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만나러 왔어
클로이 데이킨 지음, 강아름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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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따뜻하고 좋은 소설. 초반의 지루함을 견딜 가치가 있는 작품이었다. '말하는 물고기'를 만난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는 한 소년의 성장기. 어른이 된 우리는 과연 세상과 사람들을 그리고 나 자신을 제대로 보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우리의 잘못된 나침반을 다시 맞춰보자. 말하는 물고기가 없어도 우리는 충분히 잘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이 다르게 보인다. 그동안 내내 내가 잘못된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다는 듯. 그리고 생각한다. 우리가 모든 것을, 서로를 얼마나 두려워하는지. 일을 말아먹고, 멍청하게 비춰지고, 비웃음당하는 것을 얼마나 두려워하는지. - ‘겨우 시작일 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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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퍼플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87
앨리스 워커 지음, 고정아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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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여성 셀리의 지난한 삶을 통해 여성혐오와 인종차별의 벽 앞에서 여성들이 어떻게 서로 연대하고 사랑하며 삶을 바꿔나가는지 보여주는 소설. 책에서 ‘퍼플‘이 직접 언급되는 대목은 거의 없지만, 다 읽고 나면 퍼플이 얼마나 아름다운 색인지 마음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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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황금방울새 - 전2권
도나 타트 지음, 허진 옮김 / 은행나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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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다고 평가받는 그림을 손에 넣게 된 한 소년의 처절한 성장기이자 미술품을 통해서 삶의 의미를 이야기하는 소설. 삶은 절대로 아름답지 않지만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 방식마저 절망적일 필요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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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안전가옥 쇼-트 1
심너울 지음 / 안전가옥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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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현실과 닿아있는 비현실을 본 적 있는가. 일상적인 두려움의 파괴력을 짧은 글 속에 담아내는 작가의 솜씨가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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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하우스
앤 리어리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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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에 사는 다양한 사람들을 지켜보는 재미에 더해 크고 작은 사건들을 기억이 정확하지 않은 알코올 중독자의 관점에서 보게 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미스터리적 즐거움도 주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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