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상예주님의 서재 (상예주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07 Oct 2026 08:50:59 +0900</lastBuildDate><image><title>상예주</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상예주</description></image><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2027 뿌미맘 가계부 - [2027 뿌미맘 가계부 - 푼돈이 목돈 되는 기적의 가계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57313</link><pubDate>Tue, 06 Oct 2026 14: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573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1373&TPaperId=175573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01/48/coveroff/k89213137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1373&TPaperId=175573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2027 뿌미맘 가계부 - 푼돈이 목돈 되는 기적의 가계부!</a><br/>상큼한 뿌미맘 차지선 지음 / 시원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가계 경영의 기본은 수입과 지출의 관리이다. 가계 경영은 지출이 수입에 영향을 주고, 그 수입은 재투자의 근원이 되는 회사 경영처럼 복잡하게 얽혀있는 것이 아니기에 단순하다. 하지만 단순함이 쉬움을 담보하진 않는다.수입은 고정적인데 지출의 항목은 다채롭다.《부자들은 절대 속지 않는 돈의 함정》의 저자 셰종보는 재산의 누수는 단순히 불필요한 소비에서만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한다.내 생각에는 불필요한 소비가 없다고 생각하는데도 거의 매달 적자인 것을 감안하면 저 말이 상당히 공감된다.​『2027년 뿌미맘 가계부』는 표지부터 가까이 두고 쓰고 싶어진다.<br><br>뿌미맘의 가계부는 2022년 출시 즉시 화재를 모았으며, 매년 출간될 때마다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가계부 부문에서는 교과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것 같다.그도 그럴 것이 20년 넘게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가계부를 썼다는 뿌미맘의 노하우와 편리성이 녹아있기 때문이다.예를 들면 '영수증 봉투' 같은 요소이다.가계부를 쓰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불편했던 점은 영수증 찾기이다. 가계부를 며칠 단위로 몰아서 쓰는 나는 영수증을 여기저기 처박아 뒀다가 막상 가계부를 적을 때 찾지 못해서 누락되는 내역이 많다. 이런 부분이 가계부에 붙어있는 영수증 봉투 하나로도 상당 부분 해소되었다. 당장 가계부를 쓰지 않더라도 영수증 봉투에 보관만 해두면 누락되는 내역이 거의 없었다.사소한 차이 같지만, 실제로 가계부를 꾸준히 적어보지 않은 사람은 놓칠 수 있는 세심함이다.​저자는 가계부는 '습관'이라고 말한다.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습관 들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어렵다는 것이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가계를 쓰면서 '저축하는 힘'을 기른다면 내 자산을 몇 배로 불려서 풍성하게 해준다.​뿌미맘 가계부의 강점은 기록을 위한 다이어리가 아니라 예산과 결산이 편리한 가계부라는 점이다. 소비 패턴을 파악하고 변화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주는 실천형 가계부이다.'이번 달 돌아보기'와 '다음 달 준비하기'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개선해 나갈 수 있다.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돌아보고 다시 계획하는 과정의 반복을 통해 좋은 소비 습관을 들일 수 있다.<br><br>&nbsp;<br>가계부를 그저 수입과 지출을 기록하는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이 가계부는 나만의 소비 원칙을 만들고, 돈을 관리하는 힘을 키워내는 경제 교과서라 할만하다.나도 2027년부터는 제대로 된 돈 관리 습관을 길러서 내 자산을 풍성하게 해주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봐야겠다.​#2027년 #가계부 #돈관리 #습관 #2027년계획 #목돈만들기 #기적의_가계부 #뿌미맘 #뿌미맘_가계부 #2027년_뿌미맘_가계부 #가계부_베스트1위 #상큼한_뿌미맘_차지선 #시원북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01/48/cover150/k89213137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014873</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사는 게 왜 이런지 부처님께 물었습니다 - [사는 게 왜 이런지 부처님께 물었습니다 - 인생의 굴레마다 찾아온 뜻밖의 해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50904</link><pubDate>Fri, 02 Oct 2026 17: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509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1173&TPaperId=175509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2/95/coveroff/k52213117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1173&TPaperId=175509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는 게 왜 이런지 부처님께 물었습니다 - 인생의 굴레마다 찾아온 뜻밖의 해답</a><br/>우인 지음 / 서울문화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이름이 생기면 달라지는 것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내가 왜 이러는지 알게 되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나만의 결함이 아니게 된다는 것이다.이 책은 불교 공부를 시작하라거나 수행을 권하는 책이 아니다.우리가 매일 겪고 있는 일에 불교 경전 구절 혹은 불교 개념 속에서 따온 이름을 찾아 주는 책이다.​나는 지금 나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인 경제적인 부분 관련 내용인 3장 &lt;가난한 건 통장이 아니라 마음이었다&gt;에 가장 먼저 눈길이 갔다.그중에서도 특히 &lt;카드값의 뫼비우스 띠에서 빠져나오는 법&gt;의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매달 카드 값에 허덕이면서도 쇼핑 앱을 열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며 '나는 왜 이러지' 자기혐오에 빠진다.그런데도 쇼핑을 끊지 못하는 것은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윤회 때문이라고 한다.윤회는 본래 생사가 되풀이되는 것을 뜻하는데, 그 반복의 구조는 우리의 습관과 놀랍도록 닮아 있다고 했다.《초전법륜경》에는 "비구들이여, 괴로움의 원인은 갈애이니, 다시 태어남을 가져오고 환희와 탐욕이 함께하며 여기저기서 즐기고 만족을 찾는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채워지지 않는 갈증 때문에 끝없이 무언가를 향해 달려가는 마음의 상태 자체가 '갈애'이다. 그 갈애가 만드는 것이 반복, 즉 같은 패턴을 또 살아내는 것이다.​일상에 적용하면 어제의 갈애가 오늘의 카드값을 만들었고, 오늘의 카드값이 내일의 출근을 만드는 구조이다.충동 결제는 절제력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구조가 몰아세운 것이라는 결론이다.회사에서 겪는 고통의 크기만큼 그것을 상쇄할 무언가가 필요한데, 우리에게 가장 빠르고 확실한 출구는 소비뿐이라는 설명이었다.정리하자면 소비 윤회의 진짜 원인은 개인의 나약함이 아니라, 고통을 달랠 다른 출구를 모두 잃어버린 메마른 삶의 구조라는 의미이다.​'갈애의 바퀴에 제동을 거는 법'은 나처럼 소비를 멈추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가장 근본적인 처방은 소비 대신 다른 출구를 하나 마련하는 것이다. 산책, 글쓰기, 오래된 친구에게 전화 한 통, 30분의 독서. 돈이 들지 않으면서 나를 잠깐 다른 곳에 데려다 놓는 무언가를 하나라도 만들어 두는 것이다.처음부터 이 방법이 잘 통하지 않는다면 사고 싶은 물건을 무조건 3일간 장바구니에만 담아 두는 방법을 써보자.불교의 지(止)는 멈춤을 뜻한다고 한다. 72시간이 지나면 감정의 파고가 가라앉고, 그 물건 없이도 삶에 아무 지장이 없다는 것을 이성이 깨닫는다. 갈애는 즉각성 위에서 살아남는데, 멈추는 것만으로도 절반은 이긴 것이라고 한다.​갈애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진 번뇌이다. 부처님도 갈애를 무작정 억누르기보다 먼저 그것이 어떻게 생기고 반복되는지 직시하는 데서 소멸의 길이 시작된다고 하셨단다.불교 교리의 기본은 역시 '알아차림'에서 시작되나 보다.​불교는 세속적이지 않고, 우리의 일상과는 동떨어진 이론이라 생각했다.이렇게 일상에서 '왜 이러지'라는 것의 대부분이 불교로 설명된다는 것이 신기했다.내가 왜 이러는지 '알아차리기'만 해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위안이 되는 기분이었다.​#불교 #부처님 #불교교리 #사는게_왜이런지_부처님께_물었습니다 #인생의_굴레마다_찾아온_뜻밖의_해답 #우인 #서울문화사]]></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2/95/cover150/k52213117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929503</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 불공평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11가지 법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49164</link><pubDate>Thu, 01 Oct 2026 17: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491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1578&TPaperId=175491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19/10/coveroff/k58213157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1578&TPaperId=175491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 불공평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11가지 법칙</a><br/>체탄 바갓 지음, 이선미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세상은 불공평하다. 나는 이 말에 동의한다. 적어도 내가 살아온 세상은 늘 공평하지 않았다.사실 세상이 공평하다고 믿었다면 오히려 지금까지 살아남지 못했을 것 같다.세상이 불공평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순간 많은 상황에서 멘탈을 지킬 수 있다.​저자는 이 세상이 학교에서의 가르침, 그리고 밥상머리에서 듣는 부모님의 말씀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어른이 되었을 때 펼쳐지는 진짜 세계는 매정하고 거칠기 때문에 성공하려면 보다 큰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이 책에서는 학교나 가족도 알려 주지 않는 성공에 필요한 삶의 비밀 열한 가지를 다룬다.​첫 장면인 체탄과 비라즈의 대화부터 너무 흥미진진해서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체탄의 화술은 정말 놀랍다. 정신과 전문의도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 자신의 문제점을 스스로 알 수 있도록 대화를 이끌 수 있는지 감탄스러웠다.​각 계급 사이에 세워진 철벽은 신분 상승을 막는다.세상의 계층구조에 대한 분석이 공감되었다.소위 '수저론'처럼 우리나라에서도 공공연하게 공식화된 계급론은 저자가 말하는 계층구조가 얼마나 타당한지 뒷받침해 준다.특히 계층구조의 '엘리트 보좌층'은 이 계층구조를 견고히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들은 노동자층의 계층 상승을 허용하지 않으므로, 자기 아래의 사람이 올라오는 것을 본능적으로 막는다는 내용이 참 맞다고 생각되면서도 왠지 서글펐다.​이 세상은 우리가 일평생 거의 한 계층에 머물도록 설계되어 있다.최근에 TV에서 탈북 여성의 탈북 과정 이야기를 들었다. 29살의 어린 여성은 남한에 친척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최하위 계층인 노동자층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다.그래서 죽음을 무릅쓰고 탈북한다. 탈북 후 중국에서 3년간 무임금으로 노동을 한 후에도 여러 죽을 고비를 넘기고 남한에 도착했다.남한에 온 지 5년 째인 그녀는 1급 회계사 자격증,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땄으며, 지금은 산업안전기사 자격증을 공부 중이라고 한다.그 여성은 자기가 노력만 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남한의 생활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계층을 뛰어넘는 것이 과연 불가능한 것인가? 세상이 바라는 대로 내가 태어난 계층에 머물러야 한다는 말에 속고 있는 것은 아닐까?29살에 죽을 각오로 삶을 개척한 탈북여성의 이야기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그녀가 말하는 노력만 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나는 왜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다며 포기하고 살고 있는지 자문해 본다.​세상은 불공평하다. 계층 간 이동은 매우 어렵다. 하지만 모든 이점을 손에 넣은 이에게는 그다지 불공평하게 다가오지 않는다.계층 간 장벽을 초월하는 데는 고통이 수반되며, 필사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하지만 탈북여성처럼 목숨을 걸어야 하는 상황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면 감내할 수 있을 것 같다.노력할 준비가 되었다면 이 책이 알려주는 성공에 필요한 삶의 비밀은 매우 유익할 것이다.​#계급 #계층 #계급론 #불공평 #불공평한세상에서_살아남는_11가지법칙 #세상은_공평하지않다 #체탄_바갓 #하움출판사<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19/10/cover150/k58213157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191048</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결국, 태도가 삶의 품격을 만든다 - [결국, 태도가 삶의 품격을 만든다 - 삶의 품격을 만드는 15가지 태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43291</link><pubDate>Tue, 29 Sep 2026 13: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432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1566&TPaperId=175432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9/49/coveroff/k9021315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1566&TPaperId=175432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결국, 태도가 삶의 품격을 만든다 - 삶의 품격을 만드는 15가지 태도</a><br/>정유희 지음 / 보아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우리 삶을 결정짓는 것은 우리를 덮친 파도의 높이가 아니라, 그 파도를 마주하는 우리의 '태도'라고 한다.태도는 성격이나 타고난 기질이 아니라, 매 순간 내리는 선택이다.태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정직하고, 그리고 압도적으로 삶의 결과를 결정짓는다고 말한다.