인 조언을 많이 해주고 있어요.
많은 관심이 있는 상가 임대 관련해서 수익률을 계산해주기도 하는데요.
아! 하게 되더라구요. 실제로 보는 수익률과 나가는 돈의 차이들을 보면서요.



보험도 사실 많이 참 많죠.
저도 적은 편으로 들고 있진 않아요. 사실 들고 나서 가족들이 많은 수술을 한 케이스라..ㅠㅠㅠㅠ
다행인지 불행인지.. ^^;; 보험 업계에 사촌언니가 있어서 좀 정리를 하면서 들고 있답니다.
얼마전에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상조서비스를 가입했는데요.
보험과 서비스, 역시 제가 알고 있던 내용이 여기 정리가 되어 있어서 반갑더라구요.
서비스를 보면서 이게 보험인가 했는데, 그 차이점들이 너무 잘 되어 있더라구요.
처음엔 좀 헷갈리거든요.
그 외에 변액보험에 대한 의문점도 해결되었고 전화로 자꾸 오는 보험 권유 들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었어요.
책을 읽다보니 연금과 세금이 숙제에요.
직장인이기 때문에 어쨌든 가입되어 있는 국민연금과 개인연금들.
이를 퇴직시에 그대로 가져갈 것이냐부터 해서 (적은 돈이 아니기 때문에, 또 남은 기간도 길구요.)
운용 방법들, 현재뿐 아니라 앞일에 대한 세금 또한 남겨진 숙제입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을 확인하는 것부터 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들이 있어서 필요한 부분을 알차게 찾아서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취약점을 더 상세히 이제 조금 더 깊게 들어가서 본다면 금상첨화겠죠? ^^


에필로그의 재테크와 다이어트의 슬픈 공통점...
와.. 정말 맞습니다. 정교한 계획들.... 어쩜 이렇게 똑같은지요.
도움 되는 말은 트레이너의 도움.... 이걸 저도 접목해야 할지...
극히 공감이 가는 습관의 중요성.... 그나마 재테크는 되는데 다이어트는 영..ㅠㅠ
에필로그까지 공감이 되는 이 책.. 남편이 더 탐을 내니 부부가 같이 재테크에 관심없던 남편을 관심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책으로 안성맞춤입니다.
이번 기회에, 저혼자 하던 재테크를 이젠 같이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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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팅 1
조엘 샤보노 지음, 임지은 옮김 / 북폴리오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테스팅 - 생존을 건 입시 전쟁..... 아무도 믿지 말아라!!!




* 저 : 조엘 샤보노
* 역 : 임지은
* 출산사 : 북폴리오



7차에 걸친 전쟁으로 인해 사회는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이 책에 나온 시대는 지금보다 더 먼 미래를 말하는것 같습니다.
황폐화된 대륙에서도 현재처럼 대학 입시는 존재합니다.
'테스팅'
이 시험을 통과해야만 대학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아무나 시험에 응시할수 있는게 아니라 각 주에서 뛰어난 소질을 지닌 아이들이 선택되어 시험을 치루게 됩니다.
이 대상이 되는게 어떤 이들에겐 꿈이 됩니다.
하지만 그 실상을 알면.....
시아가 살던 다섯 호수 마을은 이 테스팅 과정에 지원자를 한동안 내지 못했습니다.
시아의 오빠진 진도 뛰어난 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자격을 얻지 못했죠.
과연 이 마을엔 뛰어난 친구들이 없었던 것일까요?



간절히 바라고 바랬던 테스트 응시의 자격.
열여섯살 소녀 시아는 응시자로 선택이 됩니다.
다섯 호수 마을에선 이번에 몇년만의 응시자를 배출한 것입니다. 시아를 포함해서 총 4명.
토마스, 잰드리, 말라카이 그리고 시아....
응시자로 선발된 시아에게 아빠는 자신의 기억을 들려줍니다. 불길한 꿈을.
그리고 이말을 들려주죠.


네가 믿고 있는 사람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 시아. 그러면 다 괜찮을거야.





아이들이 모인 가운데 테스팅은 시작되고 룸메이트 라임이 먼저 희생됩니다.
그리고 응시자들이 하나하나 사라집니다.
총 4차에 걸친 시험에서 100명이 넘던 응시자들이 최종 20명으로 줄어들면서 그들은 다들 어디로 간 것일까요?
직접 눈앞에서 희생된 친구들은 제외하고서라도 말이지요.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시아는 토마스와는 특별한 감정을 이어갑니다.
아버지의 충고까지 공유하면서 말이지요.
그리고 똑똑하게 생각을 정리해갑니다.
생각을 하고 또 하고 행동하고 용기를 내면서 말이지요.
위원회의 갖은 감시, 비상식적인 행동들에 대해서요.
그렇게 시아는 성장해갑니다.


