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상예주님의 서재 (상예주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20 Aug 2026 13:20:39 +0900</lastBuildDate><image><title>상예주</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상예주</description></image><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삶은 그대에게 잘해줄 의미가 없다 - [삶은 그대에게 잘해줄 의무가 없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46613</link><pubDate>Wed, 12 Aug 2026 15: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466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0129&TPaperId=174466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9/59/coveroff/k8021301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0129&TPaperId=174466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삶은 그대에게 잘해줄 의무가 없다</a><br/>페마 초드론 지음, 신동숙 옮김 / 윌마 / 2026년 07월<br/></td></tr></table><br/>우선 여유로운 표정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고 있는 표지의 부처님 그림이 눈길을 끈다.왠지 성스러우면서도 힙함이 공존하는 느낌이다.​책은 각 22가지로 묶인 3장과 각 21가지로 묶인 2장,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1장에서는 용기를 기르는 연습을 하고, 2장에서는 불안을 다스리는 연습을 한다. 3장에서는 욕망에서 벗어나는 연습을, 4장은 마음의 길을 닦는 연습을 한다. 마지막 5장에서는 분별하지 않는 법과 평정심을 유지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개인적으로 &lt;아무것도 잡지 않는 연습&gt;을 담고 있는 3장과, 있는 &lt;그대로를 보는 연습&gt;을 담고 있는 5장 내용이 좋았다.​통렌 수행에서 다루는 핵심 영역은 행동하기와 억압하기 사이의 중간 지점이라고 한다. 생각이 떠오르면 '생각이 떠오르는구나'라고 속으로 말하며 알아차리고, 놓아 보내며, 그 생각 이면에 있는 에너지의 본질을 느끼는 법을 연습하는데, 이 과정을 지속하다 보면 그저 알아차리고 흘려보내는 일이 얼마나 깊고 의미 있는 수행인지 깨닫게 된다고 했다.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한 보리심과 직접 닿을 수 있다면, 모든 감정과 경험은 우리에게 소중한 자산이 된다고 한다.욕망, 분노, 무지와 같은 '독'도 억누르거나 그대로 터뜨리는 대신, 자신의 마음을 조용히 느끼고 상처를 들여다보며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과 연결될 기회로 삼는다면, 그 독은 곧 우리 내면의 보리심과 닿는 통로가 된단다.그리고 이때부터 그 독은 약이 된다고 한다.정리하자면 지금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따뜻하고 친근하게 알아차리고 내려놓는 것이 내면의 보물인 보리심에 다가가는 열쇠라는 내용이었다.지금 당장부터 보리심에 다가가는 연습을 해야겠다.​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lt;일상에서 평정심 유지하기&gt;이다.일상에서 수행할 수 있는 평정심 수련법 중 하나는 길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최대한 깨어 있으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란다. 사람들을 지나칠 때마다 자신이 마음을 열고 있는지 닫고 있는지를 알아차리는 것인데, 그 감정에 자기 판단을 덧붙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칭찬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그저 자신이 언제 마음을 열고 언제 닫는지를 알아차리는 것이 이 수련의 핵심이다.골목길 한 군데만 걸어도 완전히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아무 생각 없이 무의식적으로 걷던 길이 수련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다.​불교의 수행법은 엄숙하고 엄격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표지의 그림처럼 편안하고 여유롭게 매일 한 가지씩 수행해 나간다면 이 책을 다 읽고 108가지 연습을 실천하는 날 큰 깨달음을 얻고 108번뇌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만 같다.​#불교 #수행 #수련 #부처 #부처연습 #삶은_그대에게_잘해줄_의무가없다 #페마_초드론 #윌마<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9/59/cover150/k8021301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295994</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공부가 결국 너를 지켜줄 거야 - [공부가 결국 너를 지켜줄 거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44754</link><pubDate>Tue, 11 Aug 2026 16: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4475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0827&TPaperId=1744475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6/39/coveroff/k3621308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0827&TPaperId=1744475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공부가 결국 너를 지켜줄 거야</a><br/>임민찬 지음, 이로 그림 / 퍼스트펭귄 / 2026년 07월<br/></td></tr></table><br/>나는 학창 시절 내내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해서 방황했었다.무엇을 위해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몰랐고, 시험 점수 몇 점 더 올리자고 죽자 살자 매달리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여겨졌다.하지만 반평생 살아보니 남들 공부할 때 나도 좀 더 열심히 공부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예나 지금이나 학생들의 공부에 대한 답답함은 여전한 것 같다.저자는 학생들에서 "선생님, 공부를 꼭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듣는다고 한다.자신도 학창 시절 공부가 힘들고, 하기 싫고, 왜 해야 하는지조차 몰랐던 시간을 지나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하지만 시간이 흘러 선생님이 된 그는 공부가 단순히 성적을 올리기 위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했다.공부는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스스로를 통제하는 힘을 길러주고, 포기하지 않는 힘을 길러준다는 점에서 더 큰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이 책은 단순히 성적을 올리기 위해,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든지, 어떻게 하면 공부를 좋아할 수 있게 되는지를 말하지 않는다.그저 지금 하고 있는 공부가 결코 헛되지 않다는 것을 알려준다.오늘 읽은 한 페이지, 오늘 푼 한 문제, 오늘 참고 넘긴 한 번의 유혹이 쌓이고 쌓여,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수많은 시련과 좌절의 순간마다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 말한다.​이 책에는 저자가 학창 시절 공부를 하며 깨달았던 것들과 누군가에게 꼭 듣고 싶었던 말들과, 지금 학생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았다고 한다.그렇다고 해서 그저 마음만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은 아니다.공부 습관을 기르는 방법과, 과목별 맞춤 공부 전략도 담고 있어서 학생들에게 아주 유익하다.그리고 PART 4에서 다루고 있는 조언들은 학생들이 마인드 컨트롤할 수 있게 도와주는 내용들이라 좋았다.​나는 공부가 싫은 학생은 아니지만, 공부를 싫어하는 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이기에, 최대한 아이의 입장에서 이 책을 읽어보았다.내가 학생이었다면 이 책은 공부가 힘들어 흔들리는 날에 힘이 될 것 같았다.나도 그 시절을 지나왔음에도 무조건 공부하라고 닦달하기만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을 읽고 공부를 종용하기보다는 답답한 마음을 공감해 주고, 용기를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10대 #공부 #학생 #공부법 #공부전략 #공부의가치 #공부가_결국_너를_지켜줄거야 #임민찬 #퍼스트펭귄]]></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6/39/cover150/k3621308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63931</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흔에 읽는 하이데거 - [마흔에 읽는 하이데거 - 20개의 키워드로 전하는 인생의 지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37419</link><pubDate>Fri, 07 Aug 2026 14: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374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0599&TPaperId=174374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5/41/coveroff/k7121305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0599&TPaperId=174374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흔에 읽는 하이데거 - 20개의 키워드로 전하는 인생의 지혜</a><br/>한상연 지음 / 김영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요즘 내 책장에 철학 관련 책이 늘어나는 느낌이다. 내가 철학에 관심이 많은 이유도 있지만, 철학 관련 신간이 많이 나오는 것도 일조하는 것 같다.철학 관련 책들이 쏟아지는 것이 현대인들에게 철학이 필요하다는 방증일 것이다.​마르틴 하이데거는 20세기 최고의 철학자이다.저자는 하이데거는 추상적인 이론이 아니라 구체적인 삶의 진실을 추구한 철학자였기에, 하이데거의 철학을 알려면 우선 자기 인생을 살피려는 마음을 먹어야 한다고 했다. ​철학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하이데거가 난해하기로 유명하다는 정도는 안다.하지만 하이데거를 연구하는 철학자인 저자는 하이데거의 철학은 정말 쉽고 재미있다고 단언했다.그런데 저자의 이 주장에 이상하게도 하이데거의 철학에 도전해 보고 싶은 의지가 생기는 것 같다.​저자의 말에 따르면 하이데거가 어려운 주된 이유는 잘못된 접근 방식에 있다고 한다.이론적이고 추상적인 사고방식의 병폐를 극복해야 비로소 하이데거의 철학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저자는 청년의 열정과 노년의 지혜를 모두 적절하게 포용할 수 있는 눈과, 인생의 의미를 잘 헤아려야 할 시기인 마흔은 구체적인 삶의 진실을 알려줄 하이데거의 철학을 공부해야 할 때라 말했다.하지만 하이데거 철학은 공부해야 한다고 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 마음을 알았기 때문일까, 이 책은 비전공자가 읽을 수 있도록 평범하고 구체적인 삶의 이야기를 하이데거의 철학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하이데거를 알려준다.하이데거 철학의 주요 개념 20개를 삶의 메시지로 풀어내고 있다.​인생 후반전의 위대한 방향 전환, 진정한 '전회'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죽을 자인 우리가 각자 자신의 고유한 본질 속으로 들어가는 법을 배워야진정한 방향 전환이 이루어진다.하이데거가 《숲길》에 남긴 말이다.승리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을 때 우리는 비로소 삶을 즐기게 되고, 역설적으로 그 즐거움이 우리를 더 큰 성취로 인도하기도 한다는 것이다.마흔의 우리가 달성해야 할 진짜 성공은 사회적 지위가 아니라,삶의 유한함 속에서 '살아있음' 그 자체를 경탄하며 사랑하는 능력을 회복하는 것이다.​​​책을 읽으니 왜 저자가 마흔에 하이데거를 공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는지 알 수 있었다.하이데거는 삶의 진실을 알려주고, 나아가 좋은 삶이 무엇인지 보여준다.실수투성이였던 이제까지의 삶을 반추하고 남은 시간은 더 좋은 삶으로 가꿀 수 있도록 도와준다.비록 내 나이가 마흔은 아니지만, 인생의 반 남짓을 산 사람으로서 이 책은 남은 내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나이를 떠나 삶의 진실과 좋은 삶의 의미를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하이데거의 철학을 소개하고 싶다.​#철학 #마흔 #하이데거 #하이데거_철학 #마흔에읽는_하이데거 #한상연 #김영사<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5/41/cover150/k7121305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54134</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을 위한 수면 처방 - [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을 위한 수면 처방 - 오늘 밤부터 달라지는 잠의 과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35890</link><pubDate>Thu, 06 Aug 2026 17: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358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0117&TPaperId=174358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2/31/coveroff/k5521301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0117&TPaperId=174358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을 위한 수면 처방 - 오늘 밤부터 달라지는 잠의 과학</a><br/>이준용 지음 / 미래의창 / 2026년 08월<br/></td></tr></table><br/>불면증은 남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하고 살았는데, 갱년기와 함께 저에게도 불면증이 찾아왔다.잠을 아예 못 자거나, 잠이 빨리 못 자는 것은 아닌데 쪽잠만 자게 된다.잠이 깜빡 들었다가 깨면 한 시간도 안 지나 있었고, 그 후에 다시 잠들기 까지는 또 한참을 뒤척여야 한다.그렇게 하루에도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 보니 늘 피곤하고 생활의 질이 떨어진다.​현재 내 상태에 꼭 필요한 책 제목이라 반가웠다.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인 저자는 잠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일을 한다고 말한다.몸을 회복시키고 감정을 다독이고 기억을 정리하고 연결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우울감, 번아웃, 공황발작, 집중력 저하, 식이 문제와 같은 증상은 알고 보면 수면과 관련이 깊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현대인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대부분의 증상이 수면에서 온다는 사실이 놀라웠다.