이 책에서는 우리 삶을 단단하게 만들고, 더불어 삶의 품격을 만드는 15가지의 태도(개방, 긍정, 인정, 유연성, 수용, 공감, 친절, 관대함, 배려, 신뢰, 책임감, 적극성, 꾸준함, 도전, 집중)에 대해 이야기한다.저자는 처음부터 15가지 태도의 모든 기둥을 세우려고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마음을 가장 두드린 하나의 태도에 먼저 집중해서 하나의 기둥이 단단하게 박히면, 다른 기둥들은 자연스럽게 뒤따라 세워질 것이라 했다.​15가지의 기둥 중 나는 수용이라는 기둥을 먼저 세워보기로 했다.닫혀 있는 운명의 문을 열고 기회를 창조하는 태도 중에서도 상황을 인정하고 다음 수를 찾는 전략적인 선택인 '수용'은 정체기라고 느껴지는 지금 나에게 필요한 태도라고 생각했다.내가 출근해서 하루 중에 "저 사람은 왜 저래?", "이해가 안 돼.",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등의 말을 많이 한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되었을 때 충격이었다. 이런 말들의 밑바닥에는 '내가 옳다'는 아집이 깔려있다.책은 진정한 관계는 내 기준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서 시작된다고 말하고 있다.수용은 내 기준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를 무한한 자유로 이끄는 태도라는 문장이 기억에 남는다.타인들을 품는 정도에 따라 우리의 세상은 더 넓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해야겠다.​이 책 각 챕터 끝에는 '나를 쓰는 페이지'가 수록되어 있다. 여기에 담긴 질문은 나의 태도를 돌아보고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수정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그리고 본문 마지막에는 15가지 태도에 대한 1년 동안의 트래킹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서 자신의 변화를 스스로 볼 수 있도록 해준다.'수용'에서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나는 수용적인 사람인지 배타적인 사람인지 묻고 있는데, 현재 나는 배타적인 사람이다. 1년 동안의 트래킹 코너의 '수용' 칸에 동그라미를 많이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해서 1년 후에는 수용이라는 기둥이 단단히 세워져 있으면 좋겠다.​#태도 #품격 #삶의_품격 #15가지_태도 #결국_태도가_삶의_품격을_만든다 #정유희 #보아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9/49/cover150/k9021315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494981</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디세이 : 불멸을 거절한 사람 - [오디세이 - 불멸을 거절한 사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32872</link><pubDate>Wed, 23 Sep 2026 14: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328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0936&TPaperId=175328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5/39/coveroff/k9421309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0936&TPaperId=175328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디세이 - 불멸을 거절한 사람</a><br/>호메로스 지음, ALTARI LAB 기획 / 다산글방 / 2026년 08월<br/></td></tr></table><br/>운 좋게도 같은 시기에 다른 버전의 &lt;오디세이&gt;를 읽게 되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같은 소설을 다각적으로 접할 수 있다는 것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흥미로웠다.​이 책은 '불멸을 거절한 사람'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오디세우스가 낙원을 버리고 돌아가려 하는 이유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나는 오디세이의 내용 중에서 오디세이가 칼립소의 섬에서 불사의 제안을 받고 거절하는 내용이 가장 의아했다.《한 권으로 끝내는 오디세이아-리미트리스》에서는 제안을 거절한 이유가 '안락' 때문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어도 되는 낙원인 동시에 감옥이기 때문이다.이 책은 제목 때문에 더 호기심이 생겼다. 이 책에서는 불멸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어떻게 해석하고 있을지 궁금했기 때문이다.​다 알고 있겠지만, &lt;오디세이&gt;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중심으로 트로이 전쟁이 끝난 뒤 오디세우스가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는 여정, 곧 '귀환(노스 토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오디세이아』의 가장 큰 진입장벽은 아무래도 낯선 신들의 계보와 시간을 오가는 회상 구조일 것이다.이 책 《오디세이:불멸을 거절한 사람》도 항해의 실제 순서를 그대로 따르지 않고, 주제에 따라 몇몇 사건의 배열을 다르게 묶는 등 그 장벽을 허무는 것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이 책은 8월에 개봉해서 아직도 상영 중일 정도로 히트를 친 영화 &lt;오디세이&gt;와 이야기 순서가 동일하다. 그래서 구조가 주는 어려움 없이 내용에 집중할 수 있었다.​부족함이 없다는 것과, 자신의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 서사시는 이 둘을 끝까지 다른 문제로 다룬다.  &lt;오디세우스&gt;를 영웅담, 모험담으로만 읽었는데, 이 책을 읽고는 &lt;오디세우스&gt;가 '귀환'의 철학적인 담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무엇을 잊으면 인간은 돌아갈 곳을 잃는가?'라는 질문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기억은 지나온 시간을 보관하는 창고가 아니라 돌아갈 곳을 잃지 않게 붙드는 힘이다.오디세우스의 귀향은 방향을 아는 일이 아니라 무엇을 향해 가고 있었는지를 잊지 않는 일이다.그렇기에 어떤 에피소드보다 칼립소의 섬 이야기가 중요해진다. 칼립소, '숨기는 자'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여신은 무엇을 숨겨서 오디세우스를 붙잡아 두려 했을까? 나는 '돌아가야 할 이유'라고 생각했다. 그게 가족일 수도, 책임일 수도, 목표일 수도 있다. 이 책은 낙원에 있다고 해서 돌아갈 곳, 돌아갈 이유를 외면해도 좋은가를 독자들에게 묻고 있다.​#낙원 #귀환 #오디세이 #오디세우스 #호메로스 #오디세이아 #오디세이_불멸을거절한사람 #다산글방<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5/39/cover150/k9421309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953943</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한 권으로 끝내는 오디세이아 - [한 권으로 끝내는 오디세이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32526</link><pubDate>Wed, 23 Sep 2026 11: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325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0237&TPaperId=175325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9/41/coveroff/k01213023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0237&TPaperId=175325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 권으로 끝내는 오디세이아</a><br/>박용남 편역 / 리미트리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얼마 전에 개봉해서 크게 히트친 영화 &lt;오디세이&gt; 덕분에 여러 버전의 오디세이 책이 출간되었다.오디세이의 내용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그럼에도 원전을 제대로 읽은 사람이 적은 것은 원전의 구조 때문일 것이다.《한 권으로 끝내는 오디세이아》는 트로이아를 함락시킨 목마의 밤부터 이타카의 마지막 맹약까지, 20년의 서사를 시간 순서 그대로 다시 배열하고 있다. 이 구조는 영화 ,&lt;오디세이&gt;와 같아서 더 집중이 잘 되었다. 그리고 친절하게도 모든 장의 첫머리에 해당 내용의 원전 권수와 행수를 명시하고 있고, 부록에 원전 대조표도 실려있다. ​이야기는 트로이목마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십 년간 이어진 트로이 전쟁을 트로이 목마를 이용해 승리로 이끈 것은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였다.아카이아인들은 전리품을 배에 싣고 고향으로 떠났고, 이타카의 배 열두 척도 닻을 올렸다. 이타카까지는 바람이 도우면 몇 주면 닿을 바닷길이었다. 하지만 그 길은 이십 년이 걸린다.이 소설은 그 이십년의 여정 이야기이다.사람을 잡아먹는 외눈의 거인과, 사람을 짐승으로 바꾸는 여신과, 산 채로 내려가 본 죽은 자들의 나라. 듣는 자를 홀려 죽이는 노래와, 배를 통째로 삼키는 소용돌이, 그리고 그 모든 괴물보다 견디기 어려웠던 것들. ​&lt;오디세이&gt;를 읽었든지, 보았든지 대부분 그 이야기는 알고 있다.하지만 이 책은 이야기를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설'을 통해 3,000년 전 서사를 오늘의 언어로 번역해 주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는 이 이야기가 담고 있는 철학적 통찰을 얻을 수 있다.​좋은 계략은 머리에서 나오고, 계략의 완성은 참는 데서 온다.이 사내가 앞으로 이십 년 동안 시험받게 될 것은 결국 그 두 가지다.오디세이에서 가장 의아했던 대목은 칼립소의 섬에서 불사의 제안을 받고 거절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해설을 읽고 이해하게 되었다.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어도 되는 낙원인 동시에 감옥이다. 칠 년 동아 오디세이를 그곳에 잡아둔 것은 창살이 아니라 안락이었다. 제 삶이 어디에 묶여 있는지 알고 싶거든 무엇이 나를 괴롭히는지가 아니라 무엇이 나를 너무 편하게 하는지를 보라는 말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개인적으로는 내용을 알기 때문에 해설을 먼저 읽고 원문을 다시 읽어보았다. 해설된 내용이 무슨 의미인지 이야기를 통해 역으로 확인하는 방법으로 읽으니 색다른 느낌이었다.​#오디세이 #오디세이아 #THE_ODYSSEY #박용남 #리미트리스 #한권으로끝내는_오디세이아<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9/41/cover150/k01213023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94109</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는 돈이 된다 - [나는 돈이 된다 - 돈의 본질을 꿰뚫는 담대한 선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30906</link><pubDate>Tue, 22 Sep 2026 14: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309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0441&TPaperId=175309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1/10/coveroff/k0021304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0441&TPaperId=175309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돈이 된다 - 돈의 본질을 꿰뚫는 담대한 선언</a><br/>야마구치 요헤이 지음, 박선영 옮김 / 한빛비즈 / 2026년 09월<br/></td></tr></table><br/>피카소는 적은 금액이라도 일부러 수표를 사용했다는데, 그 이유가 유명한 자신의 사인이 들어 있는 수표는 환금될 일이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돈의 본질을 제대로 잘 알고 제대로 활용했다는 점이 놀랍다. 피카소는 훌륭한 화가이기도 했지만, 그림만큼이나 돈(경영)에 능통했던 것 같다. 사실 나는 피카소의 그림 실력보다 '돈'에 대한 센스가 더 부럽다.돈의 본질을 이해한 자는 궁극적으로는 돈을 쓸 필요가 없는 것이다.이 책은 돈의 역사와 진화를 바탕으로 우리가 미래에 행복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은지 오래됐다. 현금이 없어도 불편함이 없다. 돈은 실물이 아닌 휴대폰 속의 숫자로만 존재한다. 그 숫자에 울고, 웃는 내가 한심할 때도 있다.저자는 돈은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기 위한 수단일 뿐인데, '숫자'라는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매체인 덕에 강력한 존재가 되었을 뿐이라고 말한다.따라서 돈은 강력하지만 절대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는 아니라는 사실만 이해해도 우리는 돈의 속박에서 벗어나 돈에 대한 편견도 떨치고 냉정한 시각으로 돈을 다시 이해할 수 있다고 했다.휴대폰에서 계좌 잔고의 숫자가 줄어드는 것을 보면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그 숫자가 줄어든다고 해서 당장 큰일이 나지는 않는다. 그런 생각을 하니 신기하게도 돈의 속박에서 조금은 해방되는 느낌이다.​저자는 무슨 일이든 돈에서 시작하면 돈으로 끝난다고 말한다. 따라서 돈을 재정의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돈을 절대적인 존재로 보지 말고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하나로 정의하고, 욕망과 불안 사이에서 돈에 사로잡히지 않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인생을 철저히 단순하게 갈고닦는 일이 곧 가치를 창조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일이며, 그것이 결과적으로는 돈이 되어 자신에게 돌아올 것이라 했다.저자는 앞으로는 신용으로 회귀가 일어나고 자본주의에서 신용 주의로 변화할 것이라 전망했다. 그리고 주고 다시 받는 관계를 세 사람 이상의 유대 관계 속에서 만들어 가라고 조언하고 있다.​5장에서 살펴본 새로운 세계에 대비해 사람들 사이에서 유대를 형성하는 방법과 생활 방식에 대한 내용이 가장 의미 있었다.앞으로 가장 유망한 투자처는 '커뮤니티의 창조'인데, 이 커뮤니티는 가치관이 토대가 된다고 말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치관을 명확히 해야 하며, 자신과 같은 울림을 지닌 사람이 지구상 어딘가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고 했다.인터넷을 통해 세상이 하나가 됐다는 점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같은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지정학적인 한계를 넘어 공진과 공명 그리는 창조하는 순간을 나누는 사례를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다.저자가 말하는 신용 주의는 이미 시작되었다.​노후 대비로 돈을 모으는 것만 생각했었는데,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연대라는 것을 깨달았다.