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와글바글어린이책잔치에 가서 좋은 책들을 저렴한 가격에 장만한 기억 때문에 올해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날씨만 화창하면 가족나들이 하기에도 안성마춤이라서 어린이날 복잡한 놀이동산 보다 강추하고 싶은 장소이다.

 

 

 

 

 

 

 

http://www.pajubfc.org/index.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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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샘 2012-04-28 1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가고 싶은 곳이에요. 서울-파주 정도의 거리라면 좋을 텐데... 다녀오시면 후기 읽으면서 대리만족 할래요.
 

근무지는 전 근무지와는 다르게 교사 동호회를 제대로 할 건가 보다.

어찌저찌 하다 보니 " 책 읽는 교사" 동호회를 추진하게 되었고,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해 주셔서 졸지에 동호회장을 맡게 되었다.

지난 학교에서도 한 번 추진을 한 적은 있었으나 다들 워낙 바쁘셔서 한 번 모이고 끝이 나버렸다.

그런데 이번은 다르다.

제대로 해야 될 것 같다.

 

그런데 동호회에 가입하신 한 부장님께서 그 유명하신 여희숙 선생님을 모셔오겠다는 것이다.

일사천리로 추진을 하셔서

이번 주 첫 동호회 모임에 오셔서 특강을 해 주시기로 하셨다.

와!

정말 기대된다.

 

2년 전 뜻하지 않게

내가 아침독서를 알게 되고,

책 읽어 주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것 처럼

여 선생님의 특강으로 인해

동료 교사분들의 마인드가 달라지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

분명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

믿는 대로 이루어지리라.

 

그런데 특강 받기 전에 여선생님 책이라도 한 번 봐야 되는데...

바로 내일 모레네..

도서실에 있으려나? 그러고 보니 여 선생님 책을 한 권도 안 읽었네.

여 선생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고 여기 저기 독서 관련 책들에서 한 꼭지씩 읽은 적은 있는데

책을 정식으로 읽은 적은 없었구나!

강사님 모셔 놓고 괜히 미안해지네!

다음에 전 교직원 대상으로 연수가 잡혀 있으니 그 때까지는 꼭 한 권이라도 읽어야지.

초등학교 재직 시절

본인이 소장한 책이 거의 800권 정도 되셨다는 이야기에 깜짝 놀랐었다.

그 이야기에 도전 받아 나도 부지런히 책을 모으고 있다.

500권 정도는 되어야 기침이라도 할 터인데 말이다. 아직 200권도 안 되니 이거 원!!!

아무튼 무지 기대된다. 여 선생님의 특강이.

울 학교에 아침독서의 바람이 잔잔히 불어오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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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샘 2012-03-29 0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기회를 잡으셨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여희숙 선생님께도 안부를... (여건이 되신다면) 전해 주셔요.

수퍼남매맘 2012-03-29 21:47   좋아요 0 | URL
정말 뜻하지 않게 부장님이 도와주셔서 쉽게 섭외가 되었어요. 제겐 너무 행운이죠. 제가 10번 말하는 것보다 여 선생님이 1번 강의해 주시는 게 다른 샘들께도 더 도움이 되고요. 꼭 안부 전해 드릴게요.
 

<좋은책 어린이>에서 원화 전시 이벤트 행사를 하여서 응모를 하였는데 당첨이 되었다. <꺼벙이 억수와 방울 소리>책 원화와 함께 다량의 엽서 세트가 도서실로 도착한 것을 사서 선생님이 교실로 갖다 주셨다.

 

바로 이 책인데 도서실에서도 소장하고 있지 않다고 하여 당장 주문을 하였다. 일단 내용을 알아야 원화를 순서대로 맞출 수 있을 것 같아서.. 원화 전시회 하는 게 나의 작은 소망 중에 하나인데 운 좋게도 당첨이 되어 원화 전시회도 하고, 원화를 소장하게 되었다. 꺼벙이 억수는 예전에 2-3(?) 학년 교과서에 실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도 실려 있나?  꺼벙이 억수와 유기견의 이야기라고 하는데 원화를 한 번 봤는데 직접 보니 그 색감이~~~

 

넓은 장소에서 전시회를 하지는 못해 아쉽기는 하지만 부족하나마 우리 교실에서라도 원화 전시를 해야지. 그래야 아이들이 동화책의 그림이 어떻게 만들어지나 알게 되고, 직접 원화를 보는 경험도 하게 될 테니깐. 함께 온 엽서세트는 독서 퀴즈를 하던지 아님 다른 상품으로 써먹어야지.

