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소설 #웅진주니어 #하서찬 #스토리에코작은 바람에도 형체를 잃는 길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짙은 모래 위숨 막히고 벗어날 틈도 없이모든 걸 삼킬 것만 같은 모래 언덕그 위에, 위태롭게 선 작은 아이《샌드힐》에서 느껴지는 무거운 감정도망칠 길도 없는 현실 속에서주인공은 이 절망을 어떻게 이겨낼까다음 장을 넘기지 않고는 결코 멈출 수 없는 이야기나를 괴롭히는 아이들이 전생에 내 적군이었다는 상상을 한다. 그렇게 어떤 아이를 다 조각하고 나면 그 아이에 대한 미움도 희미해진다. p.6요리사도 조각가도 포기했어. 꿈보다 탈출이 먼저야. p.26남들보다 뛰어나려면 냉정해야 한다. 가족도 짐일 뿐이야. 네 성공만 생각해. 다른 건 다 필요 없어. p.35* [샌드힐] 가제본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