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밤 시간과 휴일을 노동의 연장 대신 새로운 연결의 창조에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돈 #경제 #신용 #자본주의 #신용주의 #돈의본질 #커뮤니티창조 #나는_돈이된다 #야마구치_요헤이 #한빛비즈<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1/10/cover150/k0021304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911056</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토록 타인이 홀가분해지는 순간 - [이토록 타인이 홀가분해지는 순간 - 남의 말과 행동에 자꾸만 흔들리는 어른들을 위한 관계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29216</link><pubDate>Mon, 21 Sep 2026 16: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292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1465&TPaperId=175292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2/61/coveroff/k5621314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1465&TPaperId=175292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토록 타인이 홀가분해지는 순간 - 남의 말과 행동에 자꾸만 흔들리는 어른들을 위한 관계 수업</a><br/>네드라 글로버 타와브 지음, 김효정 옮김 / 메이븐 / 2026년 09월<br/></td></tr></table><br/>아주 친했던 친구가 결혼 후 경제적으로 힘들던 때가 있었다. 친한 친구라 안타까웠다. 하지만 나도 여유로웠던 시기가 아니라서 물질적인 도움을 줄 수는 없는 형편이었다. 가끔 적은 금액을 짧은 기간 융통해 주는 정도였다. 하지만 횟수가 늘어나고, 금액이 늘어나면서 그런 부탁이 불편해졌다. 금전적 여유가 없으니 앞으로는 그런 부탁을 하지 말아 달라고 확실하게 이야기했는데도 그 친구는 계속 그런 부탁을 했다.거절할 때마다 내가 그렇게까지 말했는데도 또다시 부탁하는 걸 보면 아주 힘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미안한 마음과 돕지 못했다는 죄책감만 쌓여갔다. 한편으로는 내가 왜 미안해야 하지? 저 친구는 왜 나를 곤란하게 만들지? 내가 그렇게까지 말했는데 왜 내 사정은 생각해 주지 않지?... 이런 마음에 화가 났다.내가 거절해도 아무 말 없이 물러나야 마땅하다고 생각했다.하지만 상대는 내가 기대한 방식으로 반성하지도, 달라지지도 않았다.심지어 눈 하나 까딱하지 않았다.지금 생각하니 나도 딱 저 마음이었던 것 같다.​저자는 타인의 변화를 내 과제로 삼으면 그가 달라지면 행복하고, 달라지지 않으면 분노하거나 슬퍼지는 상황, 즉 타인에게 종속된 삶이 된다고 말한다.사람은 자신이 바뀌기로 결심할 때에만 변한다고 한다. 그래서 상대가 바뀌든 말든 내 인생을 지키는 쪽으로 다시 경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이 책은 관계의 중심에 '너'가 아니라 '나'를 두어야 하는 이유와 그 방법을 다루고 있다.​관계에서 상대의 변화를 기다리는 대신 내 기준을 알아야 한다고는 하지만, 나의 기준을 알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저자는 자신의 기준을 알려면 먼저 어린 시절부터 형성된 내면의 패턴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책을 통해 나를 좀 더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나의 패턴을 알아차리고 나니 나의 기준이 무엇인지 알아차릴 수 있었다.​특히 공의존 관계에 대한 내용이 인상적이었다.주로 자식과의 관계에서 공의존 관계가 형성되기 쉬운데, 공의존 관계는 베푸는 쪽의 욕구는 조금도 충족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자녀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바람에서 자녀의 의존을 받아 주기만 하는 관계로 발전시킨다면 종국에는 관계가 힘들어질 것이다. 앞으로는 자녀와도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계의 중심을 '나'에게 두어야겠다고 생각했다.​자신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 관계에서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게 되었다.도움을 인정받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게 됨으로써 기꺼이 도울 수 있게 된다. 또한 도움을 청할 때도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기 때문에 담담하게 도움을 청할 수 있게 된다. 그런 관계에는 빚진 마음도, 쌓여 가는 원망도 적다.책을 읽고 나니 타인과의 관계가 훨씬 가벼워진 것 같다.​#관계 #심리 #심리학 #관계회복 #대인관계 #관계수업 #이토록_타인이_홀가분해지는순간 #네드라_글로버_타와브 #메이븐<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2/61/cover150/k5621314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426195</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불교는 인생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 - [불교는 인생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 - 인생이라는 게임을 바꾸기 위한 붓다의 가르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22164</link><pubDate>Thu, 17 Sep 2026 17: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221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0340&TPaperId=175221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5/94/coveroff/k8221303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0340&TPaperId=175221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불교는 인생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 - 인생이라는 게임을 바꾸기 위한 붓다의 가르침</a><br/>뇔케 무호 지음, 심지애 옮김 / 페이지2(page2) / 2026년 09월<br/></td></tr></table><br/>뇔케 무호는 독일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활동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스님이다. 유튜브, 블로그, 강연 등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다.일본어와 독일어로 20여 권의 저서를 펴냈다고 하는데,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어 반가웠다.​뇔케 무호는 인생을 게임이라 말한다. '나'라는 게임 말과 '오늘'이라는 보드게임 판에서 우리는 어떠한 방식으로든 게임에 참가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불교는 더 여유 있는 플레이 방식으로 본 게임을 훨씬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했다.​우리나라는 예의범절에 관련해서는 일본과 비슷한 점이 많기 때문에 독일 출신인 저자와 일본에서 학교를 다닌 아이들과 겪는 일상 속 예절관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가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넘버 원'보다 '온리 원'이 중요하다면서도 등수를 매기는 모순점을 지적하는 내용에서는 속이 시원했다. 그 모순점이 늘 불편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저자는 자신이 '다른 사람이 만든 게임 속에서 놀아나고 있다'라는 사실을 다섯 살 크리스마스 때 벌써 깨달았다고 한다. 정말 조숙하고 철학적인 아이였나 보다.나는 반백이 넘은 이 나이에도 '설마?' 하는 마음이 앞서는데 말이다.​뇔케 무호는 불교란 결국 본인의 것이라 말한다. 불교 이야기의 주인공은 석가모니도, 아미타불도 아닌 자신이 주인공이어야 한다 주장한다.그런 이유로 불교를 전하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2장까지는 모두 뇔케 무호 스님 자신의 이야기이다. 그래서 마치 에세이를 읽는 듯이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스님이 쓴 책이라고 하기에는 놀랍도록 친숙하고 부드럽다. 딱딱하고 강압적이거나 훈계적이지 않아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이다.책장을 다 덮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불교는 인생이란 게임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 불교를 알면 인생이란 게임이 훨씬 즐거워진다."​#인생 #게임 #불교 #인생게임 #불교가르침 #불교는_인생에_확실히_도움이된다 #뇔케_무호 #page2<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5/94/cover150/k8221303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859412</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그 사람은 대체 왜 그러는 걸까 - [그 사람은 대체 왜 그러는 걸까 -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을 이해하려다 지친 당신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20001</link><pubDate>Wed, 16 Sep 2026 15: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200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0847&TPaperId=175200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6/85/coveroff/k00213084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0847&TPaperId=175200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 사람은 대체 왜 그러는 걸까 -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을 이해하려다 지친 당신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a><br/>차승민 지음 / 아몬드 / 2026년 08월<br/></td></tr></table><br/>이유를 알게 되는 순간, 그 인물이 달리 보이기 시작한다.&lt;오은영의 결혼지옥&gt;이라든지 &lt;이호선 상담소&gt;라든지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전문가가 상담해 주는 프로그램을 즐겨 본다.처음에 사연을 볼 때는 정말 이해할 수가 없는 사람들도 오은영 박사님이나, 이호선 박사님이 그 사람이 그런 행동을 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면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기도 하고, 안쓰럽고 안타깝기까지 할 때도 많다.​19년째 정신과 의사로 살고 있는 저자 차승민은 진료실 밖에서는 다른 사람을 정신의학적으로 분석하지 않는다고 한다.하지만 드라마나 영화, 소설 속 인물은 허구의 존재이기 때문에 진단의 대상이 아니라 이해의 대상, 해석의 대상으로 자유롭게 바라볼 수 있다고 말한다.이 책은 정신의학적 관점이라는 렌즈로 대중문화 속 인물을 분석한다.드라마나 영화 속의 인물들은 과장되어 있기 때문에 전형적인 인물로 설명되기에 정신의학적으로 어떤 개념인지 이해하기 쉬웠다.​우울증이나 불안처럼 스스로 불편함을 느끼고 변화를 원하는 상태를 다룰 때는 이해와 공감이 먼저인 반면, 성격장애처럼 당사자보다 주변 사람이 먼저 힘들어지는 상태는 그 사람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그리고 그 관계 안에서 나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증상에 따라 반응도 달라진다는 것이 신기했다. 오은영 박사님이나 이호선 박사님도 무섭게 호통칠 때가 있는데 아마 후자의 경우였던 것 같다.​주변에도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가깝게는 남편도 스스로 우울증이라는 말을 달고 산다.갱년기가 되면서 매사에 흥미를 잃어버린 것 같아서 조금 걱정되기는 했지만, 우울증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했다.우울증은 여러 형태로 발현된다고 한다. 많이들 하는 오해처럼 나도 우울증은 정신력의 문제라고만 치부했는데, 우울증은 혼자 이겨내려 할수록 더 깊이 빠져들기 쉽다고 한다.우울감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균형을 찾지만 우울한 감정을 흘려보내기 어렵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우울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했다.신랑의 말을 우습게 흘려넘겨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저 사람이 왜 저러는지를 알면 그에게 휘둘리지 않을 수 있고,내가 왜 이렇게 반응하는지를 알면 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결국 타인을 이해하는 일과 나를 이해하는 일은 같은 곳에서 시작된다는 작가의 말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감정 #심리 #심리학 #정신의학 #정신과의사 #그사람은_대체_왜그러는걸까 #차승민 #아몬드<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6/85/cover150/k00213084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68502</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품격 있는 어른의 한자어 - [품격 있는 어른의 한자어 - 생각은 깊게 표현은 분명하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19798</link><pubDate>Wed, 16 Sep 2026 13: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197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4948084&TPaperId=175197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8/75/coveroff/896494808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4948084&TPaperId=175197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품격 있는 어른의 한자어 - 생각은 깊게 표현은 분명하게</a><br/>김웅식 지음 / 보누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어느 유치원의 선생님이 '사흘 후에 행사가 있으니 참석해 주세요.'라고 수첩을 통해 학부모님들에게 메모를 남겼다. 하지만 행사 당일에 한 학부모님은 오시지 않았다. 그 아이는 부모님이 오시지 않아서 매우 실망했다고 한다.행사를 마치고 선생님이 그 학부모님께 연락을 하니 학부모는 되레 '사흘 후'라고 하지 않았냐며 화를 내셨다고 한다. 그냥 웃고 넘기기에는 매우 심각한 이야기이다.요즘 젊은 엄마들은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런 일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한자어를 이해한다는 것은 그 말이 어떤 자리에서 생겨났는지, 어떤 이유로 사용되어 왔는지, 시간이 흐르는 동안 뜻과 쓰임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오늘의 우리는 그것을 어떤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함께 살피는 일이라고 한다.이 책에서 만나게 되는 한자어들은 다양한 유형과 역사를 지니고 있다. 잘못 알고 있던 말의 본모습을 되찾고, 같은 듯 다른 말들의 뉘앙스를 구분하며, 우리가 습관처럼 사용하는 표현 속에 어떤 시선과 철학이 숨어 있는지 알려준다.​나는 자주 혼돈되는 단어들을 정확히 짚어주는 점이 가장 좋았다.특히 직장인이라서 '결제'와 '결재'의 차이와 의미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결정할 결 決'에 '건널 제 濟'를 쓰는 '결제'는 '일을 끝맺고 관계를 정리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반면 '결정할 결 決'에 '마를 재 裁'를 쓰는 '결재'는 '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하는 과정을 말한다.결제가 과거를 정리하는 행위라면, 결재는 미래를 여는 판단이 된다.'결재'와 함께 알아두어야 할 단어로는 '전결', '대결', '후결'이 있다. '전결'과 '후결'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대결'은 좀 생소했다. '대신할 대 代'자를 사용한다. 결재권자가 부재 중일 때 대신 결재하는 방식으로, 업무가 멈추지 않도록 흐름을 이어주는 보완 장치라고 한다.결제가 흐트러지면 조직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결재가 불분명하면 조직이 나아가는 방향이 흐려집니다.