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칼진이님의 서재 (칼진이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207124</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16 Sep 2026 03:19:39 +0900</lastBuildDate><image><title>칼진이</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73207124</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칼진이</description></image><item><author>칼진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청소년추천소설 시대의 아이콘 - [시대의 아이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207124/17480390</link><pubDate>Sun, 30 Aug 2026 13: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207124/174803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9123584&TPaperId=174803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19/96/coveroff/894912358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9123584&TPaperId=174803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시대의 아이콘</a><br/>이서현 지음 / 비룡소 / 2026년 07월<br/></td></tr></table><br/>나다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초등 고학년이 되면 친구들의 시선을 의식하기 시작하고,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고민하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비룡소의 시대의 아이콘은 그런 시기의 아이들에게 잘 어울리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주인공은 아역 스타 김두리다. 어린 시절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성장하면서 외모가 변하고, 사람들에게 어느 순간 역변의 아이콘으로 불리게 된다. 학교에서 벌어진 사건과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생겨나는 오해, 온라인을 통해 퍼지는 여론까지 겹치면서 두리는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다.<br>하지만 이 책에는 두리의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학교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두리가 오랫동안 상담을 받아온 심리상담소 시대 선생님의 이야기가 함께 등장한다. 서로 다른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결국 다른 사람의 시선 속에서 나를 어떻게 지킬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이어진다.초등 6학년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더 재미있었다. 아이는 이 책의 교훈이 뒤표지의 문장과 같다고 했다. 누가 뭐라 하건, 어떤 형태건 진짜 네 모습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 그러면서 자신이 만약 엄청 유명한 사람이 된다면 사람들의 시선을 완전히 무시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그래도 나다운 모습과 개성을 지키는 것은 좋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br>이 책이 좋았던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무조건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말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현실에서는 타인의 평가를 완전히 무시하기 어렵다는 것도 생각하게 하면서, 그 안에서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특히 아이돌을 좋아하거나 SNS를 자주 접하는 초등 고학년이라면 더욱 의미 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유명해지는 것과 행복한 것은 같은 것이 아니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것과 내가 나 자신을 좋아하는 것 역시 다르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초등 고학년 아이에게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자존감, 개성, 나다움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주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책을 읽은 뒤 아이와 함께 나는 어떤 모습일 때 가장 나다운지 이야기 나누어 보는 것도 좋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19/96/cover150/894912358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199617</link></image></item><item><author>칼진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예비중등을 위한 읽기전략 책추천 - [독해력 깨우는 비법 : 설명하는 글 읽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207124/17444775</link><pubDate>Tue, 11 Aug 2026 16: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207124/174447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0302&TPaperId=174447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6/4/coveroff/k1221303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0302&TPaperId=174447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독해력 깨우는 비법 : 설명하는 글 읽기</a><br/>김주환.이순영 지음 / 우리학교 / 2026년 07월<br/></td></tr></table><br/>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6학년 아들에게 이 책을 권했습니다.&nbsp;국어 문제집은 꾸준히 풀고 있었지만, 정작 지문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는 따로 배운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중학교에 올라가면 국어뿐 아니라 사회, 과학 교과서까지 설명하는 글의 비중이 크게 늘어난다고 하니, 예비중을 앞둔 지금이 딱 필요한 시기라고 느꼈습니다.<br><br>이 책은 국어 문제집과는 결이 다릅니다. 문제를 많이 풀리기보다 지문을 읽으며 읽기 전략 자체를 배우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핵심어 파악하기, 중심 문장 파악하기, 세부 내용 파악하기, 비교-대조 구조 파악하기, 주제 통합적 읽기까지 다섯 가지 전략을 순서대로 다룹니다. 