​시간도 충분하고 자고 싶은데도 막상 누우면 쉽게 잠들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가 잠에 대해 너무나 모르고 있기 때문이란다.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 잠에 대해 제대로 알려준다.​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1부에서는 수면이 부족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살펴본다.2부에서는 수면을 방해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본다.3부는 수면 장애에 대해 다루고, 4부는 잠의 구조를 풀어본다. 마지막 5부에서는 수면에 도움이 되는 방법과 실천 전략을 정리해 준다.나는 특히 4부가 인상 깊었다. 증상, 방해 요인 등은 다른 책이나 인터넷으로도 쉽게 접할 수 있었는데 잠의 구조에 대한 내용은 처음 읽게 되어서 좋았다.​책에 의하면 우리 몸에서 잠을 좌우하는 힘은 세 가지라고 한다.하나는 피로도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 몸속 시계가 만들어내는 리듬, 즉 생체리듬이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잠들 시간이 돼도 좀처럼 꺼지지 않는 각성이라고 한다.잠을 끌어당기는 피로도와 생체리듬, 그 둘에 맞서는 각성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이 내용을 읽으니 내가 요즘 왜 수면장애가 생겼는지 설명되었다.잘 자다가도 조그마한 소리에도 금방 깨게 되는데, 요즘 잠들기 전에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는 습관이 문제였던 것 같다. 각성도가 높았던 상태, 즉 과각성 상태에서 잠들었던 것이 요인이었던 것이다.거기다가 50대가 되면서 깊은 수면이 10퍼센트 중반까지 내려간 것도 주요 원인이었다.​원인을 알았으니 이제 해결을 하면 된다.이 책은 친절하게도 해결책을 제시한다.그것도 혼자서도 충분히 실천 가능한 해결책이라 도움이 된다.특히 호흡에 관한 내용이 좋았다.호흡은 자율신경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우리가 의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통로라고 한다.오늘부터는 잠들기 전에 스마트폰은 내려놓고, 호흡법에 집중해야겠다.​#잠 #수면 #수면법 #수면처방 #정신건강의학_의사 #자도자도피곤한당신을위한_수면처방 #이준용 #미래의창<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2/31/cover150/k5521301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423136</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쇼펜하우어×니체 필사책 - [쇼펜하우어×니체 필사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34002</link><pubDate>Wed, 05 Aug 2026 17: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340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032874&TPaperId=174340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348/2/coveroff/k2720328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032874&TPaperId=174340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쇼펜하우어×니체 필사책</a><br/>아르투어 쇼펜하우어.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강용수 편역 / 유노북스 / 2025년 09월<br/></td></tr></table><br/>철학자를 많이 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중 좋아하는 철학자를 꼽으라고 하면 자신 있게 쇼펜하우어와 니체를 고를 것이다.나는 양지에 뛰어드는 것보다 음지에서 희망을 찾는 것을 선호한다. 비관론자에 가깝다. 그래서일까 고독적인 철학자 양대 산맥인 쇼펜하우어와 니체를 좋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 것 같다.쇼펜하우어의 고독과 허무는 삶이 근본적으로 괴롭다는 것을 수용하게 해주어, 오히려 자유롭게 살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아서 좋아한다.'아모르파티'의 니체도 고통과 아픔까지 긍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초월자적인 자세가 내 삶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서 좋아한다.쇼펜하우어는 고통을 줄이는 방법으로 행복을 찾으려 했고,니체는 쇼펜하우어의 사상을 넘어 고통을 껴안으며 삶 전체를 긍정하는 길을 열었다.한 사람은 역설적으로 긍정을 위해 삶의 어두운 면을 응시했고,다른 한 사람은 고통 속에서도 찬란한 긍정을 외쳤다.​이처럼 내가 좋아하는 철학자 두 명의 명언을 한 권으로 만날 수 있고, 필사까지 할 수 있는 책이라 너무 반가웠다.​왜 철학자의 말을 필사하는 것이 인생에 도움이 될까?이 물음에 저자는 필사가 단순한 베껴 쓰기가 아니라 철학자의 사유를 직접 체험하는 방법이라고 대답한다.그리고 덧붙여 억지로 하는 필사는 고역이 될 뿐이라고 말한다.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글,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글을 골라 필사한다면 그 문장은 내 삶의 나침반이 된다는 것이다.​필사에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은 있다. 바로 '생각 없는 반복이 아니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나 철학의 필사는 더욱 그러하다. 철학이 사유의 힘을 기르는 학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당연한 말이라 생각된다.필사를 할 때는 저자가 말하고자 한뜻을 먼저 곱씹고 문장과 문장 사이에 숨어 있는 의미를 음미해야 한다.그리고 나의 사유를 새롭게 채워 넣는 과정을 거처야 한다. ​활자로 인쇄된 문장이 정지된 기록이라면 손 글씨는 지금 나와 함께 호흡하는 생생한 기록이라는 말이 와닿았다.전자기기 책으로 읽는 것보다 종이 책을 읽는 행위가 더 적극적이고, 종이 책을 읽는 것보다 필사는 그보다 더 적극적인 행위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면 필사에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는 쓰기 단계가 최상위 단계라 할 수 있겠다.​이 책은 내 인생에 철학자의 말 100문장만 남긴다는 마음으로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글 가운데 가장 가치 있다고 판단한 문장들을 엄선했다고 한다. 사상뿐만 아니라 글의 문체는 모범이 될 만큼 탁월하다고 한다.두 철학자 모두 문장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탁월한 문체를 엄선했다고 하니 더 마음에 들었다.​한 페이지가 전부 줄 노트처럼 되어 있어서 필사하기도 좋았다. 또한 180도 펼쳐지는 책이라 쓰기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철학 #필사 #쇼펜하우어 #니체 #삶의_나침반 #아르투어_쇼펜하우어 #프리드리히_니체 #철학_필사 #쇼펜하우어_니체_필사<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348/2/cover150/k2720328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3480249</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양자역학과 동양철학 그리고 인간 - [양자역학과 동양철학 그리고 인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22776</link><pubDate>Thu, 30 Jul 2026 23: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227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9198&TPaperId=174227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2/40/coveroff/k7721391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9198&TPaperId=174227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양자역학과 동양철학 그리고 인간</a><br/>김환규 지음 / 하움출판사 / 2026년 05월<br/></td></tr></table><br/>※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우선 책 제목이 관심을 끌었다.미래 과학의 대표격인 양자역학과, 비과학의 대표인 동양철학이 나란히 있는 제목을 보니 신기했다.이 책은 양자역학이라는 물리과 학과 분석심리학 등의 학문과 『주역』과 동양의 여러 사상들의 관련성, 유사성, 정합성을 말한다.그것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인간 개인을 파악하고, 서로 간에 상관적이고 의존적인 인간관계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소하여 화합과 공존을 모색한다.​『주역』은 우주 질서를 체계화, 도식화, 수량화하여 미래를 예측하는 상수 역학이자 음양론으로 우주, 자연, 만물의 탄생과 그 운행 원리를 설명하는 책이다.『주역』은 음양, 사상, 팔괘, 64괘의 창조와 배치, 전체 384효의 논리적, 과학적, 수리적 전개 그 모두를 해석한다. 또한 자연 원리와 현실적 인간 생활의 근본적 이치까지 밝힌다. 저자는 『주역』을 최고의 경전이라고 했는데, 나도 그 말에 동의한다. 미래 맞출 수 있다, 없다를 떠나서 『주역』을 보면 괘로 세상 이치를 탐구하여 매우 정밀하게 체계화 시켰다는 점에서 놀랍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이 책은 『주역』을 다루고는 있지만 점을 치는 방법인 작괘법과 그 괘를 해석하는 방법 등은 다루지 않는다. 다만 『주역』의 철학적 논리성을 다루고 있다. 이 점이 여느 『주역』 관련 책들과는 차별화되고, 점을 치기 위함이 아닌 『주역』의 논리성에 흥미를 가진 독자라면 매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나도 『주역』에 관심이 많다. 『주역』을 공부하면서 우스갯소리로 '사주는 과학이야.'라는 말을 많이 했었다.지금도 여전히 나는 『주역』이 매우 과학적인 학문이라 믿는다. 이 책을 읽으니 역시나 양자역학과 동양철학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유사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주제가 주제인지라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다. 그럼에도 읽을 가치가 충분한 책이다.하지만 『주역』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책이다.​#철학 #과학 #동양철학 #양자역학 #주역 #양자역학과동양철학 #양자역학과동양철학_그리고_인간 #김환규 #하움출판사]]></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2/40/cover150/k7721391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124074</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를 지키는 뇌과학 - [나를 지키는 뇌과학 - 도파민에서 불안, 관계까지 뇌과학 명저 33]</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22556</link><pubDate>Thu, 30 Jul 2026 22: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225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0605&TPaperId=174225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0/86/coveroff/k6221306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0605&TPaperId=174225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를 지키는 뇌과학 - 도파민에서 불안, 관계까지 뇌과학 명저 33</a><br/>여르미 지음 / 센시오 / 2026년 08월<br/></td></tr></table><br/>※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이 책은 책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여르미 도서관' 채널의 여르미 님이 낸 책이다.'여르미 도서관'에서 소개한 책 중에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 읽었던 책도 몇 권 있다.그래서 여르미 님이 쓴 책이라는 말에 반갑고 신뢰가 갔다.​저자는 이유 없는 불안으로 힘든 어른들에게 전작인 《마흔에 읽는 인문학 필독서 50》을 통해 인문학을 권했다.하지만 '어떻게'가 아닌 '왜'살아야 하는지를 묻는 인문학으로는 아쉬웠다고 한다.그래서 이번 책 《나를 지키는 뇌과학》에서는 왜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판단하는 기관, 우리가 지금 지쳐 있는지 아니면 평온한지 느끼는 회로인 뇌과학, 심리학, 정신의학, 그리고 인문학 책들을 소개한다.특히 뇌과학 관련 책 중에서 '학문적 가치'가 아닌 실생활에 쓸모 있는 책들, 내 삶에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책들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이 책은 총 일곱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도파민과 중독의 시대, 불안과 우울의 구조, 인간의 착각과 무의식, 관계와 공감의 뇌, 그리고 회복과 성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뒤, '나'라는 존재와 마지막 AI 시대에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묻는다.​&lt;관계와 공감의 뇌&gt;에서 다룬 공감 불능의 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내용이 흥미로웠다.언제부터인지 '사이코패스'라는 단어가 흔하게 소비된다.조금만 이상한 행동을 해도 '사패'라는 말을 너무도 쉽게 한다.'공감 제로'에 가까운 사람들은 뇌의 특정 회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에 가깝다고 한다. 공감이 사라지면 인간은 생각보다 쉽게, 그리고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잔인해진다고 한다.공감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모두 악행을 저지르는 것은 아니지만, 악을 저지르는 사람들 안에는 언제나 공감의 부재라는 문재가 존재한단다.사회가 점점 더 공감의 부재에 익숙해지고 있다는 것이 섬뜩하다. '사이코패스'라는 단어가 악행의 변명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사이코 패스'라는 단어를 필터 없이 사용할 것이 아니라, 한 번쯤은 공감 불능의 뇌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영상만 봤지, 책은 처음 읽었다. 책을 좋아해서 그런지 글도 잘 쓰는 것 같다. 구성과 필력이 대단하다고 느꼈다.첫 책이 아니라고 하니, 전작인 《마흔에 읽는 인문학 필독서 50》도 꼭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뇌과학 #책소개 #여르미 #여르미_도서관 #나를지키는_뇌과학 #뇌과학명저33 #센시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0/86/cover150/k6221306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08665</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미안하지만 싫습니다 - [미안하지만 싫습니다 - 무례한 세상에 보내는 깍듯한 디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22398</link><pubDate>Thu, 30 Jul 2026 21: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223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0108&TPaperId=174223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8/99/coveroff/k2921301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0108&TPaperId=174223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안하지만 싫습니다 - 무례한 세상에 보내는 깍듯한 디스</a><br/>정준화 지음 / 몽스북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저자는 치명적인 갈등이나 기타 등등의 번거로운 문제는 싫어하는 감정 자체보다는 싫어하는 감정을 적절히 다루지 못하는 상황 때문에 발생한다고 말한다.