이처럼 일상에서 늘 사용하면서도 그 속에 깊은 철학적 의미가 있는지 몰랐던 단어들을 만날 수 있어서 흥미롭고 좋았다.​#한자 #한자어 #품격있는_어른의_한자어 #김웅식 #보누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8/75/cover150/896494808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887538</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행동이 운명을 이긴다 - [행동이 운명을 이긴다 - 기회를 행운으로 바꾸는 작은 행동의 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17920</link><pubDate>Tue, 15 Sep 2026 14: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179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300648&TPaperId=175179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6/2/coveroff/890130064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300648&TPaperId=175179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행동이 운명을 이긴다 - 기회를 행운으로 바꾸는 작은 행동의 힘</a><br/>티나 실리그 지음, 이수경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나는 꽤 오랫동안 사주 명리학에 심취해 있다. 사주 명리학을 공부하면 할수록 한 가지 의문점에 봉착한다. '도대체 인간이 바꿀 수 있는 것은 뭐야?'많은 것이 운명으로 결정지어져 있다면 내가 아무리 애쓰고 노력해도 운명은 바꿀 수 없다.하지만 같은 사주를 가진 사람들이 다 똑같은 모습으로 살지는 않는다. ​사주 명리학은 '천', '지'. '인' 삼원 사상을 바탕에 두고 있다. 여기서 '운명'은 '천', '지'에 해당한다. 같은 사주를 가졌음에도 삶의 모습이 다른 것은 '인'이 만들어낸 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사주 명리학을 공부하다 보면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는 사실에 늘 놀라게 된다.내가 여유로운 가정에서 태어날 것인지,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날 것인지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놀랍도록 정확하게 맞출 수 있다. 이것은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정해진 '천', '지', 즉, '운명'이기 때문이다.하지만 그 환경에서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는지는 '인'만이 결정할 수 있다. 이것을 이 책에서는 '운'이라고 말한다.이 책은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하는 책이 아니다. '운'을 붙잡는 기술을 알려준다.​운명'은 통제할 수 없으나 '운'은 만들어낼 수 있다.저자는 운에는 나름의 기술적인 측면과 과학적인 측면이 존재한다고 말한다.그리고 좋은 운을 붙잡는 기술은 배워 익힐 수 있다고 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리스크를 감수하는 모험과 요행을 바라는 모험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이었다.당연하게도 좋은 운을 붙잡기 위해서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모험을 해야 한다. 리스크를 감수하는 모험의 경우 결과를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다. 이 부분은 매우 중요하다. 리스크를 감수하는 모험에서는 내 행동이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귀인을 만날 운은 사주 명리학적으로 풀어낼 수 있다. 하지만 귀인과의 만남을 행운으로 만드는 것은 리스크를 감수하는 모험이다. 아무리 귀인이 나타났다고 해도 용기를 내서 말을 걸어야만 한다. 행운의 기회가 들어올 통로를 만들어야만 한다는 이야기이다.​운에 대한 입장에서 저자는 아버지와 이견이 있다고 말했다."아버지는 자신의 인생을 결정적으로 바꾼 많은 일이 기막힌 타이밍에 예상치 못한 문이 활짝 열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저자의 아버지는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어떤 힘 덕분이라고 믿었던 반면, 저자는 어떤 행운은 특정한 습관과 태도를 꾸준히 길렀기에 기회가 찾아왔을 때 즉시 잡을 수 있었다고 믿는다는 것이다.이 책을 읽고 보니 저자의 아버지는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 같고, 저자는 '행운'을 말하는 것 같다.나는 '운'은 '운명'과 '행운'이 함께 만들어낸 작품이 아닐까 생각했다.개인적으로는 사주 명리학에서 의문스러웠던 상당 부분을 해소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운 #운명 #행운 #모험 # 행동 #기회 #행동의_힘 #행동이_운명을이긴다 #티나_실리그 #웅진_지식하우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6/2/cover150/890130064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860238</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패림리 랜드 - [패밀리 랜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15830</link><pubDate>Mon, 14 Sep 2026 15: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158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0145&TPaperId=175158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71/88/coveroff/k21213014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0145&TPaperId=175158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패밀리 랜드</a><br/>사와무라 이치 지음, 최고은 옮김 / 하빌리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시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돌아가는 걸 상상만 해도 기력과 체력이 깎여나간다는 주인공.이 문장 속의 '있는'이라는 단어가 매우 의미심장하다. 시어머니는 정말 '있다'라고 할 수 있을까?​아날로그 스타일의 관리와 업무가 유지되고 있는 직장과, 인터넷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구사해서 멀리서 주인공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시어머니는 극단적으로 대비된다.체온 감지 센서가 달린 침대를 통해 부부관계까지 간섭하는 상황에서는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요즘 AI 연애 프로그램도 있어서 그런지 '컴퓨터 시어머니'라는 단어는 생소하면서도 낯설지 않았다. 하지만 '컴퓨터 시어머니'가 자행하는 행태는 AI 연애 프로그램 속의 신기하고 귀여운 형태의 발전과는 사뭇 다르다.​요양원에 찾아가 시어머니와 마주하는 순간이 가장 인상 깊었다.요양원의 풍경이 섬뜩하다고 느꼈다.아무도 없다. 아직 한 번도 입소자들을 보지 못했다.로비의 의자에도, 그 바깥의 뜰에도, 노인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지금 걸어가는 복도에도.이시미네가 정정하고 심술궂은 할망구,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고독한 노파. 둘 중 하나일 거라고만 생각했을 것은 당연하다. 디지털로 시도 때도 없이 잔소리를 늘어놓는 꼬부랑 해커이지 않은가.그런데 막상 마주한 시어머니는 마지막 편지를 남기고 숨을 거두었다. 그 마지막 편지가 안쓰러우면서도, 머지않아 이런 모습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공포스러웠다.찾아온 나를 보고 놀라서 서둘러 메시지를 남기는 동안 약해질 대로 약해진 심장이 정지했다​앞으로 얼마든지 현실이 될 수 있는 가상이라, 어떤 공포영화보다 무서운 것 같다.내가 좋은 의도이든, 나쁜 의도이든 생전에 했던 행동들이 남아있는 가족들을 힘들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무서웠다.​첫 이야기 &lt;컴퓨터 시어머니&gt;부터 흥미롭고 재미있어서 멈출 수가 없었다. 귀신과 괴물이 등장하지 않는데도 이렇게 무서울 수 있다니, 사와무리 이치는 정말 천재적인 작가인 것 같다.​#호로 #공포 #소설 #일본호러소설 #패밀리랜드 #사와무라_이치 #하빌리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71/88/cover150/k21213014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718883</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그 통증, 사실은 턱관절이 문제입니다 - [그 통증, 사실은 턱관절이 문제입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07505</link><pubDate>Thu, 10 Sep 2026 16: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075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0048&TPaperId=175075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1/18/coveroff/k94213004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0048&TPaperId=175075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 통증, 사실은 턱관절이 문제입니다</a><br/>박보라 지음 / 비타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딸은 몇 년 전부터 아구가 아프다는 말을 자주 했었다. 그럴 때마다 어느 병원에 가야 할지 막막했다. 정형외과? 치과? 그러다가 괜찮아지면 넘어가기 일쑤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심각하게 아파서 결국 치과를 찾았다. 진료 결과 턱에 염증이 생긴 것이 원인이었다.턱뼈가 둥글지 않고 뾰족해서 염증이 생기기 쉬운 구조라고 했다. 그때 턱관절 염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60만 명 이상의 턱관절 장애 환자가 발병하고 있다고 한다. 생각보다 높은 발병 수치에 놀랐다. 더군다나 세계적으로는 10대에서 30대 인구 집단에서 가장 많이 발생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신기하게 60대 이상 환자가 급증하고 있단다. 턱관절 장애는 잘 치료되는 반면 노인 환자는 퇴행성 턱 관절염으로 악화되거나 만성화, 난치성화 될 수 있다는 점이 더 큰 문제라고 한다.턱관절 장애는 턱관절의 정상적 구조와 기능에 대해 잘 알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하여 턱관절 건장을 지키고 장애가 발병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이 든다.​얼굴에서 가장 많이 움직이고, 가장 다양한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턱이라고 한다. 얼굴을 묘사할 때도 하다못해 치아도 많이 언급되는데, 턱은 많이 소외된다. 그런데 이렇게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턱'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저자는 턱을 치료했을 뿐인데 몸 전체가 달라지는 환자를 많이 보았다고 한다.무너졌던 턱의 균형이 조금씩 회복되면 늘 따라다니던 두통이 잦아들고 굳어 있던 목과 어깨가 한결 편안해진다고 전한다.딸의 턱 통증은 늘 두통을 동반했던 것을 생각하면 턱의 균형이 회복되면 두통도 잦아든다는 말이 이해가 된다.​이 책은 턱관절 장애로 고생할 때만 봐야 할 책은 아니다.읽다 보면 작고 크게 발견되는 증상들이 의외로 턱관절 관리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몸의 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다.​저자인 박보라 님은 부산에 위치한 치과의 원장이었다. 이제 턱관절 장애가 생기면 박보라 원장이 있는 치과에 찾아가 봐야겠다. 턱관절 건장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직접 배워오면 좋을 것 같다.​#턱 #턱관절 #턱관절장애 #턱관절관리 #그통증_사실은_턱관절이문제입니다 #박보라 #비타북스 #바른얼굴덕치과<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1/18/cover150/k94213004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11821</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모닝 마인드셋 - [모닝 마인드셋 - 인생을 바꾸는 10분의 기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05250</link><pubDate>Wed, 09 Sep 2026 16: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0525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0842&TPaperId=175052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5/52/coveroff/k7221308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0842&TPaperId=1750525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모닝 마인드셋 - 인생을 바꾸는 10분의 기적</a><br/>윤수정 지음 / 바이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살면서 운이 막힌 것 같고, 새로운 탈출구가 필요한 순간들이 더러 찾아왔다.그럴 때 나는 일상에서 작은 변화를 주는 것으로 그런 위기나 답답함에서 벗어나는 시도를 한다.매일 다니던 출근길의 노선을 바꿔 본다든지, 매일 쓰던 물건을 바꿔본다든지...플라시보 효과일지도 모르지만 나름 효과가 좋은 편이다.하지만 하루의 시간은 한정적이고 바꿀 수 있는 여지도 제한적이다.​좀 더 적극적으로 변화를 꾀할 수 있는 방법으로 '미라클 모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나도 변화가 절실한 시기에 '미라클 모닝'을 알게 돼서 시도했었다.하지만 단지 조금 더 일찍 일어난다고 해서 뭔가 바뀌지는 않았다.사실 '미라클 모닝'의 첫날에 가족들이 모두 잠들어 있는 집에서 혼자 거실에 앉아 있으니 오히려 불안하고, 불편해서 다시 침대로 갔던 기억이 난다.그다음 날도 일찍 눈은 떴지만, 일어나서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다가 평소의 기상 시간에 몸을 일으켰다. 그렇게 며칠을 보내다가 흐지부지 끝냈다.​이 책의 저자인 윤수정 씨는 감사 일기와 긍정 확언을 외치며 하루를 시작한다고 한다.저자는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고 싶고,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에 마음이 힘들다면, 일단 새벽에 깨어 보라 말한다.매일 일상의 독을 해독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해독의 시간으로 새벽만큼 좋은 시간은 없다는 것이다.​새벽 기상이 좋다는 것은 알았지만, 그 방법을 몰라 실천하지 못했던 나에게, 이 책은 실천 방법을 알려주었다.너무 이른 시간에 일어날 필요도 없고, 거창한 뭔가를 계획할 필요도 없었다.딱 10분. 그 10분이 오늘을 어제와 달라지게 만든다.매일 달라지는 하루들이 모여 새로운 내가 되는 기적을 만들어 줄 것이라 믿어본다.