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 그림자상 특별상] 🏅 [황금도깨비상] 수상 작가의 신작! 청소년걸작선 90 #볼보와볼보"나에게도 보통의 어른이 되는 행운이 찾아올까?"이야기 너머에서 조용히 손을 내밀어, 희망과 내일을 향해 함께 걸어줄 어른이 있다는 사실에가슴이 잔잔히 울렸다.누군가 자신에게도 이렇게 해 준다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지 생각했다. 머리를 쓰다듬으며 따스한 목소리로 '요즘 무슨 고민 있니?라고 물어 준다면... p.93 그 책들을 펼쳐 보지 않았다. 절망하느라 심심할 겨를도, 책 같은 거 읽을 시간도 없었다. p.137 내가 맡아 본 적 없는, 알 수 없는 냄새가 난다. 앞의 두 사람에게도. 인간은 다양한 냄새를 풍기는 참 복잡한 존재인 것 같다. p. 174 🏷《볼보와 볼보》는 '완전한 존재는 없다'는 사실을, 얽히고설킨 주인공들의 사연 속에서 조용히 건넵니다. 결국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힘은 서로를 위로하고 기꺼이 친구가 되어주는 따뜻한 연대임을 이 소설은 말합니다.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며겉으로 보이는 '부풀린 깃털' 너머에 감춰진 진심을 조심스레 꺼내 보이죠. 그리고 책장을 덮는 순간ㅡ비로소 작가의 다정한 편지가 마음 깊이 스며듭니다.'그들에게 다정한 눈길을 보내고 마음을 주다 보면조금은 나아질 거예요.' _김혜연 *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미래인 #김혜연 #최산호 #볼보와볼보 #위로 #꿈 #희망 #어른 #청소년걸작선 #청소년소설 #신간리뷰
무무는 오늘도 이렇게 다짐해요"으아아아앙, 다시는 기대하지 않을거야!"기대하지 않기로 결심했지만, 마음 한켠에 피어난 작은 기대는 결국 실망으로 돌아오곤 한다.그럼에도 무무처럼 살아가 보는 건 어떨까? 우리에게 기대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B🐸🐸K 개굴개굴 개구리 노랫소리가 귓가에 울리고촉촉히 내리는 비가 반가운 여름날,물 웅덩이 앞에 쪼그려 앉아 펼치기 딱 좋은얼마든지 기대해도 되는 그림책 #폴짝폴짝 #첨벙첨벙 #개ㅡ굴 작가의 책에 대한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스며든 글과 그림ㅡ한 줄 한 줄, 한 획 한 획에 담긴 진심 어린 마음에깊이 공감하며 찬사를 아낌없이 보내는 책*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도도 #서민지 #기대하지않을거야 #무무 #기대 #실망#여름그림책 #신간리뷰 #추천도서
책을 펼치는 순간, 아이의 동그란 눈 속에황금빛 고라니가 반짝이며 들어왔다.노란상상 그림책121 #황금 고라니 #김민우'아무도 내 말을 믿어 주지 않았다.할아버지만 빼고…'손을 꼭 맞잡은 손녀와 할아버지,단 하나의 믿음을 안고 신비로운 황금 고라니를 찾아 나서는 여정시골풍경 따라 함께 걷는 발걸음도, 풀밭에 나란히 엎드린 모습도어쩜 그리도 닮았는지…마음까지 하나가 된 듯한 두 사람에게서조용하지만 깊은 사랑이 고요히 번져나간다.친구의 말을 서로 믿어줘야 하는거야. 친구 마음도 내 마음도 지켜야 하니까. 그리고 내 소원은... 미술교구세트를 갖고 싶어. 🎨🖌_귀욤씨#책육아 소원을 빌어봐_ 황금 고라니 사람을 믿는 마음 '믿음'황금 고라니가 내 소원을 이뤄줄 거라는 믿음을잃지 않도록, 엄마는 또 아이 몰래 선물을 준비한다. 마치 산타처럼 말이지! 🎅*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노란상상 #김민우 #황금고라니 #할아버지 #손녀 #시골 #소원 #믿음 #노란상상그림책 #신간서평 #유아추천도서
숯검댕이 눈썹과 똥그란 두 눈, 덕지덕지 시커메진 깃털, 닭 볏인 줄 알았던 귀깃넓은 잎사귀로 꽁꽁 싸맨 이 비주얼귀여움 몰빵 받고 태어난 막내조금 달라도 괜찮아있는 그대로 너는 참 사랑스러우니까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ㅡ꼬꼬붱 👧 아이 리뷰"엄마, 미운오리새끼 아니고 아기부엉이네. ㅂ 날아간다."#길벗어린이 #홍홍 #가정의달 #유아그림책 #정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