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의 달인 선물 도착 >

알라딘 서재 달인 선물이 도착하지 않아 문의를 했다. 누락이 되었던 모양이다. 어제 답변이 왔는데 오늘 택배가 도착했다. 요즘 설 명절이라 물량이 엄청 밀릴텐데 총알 배송!!!진짜 고맙다.

2016년엔 페이스북을 알게 되어 알라딘 서재에 소홀했다. 간신히 턱걸이로 서재의 달인이 되었을 게다. 동시에 운영하기엔 내 한계가 있다. 여러 개 일을 동시다발로 하는 분들 보면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알라딘에서 준 다이어리를 보니 2017년엔 기록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점점 내 기억력을 믿지 못하겠다. (지난 번 인터넷뱅킹 인증서 암호사건)매해 작심삼일로 끝나 올해는 신년계획을 세우지도 않았다.ㅠㅠ 다이어리를 보자 문득 기록이라도 잘하자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이것도 작심삼일로 끝날까? 아니 아니지. 부정적인 생각부터 지우도록 하자 ㅋㅋㅋ알라딘 서재 운영도 열심히 하자. 무슨 일이든지 적어도 10년은 꾸준히 해야할 것 아닌가 . 어? 쓰다보니 2개의 계획이 세워졌네. 아자아자!!!

여우꼬리 - 오드리 헵번은 왜 저리 이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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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7 14:3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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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8 16: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친구란 어떤 존재일까?

 

교실에서는 화장실까지 같이 다니고 시종일관 붙어다니는 여자 단짝들이 있다.

그런데 하교지도를 하고 교문에서 헤어지면서

서로 다른 파트너를 만나 간다.

참 이상하다.

이런 장면을 거의 일 년 동안 연출하고 있다.

교실에서 절친이 아니면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데

교실에서는 화장실도 같이 가고, 없으면 못 살 것처럼 착 달라붙어 다니던 아이들이

교문을 나서면서 데면데면 헤어져

각자 다른 파트너를 만난다.

이 아이들에게 친구란 무엇일까?

 

남자 아이들은 또 양상이 다르다.

우리 반에 항상 어울려 다니는 삼총사가 있다.

두 명은 공부가 1,2등이고 (남자 중에서) 나머지 한 명은 체육이 1등이다.

말하자면 리더격이다.

그런 아이들이 허구헌날 서로 조금만 잘못을 저질러도 냅다 고자질을 해댄다.

6학년이 1학년처럼 고자질이다.

누가 어쨌어요.

누가 어쨌어요.

누가 어쨌어요.

하루라도 서로를 고자질 안 한 적이 없다.

수업 시간에도, 쉬는 시간에도 가릴 것 없다.

이 아이들에게 친구란 무엇일까?

 

기회가 되어

인성교육을 할 때

" 샘이 생각하는 친구의 의미와

너희들이 생각하는 친구 의미가 다른 것 같아" 이렇게 아무리 말을 해도

안 고쳐진다.

놀 때는 신나게 어울려 놀다가

친구가 조그마한 잘못을 하면 냅다 일러바치는 삼총사.

이해가 안 된다.

 

교실에서는 없으면 못 살 것처럼 붙어다니다가

교실 밖에서는 서로 다른 파트너와 집에 가고

교실 밖에서는 따로 만나거나 연락을 하지도 않는 여자 아이들

 

난 이 두 케이스를 보며 참 허무해진다.

사람 친구 말고도 다른 친구가 많아서 그런가

아님 이 아이들 나름대로 정글 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수단인가

아무튼 두 사례를 보며 너무 씁쓸하다.

 

애들 말로 교실친구, 학원친구, 노는친구 따로따로 있다고 한다.

그런데

정말 자신이 가장 힘든 일이 있을 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을 단 한 명의 친구가 있긴 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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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11-03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 보니 뭔가 겉도는 관계인듯하게 보입니다.....이상하네요...뭔가 심리분석이 필요해보입니다..ㄷㄷㄷ

수퍼남매맘 2016-11-04 11:30   좋아요 1 | URL
맞아요. 겉도는 느낌. 요즘 아이들의 슬픈 단상으로 보여요.
심리 전문이 아니라 분석까진 못해도 아이들 행태를 보면서 예전과 많이 달라졌구나 싶어요. ㅠㅠ

2016-11-09 12: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1-10 11: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4 - 폭풍전야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4
천효정 지음, 강경수 그림 / 비룡소 / 201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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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예약 구매하여 9월 12일에 책을 받았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아들이 먼저 보고

난 오늘 방금 다 읽었다.

