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히너 전집 열린책들 세계문학 247
게오르그 뷔히너 지음, 박종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지만 경들도 알다시피, 짐은 이날을 즐길 것이고, 이날 결혼식이 거행되어야 한다고 결정하지 않았소? 그게 우리의 확정적인 결정 아니었소?

232 페이지

완전히 코메디이다. 권력을 가진 자의 민낯... 그리고 그 권력이란 것이 왕처럼 세습되어 이어내려온 무소불위의 권능이라면... 아마도 대대로 이러저러 했다는 이유는 말도 안되는 것들을 지키면서 사는 것이 습관이 됐을 것이다. 얼마전 다이애나 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스펜서]라는 영화를 봤는데... 그 속에 드러난 왕조의 민낯처럼 말이다. 대대로...가문의...원래 그랬으니까...난 왕이니까...이건 확정적이니까... 도대체 무슨 그런 룰이라는 것이 있다는 말인가? 어차피 인간 스스로 만든 것이면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난중일기 - 영화 《한산》 《명량》 《노량》의 감동을 『난중일기』와 함께
이순신 지음, 장윤철 옮김 / 스타북스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순신이 왜 위대한 장군인지는 난중일기를 보면 알 수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데볼루션 - 어둠 속의 포식자
맥스 브룩스 지음, 조은아 옮김 / 하빌리스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렵기만 SF가 아니라 흥미진진한 이야기...스릴러로 태어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대 그리스에서 1년 살기 - 소설처럼 읽는 고대 그리스 생활사
필립 마티작 지음, 우진하 옮김 / 타인의사유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으로 배우는 그리스에서 일년 살기... 과연... 버틸 수 있을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생의 무기가 되는 삼국지 - 지혜가 꼬리를 무는 77가지 이야기 슬기로운 동양고전
김세중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생의 무기가 되는 삼국지

슬기로운 동양고전 | 김세중 편저 | 스타북스

이런 말이 있다. 삼국지를 읽으면 세상을 알 수 있다고... 그 속에는 우정, 의리, 전투, 지략 등 모든 것이 나와있다고 말이다. 중학교 시절 나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삼국지를 읽었다. 하지만 그 속에 빠져드니 책이 너무나 재미있는 것이 아닌가? 유비, 관우, 장비가 만나서 서로 친구가 되기로 결의하는 장면부터 시작해서 제갈량의 지략까지 밤을 새도록 빠져들어 읽었던 기억이 있다.

다시금 만난 이 책 [인생의 무기가 되는 삼국지]는 사자성어에 담긴 뜻을 풀이해서 거기에 맞는 이야기를 입혀서 읽기가 손쉽고, 요점을 파악하기가 쉬운 책이다. 내키는 대로 어느 챕터를 읽더라도 줄거리에 상관없이 무리없이 읽히니 한여름날 잠시 차 안에서, 친구를 기다리는 카페에서, 잠시 잠깐 보기도 좋은 책이었다.

어릴 적에는 유비, 관우, 장비 중에 나는 누구역을 맞을까...하고 고심한 적이 있었다. 누가 연극의 주인공을 맡겨둔 것이 아닌데 그 시절에는 한명의 영웅을 꼭 골라서 우상화시켜야하는 고집이 있었나보다. 어린 마음의 상상력이어서 그런지 나는 유비가 마음에 들었다. 의젓한 맏형으로 동생들을 잘 이끌고 그 성품이 온화하고 자상하니 유비가 세명 중에 으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커서 다시 읽은 삼국지에서 나는 유비의 온화함보다는 우유부단이 읽혀졌고, 오히려 관우가 더욱 더 배려심 많으면서 지략 및 검술에도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속에 담긴 관우와 조조의 이야기는 인상깊었다. 조조는 자신의 지략을 믿고 전투에 임하지만 결국 관우에게 스스로의 운명을 빌 처지가 된다. 관우는 조조에게 받은 빚은 이미 갚았다고 하면서도 조조의 말을 유심히 들어준다. 결국 잠시 고민하다가 그를 풀어주는 관우... 훗날 조조가 관우를 그 옆에 두고 싶어했던 것은 아마 이런 관우의 성실과 의리에도 기인하지않았을까 싶다.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가 [적벽대전]인데 그 속에서 제걀량의 능숙한 지략은 몹시도 돋보였다. 이 책에서도 제걀량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사자성어로 그에 맞은 이야깃거리가 등장하니 너무도 흥미로웠다. 그리고 내가 미처 알지못했던 태사자에 대한 이야기도 손권, 손책에 대한 일화에 덧붙여서 등장한다. 태사자가 후에 반란을 도모하다가 [불세지공]이란 말을 하면서 죽었다는 데, 후에 한번 그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삼국지 등의 동양 고전을 읽으면 복잡한 인생이 어느 정도는 정리가 되는 기분이다. 잠시 잠깐 일상의 스트레스에 짜증이 나다가도 이 또한 지나가고, 인생 역시 유한하다는 것에 위로가 되는 것이다. 삼국지 속 영웅들도 이제는 죽고 없고, 그들이 남긴 지혜만은 보석처럼 영원하다. 그 지혜로운 위대한 영웅들의 일상에 젖다보니 지금 이런 스트레스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삼국지를 읽고 다시금 인생의 지혜와 삶의 무기를 갈고 닦아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