"어떻게 생각해? 여기에 폭탄을 투하한 사람들. 자기들이 한 짓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완전히 이해하고 내린 결정일까? 그 사람들이 생각한 승리라는 게 결국 이런 걸 알고 있었을까? 지상의 모든 생명체를 파괴하고 심지어 자기 자신까지 파멸로 몰고 갈 거라는 걸 말이야."



같은 응시자들간의 배신과 배신, 인간이 변종된 뮤턴트와의 대립, 그리고 윌과의 만남, 토머스의 수상쩍은 움직임, 죽어가는 응시자들을 바라보는 시아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결승선에서 보인 반즈의 태도는 정말 경멸하고 싶더군요.
그 가운데에서 조금 다름 움직임도 보입니다. 토수시티의 관리인 미하우 갤런은 떠나기전 부터 시아에게 많은 관심을 두고 호의를 보입니다. 게다 4차 관문에서 경계선에서마다 도와주는 의문의 남자까지... 끝까지 이들에 대한 정보는 모른채 이야기가 끝이납니다.
물과 먹을 것을 주고, 자백제로 인한 가족의 위험성 등을 경고해서 도움을 주는 등 시아에겐 든든한 조력자들입니다.
드디어 최후 결과 발표시간....테스트 후 기억이 다 지워질지도 모른다는 말이 시아를 또 한단계 성장시킵니다.
토마스의 약에 대한 생각과 그동안 알고 지낸 윌의 배신, 오빠 진에게서 가져온 기기에 담긴 비밀에 남겨놓은 자신의 흔적까지...
그리고 그녀는 다 잊습니다.... 합격의 소식과 함께...
하지만 윌의 말과 토마스의 눈빛, 그리고 미하우의 말에서 강한 기시감을 느낍니다.
평안해지리리 여긴 그녀에게 닥친 이동통신기에서 나온 그녀의 말소리를 들으며 소설은 끝이 납니다.



과거는 절대로 바뀔 수 없다.






영화 제작이 결정되었다고 하는데요. 굉장히 궁금합니다.
단 잔인한 장면들은.. 좀 최대한 약하게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사실 시리즈인줄은 몰랐으나 <1권 끝>이라는 말에 오오~ 그러면 그렇지라는 생각을 했어요.
도움을 주는 인물들에 대해서도 토마스의 비밀에 대해서도 윌의 그 후 모습은 어떨지 나오질 않았거든요.
영화도 이 이후로 책이 완결되면 나오겠죠?
그나저나 이렇게 경쟁을 통해서 생명을 가벼이 여기고 이기기 위해서라면 내가 아닌 이들을 밟고 일어나야만 하는 소설 속 모습이 참 안타까우면서도 현실적이기도 해서 씁쓸하기도 했어요.
어른들뿐 아니라 학생들도 마찬가지잖아요.
입시와 취업의 앞에 있는 이들들이 많이 떠오르더라구요.
뒤가 궁금해지는 책, 흥미와 반전에 반전으로 몰입도를 올리는 책...
2권.. 얼른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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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일기 - 나를 치유하는 14일의 여행
데즈카 치사코 지음, 다카하시 미키 그림, 이소담 옮김 / 길벗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칭찬일기   : 나를 치유하는 14일의 여행 - "이 책임을 보면 항상 웃고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 저 : 데즈카 치사코, 다카하시 미키
* 역 : 이소담
* 출판사 : 길벗





원래 초 긍정주의를 추구하면서 살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렇게 사니, 참 어떻게 보면 손해보면서 살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그게 나아서 그렇게 사는데 주변에서는 가끔 답답해보이기도 하나봅니다.
살다보니, 조금은 여우처럼도 살아야겠더라는.. ㅎㅎㅎㅎ
긍정긍정하지만, 어째 일도 많아지고 애들도 학교에 가고 하니 신체적인 힘겨움이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이어지면서 나도 모르게 점점 더 욱해지게 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애들도 남편도 같이 지쳐가고 있었지요.
아마 직장인 생활 13년이 꽉 채워가고 있으니, 그 업무량과 대비해서 더더 커졌을 것입니다.
이대로 가면 결국 나만, 우리 가족만 손해볼 타이밍이었던거죠.
탈출구가 안 보이고 그냥 쭉쭉.. 내려가는 상황.
겉으로는 행복하다 하지만 속으로는 적당히 썩고 있던 상황이었어요.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올해를 기점으로 조금씩 변화하고자 하던 차였지요.
다행히 자꾸 의식하니 점점 좋게 변하더라구요.
그 와중 만난 칭찬일기는 정점을 찍게 해주었습니다.