 

아직까지는 원화 전시회의 소중함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원화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출판사에서 원화를 배송비만 받고 빌려 주는 곳이 여럿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행정적인 처리 때문에 아이들에게 원화를 구경시키지 못하는 판국이라 정말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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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샘 2012-03-29 0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서실이 아니라 교실에서 원화전시회를 하신다고요? 그건 생각해 보지 않았네요. 당첨 축하드립니다~

수퍼남매맘 2012-03-29 21:48   좋아요 0 | URL
도서실에서 하는 게 허락되지 않아서 부득이하게 교실에서라도 하려구요.
 

작년에 가르쳤던 꼬마에게서 문자가 왔다.

 

선생님 보고 싶다는 것과 밥 잘 먹겠다는 내용이었다.

 

그 아가씨가 급식을 잘 못 먹었더랬다.

 

하지만 2학기 들어 최선을 다하여 먹으려는 모습이 참 대견하였다.

 

그리고 급식 먹는 실력도 많이 향상되었었고....

 

또한 독서력은 울 반에서 1등이었다.

 

그 작은 손으로 문자를 하나하나 찍었을 생각을 하니 가슴이 뭉클해진다.

 

교사는 이런 작은 하나에 감동한다.

 

1학년 아이들은

 

아무 것도 그려지지 않은 하얀 도화지라서

 

어떤 면에서는 내가

 

첫 시작을 잘못 할까 봐 약간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백지 상태이기 때문에

 

교사가 가르치는 것을 쭉쭉 빨아들이는 놀라운 흡수력을 가지고 있어서

 

내가 의도한 대로 성장하는 것이 가슴 벅차게 감동적이기도 하다.

 

바로 이 아이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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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날씨가 포근해서 4교시에 아이들을 데리고 운동장으로 데리고 나갔다.

학교 입학하고 나서 한 번도 운동장 구경을 못했으니 얼마나 좋아할까?

신발 주머니를 적당히 놔두고 남자 1줄, 여자 1줄로 세워 가볍게 나를 따라 뛰게 하였다.

남의 줄로 넘어가면 반칙이라고 말해 주자 잘 알아 듣고

자기 줄로 잘 뛰는 아그들

준비 운동을 끝내고

4명씩 1조를 만들어 달리기를 시켜 보려고 하였지만

다른 학년에서 줄넘기를 하고 있어서

절반까지만 뛸 수 밖에 없었다.아쉽다.

하여튼 출발 신호에 맞춰 열심히 뛰는 아이들

4명씩 다 뛰어 보고

각 조 1등끼리도 승부를 겨뤄본 후

놀이기구로 옮겨

늑목도 하고, 정글짐도 해 봤다.

 

이번 학교는 체육관과 인조 잔디가 있어서 좋다.

다음에는 트랙을 끝까지 달려 봐야지.

그래야 제대로 누가 달리기즐 잘하나 알 수가 있지.

간만에 봄볕이 따뜻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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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 2012-03-15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선생님^^ 1학년 3반 송재민 엄마입니다. 오늘 운동장 나간 얘길 재민이 한테 했더니 어떻게 알았냐고 신기해 합니다. 넘 즐거웠다고 하네요. 이렇게 선생님과 소통할수 있는 장이 있어 넘 기쁜 송재민맘 입니다. 오늘은 대문 사진만 보고 갑니다. 자주들러 좋은 정보 좋은 말들 많이 배우고 가겠습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수퍼남매맘 2012-03-15 21:24   좋아요 0 | URL
재민 어머니, 반갑습니다. 가장 먼저 방문해 주신 학부모님이시네요. 재민이가 깜짝 놀랐겠네요. 저 또한 책과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이 계셔서 무척 기뻤습니다. 저 또한 이 곳이 학부모님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2012-04-25 17:2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