각 챕터가 만화로 시작해서 비문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도 부담 없이 펼치게 되고, 책 두께와 크기도 가벼워 거부감이 없었습니다.<br>아들은 하루에 한 챕터씩 읽기로 하고, 지금까지 핵심어 파악하기와 중심 문장 파악하기 챕터를 읽고 실력다지기 문제까지 풀어봤습니다. 원래 스스로 즐겨 읽을 만한 책은 아니었는데, 문제집이 아니라 지문으로 전략을 배운다는 방식에 먼저 호기심을 보였습니다. 다 읽고 나서는 "글 읽기에 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아"라고 말했고, 다음 챕터인 세부 내용 파악하기를 스스로 궁금해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br><br>가장 인상 깊었던 건 책에서 배운 전략을 실전 문제에 적용해본 뒤, 원래 풀던 국어 문제집으로 돌아갔을 때의 반응이었습니다. 아이는 "문제집으로 지문 읽고 문제 풀 때 배운 전략을 활용하니까 훨씬 편해"라고 말했습니다. 성적이 바로 오르는 건 아니지만, 지문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달라진 것은 분명해 보였습니다.<br>이 시리즈는 설명하는 글 읽기 외에도 설득하는 글 읽기, 문학적인 글 읽기까지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어 나머지 두 권도 함께 읽어볼 계획입니다. 예비중부터 중2까지, 문제집을 풀기 전에 읽기 전략부터 챙기고 싶은 학부모님께 추천드립니다.<br>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6/4/cover150/k1221303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860420</link></image></item><item><author>칼진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초등 추리동화 추천 다이쏘 실종사건  - [다이쏘 실종 사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207124/17439557</link><pubDate>Sat, 08 Aug 2026 20: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207124/174395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46806X&TPaperId=174395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8/12/coveroff/896546806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46806X&TPaperId=174395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이쏘 실종 사건</a><br/>박그루 지음, 김이주 그림 / 밝은미래 / 2026년 07월<br/></td></tr></table><br/>초4는 범인을 찍었고, 초6은 끝까지 의심했어요.같은 책을 읽어도 이렇게 다르게 추리할 수 있구나 싶었던 책이에요.다이쏘 실종 사건은 박그루 작가의 추리동화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예요. 이번에는 다이쏘 앞에 묶어 둔 강아지 아르테미스가 사라지면서 사건이 시작됩니다.<br>남은 건 풀린 산책 줄 하나.<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아이들은 실종 전단지를 만들고 CCTV를 확인하면서 아르테미스를 찾기 시작해요. 동네 사람들의 목격담을 듣고 단서를 모으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오히려 누가 범인인지 더 헷갈립니다.두 아이의 반응은 처음부터 달랐어요.초4는 초반부터<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왠지 이 사람이 범인 같아.”반면 초6은 새로운 단서가 나올 때마다 앞의 내용을 다시 확인하면서<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것만 가지고는 아직 몰라.”<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라고 하더라고요.초4는 직감으로 범인을 좁혀갔고, 초6은 단서와 목격담을 하나씩 맞춰봤어요.그런데 마지막까지 둘 다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범인이 밝혀지는 시점이 거의 끝부분이라 읽는 동안 계속 의심하게 만들어요. 범인을 미리 알고 읽으면 재미가 반감될 수 있어서 줄거리를 자세히 이야기하기도 어렵네요.<br>추리만 있는 책도 아니에요.아르테미스에게는 찬이가 가족이 되어준 시간이 있고, 그 관계를 통해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된다는 이야기도 담겨 있어요. 추리 사건을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반려동물과 가족, 소중한 존재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무엇보다 같은 책을 읽고도 아이마다 다른 방식으로 추리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컸어요.단서를 하나씩 찾아가는 걸 좋아하는 아이도, 자기 감을 믿고 범인을 추측하는 아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초등 3~6학년 추리동화를 찾고 있다면 추천해요.<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아이와 함께 읽고 서로 범인을 누구라고 생각했는지 이야기해보세요. 책을 읽는 재미가 하나 더 생깁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8/12/cover150/896546806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581222</link></image></item><item><author>칼진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초등 사회 플랙북 추천  - [뉴욕부터 파리까지 세계의 대도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207124/17424618</link><pubDate>Fri, 31 Jul 2026 19: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207124/174246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9517&TPaperId=174246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7/20/coveroff/k9121395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9517&TPaperId=174246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뉴욕부터 파리까지 세계의 대도시</a><br/>롭 로이드 존스 지음, 데이비드 핸콕 그림, 송지혜 옮김, 스티븐 라이트 디자인 / 어스본코리아 / 2026년 06월<br/></td></tr></table><br/>세계 여러 나라와 다양한 문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아이에게 보여주기 좋은 책입니다. 어스본의 '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플랩북 뉴욕부터 파리까지, 세계의 대도시'는 뉴욕, 런던, 파리, 베네치아, 시드니 등 세계 13개 대도시를 플랩을 열어가며 재미있게 탐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76개의 플랩을 직접 들춰보며 도시의 역사와 문화, 랜드마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놀이하듯 읽게 됩니다.