​#새벽 #새벽기상 #미라클모닝 #모닝_마인드셋 #10분의_기적 #윤수정 #바이북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5/52/cover150/k7221308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55289</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대화가 잘 통하면 늙지 않는다 - [대화가 잘 통하면 늙지 않는다 - 몰타 어학연수에서 배운 안티에이징 대화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00305</link><pubDate>Mon, 07 Sep 2026 14: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5003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0130&TPaperId=175003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3/62/coveroff/k8621301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0130&TPaperId=175003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대화가 잘 통하면 늙지 않는다 - 몰타 어학연수에서 배운 안티에이징 대화법</a><br/>이정숙 지음 / 이야기나무 / 2026년 08월<br/></td></tr></table><br/>개인적으로 평균 수명에 따라 인생의 황금기도 당연히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평균수명이 60세라면 50대는 분명히 쇠락의 시기일 것이다. 하지만 평균 수명이 2배 가까이 늘어난 100세 시대에도 똑같이 50대를 늙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50대는 살아온 날 만큼이나 살아갈 날이 남았는데 벌써 뒷방 노인네로 지내기에는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 많다.​여기 노년이 왜 영어로 '황금빛의 나날들 Golden Years'인지 몸소 보여주고 있는 분이 있다.바로 이 책의 저자인 이정숙 님이다. 70세를 앞두고 스카이다이빙을 경험했으며, 투스카니에서 한 달 살이, 몰타 영어 연수 등 인생의 황혼기에 멋진 자유를 누리고 있다.예전으로 치면 노년이라고 할 수 있는 50대에 접어든 나에게, 앞으로 남은 날들을 쇠락기가 아닌 황금기로 만들 수 있는 좋은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 같다.​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lt;매혹의 유효기간을 늘리는 대화법&gt;과 &lt;관계를 되살리는 실전 대화 전략&gt;의 내용은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특히 '틀린 걸 고쳐주려 하면 관계는 멀어진다'는 말은 크게 공감되었다.나이가 들수록 누가 틀렸다는 말을 하면 불편하다.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어도 괜찮은 나이라면 틀린 것을 고쳐주려는 사람이 반가울 수도 있다. 하지만 많은 생각들이 견고하게 고정된 나이에 누군가 내 생각(말, 행동)이 틀렸다고 하면 내 틀이 깨지는 것 같아 불편하고, 반발심이 생긴다.우리나라는 성격과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지 않는 문화라 그런지, 기준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마치 큰일이라도 날 듯 지적하며 기준에 맞추도록 해서 종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자가 몰타에서 경험한 내용을 읽으면서 부럽기도 했다. 타인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틀린 걸 고쳐주려 하면 관계가 멀어진다'라고 생각했다. 내 생각을 억지로 고치기보다는 저자처럼 그런 환경을 경험해 봄으로써 힌트를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느꼈다. ​오랫동안 대화 전문가로 활동했던 저자는 설렘이 사라지는 이유가 표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감정 표현이 풍부해지면 도파민에 기대지 않고도 상대방이 듣기 좋은 말을 하게 돼 관계가 오래갈 수 있다고 했다. 따라서 일어나는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하면 모든 관계에서 만족스러운 대화 기간이 늘어나고 깨지기 쉬운 관계도 충분히 아름답게 이어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이 책은 은퇴 후에 더 멋지게 관계와 삶을 이어나갈 수 있는 삶의 방식과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나이가 들수록 관계망이 좁아지고, 새로운 만남에 대한 흥미도 잃는 것 같아서 고민이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 다시 관계에 대한 의지가 생기는 것 같다.​#대화 #관계 #노년 #황금기 #대화법 #안티에이징 #안티에이징_대화법 #대화가_잘_통하면_늙지않는다 #이정숙 #이야기나무<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3/62/cover150/k8621301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36290</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내가 만든 두려움과 싸우지 말 것 - [내가 만든 두려움과 싸우지 말 것 - 받아들일 때 비로소 단단해지는 10가지 진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89500</link><pubDate>Wed, 02 Sep 2026 17: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8950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0444&TPaperId=174895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2/28/coveroff/k8921304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0444&TPaperId=1748950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가 만든 두려움과 싸우지 말 것 - 받아들일 때 비로소 단단해지는 10가지 진실</a><br/>애나 매서 지음, 송예슬 옮김 / 윌북 / 2026년 09월<br/></td></tr></table><br/>저자는 불안, 현실 외면, 비위 맞추기, 완벽주의와 같은 삶의 문제들은 불편한 진실이 진실로 드러나는 걸 회피하려는 절박한 시도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불편한 진실을 받아들이면 삶은 훨씬 더 선명해지고 충만해지며 한결 편안해진다는 것이다.실존주의 심리 치료의 목적은 삶의 조건들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동시에 그것들이 몰려오는 불안에 압도당하지 않으며 균형을 잡아가는 것이다.실존주의 심리 치료사인 저자는 이 책에 호흡법이나 생각의 전환 같은 기술만을 다루지 않는다. 증상을 회피하지 않고 두려움의 근원을 살피면서 불안을 잠재우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삶이 공평하지 않다는 진실에 대한 주제가 가장 인상 깊었다. 부족하다는 느낌에서 벗어나려 애쓰며 살아왔기 때문이다.부족하다는 것은 크게 두 가지에서 비롯된단다. 첫 번째는 수치심과 죄책감 때문이고, 두 번째는 자신에게 초인적인 수준을 기대할 때 생긴다고 한다.완벽한 인간상을 주입하는 미디어, 부족함을 들추고 삶을 개선하라고 부추기는 마케팅 사업 등이 부족함을 인정하기 어려운 진짜 이유라는 말이 많이 공감되었다.부족하다는 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되면 비위 맞추는 데 드는 에너지가 줄어들고, 괜한 자책을 하지 않아도 되며, 가면을 쓰고 사는 피로가 줄어든다. 또한 인간적 한계를 받아들이고 자신을 더 소중하게 대하기 시작하면 전에 없던 자신감이 생겨나기 때문에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이처럼 '나는 부족하다'는 말의 의미를 자세히 따져보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니 부족해도 괜찮다는 안도감이 들었다.진실을 회피하면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 삶의 근본적인 진실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진실을 회피하느라 지쳤다면 이제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워보자. 예전과는 다른 방식으로.이 책은 실존주의 심리치료에 입각해서 두려움의 근원을 살피고 받아들이는 방법을 알려준다.특히 독자들을 다그치는 방법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겪거나 들은 일화와 사연들을 소개하면서 독자들이 찬찬히 숙고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는 점이 좋았다.​모든 두려움은 만들어낸 것도, 잠재울 수 있는 사람 또한 나이기 때문에 그것과 맞서 싸우지 말라는 메시지가 많이 와닿았다.​#심리학 #두려움 #수용 #받아들임 #내가만든두려움과_싸우지말것 #애나_매서지 #윌북<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2/28/cover150/k8921304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922853</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는 내 집에서 죽을 수 있을까? - [나는 내 집에서 죽을 수 있을까? - 정보·선택·용기로 완성하는 마지막 삶의 설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77476</link><pubDate>Fri, 28 Aug 2026 17: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774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0234&TPaperId=174774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8/82/coveroff/k5821302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0234&TPaperId=174774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내 집에서 죽을 수 있을까? - 정보·선택·용기로 완성하는 마지막 삶의 설계</a><br/>박동자 지음 / 예미 / 2026년 08월<br/></td></tr></table><br/>"질문하는 사람은 결국 답을 찾는다."프롤로그에 나온 이 문장은 왠지 깊은 울림이 있었다.이 문장 덕에 나는 이 책을 통해 많은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생겼다.​저자는 좋은 제도는 만들어지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누군가 그것을 알고, 선택하고, 활용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출발점에는 언제나 '질문'과 '선택'이 있다고 했다.이 책은 제도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기존의 방식처럼 대상과 방법만을 알려주는 단순한 제도 안내서가 아니다. 죽음·건강·관계·경제라는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사회보장 서비스가 삶 속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만 스무 살의 젊은 나이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러 왔던 신청자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어머니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며 그것이 사는 것인지, 고통이 연장되는 것인지 혼란스러워서, 자신은 어머니처럼 고통스럽게 마지막을 맞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그 마음은 이해할 수 있었지만, 나중에 결정을 후회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이 우려스러웠다.하지만 언제든지 마음이 바뀌면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고 하니 안심되었다.나도 조만간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러 보건소에 들러야겠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좋은 죽음을 위한 작은 용기라는 문장에 용기를 얻었다.​연명의료는 생소하고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었는데, 몇 해 전에 친구의 아버지가 중환자실에 계시면서 형제들 간에 연명의료를 둘러싼 갈등을 겪는 것을 보고 먼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연명의료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본인이 그것을 결정해 놓지 않으면 남은 가족들이 그것에 대한 합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 합의에는 감정과 물리적 보살핌, 경제적 지원 등의 현실적인 문제들도 포함된다. 어떤 결정을 하던 후회를 남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 죽음은 내가 결정해 놓는 것이 남은 가족들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 주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된다.​죽음을 이야기하는 시간은 결국 삶을 이야기하는 시간이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되었다.죽음을 계획하기 위해서는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고 싶은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죽음의 순간 어떤 장소에서 누구와 함께 하고 싶은지도 알아야 하기에 자연스럽게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누구인지 떠올리게 된다.책을 읽으면 많은 것을 질문하게 되었고, 결국 답을 찾아낼 것이라 생각한다.​#죽음 #좋은죽음 #죽음선택 #연명의료 #호스피스 #가정형호스피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나는_내집에서_죽을수있을까 #박동자 #예미]]></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8/82/cover150/k5821302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88239</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삶은 그대에게 잘해줄 의미가 없다 - [삶은 그대에게 잘해줄 의무가 없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46613</link><pubDate>Wed, 12 Aug 2026 15: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466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0129&TPaperId=174466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9/59/coveroff/k8021301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0129&TPaperId=174466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삶은 그대에게 잘해줄 의무가 없다</a><br/>페마 초드론 지음, 신동숙 옮김 / 윌마 / 2026년 07월<br/></td></tr></table><br/>우선 여유로운 표정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고 있는 표지의 부처님 그림이 눈길을 끈다.왠지 성스러우면서도 힙함이 공존하는 느낌이다.​책은 각 22가지로 묶인 3장과 각 21가지로 묶인 2장,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1장에서는 용기를 기르는 연습을 하고, 2장에서는 불안을 다스리는 연습을 한다. 3장에서는 욕망에서 벗어나는 연습을, 4장은 마음의 길을 닦는 연습을 한다. 마지막 5장에서는 분별하지 않는 법과 평정심을 유지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개인적으로 &lt;아무것도 잡지 않는 연습&gt;을 담고 있는 3장과, 있는 &lt;그대로를 보는 연습&gt;을 담고 있는 5장 내용이 좋았다.​통렌 수행에서 다루는 핵심 영역은 행동하기와 억압하기 사이의 중간 지점이라고 한다. 생각이 떠오르면 '생각이 떠오르는구나'라고 속으로 말하며 알아차리고, 놓아 보내며, 그 생각 이면에 있는 에너지의 본질을 느끼는 법을 연습하는데, 이 과정을 지속하다 보면 그저 알아차리고 흘려보내는 일이 얼마나 깊고 의미 있는 수행인지 깨닫게 된다고 했다.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한 보리심과 직접 닿을 수 있다면, 모든 감정과 경험은 우리에게 소중한 자산이 된다고 한다.욕망, 분노, 무지와 같은 '독'도 억누르거나 그대로 터뜨리는 대신, 자신의 마음을 조용히 느끼고 상처를 들여다보며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과 연결될 기회로 삼는다면, 그 독은 곧 우리 내면의 보리심과 닿는 통로가 된단다.그리고 이때부터 그 독은 약이 된다고 한다.