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군자란님의 서재 (군자란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8111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부담없이 내 하고 싶은 대로......</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05 Jul 2026 15:29:46 +0900</lastBuildDate><image><title>군자란</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A_016.gif</url><link>https://blog.aladin.co.kr/77308111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군자란</description></image><item><author>군자란</author><category>마이리스트</category><title>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81113/17352865</link><pubDate>Wed, 24 Jun 2026 17: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81113/17352865</guid><description><![CDATA[오래전 한국의 위대한 선사중 효봉선사란 분이 계셨다. 그는 해인사 대웅전 연단에 앉아 주장자를 세번 치더니 법문을 듣기위해 모인 스님들에게 이렇게 이야기 했다.<br>"만물과 모든 법은 끊임없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나타났다 사라진다. 그러나 본래 모든 것은 완벽한 정적이다. 이 정적이 우주의 실체 그 자체이다. 여러분이 실체를 얻으면 진리를 얻을 수 있다. 그런 뒤 이것의 올바른 실천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 나타남과 사라짐, 그 자체가 진리이고 그것을 깨달은 뒤라야 바른 실천이 가능하다. 여러분에게 질문을 하나 하겠다. 실체, 실상, 실천이 어디에서 오는 가? 답하려고 입을 열면 이미 분별심을 만드는 것이다. 입을 닫고 있으면 공함에 대한 집착을 보여주는 것이다. 입을 닫지도, 열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이 실체, 진리, 실천을 얻을 것인가?"<br>수많은 승려 대중들이 모였지만 아무도 대답하는 이가 없었다. 그러자 스님은 "암시를 하나 주겠다"&nbsp; 갑자기 크게 "할"하고 소리친 뒤 이렇게 말했다.<br>"각자 방으로 들어가서 차를 마셔라"<br>선의 나침반 182페이지에서....&nbsp;]]></description></item><item><author>군자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언어, 말이 갖고 있는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81113/17201782</link><pubDate>Tue, 07 Apr 2026 10: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81113/1720178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7885&TPaperId=172017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4/84/coveroff/k082137885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무신론자이자 코메디언 겸 작곡가, 음악가인 팀 민친은 어느 날 그는 초월적인 것이나 영적인 것이 존재하지 않는 다는 논지를 입증하기 위해 자신의 펜으로 가득찬 문학축제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내일 제 딸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길 바랍니다." 청중사이에서 탄식이 흘러 나왔다.<br><br>우리의 발화는 첫째 진실해야한다는 것, 우리는 언어를 진리의 매개체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둘째는 우리의 발화가 타자에게뿐만아니라 사건의 흐름에도 물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살아간다.<br>좋은 말을 하지 않으려거든 아무말도 하지 말아라는 관용적 표현에서도...<br>우리가 어떤 말을 내뱉고 나서 그 말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기 힘들때가 많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말에 대한 주술적 효과가 있다는 생각에 벗어나기 힘들 때가 있다.<br>이게 바로 이 열렬한 무신론자가 지적하는 요점이다. 우리가 나쁜 언행을 하는지 엿듣다가 이후에 응징하는 초자연적인 힘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어떤 발화도 미래의 사건 전재에 결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P240)<br>&nbsp;이 책은 이 이야기로 내게 충분한 가치가 있다.&nbsp; 언어가 내게 미치는 절대적 영향력을 알아 채는게 중요하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4/84/cover150/k08213788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04844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