<br><br>유치원 때부터 어스본 플랩북을 좋아했던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된 지금도 흥미롭게 읽는 모습을 보며 오래도록 활용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파리 페이지를 가장 오래 보며 여행을 가보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br><br>초등학교 6학년 1학기 사회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과 문화' 단원과도 연계되어 교과 배경지식을 쌓기에도 좋습니다. 부담 없는 분량과 플랩을 여는 재미 덕분에 책상이나 거실에 두고 자주 펼쳐 보기 좋은 책으로, 세계지리와 다양한 문화에 관심을 키워 주고 싶은 초등학생에게 추천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7/20/cover150/k9121395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172066</link></image></item><item><author>칼진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일본 판타지힐링소설 속마음과자점  - [땅거미 상점가 속마음 과자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207124/17417639</link><pubDate>Tue, 28 Jul 2026 21: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207124/174176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0101&TPaperId=174176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71/62/coveroff/k6321301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0101&TPaperId=174176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땅거미 상점가 속마음 과자점</a><br/>구리스 히요코 지음, 마미영 옮김 / 모모 / 2026년 07월<br/></td></tr></table><br/>과자보다 오래 남은 건, 사람들의 마음이었습니다.땅거미 상점가 거꾸로 우체국을 인상 깊게 읽었던 터라 같은 시리즈인 땅거미 상점가 속마음 과자점도 자연스럽게 손이 갔습니다. 전작이 지나간 마음을 돌아보게 했다면, 이번에는 지금 내 마음을 들여다보게 하는 이야기였습니다.<br>땅거미가 내려앉는 시간에만 열리는 신비한 과자점에는 고민을 안고 찾아온 사람들이 하나둘 찾아옵니다. 처음에는 '정말 이런 과자점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좋은 일이 생기길 바라는 별사탕, 용기를 내게 하는 과자, 마음을 비춰 주는 과자까지. 하나쯤은 먹어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설정이 매력적이었습니다.하지만 이야기를 따라갈수록 시선은 과자에서 사람으로 옮겨갔습니다. 과자가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마주할 용기를 내도록 도와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 답은 과자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마음속에 있었습니다.<br>가장 오래 기억에 남은 인물은 코구마였습니다. 외모 때문에 자신을 숨기고 싶어 했던 아이가 "이제는 필요 없어요."라고 말하는 장면은 짧지만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처음에는 밤모나카가 갖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덮고 나니 과자보다 그렇게 말할 수 있게 된 코구마가 더 부러웠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시간이 있었을지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었습니다.<br>별사탕을 소중한 사람들과 기꺼이 나누는 장면도 따뜻했습니다. 행운은 혼자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눌 때 더 커질 수 있다는 메시지가 잔잔하게 전해졌습니다.책을 읽으며 '고민이 없는 삶이 가장 행복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지만, 마지막 장을 덮고 나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고민은 피해야 할 시간이 아니라 나를 조금 더 이해하고 성장하게 만드는 과정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누군가에게 힘내라는 말이 쉽게 나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말 한마디 대신 이 책을 건네도 좋겠습니다. 정답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지만, 스스로를 믿어 볼 용기와 누군가를 응원하는 마음을 선물해 주는 따뜻한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응원하고 싶은 사람이 떠오를 때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 오래 기억할 것 같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71/62/cover150/k6321301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716253</link></image></item><item><author>칼진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용기동화 추천 소방관 오케이  - [사고뭉치 소방관 오케이 3 - 극장 화재의 비밀을 밝혀라, 완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207124/17412861</link><pubDate>Sun, 26 Jul 2026 16: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207124/174128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0407&TPaperId=174128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9/56/coveroff/k992130407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0407&TPaperId=174128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고뭉치 소방관 오케이 3 - 극장 화재의 비밀을 밝혀라, 완결</a><br/>강효미 지음, 김경희 그림 / 길벗스쿨 / 2026년 07월<br/></td></tr></table><br/>'사고뭉치'라는 제목을 보고 처음에는 실수를 자주 하는 소방관의 유쾌한 이야기인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이 책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단순한 모험담이 아니라 실수와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다시 일어설 것인가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이번 이야기의 배경은 구름 극장입니다. 12년 전, 오케이의 엄마가 사람들을 구하다 목숨을 잃었던 바로 그곳에 다시 화재가 발생합니다. 오케이는 과거의 아픈 기억이 있는 장소임에도 망설이지 않고 현장으로 향합니다. 