살면서 만난 사람 중에는 받은 것 없는데도 좋은 사람도 있었지만, 준 것도 없는 데 이유 없이 싫은 사람도 있었다.그런 사람들과의 대면은 늘 불편하고, 어쩔 수 없이 만나게 되면 살얼음 판을 걷는 기분이었다.언제 싫어하는 감정이 폭발해서 상대에게 내 감정을 드러나게 될지 나 자신도 불안하기 때문이다.대수롭지도 않는 상대의 말 한마디를 참지 못해서 날 것 그대로의 내 감정이 튀어나가기도 한다.그런 일을 생각해 보면 작가의 저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 것 같다.​저자는 아무리 싫은 감정도 있는 힘껏 가볍게 뱉으면 그럭저럭 견딜 만하다고 했다. 농담이 하루를 버틸 힘이 된다는 것이다. 싫은 감정을 억누르고 애써 모른척하다 보면 언제 터질지 모를 폭탄이 된다.차라리 가볍게 조금씩 조금씩 덜어내는 것이 지혜로운 행동일 것이다.​책 내용 중에 &lt;Part 3 내가 싫을 때&gt; 내용이 가장 좋았다.사람이 싫을 때 시기에는 꼭 필요한 만남 외에는 피하면 된다. 그 시기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기 때문이다.세상이 싫을 때도 외출을 삼가고, 뉴스를 피하면 자연스럽게 '세상이 그렇지 뭐', '남들도 다 그렇게 사니까'라며 넘길 힘이 생긴다.하지만 내가 싫을 때는 솔직히 답이 없다.특히 음치인 나는 '장기자랑'은 가학적인 발상이며 참가자의 품위를 군중 앞에서 학살하는 범죄 행위라는 말에 동의한다.​싫은 감정을 깊게 헤집어 들여다보고 멀찍이 떨어져서도 살폈더니 아쉬움이나 안타까움에 가까운 모양이 드러났다는 저자의 말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타인에게서 자신의 단점을 발견하게 되면 그 사람을 미워하게 된다고 한다.내가 미워했던 누군가는 비슷한 행동이나 말을 했던 과거의 나 자신이 부끄러웠거나 후회스러웠기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책을 읽으며 내가 싫어하는 것들을 떠올려보니 백 퍼센트 싫어하는 것은 없는 것 같다.막연하게 그냥 싫다고 생각했을 뿐, 그것을 자세히 들여다볼 생각은 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그런 생각을 하니 세상이, 사람이, 내가 훨씬 소중하게 느껴진다.​#감정 #싫음 #싫어하는것 #미안하지만_괜찮습니다 #정준화 #몽스북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8/99/cover150/k2921301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689913</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파우사 - [파우사 - 거미는 움직이지 않는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15139</link><pubDate>Mon, 27 Jul 2026 17: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151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0009&TPaperId=174151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0/43/coveroff/k7221300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0009&TPaperId=174151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파우사 - 거미는 움직이지 않는다</a><br/>최윤석 지음 / 팩토리나인 / 2026년 07월<br/></td></tr></table><br/>&lt;추리의 여왕 2&gt;, &lt;김 과장&gt;, &lt;정도전&gt; 등 10편이 넘는 드라마를 연출했던 드라마 PD의 소설이라 관심이 갔다.그는 실제로 한 배우의 집에 초대받아 방문했다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참 치열하게 살았는데도 자신의 전셋집은 그 배우의 향수 방 하나보다 작다는 현실에 초라하고, 서글펐다고 말한다.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텐데···." 소설 속 주인공 명관이 내뱉은 이 대사는, 그날 밤 저자가 삼켰던 실제 신음이었단다.이 소설은 축구 스타와 매니저의 이야기인데, 연출가와 배우라는 위치에서 그날 그가 느꼈던 상대적 박탈감이 투영된 작품인 것 같다.​책 제목인 '파우사'는 스페인어로 멈춘다는 뜻이다. 축구에서 바로 패스하지 않고 기다리면서 상대가 더 끌려오게 만드는 전술이다. 수비라인이 조금씩 벌어지면 그 틈으로 훨씬 위험한 패스를 넣을 수 있다.소설을 다 읽고 책장을 덮으면서 참 어울리는 제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내가 무슨 큰 실수라도 한 게 아닐까?' 겁이 난 그는 핸드폰을 꺼놓았으나 심장은 여전히 제멋대로 뛰고 있었다.잘못은 명백히 최강민이 했는데, 뭔가 거대한 기류에 휘말린 듯한 기분에 겁이 난 명관이 자신이 무슨 잘못을 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는 장면이 잊히질 않았다.저런 찜찜하고 거북한 기분을 느껴본 기억이 있어서 공감되었다.사실 무심코 올린 하나의 게시물이 명관과 강민, 두 남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장면이라 할 수 있다.​내 현실과는 너무도 대조적인 삶에 초대된다면, 현실에 돌아왔을 때 내 현실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질 것 같다.좋은 곳으로 여행을 다녀와도 현실로 돌아오면 그런 느낌이 들어서 여행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좋은 곳을 다녀와서도 내 현실에 감사하기에는 내 멘탈이 너무 약하다.​이 소설은 캐릭터들이 가진 각자의 불안과 결핍을 대조적으로 보여준다.명관의 최강민을 향한 팬심이 증오로 바뀌어 가는 심리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어서 좋았다.내가 명관이었다고 해도 최강인을 증오했을 것 같다.​소설은 복수 스릴러 장르답게 긴장감 있고, 속도감 있게 이어진다.한순간도 책을 내려놓기 힘들 정도로 몰입감 있고, 흥미진진하다.특히 통쾌한 명관의 복수가 이뤄지기 때문에 답답함이 없어서 좋았다.스크린으로도 꼭 만나고 싶은 소설이었다.​#소설 #복수 #스릴러 #복수_스릴러 #파우사 #거미는_움직이지않는다 #최윤석_장편소설 #팩토리나인​<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0/43/cover150/k7221300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604362</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돈, 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 - [돈,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14878</link><pubDate>Mon, 27 Jul 2026 15: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1487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0878&TPaperId=174148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5/26/coveroff/k9221308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0878&TPaperId=1741487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돈,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a><br/>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하버드를 나온 청년이 도끼 한 자루를 들고 숲으로 들어가 손바닥만 한 오두막을 짓는다.바로 자연주의 철학자, 미니멀 라이프의 창시자로 잘 알려진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이야기이다.인간이 자신을 잃어가는 방식은 그가 살던 시대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소로는 모두가 그렇게 살고 있다는 사실이 가장 무서운 함정이라 말한다. 다수가 걸어가는 길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는 그 길이 옳다고 믿어버리기 때문이다. 소로는 숲으로 들어가며 세상의 기준과 철저히 거리를 두기로 결심한다. 다수가 걸어가는 안전한 길 위에서 안도감을 느끼는 대신, 자신의 두 발로 거친 땅을 딛고 서서 생생한 진실과 마주하기로 한 것이다.​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은 장소가 아니다. 외부의 잡음에서 벗어나 자신과 마주 앉아 보는 '태도'의 이름이다.소로에게는 호숫가였지만, 나에게는 작은방, 산책길일 수도 있다.소로는 돈, 명예, 사랑 같은 것은 진실 위에 세워지지 않을 때 모래성보다도 허약하다 말한다.​이 책은 몇 가지 불편한 진실을 말한다.첫 번째는 겉치레의 거의 모든 것은 가짜라는 것이다. 두 번째는 내가 소유하고 있는 많은 것들은 실상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세 번째는 명함에 적힌 직함은 내가 누구인지 단 한 글자도 설명해 주지 못한다 사실이다. 네 번째는 그리고 내가 인맥이라고 부르는 관계망의 대부분은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빨아먹는 거머리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을 잘라낸 자리에 비로소 나 자신이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이다.​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아무래도 소유에 관한 내용이었다.160년이라는 시대가 훌쩍 흘렀음에도 오늘날의 실상도 소로가 살았던 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소로는 집을 짓는 것이 아니라, 집이 사람을 짓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의 눈에는 그들이 집의 노예처럼 보인다고 했다.실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의 대출금을 갚느라 아파도 쉬지 못하는 집의 노예로 살고 있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대출금을 다 갚고 마침내 집 한 채를 내 것이라 부르게 될 때, 나에게 진정으로 누릴 시간은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 설령 빨리 대출금을 다 갚는다고 해도, 다시 더 크고, 더 좋은 집을 위해 빚을 지게 될지도 모른다.소로의 말처럼 8억의 집은, 사람을 그 자리에 못 박는다. 집을 소유하는 순간 더 이상 자유로운 인간이 아니다. 집의 관리인이며, 그 빚의 채무자이며, 그 동네의 인질이다.소로는 사람들이 집을 소유하고자 하는 이유가 집이 없는 자신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했다.은행은 욕망을 파는 것이 아니라, 공포를 파는 것이라 한다.오늘은 진지하게 나에게 물어본다. 지금 매달 갚고 있는 그 금액은, 사실 무엇과 맞바꾼 것이냐고.​이 책은 환생 인터뷰 형식을 취했다는 점이 가장 특이하다.소로는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려고 다시 소환(환생) 되지 않았다.케케묵은 철학이 아니라, 현실에 입각한 인터뷰 내용이라 더 잘 공감되었다.소로가 환생해서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인지 가늠해 본다. 당신의 삶이 정말로 당신의 삶인지, 아니면 누군가가 당신에게 떠넘긴 대본인지 분명히 따져보라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철학 #소로 #헨리_데이비드_소로 #월든 #돈_명예_사랑보다 #내게는_진실을달라 #환생인터뷰시리즈 #모티브<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5/26/cover150/k9221308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052617</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 안개, 절벽, 그리고 내면의 불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09508</link><pubDate>Fri, 24 Jul 2026 17: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0950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0202&TPaperId=174095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2/23/coveroff/k1921302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0202&TPaperId=1740950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 안개, 절벽, 그리고 내면의 불꽃</a><br/>짐 콜린스 지음, 고영훈.윤영호 옮김 / 필름(Feelm) / 2026년 07월<br/></td></tr></table><br/>내 삶의 절벽은 40대에 왔었다. 남편의 사업을 정리하면서 많은 빚을 지게 되었다. 아직 어린 두 딸을 데리고 거리에 나앉아야 할 지경이 된 것도 문제였지만,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무너진 남편 때문에도 힘들었다.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절벽 앞에 서 있었던 참담함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저자는 꽤 어린 나이에 절벽을 만나 "삶을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라는 질문과 마주한다.그리고 또 삶이 무너지고 답을 바꿔야 한다는 걸 깨달을 때, 이 질문은 다시 찾아왔다고 했다.저자는 10년에 걸쳐 주목할 만한 삶들을 연구하며 만난 사람들이 "삶을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어떻게 답했는지, 그리고 삶의 각기 다른 단계마다 그 답을 어떻게 다시 찾아갔는지 찾고자 했다.그 연구 결과 서로 매우 다른 사람들의 삶 속에서 공통된 요소를 찾아냈다. 이 책은 절벽의 순간에 있는 사람들에게 어떤 처방도, 공식도, 지침도 제시하지 않는다. 단지 자기 인식에 관한 책이다. '절벽의 순간'을 기준으로 사람들을 짝지어 놓고 그들의 삶을 절벽 이전, 절벽을 통과하는 과정, 그리고 절벽 이후로 나누어 보여주는 방식으로 자신이 어느 시점인지 가늠해 보고, 절벽을 통과하는 과정과 이후의 삶을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이 책은 오랜 연구 기록을 담은 책이라 매우 방대하다.저자도 세 권을 한 권에 담았다고 말한다.1부 연구 대상자들이 어떻게 자신의 길을 찾고, 그 길에 헌신하게 되었는지를 다룬다.2부 연구 대상자들이 절벽과 안개를 건넌 방법을 보여준다.3부 연구 대상자들이 눈에 보이는 성과만이 아니라 시간이 흘러도 내면의 불꽃을 꺼뜨리지 않고, 오히려 더 뜨겁고 오래 타오르게 했다는 점을 중점으로 이야기한다.독자가 어느 시점에서 이 책을 읽는 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느낌은 완전히 달라질 것 같다. ​'절벽'이라는 핵심 렌즈를 통해 삶을 조망함으로써 독자는 '삶을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라는 질문을 마주하게 된다.이 책에 나온 표본들은 대단한 인물들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처럼 성공하기 힘들다. 하지만 연구 대상 가운데 상당수는 처음부터 유명 해지려고 애쓴 사람들이 아니었다는 점이 중요하다.그저 절벽을 통과한 결과가 성공일 뿐이었다는 것이 핵심이다.​앞에도 언급했다시피 나는 절벽의 순간을 겪었다. 또 다른 절벽의 순간을 마주하게 될지도 모른다.이 책을 읽으면서 과거의 내가 어떻게 절벽과 안개를 건넜는지 돌아보았다.솔직히 힘들었다는 감정은 남아있는데, 어떻게 건너왔는지는 또렷이 기억나지 않았다.