 "이 책임을 보면 항상 웃고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30대 중반을 넘어가는 시점에서 이 말을 들었습니다. 부서 내에서..ㅋㅋㅋㅋ
부서 합병으로 타사업부 사람들과 같이 일하면서 말이지요. ㅎㅎㅎ
이 칭찬을 무쟈게 듣다가 나중엔 민망해서 자꾸 절 또 부정하게 되더라는^^;;;
그래도 기분은 디게 좋은거 있죠? ^^
칭찬일기 하면서 애들한테도 조금 더 착한 엄마 (아 부끄러워라)가 되고 있는것 같고, 남편과도 그 흔한 말다툼도 정말 급격하게 많이 줄었고 (사실, 대화할 시간 자체가 많이 부족했어요^^;; 늦게 보니까...) 점점 전 좋아지는 것 같더라구요.
저만 그런가? ㅎㅎㅎ
앞으로도 매일 절 칭찬해보려구요.
비록 오글거리지만^^





칭찬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칭찬일기, 손으로 직접 쓰면 효과가 2배!
내가 바뀌면 주변 사람에게도 변화가 찾아와요
나의 외모를 칭찬하세요
왜 나는 스스로에게 엄격할까?



읽으면서 도움 되는 말들이 참 많았습니다.
특히 써봐야 한다는거, 이거 이거 강추요.
게다 연습도 필요합니다.
첨엔 참 웃기지만 하다보면 막 튀어나와요. 민망할 정도로..
하지만 하면서는 자꾸 변화됩니다. 제가 변하니 주변도 변하죠.
전 회사에서 느끼고 있지요.
외모는... 음.. 이건  살때문에 패스^^;; ㅋㅋㅋ 하지만 칭찬은 스스로 합니다. 속으로^^;;;
전 개인적으로 참 타이트한 사람이에요.
자책하고 탓하고, 그러다 우울해지고요. 이게 생각보다 그 휴유증이 오래가거든요.
자주 그랬어요. ㅠㅠㅠ
그런데 일기를 통해서 이젠 안그래야겠다 의식적으로 하게 되니, 지난 10월은 한번도 저를 자책한 적이 없답니다. 그러니 좋더라구요^^
책에 나온 실천만 제대로 해도 뭔가 툭.. 바뀌어버린 절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일기 쓰는 법, Q&A, 다양한 사례들이 참 도움이 되어요.
게다 재미난 일러스트와 문구들은 ^^ 씩~ 웃음짓게 합니다.
덕분에 읽으면서도 즐거워요.
게다 정말 Q&A 편의 내용들은 어쩜 그리다 제 얘기 같은지...
남편 칭찬 못하고, 상사에게 혼나는거 등등...
그런데 요즘 입술 터지도록 제 할일 딱딱 하고 퇴근하고 하니 뭐라 안하더군요. ㅎㅎㅎ (포기했나?)
쬐금 살것 같아요. ㅎㅎ
남편 칭찬도 하나 하니, 너 왜 그래? 하던 남편, 이젠 한마디 해주면 씩 웃으면서 안아주는거 있죠? 아.. 닭살~~~
역시.. 신기해요. 신기해~~~~




스타트 http://cafe.naver.com/gilbutschool/88963
1일차 http://cafe.naver.com/gilbutschool/88964
2일차 http://cafe.naver.com/gilbutschool/89033
3일차 http://cafe.naver.com/gilbutschool/89034
10월 마무리 http://cafe.naver.com/gilbutschool/89816



아래 실천 노트가 있는데요.
이건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두고 전 따로 만들어서 했어요.
네이버 카페를 통해서 실천을 매일 하려다가, 중간에 일이 팍~ 터져서 못했는데요.
계속 매일 매일 절 칭찬하긴 했드랬죠.
11월도 역시 꾸준히 이어갑니다^^
노트는 직접 해보세요. 많은 도움 되실거에요^^







저도 사실 걱정이 많은 사람인데요.
이게 은근 힘들고 피곤해요. 그냥 스트레스 받을때가 많거든요.
그런데 하나씩 내려놓고 변화를 해보니 가벼워지면서 좋더라구요.
완벽히는 아니어도 조금씩 변하는 모습이 참 ^^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어떤 일이 생길때, 한번 더 생각해서 긍정으로 바라보고 칭찬해보는것!
처음엔 힘들지언정, 해보면 얼마나 신나고 재미난지 그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칭찬 일기.
지금 걱정이 많고 웃는 일이 적어진 분들이시라면, 한번 실천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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