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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오월 사계절 1318 문고 99
장우 지음 / 사계절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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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형이 518민주화운동의 희생자였다. 그래서 형과 큰 오빠 그리고 큰 아들을 잃은 가족의 슬픔이 더 진하게 전해졌다.35년이 지났어도 슬픔은 계속되고 있다.우리도 그들의 슬픔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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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08: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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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15: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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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싱 마이 라이프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29
이옥수 지음 / 비룡소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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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춘기 시절에는 이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성 친구를 사귀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요즘은 좀 잠잠해졌지만 예전에 떠들썩했던 '미혼모'이야기. 대부분 주인공이 청소년이다. 미혼모들이 한 일을 일컬어 '사고 쳤다'고 한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한창 '성'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데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미혼모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키싱 마이 라이프(kissing my life)'를 읽어보았다.

 

 

  주인공인 하연이는 공부를 잘하는 편에 속하는 고등학생이다. 이제 수능준비도 해야 하고 여러모로 바쁜 시기에 하연이는 남자친구인 채강의 집에 놀러갔다가 덜커덕 임신을 해 버리고 만다. 하연이는 술을 먹고 들어와 가정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 때문에 안 그래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인데 어린 나이에 임신까지 겹쳐서 더 심한 갈등을 겪게 된다.

 

 

  여기서 잠깐 미혼모에 대한 편견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한다. 미혼모라고 하면 사람들이 불량 청소년 등을 떠올린다. 사실은 나도 책을 읽기 전까지는 그런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미혼모도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한 번 실수 때문에 뒤에서 험담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미혼모들이 결혼 안한 채로 임신하고 싶어서 한 것도 아니고, 실수나 강제로 당한 것뿐인데 왜 힘든 상처를 안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도리어 욕을 먹는지 모르겠다. 오히려 욕을 먹어야 하는 건 임신을 하게 만들고 책임지지 않는 남자들인데 말이다. 따뜻하게 위로해주고 보살펴 주어야 하는 사람들이 바로 미혼모인데 사회에서 무시당하고 욕을 먹으니 같은 여자로써 참 안타깝다.

 

 

  책에서 감동받은 부분은 하연이의 의지와 강인함 때문이기도 하였지만 실수로 임신한 하연이를 내치지 않고 도와준 하연이의 친구들이다. 나에게도 저런 친구들이 있었으면 했다. 하연이가 집을 나와 모텔에서 살게 됐을 때도 언제나 하연이의 친구들은 하연이의 옆에서 도와주었다. 진정한 친구란 정말 세상이 다 등 돌려도 한결같이 옆에 있어주는 것이 진정한 친구 아닐까 싶다. 나중에 미혼모시설에 가 보살핌을 받을 때도 끊임없이 찾아와 이야길 들어주고 함께 했다.

 

 

  책을 읽다보니 우리나라에 미혼모 시설 복지가 얼마나 잘 되어있는지 궁금했다. 검색을 해보니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힘들게 사는 미혼모들이 많다고 했다. 사회에서 내쳐지고 힘들게 일하면서 사는 미혼모들이 좀 쉴 수 있는 공간이 지금보다 많아졌으면 좋겠다. 미혼모와 그녀의 아이가 쉴 수 있고 따뜻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미혼모가 되었다고 하여 너무 죄책감을 가지지 않고 열심히 살아갔으면 좋겠다. 책 제목처럼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며 살아갔으면 한다. '키싱 마이 라이프!'

 

-중1 딸이 쓴 리뷰를 그대로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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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9 09:1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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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9 17:0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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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9 13:0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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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9 17:0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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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22
정유정 지음 / 비룡소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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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중간고사 기간이다. 다들 집, 학교, 학원을 오가며 바쁘게 산다.

긴 릴레이가 끝나고 집에 오면 엄청난 양의 숙제가 기다리고 있다.

정말 이 하루가 쳇바퀴처럼 계속 돌아간다. 겨우 쉬려고 다리를 뻗으면

문 밖에서들려오는 부모님의 잔소리..잔소리..잔소리 때문에 힘든 몸을 일으켜

다시 공부를 한다.

밥 먹을 시간도 없어서 편의점에서 파는 삼각 김밥으로 떼우고,

그나마 쉴 수 있는 휴일에도 학원에 가는 게 내 친구들의 일상이다.

 

가끔씩 이런 기계 같은 일상에 화가난 친구들이 부모님에게

"도대체 나는 무얼 위해 이렇게 사는 거죠?"

하고 물으면 친구들의 부모님들은

"다 네 미래를 위해서야." 라는 차가운 대답이 돌아온다고 한다.

친구들은 내게 말한다.

"그냥 어디 멀리 모험을 떠나보고 싶다"고 말이다.

 

내가 읽은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라는 책에서도 모험얘기가 나온다.

난 이 책이 참 좋다.

왜냐하면 너무 거창한 모험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을 법 한 이야기라서 특히 더 재밌었다.

큰 임무를 맡은 소심한 준호, 가정폭력을 겪은 정아,

딸을 잃은 할아버지, 모범생 승주가 주요 인물이다.

각자 개성은 무척 강하지만 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성격들이다.

그리고 모험 하는 배경이 익숙해서 좋았다.

내가 그들의 모험을 진짜로 함께하고 보고 듣는 것 같았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수많은 신기한 것들이 있다.

숲이 있고 강이 있으며 그 속에 사는 동식물들이 있다.

나는 그런 자연을 느끼고 보는 것이 좋다.

학교에 가다가 길가에 피어있는 꽃에 정신 팔린 적도 있고,

나무 위에서 우는 새들을 "까악~까악~" 따라 해 보기도 했다.

그러면서 나는 자연스레 모험을 떠난다.

내 친구들은 이런 느낌을 모른다는 게 참 불쌍하다.

왜 앞만 보고 질주할까, 어른들은 왜 "잠시 쉬었다 가렴."하고 알려주지 않는 걸까.

 

한 번 쯤은, 아니 하루에 한 번이라도 모든 짐을 내려놓고 주위를 둘러보자.

주변의 모든 모험거리들, 자연이 우리들을 조금 더 성장 시켜줄 멋진 모험으로 이끌 것이다.

거창한 것이 아니다.

조금만 들여다보고 조금만 느껴도 그것이 모험이다.

아주 잠깐. 그 시간이 삶 속에서 가장 행복한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일 것이다.

 

중1딸이 쓴 리뷰를 옮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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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9 11: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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