시간이 흘러도 내면의 불꽃을 꺼뜨리지 않도록 신경 썼더라면 더 단단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삶 #고난 #절벽 #안개 #절벽의순간 #어떻게살아낼것인가 #짐_콜린스 #필름<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2/23/cover150/k1921302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822311</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아이를 위한 부모 인문학 - [아이를 위한 부모 인문학 - 질문하는 부모, 생각하는 아이를 위한 철학의 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07618</link><pubDate>Thu, 23 Jul 2026 15: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076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0497&TPaperId=174076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4/31/coveroff/k92213049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0497&TPaperId=174076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이를 위한 부모 인문학 - 질문하는 부모, 생각하는 아이를 위한 철학의 시간</a><br/>김미영 지음, 진미경 그림 / 바이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요즘 가장 큰 변화는 단연 AI의 발전이다. 어느새 AI와의 대화가 어색하지 않게 되었다. 이제 AI가 없다면 리포트 작성도 어렵다는 학생들도 많다.AI 활용이 이렇게 보편화 되면서 질문의 중요성은 더 높아졌다. 프롬프트 작성 능력에 따라 대답의 질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과거보다 인문학이 더 각광받는 시대가 된 것 같다.​인문학으로 대표되는 것은 철학이다.'질문하는 부모, 생각하는 아이를 위한 철학의 시간'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철학의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철학은 멀리 있지 않다. 고상한 사람들만 하는 높은 학문도 아니다. 일상에서 '왜'와 '어떻게'라는 본질적인 물음을 던지는 순간 철학은 시작되고, 일상이 된다.​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질문은 생각을 자라게 하고, 세상을 보는 눈을 바꾸고, 마음을 단단하게 하며, 마음의 근육을 키워준다.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명언을 남겼다.데카르트가 말한 생각은 단순히 머릿속에 떠올리는 생각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의심하기, 이해하기, 판단하기, 긍정하기, 부정하기, 원하기, 상상하기, 느끼기 등 의식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정신 활동을 포함한다.데카르트가 말하는 '생각'은 그 자체로 철학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철학'하지 않으면 '나'라는 존재를 증명할 길이 없다. 인간으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철학은 취미나 특정 부류만 공유하는 학문이 되어서는 안된다.아이들이 자기 존재 자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한다면, 다른 어떤 것보다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그래서 이 책은 부모라면 누구나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생각 #질문 #철학 #부모 #인문학 #질문하는힘 #철학하는부모 #아이를위한_부모인문학 #김미영 #진미경 #바이북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4/31/cover150/k92213049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43119</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부자들은 절대 속지 않는 돈의 함정 - [부자들은 절대 속지 않는 돈의 함정 - 돈을 지키고 불리는 9가지 경제학적 아이디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07483</link><pubDate>Thu, 23 Jul 2026 14: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074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0197&TPaperId=174074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9/46/coveroff/k02213019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0197&TPaperId=174074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부자들은 절대 속지 않는 돈의 함정 - 돈을 지키고 불리는 9가지 경제학적 아이디어</a><br/>셰종보 지음, 유주안 옮김 / 더페이지 / 2026년 07월<br/></td></tr></table><br/>저자는 '물'을 돈에 비유해서 수조는 '금고', 들어오는 통로와 빠져나가는 통로는 각각 '수입'과 '지출'에 비유했을 때, 재산의 누수는 단순히 불필요한 소비에서만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한다.저자는 사람이 벌어들일 수 있는 돈은 결국 자신의 인지 수준을 넘어서기 어렵다고 말한다. 또한 우연히 큰돈을 얻게 되더라도, 그것을 유지할 역량이 부족하다면 결국 다시 잃게 된다고 했다.따라서 인지 수준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재산의 누수를 막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라 주장한다.올바른 인식이 자리 잡으면 재산이 새어 나가는 일도 점차 줄어든다는 것이다. 돈이 새는 행동을 피하게 되면, 자산은 자연스럽게 쌓이기 시작한다는 논리이다. ​이 책은 단순히 돈을 아끼는 몇 가지 요령을 소개하지 않는다. 그보다 돈의 흐름을 움직이는 원리와 구조를 알려준다. 인지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책은 돈을 지키고 불리는 9가지 경제학적 아이디어를 소개한다.이 아이디어들은 '돈'과 관련이 되어 있지만, 동시에 '인지'와도 깊이 연결되어 있다.그만큼 이 책은 돈을 모으는 '기술'이 아닌 이치와 근본 원리, 즉 '인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특히 Part 3에서는 이 책의 핵심인 돈의 함정에 빠지는 이유와 함정에 빠지지 않는 방법을 알려준다.요즘은 대부분의 물건을 인터넷으로 구매한다. 그런데 인터넷 플랫폼이 지금처럼 많지 않았을 때는 너무 편해서 좋았는데, 요즘은 오히려 피로감이 더 쌓이는 기분이다. 비교 군이 너무 많고, 같은 물건도 적용할 수 있는 할인 방법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다.그중에서도 쿠폰에 관한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쿠폰은 구매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판매자의 이윤이 최대화되도록 설정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경제학에서 말하는 '공짜 점심은 없다'는 말을 다시 한번 새겨본다. 검색과 비교로 돈을 아꼈다고 해도 결국 내 품과, 시간으로 대체된 것일 뿐이다.자주 애용하는 인터넷 플랫폼에 유료 회원으로 가입해서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더라도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것이 더 전략적인 것 같다.​돈의 흐름을 이해하게 되면서 어떻게 하면 돈의 누수를 막을 수 있을지 파악할 수 있었다.나는 경제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정작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은 잘 몰랐다. 경제학은 전문가가 아니면 공부하기 힘든 분야라고 생각했었다.이 책은 돈의 흐름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꼭 필요한 경제 공부라고 생각한다. 청소년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다.​#돈 #경제 #돈공부 #경제공부 #돈의함정 #부자 #부자들은_절대속지않는_돈의함정 #경제학적_아이디어 #셰종보 #더페이지<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9/46/cover150/k02213019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594641</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어른이 되면 관계가 쉬워질 줄 알았는데 - [어른이 되면 관계가 쉬워질 줄 알았는데 - 사람이 서툰 당신을 위한 심리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06036</link><pubDate>Wed, 22 Jul 2026 17: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060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599&TPaperId=174060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5/29/coveroff/k5121305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599&TPaperId=174060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른이 되면 관계가 쉬워질 줄 알았는데 - 사람이 서툰 당신을 위한 심리학</a><br/>성유미 지음 / 오아시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좋은 관계를 맺고 싶고, 이 세상에서 의미 있는 연결을 이루고 싶다면, 무엇보다 먼저 나에게 친절해야 한단다. 나를 돌보고, 나를 아끼고, 나를 가장 소중한 사람으로 대접해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나는 무엇을 할 때 기쁜지를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나만의 기쁨을 찾아내야만 한다.이 책은 타인과의 관계가 아닌 나 자신과의 관계를 이야기한다.자신과 화해하고, 자신을 살피고, 자신을 어여삐 여기며, 스스로에게 친절해지는 방법을 알려준다.​나는 내향인이다. 나를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외향인일 것이라 말한다. 사람과의 만남을 꺼리거나 조용한 성격이 아니기 때문이다.하지만 나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한다. 사용된 에너지는 혼자 있는 시간을 가져야만 재충전된다. 이런 이유로 나는 스스로 내향인이라 말한다.젊었을 때는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재충전의 속도가 빨랐던 반면 지금은 그 속도가 확연히 떨어졌고, 점점 더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그래서 이 책의 제목처럼 어른이 되면 관계가 쉬워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관계가 더 힘들어지고 있다.​이 책의 저자도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상하게도 만나는 사람 수도 줄었고, 관계를 더 전략적으로 선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들수록 관계는 더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와 큰 차이점이 하나 있었다. 나는 그 이유를 바깥에서 찾으려 했는데, 저자는 관계를 '이고 가는 힘'에서 찾았다는 점이다.관계 맺고 있는 상대방을 이겨 먹으려는 게 아니라, 관계를 잘 이고 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1부에서는 오래된 상처가 지금의 관계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이유, 사람보다 AI와 대화하는 것이 더 편안해진 이유, 몸의 변화가 관계를 흔드는 과정을 살펴본다.2부에서는 나 자신과의 관계를 다시 세우게 해준다.3부에서는 가족 관계를 다루고 있다.마지막 4부에서는 상처받은 이후에도 나를 잃지 않고 다시 관계를 맺는 방법을 이야기한다.​특히 3부 가족 관계에 관한 이야기가 도움이 많이 되었다.가족은 가장 가깝고 편안한 관계이지만, 끊을 수 없다는 점에서 어려운 관계라고 생각한다.가족 중에서도 남편과의 관계는 정말 힘든 것 같다.내가 사랑했던 남편은 사라지고, 귀찮고 버거운 존재만 남았다.그래서 남편이 원수 같다는 책 속 50대 여성의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 같지 않았다.함께한 날 만큼이나 함께할 날도 많이 남았으니, 서로를 깊이 찌르지 않을 만큼의 거리를 끊임없이 조율하며 잘 지내봐야겠다.​어떻게 하면 관계 속에서 나를 지키고, 타인에게도 상처 주지 않을 방법과 힘을 길러야겠다고 다짐했다.​#관계 #관계개선 #어른이되면_관계가쉬워질줄알았는데 #성유미 #오아시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5/29/cover150/k5121305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52996</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2 - [우리는 모두 망가져 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03424</link><pubDate>Tue, 21 Jul 2026 10: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034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0490&TPaperId=174034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1/61/coveroff/k4221304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0490&TPaperId=174034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모두 망가져 있다</a><br/>다크모드 지음 / 모티브 / 2026년 07월<br/></td></tr></table><br/>우리는 자기 몸과 마음을 잘 안다고 여기며 산다.이 책은 그 믿음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진짜 잘 알고 있는가?'책은 평범한 순간들 안에, 인간이 자기 자신을 어떻게 오해하는지 들어 있다.가장 가깝고, 가장 익숙하고, 그래서 가장 의심해 본 적 없는 영역인 나의 몸과 정신에 대한 이야기이다.​기억은 왜곡이라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었다.예를 들어 엄마가 '너 어렸을 때 참 얌전했어.'라고 말했다면, 나는 스스로 어렸을 때 참 얌전했던 아이로 기억하게 된다. 그건 단지 엄마가 본 내 모습인데도 말이다.&lt;PART 2 기억:진실과 조작&gt;에서 이런 내용을 다루고 있다.책은 이상하게 선명하게 남아 있는 어린 시절의 장면이 정말 내가 그 순간 두 눈으로 본 장면인지, 아니면 나중에 들은 이야기와 사진, 가족들이 반복해서 말해준 기억이 합쳐져 만들어진 장면인지를 묻는다.이 질문을 평생 파고든 심리학자 엘리자베스 로프터스에 따르면 기억이 질문 하나에도 슬쩍 바뀐다고 한다.자동차 사고 영상을 보여준 뒤 '부딪쳤을 때' 속도가 얼마였느냐고 질문받은 그룹과 '박살 났을 때' 속도가 얼마였느냐는 질문을 받은 그룹 중 '박살'이라는 단어를 들은 사람들은 속도를 더 빠르게 기억한다는 것이다.더 놀라운 것은 사고 현장에서 깨진 유리를 봤느냐고 묻자, '박살' 쪽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이 '봤다'라고 답했다고 한다.단어 하나로 내 기억이 왜곡, 편집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내 기억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는 기분이었다.​욕망의 철학자 라캉은 '인간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한다.'라고 말했다.&lt;PART 3 쾌락:욕망과 지배&gt;에서는 내 욕망이 내가 원하는 것인지 살펴보게 한다.온전히 내 것이라 믿었던 욕망이 사실은 '모방 욕망'일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실제로 딱히 배가 고프지도 않고, 그 음식을 먹고 싶지도 않았는데 한 가게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을 봤을 때 갑자기 배가 고프고, 그 음식을 꼭 먹어야 될 것만 같아서 줄에 합류했던 일을 흔하게 겪었던 것으로 보아 나도 '모방 욕망'에 취약한 것 같다.