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도시 - 뉴욕의 예술가들에게서 찾은 혼자가 된다는 것의 의미
올리비아 랭 지음, 김병화 옮김 / 어크로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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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가면과 고독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명백한 대답은 그것들이 노출에서, 보여지는 부담에서 해방해준다는 것이다. (p.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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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도시 - 뉴욕의 예술가들에게서 찾은 혼자가 된다는 것의 의미
올리비아 랭 지음, 김병화 옮김 / 어크로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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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음은 특이하고 혼자 있고 하나뿐이라는 고통에 맞서는 해독제이며, 고독하다 onely는 단어의 어원인 중세어와도 통한다. 차이는 상처 입을 가능성을 열어준다. 비슷함은 거부와 무시의 조롱과 영리함에 대해 방어한다. (p.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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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자연사 기행 - 발로 뛰며 기록한 살아 있는 한반도의 지질 지형 생명 이야기
조홍섭 지음 / 한겨레출판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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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단양 고씨동굴 등 우리나라의 석회암 동굴을 소개할 때는 5억년의 신비‘ 라는 문구가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5억 년 전 생긴 것은 석회암이지 동굴은 아니라고 말한다. 집을 지은 돌의 연대를 가지고 그 집의 나이라고 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학계에서는 백룡동굴이 생긴 석회암층이 고생대 초 캄브리아기에서 오르도비스기 사이 조간대상부에 퇴적된 해양생물의 잔해로 형성됐다고 본다. 암석의 연대는 4~5억 년 전이 된다. (p.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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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자연사 기행 - 발로 뛰며 기록한 살아 있는 한반도의 지질 지형 생명 이야기
조홍섭 지음 / 한겨레출판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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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부산대 과학교육학부 교수(화산학)는 백악기 말 한반도 남부에는 격렬한 화산활동이 벌어졌는데, 그 핵심은 부산 대구 일대와 함께 영동-광주에 이르는 길이 230km, 평균 폭 30km의 쐐기형 함몰지대였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무등산은 직경 40km인 광주 함몰체의 중심으로, 화산분출로 형성된 화구호인 칼데라의 상부와 외곽이 모두 침식돼 사라지고 칼데라 안에 쌓였던 화산암이 당시 화산분출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p.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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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자연사 기행 - 발로 뛰며 기록한 살아 있는 한반도의 지질 지형 생명 이야기
조홍섭 지음 / 한겨레출판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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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파도와 소금 중 어느 쪽이 힘이 셀까.
이상영 박사는 "침식된 지형의 규모로 볼 때 소금이 우위"라며 "햇빛이 나그네의 옷을 벗기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p.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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