정리하자면 지금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따뜻하고 친근하게 알아차리고 내려놓는 것이 내면의 보물인 보리심에 다가가는 열쇠라는 내용이었다.지금 당장부터 보리심에 다가가는 연습을 해야겠다.​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lt;일상에서 평정심 유지하기&gt;이다.일상에서 수행할 수 있는 평정심 수련법 중 하나는 길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최대한 깨어 있으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란다. 사람들을 지나칠 때마다 자신이 마음을 열고 있는지 닫고 있는지를 알아차리는 것인데, 그 감정에 자기 판단을 덧붙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칭찬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그저 자신이 언제 마음을 열고 언제 닫는지를 알아차리는 것이 이 수련의 핵심이다.골목길 한 군데만 걸어도 완전히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아무 생각 없이 무의식적으로 걷던 길이 수련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다.​불교의 수행법은 엄숙하고 엄격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표지의 그림처럼 편안하고 여유롭게 매일 한 가지씩 수행해 나간다면 이 책을 다 읽고 108가지 연습을 실천하는 날 큰 깨달음을 얻고 108번뇌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만 같다.​#불교 #수행 #수련 #부처 #부처연습 #삶은_그대에게_잘해줄_의무가없다 #페마_초드론 #윌마<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9/59/cover150/k8021301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295994</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공부가 결국 너를 지켜줄 거야 - [공부가 결국 너를 지켜줄 거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44754</link><pubDate>Tue, 11 Aug 2026 16: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4475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0827&TPaperId=1744475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6/39/coveroff/k3621308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0827&TPaperId=1744475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공부가 결국 너를 지켜줄 거야</a><br/>임민찬 지음, 이로 그림 / 퍼스트펭귄 / 2026년 07월<br/></td></tr></table><br/>나는 학창 시절 내내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해서 방황했었다.무엇을 위해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몰랐고, 시험 점수 몇 점 더 올리자고 죽자 살자 매달리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여겨졌다.하지만 반평생 살아보니 남들 공부할 때 나도 좀 더 열심히 공부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예나 지금이나 학생들의 공부에 대한 답답함은 여전한 것 같다.저자는 학생들에서 "선생님, 공부를 꼭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듣는다고 한다.자신도 학창 시절 공부가 힘들고, 하기 싫고, 왜 해야 하는지조차 몰랐던 시간을 지나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하지만 시간이 흘러 선생님이 된 그는 공부가 단순히 성적을 올리기 위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했다.공부는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스스로를 통제하는 힘을 길러주고, 포기하지 않는 힘을 길러준다는 점에서 더 큰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이 책은 단순히 성적을 올리기 위해,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든지, 어떻게 하면 공부를 좋아할 수 있게 되는지를 말하지 않는다.그저 지금 하고 있는 공부가 결코 헛되지 않다는 것을 알려준다.오늘 읽은 한 페이지, 오늘 푼 한 문제, 오늘 참고 넘긴 한 번의 유혹이 쌓이고 쌓여,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수많은 시련과 좌절의 순간마다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 말한다.​이 책에는 저자가 학창 시절 공부를 하며 깨달았던 것들과 누군가에게 꼭 듣고 싶었던 말들과, 지금 학생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았다고 한다.그렇다고 해서 그저 마음만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은 아니다.공부 습관을 기르는 방법과, 과목별 맞춤 공부 전략도 담고 있어서 학생들에게 아주 유익하다.그리고 PART 4에서 다루고 있는 조언들은 학생들이 마인드 컨트롤할 수 있게 도와주는 내용들이라 좋았다.​나는 공부가 싫은 학생은 아니지만, 공부를 싫어하는 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이기에, 최대한 아이의 입장에서 이 책을 읽어보았다.내가 학생이었다면 이 책은 공부가 힘들어 흔들리는 날에 힘이 될 것 같았다.나도 그 시절을 지나왔음에도 무조건 공부하라고 닦달하기만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을 읽고 공부를 종용하기보다는 답답한 마음을 공감해 주고, 용기를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10대 #공부 #학생 #공부법 #공부전략 #공부의가치 #공부가_결국_너를_지켜줄거야 #임민찬 #퍼스트펭귄]]></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6/39/cover150/k3621308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63931</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흔에 읽는 하이데거 - [마흔에 읽는 하이데거 - 20개의 키워드로 전하는 인생의 지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37419</link><pubDate>Fri, 07 Aug 2026 14: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374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0599&TPaperId=174374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5/41/coveroff/k7121305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0599&TPaperId=174374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흔에 읽는 하이데거 - 20개의 키워드로 전하는 인생의 지혜</a><br/>한상연 지음 / 김영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요즘 내 책장에 철학 관련 책이 늘어나는 느낌이다. 내가 철학에 관심이 많은 이유도 있지만, 철학 관련 신간이 많이 나오는 것도 일조하는 것 같다.철학 관련 책들이 쏟아지는 것이 현대인들에게 철학이 필요하다는 방증일 것이다.​마르틴 하이데거는 20세기 최고의 철학자이다.저자는 하이데거는 추상적인 이론이 아니라 구체적인 삶의 진실을 추구한 철학자였기에, 하이데거의 철학을 알려면 우선 자기 인생을 살피려는 마음을 먹어야 한다고 했다. ​철학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하이데거가 난해하기로 유명하다는 정도는 안다.하지만 하이데거를 연구하는 철학자인 저자는 하이데거의 철학은 정말 쉽고 재미있다고 단언했다.그런데 저자의 이 주장에 이상하게도 하이데거의 철학에 도전해 보고 싶은 의지가 생기는 것 같다.​저자의 말에 따르면 하이데거가 어려운 주된 이유는 잘못된 접근 방식에 있다고 한다.이론적이고 추상적인 사고방식의 병폐를 극복해야 비로소 하이데거의 철학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저자는 청년의 열정과 노년의 지혜를 모두 적절하게 포용할 수 있는 눈과, 인생의 의미를 잘 헤아려야 할 시기인 마흔은 구체적인 삶의 진실을 알려줄 하이데거의 철학을 공부해야 할 때라 말했다.하지만 하이데거 철학은 공부해야 한다고 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 마음을 알았기 때문일까, 이 책은 비전공자가 읽을 수 있도록 평범하고 구체적인 삶의 이야기를 하이데거의 철학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하이데거를 알려준다.하이데거 철학의 주요 개념 20개를 삶의 메시지로 풀어내고 있다.​인생 후반전의 위대한 방향 전환, 진정한 '전회'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죽을 자인 우리가 각자 자신의 고유한 본질 속으로 들어가는 법을 배워야진정한 방향 전환이 이루어진다.하이데거가 《숲길》에 남긴 말이다.승리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을 때 우리는 비로소 삶을 즐기게 되고, 역설적으로 그 즐거움이 우리를 더 큰 성취로 인도하기도 한다는 것이다.마흔의 우리가 달성해야 할 진짜 성공은 사회적 지위가 아니라,삶의 유한함 속에서 '살아있음' 그 자체를 경탄하며 사랑하는 능력을 회복하는 것이다.​​​책을 읽으니 왜 저자가 마흔에 하이데거를 공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는지 알 수 있었다.하이데거는 삶의 진실을 알려주고, 나아가 좋은 삶이 무엇인지 보여준다.실수투성이였던 이제까지의 삶을 반추하고 남은 시간은 더 좋은 삶으로 가꿀 수 있도록 도와준다.비록 내 나이가 마흔은 아니지만, 인생의 반 남짓을 산 사람으로서 이 책은 남은 내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나이를 떠나 삶의 진실과 좋은 삶의 의미를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하이데거의 철학을 소개하고 싶다.​#철학 #마흔 #하이데거 #하이데거_철학 #마흔에읽는_하이데거 #한상연 #김영사<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5/41/cover150/k7121305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54134</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을 위한 수면 처방 - [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을 위한 수면 처방 - 오늘 밤부터 달라지는 잠의 과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35890</link><pubDate>Thu, 06 Aug 2026 17: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358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0117&TPaperId=174358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2/31/coveroff/k5521301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0117&TPaperId=174358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을 위한 수면 처방 - 오늘 밤부터 달라지는 잠의 과학</a><br/>이준용 지음 / 미래의창 / 2026년 08월<br/></td></tr></table><br/>불면증은 남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하고 살았는데, 갱년기와 함께 저에게도 불면증이 찾아왔다.잠을 아예 못 자거나, 잠이 빨리 못 자는 것은 아닌데 쪽잠만 자게 된다.잠이 깜빡 들었다가 깨면 한 시간도 안 지나 있었고, 그 후에 다시 잠들기 까지는 또 한참을 뒤척여야 한다.그렇게 하루에도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 보니 늘 피곤하고 생활의 질이 떨어진다.​현재 내 상태에 꼭 필요한 책 제목이라 반가웠다.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인 저자는 잠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일을 한다고 말한다.몸을 회복시키고 감정을 다독이고 기억을 정리하고 연결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우울감, 번아웃, 공황발작, 집중력 저하, 식이 문제와 같은 증상은 알고 보면 수면과 관련이 깊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현대인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대부분의 증상이 수면에서 온다는 사실이 놀라웠다.​시간도 충분하고 자고 싶은데도 막상 누우면 쉽게 잠들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가 잠에 대해 너무나 모르고 있기 때문이란다.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 잠에 대해 제대로 알려준다.​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1부에서는 수면이 부족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살펴본다.2부에서는 수면을 방해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본다.3부는 수면 장애에 대해 다루고, 4부는 잠의 구조를 풀어본다. 마지막 5부에서는 수면에 도움이 되는 방법과 실천 전략을 정리해 준다.나는 특히 4부가 인상 깊었다. 증상, 방해 요인 등은 다른 책이나 인터넷으로도 쉽게 접할 수 있었는데 잠의 구조에 대한 내용은 처음 읽게 되어서 좋았다.​책에 의하면 우리 몸에서 잠을 좌우하는 힘은 세 가지라고 한다.하나는 피로도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 몸속 시계가 만들어내는 리듬, 즉 생체리듬이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잠들 시간이 돼도 좀처럼 꺼지지 않는 각성이라고 한다.잠을 끌어당기는 피로도와 생체리듬, 그 둘에 맞서는 각성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이 내용을 읽으니 내가 요즘 왜 수면장애가 생겼는지 설명되었다.잘 자다가도 조그마한 소리에도 금방 깨게 되는데, 요즘 잠들기 전에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는 습관이 문제였던 것 같다. 각성도가 높았던 상태, 즉 과각성 상태에서 잠들었던 것이 요인이었던 것이다.거기다가 50대가 되면서 깊은 수면이 10퍼센트 중반까지 내려간 것도 주요 원인이었다.​원인을 알았으니 이제 해결을 하면 된다.이 책은 친절하게도 해결책을 제시한다.그것도 혼자서도 충분히 실천 가능한 해결책이라 도움이 된다.특히 호흡에 관한 내용이 좋았다.호흡은 자율신경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우리가 의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통로라고 한다.오늘부터는 잠들기 전에 스마트폰은 내려놓고, 호흡법에 집중해야겠다.​#잠 #수면 #수면법 #수면처방 #정신건강의학_의사 #자도자도피곤한당신을위한_수면처방 #이준용 #미래의창<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2/31/cover150/k5521301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423136</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쇼펜하우어×니체 필사책 - [쇼펜하우어×니체 필사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34002</link><pubDate>Wed, 05 Aug 2026 17: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340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032874&TPaperId=174340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348/2/coveroff/k2720328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032874&TPaperId=174340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쇼펜하우어×니체 필사책</a><br/>아르투어 쇼펜하우어.