​내가 아무 의심도 없이 믿는 나 자신에 대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어렵지 않게, 많은 부분에서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고 있다.이 책은 어렵거나 힘든 이야기가 아니다. 딱 한 가지 내가 가장 잘 안다고 믿는 것이 사실은 가장 모르는 것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나 #진실 #인문학 #알면잠못드는 #위험한_인문학 #우리는_모두_망가져있다 #다크모드 #모티브<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1/61/cover150/k4221304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16133</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하루 1시간으로 월 300 더 버는 40대 임부장 이야기 - [하루 1시간으로 월 300 더 버는 40대 임부장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92995</link><pubDate>Wed, 15 Jul 2026 13: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929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0171&TPaperId=173929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8/94/coveroff/k3921301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0171&TPaperId=173929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루 1시간으로 월 300 더 버는 40대 임부장 이야기</a><br/>사장썸머(임선영) 지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부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내가 일하지 않아도 돌아가는 시스템, 즉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것이다.그걸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그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자본금, 기술, 인력 등이 필요하다.그래서 돈이 돈을 번다는 말이 정설이 되었다. 부익부 빈익빈은 갈수록 심해진다.​나는 극쫄보이다. 특히 돈에 관해서는 모험을 회피한다. 나의 투자 원칙은 첫째도 안정성, 둘째도 안정성이다.이런 성향 탓에 한 직장에서 15년을 넘게 근속하고 있다.이 책의 저자인 '사장썸머'님도 나와 비슷한 성향과 환경인 것 같아서 친근하게 느껴졌다.한 회사를 15년 동안 다녔다는 점도 그랬고, 아이 둘을 키우는 맞벌이 부부라는 점도 그러했다. 부모님 도움 없이 결혼해서 나름 정말 성실히 살았다는 점도 같았다.40대 때, 비슷하다 여겼던 주변 친구들 중에 몇몇은 집도 사고, 여가도 즐기며 안정적으로 부를 이루어 나가는 반면, 집도 없이 빠듯한 월급에 허덕거리는 나를 발견했을 때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다.그리고 50대인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다. 달라진 거라고는 40대 일 때는 더 열심히 살면 나도 곧 따라잡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있었다고 하면, 지금은 체념했다는 정도이다.​저자는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내 시간을 더 갈아 넣어서 돈을 버는 방식으로는 삶이 바뀌지 않는다'는 걸 뼈저리게 경험한다.이 책 덕분에 독자들이 몇 년이라는 시행착오의 시간을 아낄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감사했다.​저자는 5년간의 준비 끝에 2개의 무인카페 매장을 운영하게 되었고, 이후 2개의 매장을 추가로 열어 총 4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하루 4시간 정도의 관리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했고, 월 1,000만 원의 순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고 했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같은 방식으로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비슷한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점이다.'사장썸머'님만의 성공담이라면 '에잇 운이 좋았겠지', '대기업 마케터로 일했으니 노하우가 이었겠지' 등의 이유로 남의 이야기로 치부했을 것이다.하지만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같은 결과를 냈다는 것은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안정성이 어느 정도 확보되었다는 것이라 믿음이 갔다.​나도 어서 빨리 '월급 독립'을 할 수 있길 바라본다.​#돈 #경제 #사업 #무인카페 #파이프라인 #하루한시간 #월300더버는 #40대임부장이야기 #사장썸머 #임선영 #직장인무인카페 #모티브<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8/94/cover150/k3921301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389440</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니체와 함께 지적 대화를 - [니체와 함께 지적 대화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91524</link><pubDate>Tue, 14 Jul 2026 17: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915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0771&TPaperId=173915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7/64/coveroff/k0721307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0771&TPaperId=173915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니체와 함께 지적 대화를</a><br/>양원근 지음 / 리미트리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냉소적인 철학자로 잘 알려진 니체를 저자는 오히려 삶을 가장 끝까지 사랑하려 한 사람이었다고 말한다.니체의 철학에 고통을 피하는 법보다 고통을 통과하는 법이 더 많이 담긴 것이 그것을 증명한다고 했다.그 모든 것을 겪고도 너는 네 삶을다시 선택할 수 있는가네게 주어진 운명을 원망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그것까지 네 삶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는가니체의 이 질문 앞에서 '칭찬'이 떠오른다.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해 부모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독이 되는 칭찬도 있다고 우려를 표한다.결과 중심의 칭찬은 잘해야만 칭찬을 받을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게 만들고, 도전을 피하게 만든다는 것이다.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기 위해서는 칭찬보다 아이가 자신의 삶 자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니체는 삶을 정면으로 묻는 철학자이다. 그는 우리에게 착하게 살라 거나, 견디라고만 말하지 않는다. 남들이 정한 좋은 삶을 따라가라고 권하지도 않는다. 대신 이렇게 묻는다. '내가 욕망하는 것은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인가.', '내가 고통이라고 부르는 것은 정말 끝인가, 아니면 나를 다른 상식으로 단련시키는 시작인가.'이런 불편한 질문들 앞에서 우리는 깨어난다. 남들이 칭찬하는 삶을 내 삶으로 착각한 순간을 알아차리게 된다.​저자는 니체를 어렵게 읽고 싶지 않았다고 말한다. 철학을 아는 사람들끼리만 공유하는 먼 이론으로 두고 싶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의 사유 안에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힘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남의 눈치를 보느라 자기 삶을 잃어저린 사람에게, 착한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자신을 계속 줄여온 사람에게, 실패가 두려워 원하는 일을 미뤄온 사람에게, 이미 지나간 일을 붙들고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에게 '네 삶을 피하지 말라.', '네게 주어진 것들을 남 탓으로 넘기지 말라.', '지금 네 고통까지도 너의 힘으로 바꾸어라.'라는 니체의 말을 들려주고 싶다고 했다.​자유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어느 날 갑자기 자유로운 삶이 완성되는 일은 드물다고 했다.오늘 배운 한 가지, 오늘 써본 한 문장, 오늘 견뎌낸 한 시간, 이런 것들이 쌓이면서 사람은 조금씩 자기 삶을 움직일 힘을 얻는다 말한다.니체가 《우상의 황혼》에서 말한 "제대로 된 모든 고등교육에는 춤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라는 문장에서 춤의 의미는 그런 훈련이 필요하다는 말인 것 같다.내가 원하는 자유로운 삶을 위해서라도 춤(나만의 리듬)을 익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냉소적인 철학자인 니체를 만나니 아이러니하게도 내 삶이 더 소중해진 것 같다.작가가 왜 니체야말로 삶을 가장 끝까지 사랑하려 한 사람이라고 했는지 알 것 같다.​#철학 #니체 #니체와함께_지적대화를 #양원근 #리미트리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7/64/cover150/k0721307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976463</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인생에 한번은 사기를 당한다 - [인생에 한번은 사기를 당한다 - 팀미션 피싱 7시간의 기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77112</link><pubDate>Mon, 06 Jul 2026 17: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771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0495&TPaperId=173771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3/23/coveroff/k53213049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0495&TPaperId=173771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생에 한번은 사기를 당한다 - 팀미션 피싱 7시간의 기록</a><br/>김수량 지음 / 프롬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이 책은 한 여자가 일곱 시간 만에 현금자산 전부(무려 2,830만 원이나 되는 큰돈)를 사기당한 실화를 기록한 내용이다.순진한 청년도, 휴대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도 아니었고, 경제 활동을 하지 않는 가정주부도 아니었다. 무려 출판사 대표씩이나 되는 그녀가 피싱 사기를 당했다.사회적 명성에 스크래치가 날 지도 모르는데 그녀가 이 책을 쓴 이유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이고, 같은 사기를 당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하기 때문이다. 또한 혹시라도 그녀처럼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 있다면 용기를 주기 위해서이다.​책은 사기를 당한 날 일곱 시간의 행적을 그대로 기록한 1부와, 사기당한 후 대처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느끼고 배운 것들을 담은 2부로 구성되어 있다.​첫 장면부터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책 서평을 꾸준히 적으며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부업 비밀 댓글들이 자주 오는 편이다.직장인이라 서평 쓰는 것만으로도 버겁기 때문에 늘 무시하는 것으로 일관하고 있었지만, 나중에 돈이 궁하면 이런 아르바이트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은 항상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나도 얼마든지 사기 피해자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이었다.​이 책은 특이하게 대화 전문이 그대로 실려 있다. 그래서 더 몰입되고, 실감 났다.저 대화 내용을 보면 정말 누구라도 당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내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10분 이내 간단한 일로 2만 원 가까운 돈을 벌 수 있다면(특히 큰돈이 아니기 때문에 더 의심을 하지 않을 것 같다.) 누구나 꿀 부업이라 생각하게 될 것이다.​누구라도 당할 수 있는 사기라 몰입해서 읽었다.남의 이야기라 치부하며 넘기기에는 이런 사례가 너무 많다.어떤 상황이든, 어떤 이유든 간에 계약서도 없이 '돈을 먼저 입금하라'는 것은 분명한 사기이며, 준비 없이 그냥 떨어지는 행운은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는 단순한 진리만 기억한다면 아무리 정밀하게 짜인 각본이라도 허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이 사기가 정말 무섭다고 느낀 점은 처음에는 반드시 작은 이익을 맛보게 해주고, 탁월한 '라포 형성'으로 신뢰를 먼저 쌓는 것처럼 그들이 마음을 조정하는 심리의 달인이라는 점이었다.매일 2만 원씩 공돈이 생기면, 이 돈으로 집에 갈 때마다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 사 들고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문장이 너무 마음 아팠다.이런 순수한 마음을 이용해 사기를 치는 사람들은 꼭 천벌을 받았으면 좋겠다.​#사기 #피싱 #후기부업사기 #팀미션사기 #팀미션피싱 #팀미션피싱_7시간기록 #인생에한번은사기를당한다 #김수량 #프롬북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3/23/cover150/k53213049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32358</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쓰면서 알아가는 감정 표현 노트 - [쓰면서 알아가는 감정 표현 노트 - 내 마음을 말해주는 55일 필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76354</link><pubDate>Mon, 06 Jul 2026 09: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7635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4948017&TPaperId=1737635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7/21/coveroff/89649480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4948017&TPaperId=1737635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쓰면서 알아가는 감정 표현 노트 - 내 마음을 말해주는 55일 필사</a><br/>김현태 지음, 은옥 그림 / 바이킹 / 2026년 07월<br/></td></tr></table><br/>미국 노스이스턴 대학교의 심리학 및 뇌과학 교수인 리사 펠드먼배럿은 '감정 입자도(EmotionGranularity)'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감정 입자도'란 자신이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얼마나 세분화하여 정밀하고 구체적인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가의 능력을 말한다. 