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dlarhksqls07님의 서재 (dlarhksqls07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206298</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07 Oct 2026 13:10:52 +0900</lastBuildDate><image><title>dlarhksqls07</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73206298</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dlarhksqls07</description></image><item><author>dlarhksqls07</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작별하지 않는다 - [작별하지 않는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장편소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206298/17546456</link><pubDate>Wed, 30 Sep 2026 19: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206298/175464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82154&TPaperId=175464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877/5/coveroff/8954682154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82154&TPaperId=175464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작별하지 않는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장편소설</a><br/>한강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09월<br/></td></tr></table><br/>이번에 한강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는 상당히 좋은 소설이고 유익한 것 같다.<br>이 책은 제주 4.3사건을 모티브로 글을 써내려 온 것 같았다.<br>상당히 많은 역사적인 아픔도 있고 이 사건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도 아직 있다.<br>이책은 크게 1부 2부 3부로 구성되어 있다.<br>먼저 1부 ‘새’는 비교적 현실적인 느낌이 가장 강한 것 같았다.<br>반면, 2부 ‘밤’과 3부 ‘불꽃’에서는 몽환적인 느낌과 현실적인 느낌에 대한 이중적인 부분이 존재한다.<br>현실적이면서도 잔잔했던 1부에서 제주로, 중산간으로 찾아간 경하가 차가운 새를 마주하고 고이 묻어 주는 장면은 4.3 사건의 희생자들에 대한 기억을 묻어 주려는 것과도 겹쳐 보이는 부분이 상당히 책에 많은 부분에 묘사가 된다.&nbsp;<br>인선과 같이 진행하기로 했던, 경하의 계속된 꿈을 바탕으로 한 ‘작별하지 않는다’는 프로젝트를 관두자고 말했던 부분이기도 하다.<br>그렇지만 2부에서 경하는 자신을 찾아온 인선에게 ‘새를 묻었다’는 말을 하지 못하고, 새가 아직 살아 있는 듯 대답을 회피한다.<br>인선은 이미 다 아는 것 같지만 인선과 어머니가 모은 기록들을 보며 4.3 사건을 파고들어 가는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br>신문 스크랩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해 가면서, 주로 생존자들과 당시 주변인들의 증언을 되짚어 본다.<br>이 과정에서 경하는 ‘읽고 싶지 않다’거나 ‘누구도 이걸 읽도록 강요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뭔가에 홀린 듯 종이를 넘기며 사진과 증언들을 계속 마주하는 장면이 연상이 자주된다.<br>가족들이 4.3사건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인선은, 희생자들의 기억을 그냥 묻어둘 생각이 없다고 이야기한다.<br>인선은 ‘골수에 사무치고 심장이 오그라드는, 무서운 고통(311면)’과도 같은 지극한 사랑으로 희생자들을 감싸주고 이들을 기억하려 한다.<br>이 사건으로 오빠를 잃고 평생 그의 자취를 찾아 헤멨던 인선의 어머니처럼 그녀도 어머니와 같이 오빠의 발자취를 찾으려고 노력한다.<br>결국 경하도 인선에게 동참을 할것이라고 생각한다.<br>몇 차례 시도 끝에 ‘심장처럼. 고동치는 꽃봉오리처럼.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새가 날개를 퍼덕인 것처럼’ 불 붙은 성냥을 바라보며, 경하도 앞으로 나아갈 희망과 동력을 얻은 것 같은 부분이 나오는 것 같다.<br>희생자들이 대개 보면 우리들이 그냥 느끼는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이 대다수이다.<br>너무나 인간적으로 다가오고 이들은 왜 제주 4.3사건의 중심에서 희생이 될 수 밖에 없었는지 이유를 알고 싶다.<br>아직도 희생자들의 유족은 이 사건을 잊지 못하고 그만큼 슬프지만 그래도 우리 근현대사의 아픈 과거를 똑바로 마주하고 기억하고 나아가아 한다고 한강작가는 독자에게 전달하고 싶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br>사람들이 그들을 기억하는 것이 인선과 그의 어머니가 오빠의 발자취를 찾아가던 것 처럼 생각할 것이다.<br>우리들은 그 기억과 작별하지 않아야하며 많은 부분을 알아가고 기억해야 할 것 같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877/5/cover150/8954682154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8770576</link></image></item><item><author>dlarhksqls07</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5번 레인 (30만 부 기념 Take your marks 에디션) - [5번 레인 (30만 부 기념 Take your marks 에디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206298/17514387</link><pubDate>Sun, 13 Sep 2026 22: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206298/175143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74631&TPaperId=175143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62/22/coveroff/s8521384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74631&TPaperId=175143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5번 레인 (30만 부 기념 Take your marks 에디션)</a><br/>은소홀 지음, 노인경 그림 / 문학동네 / 2020년 09월<br/></td></tr></table><br/>수영을 소재로 열세살 아이의 성장담을 그려내는 이야기인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색다른 소재와 세세한 묘사들이 돋보고&nbsp;찾아보니 은소흘 작가가 글을 쓰며&nbsp; 자료 조사에 많이 했다고 나오며 상당히 책에 많은 부분이 나와 있고 좋은 것 같다.스타트, 턴, 터치로 장을 나눈 것도 소재와 잘 맞아떨어지는 아이디어였다.노인경 작가의 그림도 상당히 좋은 것 같고 장면마다 예뻐서 표지 그림을 정할 때 상당히 많이 고민한 부분이 나온 것 같다.5번 레인의 주인공인 나루는 자기 몸을 단련시킬 줄 아는 아이지만&nbsp;열세살 마음에 이는 파도는 수영장 물처럼 잔잔하지가 않아서&nbsp;승부욕, 두려움, 질투, 우정, 사랑 등 밀려 오는 감정들에 혼란스러워한다.&nbsp;하지만 오랜 시간 스스로를 단련하는 훈련을 해 온 아이는&nbsp;선수로서 슬럼프에 빠졌을 때,&nbsp;잘못을 저질렀을 때,&nbsp;난생 처음 겪는 간질간질한 설렘을 느꼈을 때&nbsp;어떻게든 최선을 다해 온몸으로 부딪히는 방법을 선택한다.&nbsp;이내 스스로 호흡을 조절하고 팔다리를 쭉쭉 뻗어 물살을 가르며&nbsp;나아갈 방향을 찾기 시작한다.영화나 문학 작품에서 어린이 캐릭터가&nbsp;마냥 천진난만 하거나, 철없거나, 귀엽기만한 존재가 아닌자기 목소리를 분명히 내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찾으려 노력하는&nbsp;주체적인 존재로 구체적으로 표현되기 시작하는 것이 상당히 다른 도서의 주인공과 다른점이자 차별점이고 특이한 특징인 것 같다.이야기를 모두 읽고 나면 나루를, 수영부 아이들을,&nbsp;이 시절을 고민하며 보내고 있을 모든 아이들을 생각해 볼수 있는 것 같다.&nbsp;이 아이들이 일으키는 물보라는 과연 어떠한 결말을 완성할지 상당히 기대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62/22/cover150/s8521384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622238</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