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강용수 편역 / 유노북스 / 2025년 09월<br/></td></tr></table><br/>철학자를 많이 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중 좋아하는 철학자를 꼽으라고 하면 자신 있게 쇼펜하우어와 니체를 고를 것이다.나는 양지에 뛰어드는 것보다 음지에서 희망을 찾는 것을 선호한다. 비관론자에 가깝다. 그래서일까 고독적인 철학자 양대 산맥인 쇼펜하우어와 니체를 좋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 것 같다.쇼펜하우어의 고독과 허무는 삶이 근본적으로 괴롭다는 것을 수용하게 해주어, 오히려 자유롭게 살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아서 좋아한다.'아모르파티'의 니체도 고통과 아픔까지 긍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초월자적인 자세가 내 삶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서 좋아한다.쇼펜하우어는 고통을 줄이는 방법으로 행복을 찾으려 했고,니체는 쇼펜하우어의 사상을 넘어 고통을 껴안으며 삶 전체를 긍정하는 길을 열었다.한 사람은 역설적으로 긍정을 위해 삶의 어두운 면을 응시했고,다른 한 사람은 고통 속에서도 찬란한 긍정을 외쳤다.​이처럼 내가 좋아하는 철학자 두 명의 명언을 한 권으로 만날 수 있고, 필사까지 할 수 있는 책이라 너무 반가웠다.​왜 철학자의 말을 필사하는 것이 인생에 도움이 될까?이 물음에 저자는 필사가 단순한 베껴 쓰기가 아니라 철학자의 사유를 직접 체험하는 방법이라고 대답한다.그리고 덧붙여 억지로 하는 필사는 고역이 될 뿐이라고 말한다.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글,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글을 골라 필사한다면 그 문장은 내 삶의 나침반이 된다는 것이다.​필사에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은 있다. 바로 '생각 없는 반복이 아니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나 철학의 필사는 더욱 그러하다. 철학이 사유의 힘을 기르는 학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당연한 말이라 생각된다.필사를 할 때는 저자가 말하고자 한뜻을 먼저 곱씹고 문장과 문장 사이에 숨어 있는 의미를 음미해야 한다.그리고 나의 사유를 새롭게 채워 넣는 과정을 거처야 한다. ​활자로 인쇄된 문장이 정지된 기록이라면 손 글씨는 지금 나와 함께 호흡하는 생생한 기록이라는 말이 와닿았다.전자기기 책으로 읽는 것보다 종이 책을 읽는 행위가 더 적극적이고, 종이 책을 읽는 것보다 필사는 그보다 더 적극적인 행위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면 필사에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는 쓰기 단계가 최상위 단계라 할 수 있겠다.​이 책은 내 인생에 철학자의 말 100문장만 남긴다는 마음으로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글 가운데 가장 가치 있다고 판단한 문장들을 엄선했다고 한다. 사상뿐만 아니라 글의 문체는 모범이 될 만큼 탁월하다고 한다.두 철학자 모두 문장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탁월한 문체를 엄선했다고 하니 더 마음에 들었다.​한 페이지가 전부 줄 노트처럼 되어 있어서 필사하기도 좋았다. 또한 180도 펼쳐지는 책이라 쓰기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철학 #필사 #쇼펜하우어 #니체 #삶의_나침반 #아르투어_쇼펜하우어 #프리드리히_니체 #철학_필사 #쇼펜하우어_니체_필사<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348/2/cover150/k2720328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3480249</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양자역학과 동양철학 그리고 인간 - [양자역학과 동양철학 그리고 인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22776</link><pubDate>Thu, 30 Jul 2026 23: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227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9198&TPaperId=174227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2/40/coveroff/k7721391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9198&TPaperId=174227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양자역학과 동양철학 그리고 인간</a><br/>김환규 지음 / 하움출판사 / 2026년 05월<br/></td></tr></table><br/>※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우선 책 제목이 관심을 끌었다.미래 과학의 대표격인 양자역학과, 비과학의 대표인 동양철학이 나란히 있는 제목을 보니 신기했다.이 책은 양자역학이라는 물리과 학과 분석심리학 등의 학문과 『주역』과 동양의 여러 사상들의 관련성, 유사성, 정합성을 말한다.그것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인간 개인을 파악하고, 서로 간에 상관적이고 의존적인 인간관계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소하여 화합과 공존을 모색한다.​『주역』은 우주 질서를 체계화, 도식화, 수량화하여 미래를 예측하는 상수 역학이자 음양론으로 우주, 자연, 만물의 탄생과 그 운행 원리를 설명하는 책이다.『주역』은 음양, 사상, 팔괘, 64괘의 창조와 배치, 전체 384효의 논리적, 과학적, 수리적 전개 그 모두를 해석한다. 또한 자연 원리와 현실적 인간 생활의 근본적 이치까지 밝힌다. 저자는 『주역』을 최고의 경전이라고 했는데, 나도 그 말에 동의한다. 미래 맞출 수 있다, 없다를 떠나서 『주역』을 보면 괘로 세상 이치를 탐구하여 매우 정밀하게 체계화 시켰다는 점에서 놀랍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이 책은 『주역』을 다루고는 있지만 점을 치는 방법인 작괘법과 그 괘를 해석하는 방법 등은 다루지 않는다. 다만 『주역』의 철학적 논리성을 다루고 있다. 이 점이 여느 『주역』 관련 책들과는 차별화되고, 점을 치기 위함이 아닌 『주역』의 논리성에 흥미를 가진 독자라면 매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나도 『주역』에 관심이 많다. 『주역』을 공부하면서 우스갯소리로 '사주는 과학이야.'라는 말을 많이 했었다.지금도 여전히 나는 『주역』이 매우 과학적인 학문이라 믿는다. 이 책을 읽으니 역시나 양자역학과 동양철학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유사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주제가 주제인지라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다. 그럼에도 읽을 가치가 충분한 책이다.하지만 『주역』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책이다.​#철학 #과학 #동양철학 #양자역학 #주역 #양자역학과동양철학 #양자역학과동양철학_그리고_인간 #김환규 #하움출판사]]></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2/40/cover150/k7721391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124074</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를 지키는 뇌과학 - [나를 지키는 뇌과학 - 도파민에서 불안, 관계까지 뇌과학 명저 33]</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22556</link><pubDate>Thu, 30 Jul 2026 22: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225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0605&TPaperId=174225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0/86/coveroff/k6221306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0605&TPaperId=174225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를 지키는 뇌과학 - 도파민에서 불안, 관계까지 뇌과학 명저 33</a><br/>여르미 지음 / 센시오 / 2026년 08월<br/></td></tr></table><br/>※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이 책은 책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여르미 도서관' 채널의 여르미 님이 낸 책이다.'여르미 도서관'에서 소개한 책 중에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 읽었던 책도 몇 권 있다.그래서 여르미 님이 쓴 책이라는 말에 반갑고 신뢰가 갔다.​저자는 이유 없는 불안으로 힘든 어른들에게 전작인 《마흔에 읽는 인문학 필독서 50》을 통해 인문학을 권했다.하지만 '어떻게'가 아닌 '왜'살아야 하는지를 묻는 인문학으로는 아쉬웠다고 한다.그래서 이번 책 《나를 지키는 뇌과학》에서는 왜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판단하는 기관, 우리가 지금 지쳐 있는지 아니면 평온한지 느끼는 회로인 뇌과학, 심리학, 정신의학, 그리고 인문학 책들을 소개한다.특히 뇌과학 관련 책 중에서 '학문적 가치'가 아닌 실생활에 쓸모 있는 책들, 내 삶에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책들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이 책은 총 일곱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도파민과 중독의 시대, 불안과 우울의 구조, 인간의 착각과 무의식, 관계와 공감의 뇌, 그리고 회복과 성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뒤, '나'라는 존재와 마지막 AI 시대에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묻는다.​&lt;관계와 공감의 뇌&gt;에서 다룬 공감 불능의 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내용이 흥미로웠다.언제부터인지 '사이코패스'라는 단어가 흔하게 소비된다.조금만 이상한 행동을 해도 '사패'라는 말을 너무도 쉽게 한다.'공감 제로'에 가까운 사람들은 뇌의 특정 회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에 가깝다고 한다. 공감이 사라지면 인간은 생각보다 쉽게, 그리고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잔인해진다고 한다.공감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모두 악행을 저지르는 것은 아니지만, 악을 저지르는 사람들 안에는 언제나 공감의 부재라는 문재가 존재한단다.사회가 점점 더 공감의 부재에 익숙해지고 있다는 것이 섬뜩하다. '사이코패스'라는 단어가 악행의 변명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사이코 패스'라는 단어를 필터 없이 사용할 것이 아니라, 한 번쯤은 공감 불능의 뇌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영상만 봤지, 책은 처음 읽었다. 책을 좋아해서 그런지 글도 잘 쓰는 것 같다. 구성과 필력이 대단하다고 느꼈다.첫 책이 아니라고 하니, 전작인 《마흔에 읽는 인문학 필독서 50》도 꼭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뇌과학 #책소개 #여르미 #여르미_도서관 #나를지키는_뇌과학 #뇌과학명저33 #센시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0/86/cover150/k6221306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08665</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미안하지만 싫습니다 - [미안하지만 싫습니다 - 무례한 세상에 보내는 깍듯한 디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22398</link><pubDate>Thu, 30 Jul 2026 21: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223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0108&TPaperId=174223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8/99/coveroff/k2921301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0108&TPaperId=174223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안하지만 싫습니다 - 무례한 세상에 보내는 깍듯한 디스</a><br/>정준화 지음 / 몽스북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r>저자는 치명적인 갈등이나 기타 등등의 번거로운 문제는 싫어하는 감정 자체보다는 싫어하는 감정을 적절히 다루지 못하는 상황 때문에 발생한다고 말한다.살면서 만난 사람 중에는 받은 것 없는데도 좋은 사람도 있었지만, 준 것도 없는 데 이유 없이 싫은 사람도 있었다.그런 사람들과의 대면은 늘 불편하고, 어쩔 수 없이 만나게 되면 살얼음 판을 걷는 기분이었다.언제 싫어하는 감정이 폭발해서 상대에게 내 감정을 드러나게 될지 나 자신도 불안하기 때문이다.대수롭지도 않는 상대의 말 한마디를 참지 못해서 날 것 그대로의 내 감정이 튀어나가기도 한다.그런 일을 생각해 보면 작가의 저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 것 같다.​저자는 아무리 싫은 감정도 있는 힘껏 가볍게 뱉으면 그럭저럭 견딜 만하다고 했다. 농담이 하루를 버틸 힘이 된다는 것이다. 싫은 감정을 억누르고 애써 모른척하다 보면 언제 터질지 모를 폭탄이 된다.차라리 가볍게 조금씩 조금씩 덜어내는 것이 지혜로운 행동일 것이다.​책 내용 중에 &lt;Part 3 내가 싫을 때&gt; 내용이 가장 좋았다.사람이 싫을 때 시기에는 꼭 필요한 만남 외에는 피하면 된다. 그 시기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기 때문이다.세상이 싫을 때도 외출을 삼가고, 뉴스를 피하면 자연스럽게 '세상이 그렇지 뭐', '남들도 다 그렇게 사니까'라며 넘길 힘이 생긴다.하지만 내가 싫을 때는 솔직히 답이 없다.특히 음치인 나는 '장기자랑'은 가학적인 발상이며 참가자의 품위를 군중 앞에서 학살하는 범죄 행위라는 말에 동의한다.​싫은 감정을 깊게 헤집어 들여다보고 멀찍이 떨어져서도 살폈더니 아쉬움이나 안타까움에 가까운 모양이 드러났다는 저자의 말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타인에게서 자신의 단점을 발견하게 되면 그 사람을 미워하게 된다고 한다.내가 미워했던 누군가는 비슷한 행동이나 말을 했던 과거의 나 자신이 부끄러웠거나 후회스러웠기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책을 읽으며 내가 싫어하는 것들을 떠올려보니 백 퍼센트 싫어하는 것은 없는 것 같다.막연하게 그냥 싫다고 생각했을 뿐, 그것을 자세히 들여다볼 생각은 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그런 생각을 하니 세상이, 사람이, 내가 훨씬 소중하게 느껴진다.​#감정 #싫음 #싫어하는것 #미안하지만_괜찮습니다 #정준화 #몽스북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8/99/cover150/k2921301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689913</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파우사 - [파우사 - 거미는 움직이지 않는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15139</link><pubDate>Mon, 27 Jul 2026 17: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151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0009&TPaperId=174151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0/43/coveroff/k7221300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0009&TPaperId=174151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파우사 - 거미는 움직이지 않는다</a><br/>최윤석 지음 / 팩토리나인 / 2026년 07월<br/></td></tr></table><br/>&lt;추리의 여왕 2&gt;, &lt;김 과장&gt;, &lt;정도전&gt; 등 10편이 넘는 드라마를 연출했던 드라마 PD의 소설이라 관심이 갔다.