감정을 정확히 명명할수록 뇌의 예측·범주화 선택지가 늘어, 감정에 휘둘리기보다 더 유연하게 대응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감정 입자도'가 높을수록 좋다.'감정 입자도'를 높이려면 감정 단어를 늘려 뭉뚱그린 표현을 쪼개 말해본다든지, 문학 읽기 등으로 새로운 감정 어휘를 익혀 감정의 해상도를 높이는 훈련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쓰면서 알아가는 감정 표현 노트』는 '감정 입자도'를 높일 수 있는 최고의 책이다.감정은 마음의 신호이고, 그 신호를 무시하지 않고 표현해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고 말한다.이 책에 담긴 55가지 감정 이야기를 읽고 따라 쓰며 마음에 되새기다 보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친구와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된다고 한다.​책에서도 감정에 이름을 붙이면 다루기 쉬워진다는 내용이 있다.마음이 불편한데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를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감정의 이름을 찾는 게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었다.기쁨, 슬픔, 화남, 두려움, 놀람 ··· 과같이 쉬운 감정부터 시작해서, 그다음에는 좌정, 당황, 심술, 미안, 보람처럼 더 구체적인 이름을 찾아보라고 조언한다.감정 이름을 많이 알수록 내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다고 했다.​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나왔지만, 정작 어른에게 더 필요한 책이라고 느꼈다.사회생활과 관계 속에 지치고 힘든 어른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감정 입자도'를 높인다면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힘이 생길 것 같다.특히나 눈으로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필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다.어려운 문장이나 애매한 표현이 아니라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단순, 간결한 문장이라 더 좋았다.​#감정 #감정입자도 #감정표현 #감정노트 #감정표현노트 #쓰면서알아가는_감정표현노트 #내마음을말해주는_55일필사 #김현태 #바이킹<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7/21/cover150/89649480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72119</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부처의 생각하지 않는 연습 - [부처의 생각하지 않는 연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68117</link><pubDate>Wed, 01 Jul 2026 15: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681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9147&TPaperId=173681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74/93/coveroff/k20213914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9147&TPaperId=173681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부처의 생각하지 않는 연습</a><br/>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양지윤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세상에서 힘든 일 중 하나가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한다.이제 생각을 멈추자고 생각하면 할수록 생각은 더 많아질 뿐이다.코이케 류노스케는 '연습'해야만 생각을 조정할 수 있다고 말한다.이 책에서는 오감을 단련하여 실제 감각을 강화함으로써 생각이라는 허상을 뛰어넘는 연습 방법을 제안한다.오감(눈, 귀, 코, 혀, 몸)에 집중하며 살아가는 연습을 거친 뒤에는 자유롭게 생각을 조정하는 연습까지 나아간다.​특히 말하기 관련 내용은 생각 멈추기 연습으로서도 좋지만, 일상에서도 매우 유용한 내용이었다.자기 목소리에 의식을 집중하면 목소리가 너무 높아지거나 말이 빨라질 때 자연스레 마음이 거북해진다고 한다.상대가 크고 빠른 목소리로 말할 때 불편한 기분이 드는 것처럼, 자기가 하는 말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면 반드시 위화감이 느껴진다는 것이다.부처도 경전에서 빠르지도 느리지도 높지도 낮지도 않게 영리하게 말하는 법을 늘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이제 내 목소리에 집중해서 객관적으로 듣는 연습을 통해 영리하게 말하는 법을 익히도록 노력해야겠다.​딸아이에게 뭔가를 지시하면 " 하려고 했는데, 엄마가 시키니 하기 싫어졌어."라는 대답이 매번 돌아온다.지시의 말이 청각을 자극한 순간 '만(慢)'이라는 번뇌에 스위치가 켜지면서 생각이 내달린다고 한다.'만'이란, 남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자기 평판에 신경 쓰며 자존심에 집착하는 '탐욕'중 하나이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싶지 않다는 자기 이미지에 대한 집착이다.만의 번뇌에 조정당하면 어중간하게 사과하고 어중간하게 대답하는 분열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남 탓'이라는 부정적 뉘앙스가 대답에 포함된다는 내용이었다.이럴 때 불교에서는 억압과 발산의 길이 아니라 '응시'라는 방법을 권한다. 자기감정을 응시하는 것이다.제멋대로 내달리는 생각을 따옴표로 묶으면 차분하고 또렷한 의식 상태가 된다.제삼자 시점에 서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무심코 반사 반응이 일어나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단다.​'부처의 생각하지 않는 연습'은 대부분 '알아차리기', '인식하기'이다. 일상에서 생각보다 많은 부분이 무의식적으로 행해진다. 내가 하는 말과 행동들을 의식적으로 인식하다 보면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의도한 대로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번뇌 #생각 #무상무념 #생각버리기 #생각멈추기 #부처 #부처의_생각하지않는_연습 #코이케_류노스케 #마음수행 #마음수행고전 #포레스트북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74/93/cover150/k20213914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749371</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영어 귀 뚫기 - [영어 귀 뚫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56506</link><pubDate>Fri, 26 Jun 2026 14: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565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9297&TPaperId=173565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23/14/coveroff/k42213929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9297&TPaperId=173565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영어 귀 뚫기</a><br/>집영 지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영어 '귀 뚫기'라는 말이 생소했다.영어 귀 뚫림이란 '한국어 어순으로 말하는 것처럼 편하게 들리고 소리가 문장으로 들리는 것'이라고 한다.귀 뚫기를 하면 잘 들려서 상대의 말에 대답할 수 있게 되며, 모르는 말은 물어볼 수 있게 된다. 소리를 모르면 듣고 말하고 읽고 쓰기가 어렵다. 당연하게 귀가 뚫리면 글씨도 잘 읽힌다. 또한 듣기로 인해 말하기와 읽기가 쉬워짐으로써 글쓰기가 가능해진다고 한다.수많은 인풋으로 인해 뇌에 영어 자동 번역 시스템이 완성되었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나도 자동 번역 시스템을 완성시키고 싶다.​귀 뚫기만 하면 영어를 이렇게 잘할 수 있는데, 왜 다들 이 방법을 쓰지 않는 건지 의문이었다.그 이유는 아마도 1단계 귀 뚫리기 전까지는 느는 게 미미할 정도로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빨리빨리의 국민답게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빠른 결과를 원한다.영어 실력은 하위 권이지만, 나의 급한 성격은 상위 권에 든다.그래서 나에게는 맞지 않는 공부법 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하지만 당장 영어를 써먹어야 하는 것이 아니기도 하고, 나의 평생 숙원 프로젝트(죽기 전에 자막 없이 미국 영화 보기)이기도 하니까 시작해 보자고 마음을 고쳐먹었다.이제 반백년 살았는데, 설마 죽기 전까지는 뚫리겠지.​예전에 피아노를 한 번도 배운 적 없는 분 레슨비 5만 원, 한 번이라도 배워본 분 레슨비 10만 원이라는 피아노 학원 전단지가 있었다고 한다.피아노를 조금이라도 칠 수 있는 사람에게 왜 레슨비 두 배를 받지? 의아했는데,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더 힘이 들기 때문이라고 해서 납득했던 기억이 난다.아이들이 언어를 더 잘 습득하는 것도 같은 맥락인 것 같다. 아이들은 고정 관념 없이 보이는 그대로, 들리는 그대로 뇌에서 받아들이기 때문에 언어 습득이 초고속으로 빠르다고 한다.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아이처럼 받아들일 마음을 가지고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영어를 해석하려 하지 않고 그냥 순수하게 들리는 대로, 보이는 대로 흡수해 보자.​저자도 영포자, 왕초보 영어 실력으로 45세에 영어를 시작했다고 한다.현재 외국인과 편안하게 함께 웃고 떠들 수 있다는 말을 들으니 용기가 난다.특히 돈도 안 들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듣기만 하면 된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말고는 내가 손해 볼 일은 하나도 없다. 늦게 시작하면 내 숙원 달성이 늦어질 뿐이다.​책도 좋았지만 출판사에도 관심이 갔다.출판사 모티브는 2025년 1월에 시작한 신생 출판사이다.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모티브에서 탄생될 책들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영어 #영어공부 #영어회화 #영어귀뚫기 #집영 #집영_영어 #영어독학 #집영의실전영어습득법 #모티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23/14/cover150/k42213929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231477</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말은 운명을 데려온다 - [말은 운명을 데려온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54330</link><pubDate>Thu, 25 Jun 2026 11: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543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9593&TPaperId=173543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9/29/coveroff/k96213959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9593&TPaperId=173543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말은 운명을 데려온다</a><br/>이하영 지음 / 토네이도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는 인생의 기울기는 부모도, 자라온 환경도, 조건이나 인생의 운도 아니라 말한다.그건 우리가 줄곧 반복해온 한 가지, 스스로에게 건네는 말이라 했다.책에 의하면 우리의 말은 의식 아래로 가라앉아 조용히 무의식이 된다. 그리고 그 무의식은 보이지 않는 손이 되어 나의 선택을 바꾸고, 나의 감정을 설계하며, 나의 인생을 바꾼다는 것이다.말이 우리 인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야기는 무수히 많이 들어왔고, 상당히 동의하는 편이다.그런데 이 책은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생각 이전에 말이 먼저라고 주장한다. 말은 씨앗이고, 마음은 토양이며, 무의식은 그 씨앗이 뿌리내린 숲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숲에 불고 있는 바람이 생각이 되고, 감정이 되며, 느낌으로 나타난다. 그 생각, 감정, 느낌이 바로 '현실'이라 부르는 세계라 말한다.나는 이제껏 생각이 바뀌면 말과 행동이 바뀐다 믿었는데, 이 이론은 좀 생소했다.책이 제시하는 이 이론의 근거들이 얼마나 타당한지 살펴보기로 했다.​단 한 문장으로 당신의 시간을 휘게 만드는 여행.저자는 '나는 어떤 문장을 품고 살아왔는가?' 이 문장을 바뀌지 않으면 인생은 변하지 않는다 말한다.이 책은 나의 과거는 다시 해석되고, 현재는 재배열되며, 미래는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당겨 오는 것'으로 바뀌게 할 한 문장을 '꺼내는' 과정이다.​말은 마음의 색채를 바꾸는 스위치이며, 마음이 바뀔 때 나의 세상도 변하기 시작한다고 한다.누군가는 시간에 끌려다니고, 누군가는 시간을 끌어당긴다. 어떤 문장을 품고 사는가에 의한 차이라고 했다.이 내용에서 의문이 하나 생겼다.입 밖으로 내뱉지는 않았지만 가슴에 품은 구체화된 생각들도 많은데, 말과 그런 생각의 영향력 차이가 있는가였다.나는 말을 대상이 있는 누군가와 대화의 도구로만 인식했기 때문에 이런 의문이 들었던 것 같다.입 밖으로 내뱉지 않더라도 스스로에게 하는 말-'너무 힘들군', '짜증 나' 등-을 바꾸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을 깨닫고 나니 의문이 해소되었다.​'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것'이라는 문장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나는 오늘의 결과를 나와 동일시하는 경향이 심하다. 결과에 일희일비하는 사람이다.결과를 양자역학에서는 '확률적 세계의 드러남'이라 부른단다.결과는 내가 만든다는 착각에 빠지면 세상이라는 거대한 빛을 보지 못한다고 한다.결과는 나와 세상의 인연 관계라는 말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다.나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는 문장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 한동안 카톡 프로필 문구에도 적어 뒀었다.다시 이 문장을 가슴에 품어야 할 것 같다."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괜찮아, 뭐 어때." 흔들리지 않는 평온함을 가져야 좋은 결과라는 세계가 드러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말이 어떻게 미래를 바꾸는지, 왜 생각이 아니라 말이 먼저인지 알게 되었다. 태양이 지구를 잡아당기기 때문에 지구가 태양을 도는 것이 아니라, 태양이 만든 곡률 위를 지구가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것처럼.생각이 말이 되는 것이 아니라, 말이 만든 곡률 위를 생각이 자연스럽게 흐른다.