사람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오케이의 모습은 자연스럽게 응원하게 되었고, 화재 뒤에 감춰진 진실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추리 동화처럼 긴장감 있게 전개됩니다. 덕분에 초등학생들도 끝까지 흥미를 잃지 않고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br>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작가가 전하는 '실수'에 대한 시선이었습니다. 완벽한 사람만이 영웅이 되는 것이 아니라, 실수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는 사람이 결국 더 큰 용기를 낼 수 있다는 메시지가 이야기 전체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교훈을 직접 설명하기보다 오케이의 행동과 선택을 통해 보여주기 때문에 부담 없이 공감하며 읽을 수 있습니다.저희 집 아이도 평소 작은 실수 하나에도 스스로를 많이 자책하는 편이라 더욱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시험 문제를 하나 틀리거나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자신감을 잃곤 하는데, 이 책은 '실수해도 괜찮다'는 말을 억지로 위로하기보다 다시 도전하는 용기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알려줍니다.<br>소방관이라는 직업에 관심 있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사건을 추리하며 읽는 재미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긴장감 있는 전개와 따뜻한 메시지가 균형 있게 어우러져 있어 초등 3~4학년은 물론 초등 고학년까지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창작동화였습니다.책을 덮고 나니 '실수하지 않는 사람'보다 실수해도 다시 일어설 줄 아는 사람이 더 멋진 사람이라는 문장이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용기와 회복탄력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해 주고 싶은 부모라면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9/56/cover150/k992130407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995644</link></image></item><item><author>칼진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초등추리동화 추천 의자게임  - [의자 게임 - 비밀 서바이벌, 제2회 비룡소 셜록 홈즈상 대상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207124/17368492</link><pubDate>Wed, 01 Jul 2026 19: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207124/173684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9136058&TPaperId=173684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65/60/coveroff/89491360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9136058&TPaperId=173684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의자 게임 - 비밀 서바이벌, 제2회 비룡소 셜록 홈즈상 대상 수상작</a><br/>유소정 지음, 오삼이 그림 / 비룡소 / 2026년 06월<br/></td></tr></table><br/><h2>처음에는 단순히 반전이 많은 추리소설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덮고 나니 가장 오래 남은 것은 사건도, 범인도 아닌 아이들의 대답이었습니다.</h2><h2></h2><h2><br></h2>의자게임은 우리 집 초4, 초6 형제가 서로 먼저 읽겠다고 다툴 만큼 첫인상부터 강렬한 책이었습니다. 특히 초6 아들은 "표지만 봐도 읽고 싶어지는 책"이라며 학교와 학원을 다녀온 뒤에도 틈만 나면 책을 펼쳤고, 결국 이틀 만에 완독했습니다. 과묵한 아이인데도 읽는 내내 "다음에는 어떻게 될까?" 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에 푹 빠졌다고 하더군요.초4 동생은 반전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아직 다 읽지 않은 형에게 뒷이야기를 말해 버려 형이 화를 내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이 이야기에 깊이 몰입했다는 뜻이겠지요.하지만 저에게 더 인상 깊었던 것은 책을 다 읽고 난 뒤였습니다."만약 네가 게임에 참가한다면 어떻게 할 거야?"첫째는 "비밀은 끝까지 지켜야 해. 말 못 할 비밀이 생기면 부모님께는 말할 수 있지만 친구들에게는 절대 말하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습니다.반면 둘째는 "비밀이 있는 건 안 좋은 것 같아. 차라리 밝혀지는 게 더 좋아."라고 이야기했습니다.<br>같은 책을 읽고도 형제의 생각은 이렇게 달랐습니다.또 "친한 친구와 함께 게임에 참가한다면?"이라는 질문에는 첫째가 "상금을 타서 친구가 원하는 걸 사줄 거야."라고 답했습니다. 아이들만의 순수하면서도 독특한 가치관을 엿볼 수 있어 엄마인 저도 참 흥미로웠습니다.《의자게임》은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반전으로 끝까지 몰입하게 만드는 추리소설이지만, 그보다 더 큰 매력은 아이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끌어낸다는 점입니다. 친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비밀은 무엇인지, 믿음은 어디까지인지 가족이 함께 이야기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습니다.<br>추리를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 초등 중학년 이상이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덮고 나서도 아이와 한참 동안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오래 기억에 남는 작품이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65/60/cover150/89491360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656086</link></image></item><item><author>칼진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일본힐링소설 추천 바다가들리는편의점5 -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5]</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207124/17359787</link><pubDate>Sun, 28 Jun 2026 14: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207124/173597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0667&TPaperId=173597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6/39/coveroff/k6421306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0667&TPaperId=173597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5</a><br/>마치다 소노코 지음, 황국영 옮김 / 모모 / 2026년 06월<br/></td></tr></table><br/>일본 여행을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읽게 된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5는 저에게 더 특별하게 다가온 책이었습니다. 