그는 실제로 한 배우의 집에 초대받아 방문했다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참 치열하게 살았는데도 자신의 전셋집은 그 배우의 향수 방 하나보다 작다는 현실에 초라하고, 서글펐다고 말한다.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텐데···." 소설 속 주인공 명관이 내뱉은 이 대사는, 그날 밤 저자가 삼켰던 실제 신음이었단다.이 소설은 축구 스타와 매니저의 이야기인데, 연출가와 배우라는 위치에서 그날 그가 느꼈던 상대적 박탈감이 투영된 작품인 것 같다.​책 제목인 '파우사'는 스페인어로 멈춘다는 뜻이다. 축구에서 바로 패스하지 않고 기다리면서 상대가 더 끌려오게 만드는 전술이다. 수비라인이 조금씩 벌어지면 그 틈으로 훨씬 위험한 패스를 넣을 수 있다.소설을 다 읽고 책장을 덮으면서 참 어울리는 제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내가 무슨 큰 실수라도 한 게 아닐까?' 겁이 난 그는 핸드폰을 꺼놓았으나 심장은 여전히 제멋대로 뛰고 있었다.잘못은 명백히 최강민이 했는데, 뭔가 거대한 기류에 휘말린 듯한 기분에 겁이 난 명관이 자신이 무슨 잘못을 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는 장면이 잊히질 않았다.저런 찜찜하고 거북한 기분을 느껴본 기억이 있어서 공감되었다.사실 무심코 올린 하나의 게시물이 명관과 강민, 두 남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장면이라 할 수 있다.​내 현실과는 너무도 대조적인 삶에 초대된다면, 현실에 돌아왔을 때 내 현실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질 것 같다.좋은 곳으로 여행을 다녀와도 현실로 돌아오면 그런 느낌이 들어서 여행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좋은 곳을 다녀와서도 내 현실에 감사하기에는 내 멘탈이 너무 약하다.​이 소설은 캐릭터들이 가진 각자의 불안과 결핍을 대조적으로 보여준다.명관의 최강민을 향한 팬심이 증오로 바뀌어 가는 심리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어서 좋았다.내가 명관이었다고 해도 최강인을 증오했을 것 같다.​소설은 복수 스릴러 장르답게 긴장감 있고, 속도감 있게 이어진다.한순간도 책을 내려놓기 힘들 정도로 몰입감 있고, 흥미진진하다.특히 통쾌한 명관의 복수가 이뤄지기 때문에 답답함이 없어서 좋았다.스크린으로도 꼭 만나고 싶은 소설이었다.​#소설 #복수 #스릴러 #복수_스릴러 #파우사 #거미는_움직이지않는다 #최윤석_장편소설 #팩토리나인​<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0/43/cover150/k7221300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604362</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돈, 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 - [돈,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14878</link><pubDate>Mon, 27 Jul 2026 15: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1487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0878&TPaperId=174148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5/26/coveroff/k9221308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0878&TPaperId=1741487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돈,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a><br/>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하버드를 나온 청년이 도끼 한 자루를 들고 숲으로 들어가 손바닥만 한 오두막을 짓는다.바로 자연주의 철학자, 미니멀 라이프의 창시자로 잘 알려진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이야기이다.인간이 자신을 잃어가는 방식은 그가 살던 시대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소로는 모두가 그렇게 살고 있다는 사실이 가장 무서운 함정이라 말한다. 다수가 걸어가는 길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는 그 길이 옳다고 믿어버리기 때문이다. 소로는 숲으로 들어가며 세상의 기준과 철저히 거리를 두기로 결심한다. 다수가 걸어가는 안전한 길 위에서 안도감을 느끼는 대신, 자신의 두 발로 거친 땅을 딛고 서서 생생한 진실과 마주하기로 한 것이다.​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은 장소가 아니다. 외부의 잡음에서 벗어나 자신과 마주 앉아 보는 '태도'의 이름이다.소로에게는 호숫가였지만, 나에게는 작은방, 산책길일 수도 있다.소로는 돈, 명예, 사랑 같은 것은 진실 위에 세워지지 않을 때 모래성보다도 허약하다 말한다.​이 책은 몇 가지 불편한 진실을 말한다.첫 번째는 겉치레의 거의 모든 것은 가짜라는 것이다. 두 번째는 내가 소유하고 있는 많은 것들은 실상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세 번째는 명함에 적힌 직함은 내가 누구인지 단 한 글자도 설명해 주지 못한다 사실이다. 네 번째는 그리고 내가 인맥이라고 부르는 관계망의 대부분은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빨아먹는 거머리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을 잘라낸 자리에 비로소 나 자신이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이다.​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아무래도 소유에 관한 내용이었다.160년이라는 시대가 훌쩍 흘렀음에도 오늘날의 실상도 소로가 살았던 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소로는 집을 짓는 것이 아니라, 집이 사람을 짓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의 눈에는 그들이 집의 노예처럼 보인다고 했다.실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의 대출금을 갚느라 아파도 쉬지 못하는 집의 노예로 살고 있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대출금을 다 갚고 마침내 집 한 채를 내 것이라 부르게 될 때, 나에게 진정으로 누릴 시간은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 설령 빨리 대출금을 다 갚는다고 해도, 다시 더 크고, 더 좋은 집을 위해 빚을 지게 될지도 모른다.소로의 말처럼 8억의 집은, 사람을 그 자리에 못 박는다. 집을 소유하는 순간 더 이상 자유로운 인간이 아니다. 집의 관리인이며, 그 빚의 채무자이며, 그 동네의 인질이다.소로는 사람들이 집을 소유하고자 하는 이유가 집이 없는 자신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했다.은행은 욕망을 파는 것이 아니라, 공포를 파는 것이라 한다.오늘은 진지하게 나에게 물어본다. 지금 매달 갚고 있는 그 금액은, 사실 무엇과 맞바꾼 것이냐고.​이 책은 환생 인터뷰 형식을 취했다는 점이 가장 특이하다.소로는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려고 다시 소환(환생) 되지 않았다.케케묵은 철학이 아니라, 현실에 입각한 인터뷰 내용이라 더 잘 공감되었다.소로가 환생해서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인지 가늠해 본다. 당신의 삶이 정말로 당신의 삶인지, 아니면 누군가가 당신에게 떠넘긴 대본인지 분명히 따져보라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철학 #소로 #헨리_데이비드_소로 #월든 #돈_명예_사랑보다 #내게는_진실을달라 #환생인터뷰시리즈 #모티브<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5/26/cover150/k9221308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052617</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 안개, 절벽, 그리고 내면의 불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09508</link><pubDate>Fri, 24 Jul 2026 17: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0950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0202&TPaperId=174095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2/23/coveroff/k1921302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0202&TPaperId=1740950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 안개, 절벽, 그리고 내면의 불꽃</a><br/>짐 콜린스 지음, 고영훈.윤영호 옮김 / 필름(Feelm) / 2026년 07월<br/></td></tr></table><br/>내 삶의 절벽은 40대에 왔었다. 남편의 사업을 정리하면서 많은 빚을 지게 되었다. 아직 어린 두 딸을 데리고 거리에 나앉아야 할 지경이 된 것도 문제였지만,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무너진 남편 때문에도 힘들었다.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절벽 앞에 서 있었던 참담함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저자는 꽤 어린 나이에 절벽을 만나 "삶을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라는 질문과 마주한다.그리고 또 삶이 무너지고 답을 바꿔야 한다는 걸 깨달을 때, 이 질문은 다시 찾아왔다고 했다.저자는 10년에 걸쳐 주목할 만한 삶들을 연구하며 만난 사람들이 "삶을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어떻게 답했는지, 그리고 삶의 각기 다른 단계마다 그 답을 어떻게 다시 찾아갔는지 찾고자 했다.그 연구 결과 서로 매우 다른 사람들의 삶 속에서 공통된 요소를 찾아냈다. 이 책은 절벽의 순간에 있는 사람들에게 어떤 처방도, 공식도, 지침도 제시하지 않는다. 단지 자기 인식에 관한 책이다. '절벽의 순간'을 기준으로 사람들을 짝지어 놓고 그들의 삶을 절벽 이전, 절벽을 통과하는 과정, 그리고 절벽 이후로 나누어 보여주는 방식으로 자신이 어느 시점인지 가늠해 보고, 절벽을 통과하는 과정과 이후의 삶을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이 책은 오랜 연구 기록을 담은 책이라 매우 방대하다.저자도 세 권을 한 권에 담았다고 말한다.1부 연구 대상자들이 어떻게 자신의 길을 찾고, 그 길에 헌신하게 되었는지를 다룬다.2부 연구 대상자들이 절벽과 안개를 건넌 방법을 보여준다.3부 연구 대상자들이 눈에 보이는 성과만이 아니라 시간이 흘러도 내면의 불꽃을 꺼뜨리지 않고, 오히려 더 뜨겁고 오래 타오르게 했다는 점을 중점으로 이야기한다.독자가 어느 시점에서 이 책을 읽는 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느낌은 완전히 달라질 것 같다. ​'절벽'이라는 핵심 렌즈를 통해 삶을 조망함으로써 독자는 '삶을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라는 질문을 마주하게 된다.이 책에 나온 표본들은 대단한 인물들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처럼 성공하기 힘들다. 하지만 연구 대상 가운데 상당수는 처음부터 유명 해지려고 애쓴 사람들이 아니었다는 점이 중요하다.그저 절벽을 통과한 결과가 성공일 뿐이었다는 것이 핵심이다.​앞에도 언급했다시피 나는 절벽의 순간을 겪었다. 또 다른 절벽의 순간을 마주하게 될지도 모른다.이 책을 읽으면서 과거의 내가 어떻게 절벽과 안개를 건넜는지 돌아보았다.솔직히 힘들었다는 감정은 남아있는데, 어떻게 건너왔는지는 또렷이 기억나지 않았다.시간이 흘러도 내면의 불꽃을 꺼뜨리지 않도록 신경 썼더라면 더 단단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삶 #고난 #절벽 #안개 #절벽의순간 #어떻게살아낼것인가 #짐_콜린스 #필름<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2/23/cover150/k1921302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822311</link></image></item><item><author>상예주</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아이를 위한 부모 인문학 - [아이를 위한 부모 인문학 - 질문하는 부모, 생각하는 아이를 위한 철학의 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07618</link><pubDate>Thu, 23 Jul 2026 15: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3034244/174076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0497&TPaperId=174076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4/31/coveroff/k92213049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0497&TPaperId=174076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이를 위한 부모 인문학 - 질문하는 부모, 생각하는 아이를 위한 철학의 시간</a><br/>김미영 지음, 진미경 그림 / 바이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요즘 가장 큰 변화는 단연 AI의 발전이다. 어느새 AI와의 대화가 어색하지 않게 되었다. 이제 AI가 없다면 리포트 작성도 어렵다는 학생들도 많다.AI 활용이 이렇게 보편화 되면서 질문의 중요성은 더 높아졌다. 프롬프트 작성 능력에 따라 대답의 질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과거보다 인문학이 더 각광받는 시대가 된 것 같다.​인문학으로 대표되는 것은 철학이다.'질문하는 부모, 생각하는 아이를 위한 철학의 시간'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철학의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철학은 멀리 있지 않다. 고상한 사람들만 하는 높은 학문도 아니다. 일상에서 '왜'와 '어떻게'라는 본질적인 물음을 던지는 순간 철학은 시작되고, 일상이 된다.​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질문은 생각을 자라게 하고, 세상을 보는 눈을 바꾸고, 마음을 단단하게 하며, 마음의 근육을 키워준다.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명언을 남겼다.데카르트가 말한 생각은 단순히 머릿속에 떠올리는 생각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의심하기, 이해하기, 판단하기, 긍정하기, 부정하기, 원하기, 상상하기, 느끼기 등 의식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정신 활동을 포함한다.데카르트가 말하는 '생각'은 그 자체로 철학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철학'하지 않으면 '나'라는 존재를 증명할 길이 없다. 인간으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철학은 취미나 특정 부류만 공유하는 학문이 되어서는 안된다.아이들이 자기 존재 자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한다면, 다른 어떤 것보다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그래서 이 책은 부모라면 누구나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생각 #질문 #철학 #부모 #인문학 #질문하는힘 #철학하는부모 #아이를위한_부모인문학 #김미영 #진미경 #바이북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4/31/cover150/k92213049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43119</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