​#말 #운명 #언어 #부 #성공 #말은_운명을_게려온다 #모든부와성공은_입에서시작된다 #스스로에게_주는_언어의선물 #토네이도<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9/29/cover150/k96213959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492902</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돈 못버는 걸까 안버는 걸까 - [돈 못버는 걸까 안버는 걸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54186</link><pubDate>Thu, 25 Jun 2026 09: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5418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9292&TPaperId=173541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8/98/coveroff/k9121392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9292&TPaperId=1735418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돈 못버는 걸까 안버는 걸까</a><br/>아이언 원 지음 / 글로세움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돈 못 버는 걸까 안 버는 걸까』 제목을 읽고 한참은 생각했다.당연히 못 버는 거라 생각했었는데, 아니 이런 질문 자체를 던져보지 못했다.막상 질문을 하고 보니 '진짜 못 번 거였을까'라는 의문이 생겼다.​저자는 돈을 못 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돈이 들어올 수 없는 습관, 돈이 새어 나갈 수밖에 없는 생각, 돈을 흘려보내는 선택을 매일 반복하고 있을 뿐이라 말한다.초등학교 학력이 전부인 고아원 출신. 40년간 그를 움직이는 엔진은 수치심이라 했다.세 번, 네 번··· 쓰러질 때마다 발악하듯 다시 일어서며 알게 된 것은 세상에 돈을 안 버는 사람이 있을 뿐, 돈을 못 버는 사람은 없다는 사실이었다.​저자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의 의장이다. 영어 한 문장 못 하던 초졸 학력자가 글로벌 데이터를 분석하고 나스닥 상장을 준비한다. 그가 바꾼 것은 배경이 아니라 습관이었다.생각이 바꾸었고, 매 순간의 선택을 바꾸었다. 그 변화는 돈의 흐름을 뒤집는다.​어린 시절 느꼈던 수치심이라는 감정을 잊지 않기 위해 매일 되새겼다는 그의 말에 처절함이 느껴졌다.강둑에서 울던 그 어린 소년을 절대 배신하지 않겠다는 결의가 나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하다.이런 처참한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도 끝내 성공이라는 것을 이뤄냈는데, 나는 너무 안일하게 세상을 살아온 것 같다.​자기개발 도서 코너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성공담이 쏟아진다.그런 책이 아무리 많이 팔리고, 베스트셀러가 된다고 해도 그 책을 읽고 성공할 확률은 매우 낮다.읽을 때에는 의지가 불타오르지만, 책장을 덮는 순간 그저 남의 이야기로 남을 뿐이다.운이 좋았을 뿐이다, 부럽다 정도의 씁쓸함만 남는다.그런데 이 책은 확실히 달랐다. 고상한 이론이 아니라, 자신의 흉터를 날 것 그대로 보여주며 내 안에 있는 독기를 깨워주는 느낌이다.​불편함, 균열에서 변화는 시작된다고 했다.'돈을 못 버는 걸까, 안 버는 걸까'라는 불편한 질문 때문에 내 삶에 균열이 일어났다.이 불편함과 균열은 나의 인생에 과연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지 기대된다.​#돈 #성공 #머니 #코인대통령 #아이언_원 #돈_못버는걸까_안버는걸까 #글로세움<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8/98/cover150/k9121392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189808</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만나지 않은 쌍둥이:프란츠 카프카X에곤 실레 - [만나지 않은 쌍둥이 - 프란츠 카프카 x 에곤 실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48651</link><pubDate>Mon, 22 Jun 2026 11: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486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9666&TPaperId=173486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5/36/coveroff/k6921396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9666&TPaperId=173486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만나지 않은 쌍둥이 - 프란츠 카프카 x 에곤 실레</a><br/>프란츠 카프카.에곤 실레 지음, 홍선기 엮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이 책은 카프카의 부조리한 문장에 에곤 실레의 적나라한 육체성을 입힌다. 카프카 특유의 서늘함, 건조하고 메마른 분위기(뼈대) 위에, 에곤 실레의 신경과 근육을 입히고, 살을 붙이고, 피를 흐르게 해서 하나의 몸으로 완성시켰다.​'내일이 오늘보다 나을 것이다'라고 확신할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100년 전 빈과 프라하에서 카프카와 실레가 던졌던 질문과 같은 질문을 할 수밖에 없다."내 몸은 정말 내 것인가? 아니면 가족과 사회와 국가에 의해 점령당한 영토인가?"​카프카에게는 엄격하게 부과한 규칙들. 정작 아버지 본인은 지키지 않았던 식탁에서의 행동들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이 때문에 카프카는 세상이 세 부분으로 나뉘었다고 말했다. "첫째는 내가, 노예가, 사는 세계. 오직 저만을 위해 만들어진 법률 아래서, 게다가 왜인지도 모르면서 결코 완전히 따를 수 없는 법률 아래서. 둘째는 내 세계와 무한히 멀리 떨어진 세계, 아버지가 사는 세계. 통치하고, 명령을 내리고, 명령 불복종에 화를 내느라 바쁜. 셋째는 나머지 사람들이 사는 세계. 명령도 복종도 없이 행복하게."나는 지키지 못하면서 아이들에게 부과한 규칙들은 없는지 되돌아보았다. 둘째 세상에 살고 있는 내 머리로는 기억나는 것이 별로 없지만 백 퍼센트 자신할 수는 없다.내 아이들이 첫째와 둘째가 아닌 셋째 세상에서 살고 있기를 바란다.​카프카를 위축시켰던 아버지의 혐오와 무시가 카프카의 글쓰기를 지키는 방벽이 되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아버지에 대한 편지글을 읽고 보니,  '부조리하고 출구 없는 상황'을 가리키는, 카프가 적이라는 형용사로 대표되는 그의 작품 색은 모두 아버지에게서 비롯됐음을 알 수 있었다."제 글쓰기는 아버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거기서 아버지의 가슴에 기대어 할 수 없었던 하소연을 했을 뿐입니다. 그것은 의도적으로 길게 늘인 아버지와의 작별이었습니다."​아버지의 반론이 인상적이었다. 아들(카프카)가 삶에 적합하지 않은 상태에서 편안하게, 걱정 없이, 자기 비난 없이 살기 위해 아버지가 카프카의 모든 삶의 능력을 빼앗았다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책임은 아버지에게 있고, 자신(카프카)은 그냥 편히 눕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아버지가 자신을 인생 내내 질질 끌고 다니게 내버려둔다고 주장했다.물론 이 반론도 카프카가 아버지 입장이 되어 상상한 것이다. 이 글로 카프카는 실질적으로 그런 오해나 반론의 기회조차 아버지에게 주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아버지에게 드리는 편지』는 1919년 11월, 서른여섯 살의 카프카가 쓴 책 한 권 분량의 편지이다. 이 편지는 끝내 부치지 못했다고 한다.​저자는 이 책을 작업하며 1917년경 인쇄된 카프카 『변신』 원서를 곁에 두었다고 했다.『변신』 원서를 소장하고 있다니! 정말 부러웠다.『변신』은 고등학생 때도, 대학생 때도, 성인이 되어서도 읽었다. 하지만 이 책은 원서를 곁에 두고 작업을 해서 그런지 또 새롭게 읽혔다.​그림에는 문외한이지만 실레라는 화가의 서사는 무척이나 흥미로웠다.그냥 그림만 접했다면 외설스럽게 보였을 작품들이, 그의 이야기를 읽고 보니 아름답게 보였다.​이 책의 묘미는 구성이다.『변신』의 전문뿐만 아니라 아버지에게 드리는 편지, 법 앞에서, 관찰 등 카프카의 여러 작품과 실레의 글과 편지 그림이 함께 있어서 읽을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 인터미션으로 담긴 저자인 홍선기 작가의 단편소설 『청진』도 책을 더 다채롭게 해준다.책을 읽을 때 곁들이면 좋은 클래식도 소개하고 있다.이 책과 여기에 소개된 클래식과 커피 한 잔만 있으면 완벽한 주말을 보낼 수 있다.​#카프카 #실레 #프란츠_카프카 #에곤_실레 #만나지않은쌍둥이 #프란츠_카프카&amp;에곤_실레 #홍선기 #모티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5/36/cover150/k6921396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53693</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60분 만에 끝내는 주식투자 AI활용법 - [60분 만에 끝내는 주식투자 AI활용법 - 종목 발굴에서 매매까지 실전 프롬프트 레시피 252]</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43289</link><pubDate>Fri, 19 Jun 2026 10: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432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9772&TPaperId=173432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6/95/coveroff/k0721397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9772&TPaperId=173432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60분 만에 끝내는 주식투자 AI활용법 - 종목 발굴에서 매매까지 실전 프롬프트 레시피 252</a><br/>박성재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회사에 출근해서 주식 관련 정보 브리핑을 보는 것이 나의 루틴이다.생활비 이외의 여유 돈으로 운용 중인 그야말로 초개미 투자자이다. 수익 본 종목도 꽤 되는데 익절한 다음에 그 돈을 빼지 않고 다른 종목에 투자하는 식으로 운영하다가 보니 남아 있는 종목들은 이른바 물린 종목들만 가지고 있다.평가율이 마이너스 90프로가 넘는 종목도 몇 개나 가지고 있다.매도 타이밍을 놓치고, 적은 금액이라 그냥 묻어둔 종목들이 너무 많다.​저자는 현재 주식 시장은 AI 없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차트 패턴을 추적하는 것은 맨손으로 첨단 미사일이 오가는 전쟁터에 나가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AI를 핵심 엔진으로 삼는 투자자만이 시장의 거대한 자금을 자신의 계좌로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한다.​저자는 AI의 분석은 확률일 뿐이며, 그 확률을 실질적인 수익으로 확정 짓는 핵심은 투자자가 던지는 전략적 질문에 달려 있다 말한다.이 책은 AI '프롬프트 레시피'와 그 답변 속에 숨겨진 부의 맥락을 꿰뚫어 보는 '데이터 해석 능력'에 대해 다루고 있다.​얼마 전 유례없는 불장이 이어지고 있을 때, 수익률이 엄청난 한 종목에 대해 AI에게 매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물어보았다.대답은 오를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기대 이상의 수익률을 봤다면 매도하는 것이 좋겠다고 매도를 권했다. AI의 대답에 힘입어 홀가분하게 정리를 했다. 결과적으로는 그 후로도 그 종목은 끝없이 오르고 있다. 수익률에 대한 기쁨은 '왜 그때 팔아버렸을까'하는 후회로 얼룩져버렸다.이 책을 읽고 보니 내가 얼마나 바보 같은 질문을 했는지 깨닫게 되었다. 책에는 설명이 아니라 실제 프롬프트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그대로 질문해서 답을 해석하는 식으로 연습을 해보는 것도 방법이다.실시간 속보에 강한 제미나이와 논리적 분석에 능한 ChatGPT를 전략적으로 선택해 활용하고, 나의 투자 철학을 학습시킨 '디지털 분신'을 구축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결국 투자의 성패는 AI라는 최첨단 도구에 나의 인간적 통찰을 얼마나 유기적으로 결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했다.시스템은 단 한 번의 설정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수정하고 진화시켜 나가는 과정이라고 한다.투자 뇌 구조 자체를 알고리즘 화해, 24시간 쉬지 않고 가동되는 '수익 창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적이며, 이 책은 그에 대한 구체적인 실전 가이드를 제시한다.​#투자 #주식 #AI #AI활용투자 #AI활용주식투자 #돈되는프롬프트 #60분만에끝내는 #주식투자AI활용법 #실전프롬프트레시피252 #박성재 #메이트북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6/95/cover150/k0721397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69512</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질투를 마주할 용기 - [질투를 마주할 용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40156</link><pubDate>Wed, 17 Jun 2026 16: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401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302&TPaperId=173401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6/11/coveroff/89255693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302&TPaperId=173401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질투를 마주할 용기</a><br/>기시미 이치로 지음, 전경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06월<br/></td></tr></table><br/>이 책은 우리나라에서도 베스트셀러인 《미움받을 용기》로 잘 알려진 기시미 이치로의 '용기' 시리즈(?)이다.질투는 다른 사람이 잘 되거나 좋은 처지에 있는 것 따위를 공연히 미워하고 깎아내리려 하는 마음이다.​책에서는 질투를 연애, 부모 자식 관계에서 일어나는 질투와 자신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 자신보다 행복한 상태에 있는 사람을 상대로 일어나는 질투(시기)를 구분하여 설명한다.질투와 시기가 무엇이며, 어떤 작용을 하는지, 어떤 말과 행동으로 나타나는지, 그리고 질투와 시기가 왜 우리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지, 각각의 문제점까지 짚어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질투하고 있는 나 자신과 마주하는 방법과, 질투 없이도 관계와 인생을 잘 꾸려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책은 아들러의 심리학을 통해 질투라는 라이프스타일(성격)이 형성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스스로 라이프스타일을 결정하지만, 그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있다.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형제자매 관계이고, 그 외에 부모의 가치관, 자신이 나고 자란 나라의 문화이다. 아들러에 따르면 뛰어난 사람이 되고 싶다, 힘으로 타인을 지배하고 싶다, 인정받고 싶다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기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성격으로 질투를 갖게 된다.야심(사실은 허영심)이 있는 사람은 힘이 있고 우수한 사람으로 인정받으려고 하며, 특히 어린 시절에는 다른 형제자매보다 나아지기 위해 이 '야심과 함께' 질투를 발달시킨다.아들러는 열 살 이후에는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기 어렵다고 했다.​나는 질투심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다. 내가 가진 질투심의 정도는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동력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었다.아들러는 《왜 신경증에 걸릴까》에서 "잠시도 자신이 질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질투하는 사람이 많다. 