여행 중 하루에도 몇 번씩 들렀던 일본 편의점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곳이 아니라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처럼 느껴졌는데, 이 책은 그런 편의점의 따뜻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내고 있었습니다.<br><br>이 책은 바닷가 작은 편의점을 배경으로 저마다의 고민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의 마음을 보듬어 가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거창한 사건보다 일상 속 작은 위로와 다정한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잔잔하게 전해 주는 일본 힐링소설입니다.읽는 동안 가장 오래 마음에 남았던 것은 주인공 시바 씨의 이야기였습니다. 가족의 사랑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자리가 없어졌다고 오해했던 마음을 보며, 부모의 입장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은 변하지 않았는데 표현하지 못한 마음 때문에 아이가 외로움을 느낄 수도 있다는 사실이 오래 남았습니다.<br><br>마침 책을 읽던 날,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이 학교와 학원 숙제 때문에 많이 힘들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다들 힘들어. 해야지."라고 말했을지도 모르지만, 책의 여운 덕분인지 "많이 힘들겠다. 엄마는 네가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라고 먼저 응원의 말을 건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원을 다녀온 아이가 "엄마도 힘내."라며 제게 응원을 돌려주었을 때, 따뜻한 말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느꼈습니다.<br><br>책 속에는 "편의점은 열심히 살아가는 누군가의 일상을 잠시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곳"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저는 그 문장을 읽으며 편의점보다 먼저 우리 집을 떠올렸습니다.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집은 언제든 편안하게 돌아올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게 되었습니다.<br><br><br>




잔잔한 이야기 속에서 위로를 받고 싶은 분, 가족의 의미와 따뜻한 응원의 힘을 다시 생각해 보고 싶은 분이라면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5를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책을 덮고 나면 누군가에게 다정한 말 한마디를 건네고 싶어지는, 오래 기억에 남는 따뜻한 작품이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6/39/cover150/k64213066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963930</link></image></item><item><author>칼진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초등사고력을 위한 상상력 만화 꽥 만약에1 - [꽥 만약에 1 - 생각을 더하는 가치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207124/17343481</link><pubDate>Fri, 19 Jun 2026 13: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207124/173434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036494&TPaperId=173434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634/10/coveroff/k17203649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036494&TPaperId=173434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꽥 만약에 1 - 생각을 더하는 가치 수업</a><br/>김강현 지음, 홍거북 그림, 김필영 감수, 꽥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01월<br/></td></tr></table><br/>아이들은 가끔 어른도 생각하지 못한 질문을 던집니다."만약에 시간을 멈출 수 있다면?""만약에 공룡이 다시 살아난다면?"꽥만약에는 바로 그런 상상에서 시작되는 책입니다.처음에는 단순히 재미있는 만화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이와 함께 읽다 보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생각거리를 담고 있는 책이더라고요.<br>초4 아들이 가장 재미있어했던 이야기는 시간을 멈추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을 멈출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주인공이 시간을 멈췄다 다시 움직이고를 반복하다 보니 혼자 나이를 먹게 된다는 설정이 나옵니다.책을 읽은 뒤 아이가 말했습니다."나는 그 능력 안 쓸래."왜냐고 물으니"혼자 늙는 건 싫으니까."그 대답을 듣고 저도 잠시 생각에 잠겼습니다. 좋아 보이는 능력에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따라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아이 스스로 발견한 것이니까요.<br>공룡이 다시 살아나는 이야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보통은 사람이 공룡을 무서워할 것 같지만, 이 책에서는 오히려 공룡이 인간을 동물처럼 취급하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익숙한 생각을 뒤집는 기발한 상상이 아이들에게 큰 재미를 줍니다.책 속에는 숨은그림찾기와 다양한 문제도 들어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어 독서에 부담을 느끼는 아이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br>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정답을 알려주기보다 질문을 던져준다는 것입니다."만약에?"라는 한마디가 새로운 생각으로 이어지고, 또 다른 상상을 만들어 냅니다.재미있게 읽었는데 어느새 생각이 깊어지는 책.상상력이 풍부한 아이, 질문을 좋아하는 아이, 그리고 재미있는 책으로 사고력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님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5634/10/cover150/k17203649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6341006</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