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언 교수의 돌 이야기 - 지질학자의 재미있는 땅과 돌 이야기
박맹언 지음 / 산지니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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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마가 천천히 식을 경우 각 단계의 온도에 맞는 결정이 만들어지지만, 빠르게 식을 경우 과포화되며 일부 광물들이 성분이잘 공급되는 방향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꽃무늬 섬유상 광물이 형성된다. 청송 꽃돌은 암맥의 상부, 즉 지표면 근처에서 꽃무늬가 다양하고 정교해진다. 이것은 마그마에서 빠져나온 수증기를 비롯한 기체가 상부에 갇혀서 기포를 형성하고 응결되어 외각에서부터 내부로 결정화되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상대적으로 냉각이 느린 중앙부에 꽃무늬가 형성되며, 해바라기무늬는 바깥 부분에서 안쪽으로 연속적으로 광물이 형성되어 만들어지는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p.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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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언 교수의 돌 이야기 - 지질학자의 재미있는 땅과 돌 이야기
박맹언 지음 / 산지니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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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리는 비석으로 가 알려져 있는 무안의 충비,
중비는 일전도가 낮은 휘록암(diabase)으로 표면이 유리처럼 매끈하여 기울철 실내와 바깥 공기의 온도차로 인해 유리창에 이슬이 맺히는 결로 현상이 땀이 나는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 (p.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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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언 교수의 돌 이야기 - 지질학자의 재미있는 땅과 돌 이야기
박맹언 지음 / 산지니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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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의 수석은 지질시대(중생대 백악기)에 퇴적된 석회질 퇴적암(진동층)이 지열로 인해 변질되고, 지표근처에서 암석의 깨진틈과 층리면을 따라 산성의 지하수가 스며들어 석회암이 차별용해되어 만들어진 것이다. ‘고성용석‘ 은 8천만 년 전 공룡시대 지층이지하수와의 신비한 조화로 빚어낸 천연의 걸작품으로 (p.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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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언 교수의 돌 이야기 - 지질학자의 재미있는 땅과 돌 이야기
박맹언 지음 / 산지니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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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습지는 식물의 잔해에 의한 이탄층과 각종 유기물의 분해 과정에서 형성된 유기산에 의해 하부 암석이 투수성이 낮은 점토층을 형성함으로써 비록 산의 정상부에 있는 경우라도 물이 잘 빠지지 않는 특징을 지닌다. 특히 정족산이나 천성산, 재악산 경우처럼 화산암지대는 점토층의 형성이 용이하여 습지가 더 잘 조성된다. (p.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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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도시 - 뉴욕의 예술가들에게서 찾은 혼자가 된다는 것의 의미
올리비아 랭 지음, 김병화 옮김 / 어크로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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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사람은 어디서든 고독할 수 있지만
도시에서 수백만의 인간들에게 둘러싸여 살면서
느끼는 고독에는특별한 향취가 있다. (p.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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