아마도 질투를 그 자체로 열등감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자기 평가와 양립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했다.나도 열등감을 숨기고 싶어서 애써 내 질투심을 감추고, 외면하고 있은 것 같다.​아들러 심리학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기시미 이치로를 따라가다 보니 아들러가 매우 친숙하게 느껴졌다.내 질투심의 근원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고, 질투심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도 알게 되었다.​#심리학 #아들러 #알프레트_아들러 #아들러_심리학 #질투 #질투심 #질투를_마주할_용기 #기시미_이치로 #알에이치코리아<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6/11/cover150/89255693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61120</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시험장에서 바로 써먹는 한자어 문해력 80 - [시험장에서 바로 써먹는 한자어 문해력 80]</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38089</link><pubDate>Tue, 16 Jun 2026 14: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380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5811&TPaperId=173380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59/14/coveroff/k5821358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5811&TPaperId=173380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시험장에서 바로 써먹는 한자어 문해력 80</a><br/>김진형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1월<br/></td></tr></table><br/>'사흘'을 4일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는 뉴스는, 글자는 읽지만 의미는 잘 모르는 이른바 '실질적 문맹'인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주는 이야기이다.저자는 이 상태로는 아무리 많은 문제집을 풀어도 성적의 벽을 넘을 수 없다고 말한다.성적의 발목을 잡는 것은 난해한 배경지식이 아니라, 지문 속에 숨겨진 한자어의 '결'을 읽어내지 못하는 무력함이기 때문이다.저자는 교과서와 역대 수능·모의고사 지문을 분석해 200여 개의 후보 단어를 추출한 뒤 엄정한 필터링을 거쳐 '변별력의 핵심' 80개만을 최종 선별하여 한 권에 담아냈다.​이 80개는 단순히 빈도수가 높은 단어가 아니라, 지문의 뼈대를 세우고, 문맥의 흐름을 바꾸며, 출제자의 의도를 관통하는 '결정적 어휘'들만 남긴 정예 부대라고 한다.이 80개의 어휘는 독자들에게 '전략적 문해력'과 '교양인의 안목'이라는 두 가지 강력한 무기를 선사한다.특히 집필 과정에서는 불수능의 파고를 넘어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지안 학생이 실전 감수로 참여하여, 수험생의 눈높이에서 '시험장에서 이 단어가 어떻게 직관적으로 읽혀야 하는가'를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였다고 한다. 문해력은 단순히 글을 읽는 기술이 아니라, 삶을 멋지게 해석하는 힘이라 말한다.이 책에 담긴 80개의 정예 어휘들은 시험지 위에서는 '정답의 열쇠'가 되고, 인생 앞에서는 '해석의 열쇠'가 되어 줄 것 같다.​학생들을 주 독자층으로 설정하여 만든 책이라 지문에서 어떤 식으로 사용되며,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가 주 내용이다. 그리고 시험지에 나올 때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도 세심하게 알려준다.제목처럼 시험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다.이 책은 학생들의 문해력을 시험장에서 가장 날카로운 무기가 되어 줄 것이다.​#어휘 #한자 #독해 #어휘력 #한자어 #문해력 #시험장에서바로써먹는 #한자어문해력_80 #김진형 #메이트북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59/14/cover150/k5821358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591440</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하마터면 나로 살지 못할 뻔했다 - [하마터면 나로 살지 못할 뻔했다 - 불안을 밀어내지 않고 나를 알아가는 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36316</link><pubDate>Mon, 15 Jun 2026 15: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363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9771&TPaperId=173363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6/84/coveroff/k7521397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9771&TPaperId=173363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마터면 나로 살지 못할 뻔했다 - 불안을 밀어내지 않고 나를 알아가는 시간</a><br/>황양밍.장린린 지음, 권소현 옮김 / 미디어숲 / 2026년 06월<br/></td></tr></table><br/>나는 비교적 쉽게 흥분하는 경향이 있다.같은 상황이라도 누군가는 잔잔한 바다처럼 고요한데, 나는 성난 바다처럼 감정이 출렁인다.그 파도는 오래지 않아 잠잠해진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감정 표현이 섬세할수록 감정 지수가 높은데, 그것은 '감정 입자도'라는 개념과 관계가 있다고 한다.'감정 입자도'는 '자신의 느낌을 구체적으로 구분하고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리킨다.감정 능력이 높은 사람은 감정 개념을 많이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언제 어떤 개념을 사용해야 하는지도 안다는 것이다. 감정 입자도의 높고 낮음은 우리가 감정을 관리하고 대처하는 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감정 입자도가 높은 사람은 감정을 더 잘 분별하고 표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더 잘 지배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 책을 읽고 난 후 내게 일어나는 감정에 이름 붙이기 놀이를 해 보았다.감정에 매몰되는 대신 이 감정에 어떤 이름이 더 잘 어울릴지를 궁리하다 보니 분노하거나 흥분하는 등 즉각적인 반응의 횟수가 확실히 줄었다.감정의 이름을 찾는 동안 그렇게 화가 날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거나, 흥분하는 대신 어떻게 하면 나의 감정을 상대방에게 설명할 수 있을지 궁리하게 되었다.​감정이 안정된 사람은 신뢰감을 준다.자기감정을 숨기지 못하거나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은 충동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감정이 안정된 사람은 그런 감정에 무딘 사람이라 생각했었다.그런데 정서 안정성이 높지 않은 사람보다 감정을 더 분명하게 인식한다고 한다. 즉, 매 순간 느껴지는 감정을 그저 '힘들다, 허무하다' 등 두루뭉술하게 표현하지 않고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같은 상황에서 나는 불같이 화를 내는데, 옆에 있는 친구는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면, "넌 화도 안 나?"라고 물을 것이다. 그럼 그 친구는 "당연히 화가 나지."라고 대답한다. 그런데 어떻게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을까?나는 그 친구의 화가 난다는 말이 믿기지 않았었다. 내가 화를 내니까 그저 맞춰준 것뿐이라 생각했었다.그런데 그 친구는 화가 나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보다 감정을 더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그저 화가 난다가 아니라, 이런 상황이 매우 난처하다거나, 억울하다거나, 왜 저렇게 무례하게 굴까?라는 등 구체적으로 상황을 파악하려고 했을 지도 모른다.​나도 감정에 이름 붙이기, 감정을 표현하는 다양한 언어 수집하기, 감정을 잘 표현한 소설 읽기, 감정 중점으로 영화 보기 등을 통해 감정 입자도를 높여 감정이 안정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훈련을 해야겠다.​#감정 #감정입자도 #마음생존법 #불안다스리기 #실용심리학 #하마터면나로살지못할뻔했다 #황양밍 #장린린 #미디어숲<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6/84/cover150/k7521397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68464</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진심은 언제나 이긴다 - [진심은 언제나 이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27333</link><pubDate>Wed, 10 Jun 2026 17: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273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8239&TPaperId=173273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24/90/coveroff/k88213823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8239&TPaperId=173273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진심은 언제나 이긴다</a><br/>안말례 지음 / 마음의숲 / 2026년 05월<br/></td></tr></table><br/>고객의 삶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 첫 번째 설계 기준이라는 말이 멋있다.우수인증설계사라는 것이 있다.동일 회사 3년 이상 근무, 13회차 유지율 90% 이상, 최근 3년 이내 불완전판매나 불공정 영업 행위가 없어야 한다.만만한 조건은 아니다. 우수인증설계사가 된다고 해서 수당이 올라가거나 특별한 혜택이 주어지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는 같은 보험이라도 우수인증설계사에게 설계 받고 싶을 것이다. 특히 13회차 유지율 90% 이상이라는 조항은 고민 없이 무턱대고 설계를 한다거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보험을 권한다면 성립되기 어려운 조건이다.안 말례 님이 우수인증설계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보험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설계를 할 때 고객이 2년 후에 돈이 필요할지, 3년 후에 필요할지, 필요하다면 얼마쯤 필요하게 될지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첫 번째 설계 기준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안말례 씨는 이 일이 안 어울려요. 성공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사무직이 훨씬 잘 어울릴 것 같네요."저자가 보험영업 초창기에 들었던 말이라고 한다.그랬던 그녀가 30년 넘게 보험 영업을 하고 있다. 그때 보험영업에 알맞지 않다고 여겨졌던 독특한 이름과 큰 키는 지금 오히려 그녀를 설명하는 언어가 되었고, 영업력에 큰 강점으로 작용한다.​이 책을 통해 영업에 필요한 것은 상품이나 수완이 아니라 진심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나는 보험영업을 하는 사람은 아니다.하지만 영업에만 국한된 내용은 아닌 것 같다.사회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좋든 싫든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많은 사람과 좋은 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영업 #보험 #영업력 #관계 #진심 #진심은언제나이긴다 #안말례 #마음의숲<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24/90/cover150/k88213823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249066</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참 쉬운 집밥 요리책 - [참 쉬운 집밥 요리책 - 혼자 먹어도, 가족과 함께해도 좋은 211가지 집밥 레시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16550</link><pubDate>Thu, 04 Jun 2026 13: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31655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753419&TPaperId=173165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63/11/coveroff/895775341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753419&TPaperId=1731655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참 쉬운 집밥 요리책 - 혼자 먹어도, 가족과 함께해도 좋은 211가지 집밥 레시피</a><br/>노고은 지음 / 아마존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워킹맘인 나는 퇴근 시간만 되면 난제를 푸는 것이 일상이다.바로 "오늘 저녁은 뭘 먹지?"이다.매일 푸는 문제인데도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고, 쉬워지지도 않는다.이제까지 여러 요리 책을 참고하기도 했고, 인터넷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특히 요즘은 '세상의 모든 레시피'라는 채널을 주로 애용한다.이 책 『참 쉬운 집밥』은 '세상의 모든 레시피'의 대표인 '노 고은(노장금)'님의 책이라 반갑기도 하고 믿음이 갔다.​이 책이 좋은 이유는 특별한 요리가 아니라 누구나 부담 없이 만들 수 있으면서도 제대로 맛있는 집밥을 완성할 수 있는 레시피라는 점이다.나에게 필요한 레시피는 특별하고 화려한 요리가 아니라 집에서 편안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따뜻한 한 끼를 위한 레시피이기 때문이다.매일 쉽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뿐만 아니라, 특별한 날이나 기력을 보충하고 싶을 때 즐길 수 있는 보양식까지 다양한 레시피를 담고 있다는 점도 좋았다.​요리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간 맞추기이다. 보통의 레시피들은 거의 양을 g으로 표기하거나 계량스푼, 계량 컵 기준이다. 나처럼 뭐든 대충 하는 성향의 사람에게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이 책은 레시피를 인분으로 표시했고, 재료의 양을 큰술(밥숟가락) 단위로 알려 주고 있어서 알아보기 쉬웠다.거기 더해 친절하게 숟가락 계량(가루, 액체, 장), 손대중으로 재기, 눈대중으로 재기, 종이컵 계량까지 사진으로 알려준다.이 책대로 요리를 하니 간 맞추는 것도 어렵지 않았다.​특별히 이 책은 집이 아닌 사무실 책장에 꽂아 두었다.매일 퇴근 전에 이 책에 있는 요리 중 오늘에 어울릴 만한 요리나, 오늘 당기는 요리를 골라 레시피를 메모해서 가는 것이 일과가 되었다.'오늘은 또 뭘 먹어야 하나?' 라는 고민은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말끔히 해소된다.​​#요리 #집밥 #레시피 #집밥레시피 #오늘반찬 #세상의모든레시피 #노장금 #노고은 #아마존북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63/11/cover150/89577534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631144</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