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언 교수의 돌 이야기 - 지질학자의 재미있는 땅과 돌 이야기
박맹언 지음 / 산지니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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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은 아궁이를 통해서 받아들인 열을 구들(돌)에 저장하는 방법으로 고안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난방장치다. 고구려의 고분벽화에도 등장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온돌의 구들(돌)은 보통 황토와 더불어 화강암이나 점판암이 이용된다. 이들의 구성 광물은 뜨거운 열로 달구어질때 다량의 원적외선이 발생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p.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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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언 지음 / 산지니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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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에 의한 적조제거의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우선 황토를 구성하는 광물 중에서 적조를 제거하는 유효물질을 찾아내야 할 것이다. 이는 누룩에서 항생물질인 페니실린을 찾아 분리하여 이용한 것과 같은 이치다. 황토 중 적조에 특효가 있는 성분만 투여한다면 해양환경에 영향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p.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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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언 지음 / 산지니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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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를 구성하는 점토 광물약의 기미(氣味)는 감(甘), 온(溫),
무독하며, 성질이 평(平)하며, 비표면적, 표면전하 및 양이온 교환능력이 높기 때문에 이온을 흡착하고 제거하는 효과를 지닌다. 임상에서는 주로 흡착작용에 의해 소화기관 내의 독성물질을 제거하며, 위장점막의 염증부위를 피복하여 위산에 의한 손상을 막고 출혈시 지혈작용을 돕는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오늘날 위보호 제인 ‘스멕타이트‘ 라는 백색의 위장약과 다양한 미용제로 발전하였다. (p.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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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언 지음 / 산지니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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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은 경도가 낮은 연옥과 비취로 불리는 경도가 높은 경옥으로 구분한다. 고대에는 옥이 시신의 부패를 막는다고 생각해 죽기 전에 옥을 먹기도 했으며, 오늘날에도 목에서 신비로운 기운과 다량의 원적외선이 방출되는 것으로 인식되어 반지 팔찌, 베개 등 건강용 의료광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p.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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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언 지음 / 산지니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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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석으로 된 역사 유물들은 오랜 기간 풍화로 인해 광택을 잃어 주목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나, 원래는 어떤 옥에도 뒤지지 않는 아름다움을 지닌 것들이다. 고대에는 경도가 높은 경옥과 연옥의 가공이 쉽지 않아 다루기 쉽고 아름다운 광채가 나는 납석이 많이 이용되었다. 그러므로 납석 유물의 가치는 오늘날의 기술기준이아닌 고대의 기술수준에 비추어 평가될 때 그 진가가 올바르게 인식되리라 생각된다. (p.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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