역시 재밌다.

건방이 이야기는 한 번 잡으면 너무 재미있어 끝까지 읽게 된다.

우리 반에도 건방이 팬이 많은데 벌써부터 빌려달라고 줄을 섰다. ㅋㅋㅋ


책과 친하지 않은 아이조차도 이 책의 앞 부분을 읽어주면 뒷 내용이 궁금해져 엄마를 졸라 책을 사게 만들었던 그 책.

1권부터 4권까지 쭉 재미 있기가 쉽지 않은데 그 어려운 일을 천 작가가 해내고 있다.

대단한 이야기꾼이다. 

아마 어릴 때 공상을 많이 하지 않았나 싶다. 


4권에는 건방이의 정체를 파헤치고자 하는 "오아영" 이라는 여자 아이와

무술계를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는 단체 무지협, 

그 무지협을 처단하고자 은밀히 감찰하고 있는 또 다른 단체 무중협이 등장한다.

머니맨으로 활동 중인 건방이는 학교 여신으로 추앙받는 오아영 한테 정체가 들통 날 위기에 처하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무지협으로부터 습격을 받아 위험에 빠지게 된다.

오아영 즉 라이벌의 등장으로 인해 초아는 건방이에 대한 좋은 감정이  점점 커지고,

이를 눈치 챈 초아의 여섯 째 언니 초선(암살자)은 초아의 마음을 전혀 눈치 못 챈

건방이한테 동생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외전으로 소개된 초선과 설화당주의 사연 또한 재미있다.


기억에 남는 것은

이번에 오방도사의 엄청난 무술이 소개되는 장면이 있다.

그게 다름 아닌 손으로 지진을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

2일 전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 때문에 온나라가 들썩였는데

오방도사가 지진을 자유자재로 부릴 수 있었다니!

우연의 일치이긴 한데 순간 멈칫하였다.

건방이도 수련이 깊어지면 지진을 부릴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진짜 지진은 너무 겁 나고 무섭다. 


1권보다 키가 커졌고 그에 따라 무술 내공 또한 더 커진 건방이와 초아.

내공이 커지니 그들을 노리는 사람 또한 많아지고 강하며 교활해졌다. 

덕분에 이야기가 더 흥미진진해졌다.

5권이 또 나온다고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천 작가는 도대체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구상하고 있는 걸까 궁금하다.

덕분에 독자는 이렇게 기디리는 재미, 읽는 재미를 만끽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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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폰으로 다음 뉴스를 보다 경주 쪽에 지진이 일어났다고 하여

시댁에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였다.

몇 달 전에도 지진이 난 적이 있던 터라 이번에는 좀 덜 당황하셨다고 한다.

규모는 전보다 컸다고 하고 다른 피해가 없다길래 전화를 끊었다.

 

그후, 괜찮겠지 하며 우리 가족은 각자 자기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8시 30분 경,

거실 바닥에 누워 있던 나는 배가 파도에 흔들리는 것처럼 움직이는 것을 느꼈다.

" 어 이거 뭐지?"

다른 가족도, 고양이 온이도 털이 선 채로 도망갔다.

지진이었다.

이번에는 서울까지 지진의 영향이 온 것이었다.

 

우리가 느낌과 동시에 어머니한테서 전화가 왔다.

이번에는 소리까지 나면서 집 전체가 흔들렸다고 한다.

다행히 아무 피해도 없었다고...

전화를 끊고 우리 가족 모두 JTBC뉴스를 시청했다.

1차, 2차 지진이 경주에서 일어난 거였다.

1차 지진은 경주 근방만 느꼈지만

2차 지진은 거의 전국이 느낄 정도로 강한 지진이었다.

 

예전에 일본에 딸이랑 같이 여행 갔을 때 호텔에서 지진을 감지한 후로

태어나서 두 번째 지진을 느낀 거였는데

진짜 무서웠다.

 

우리나라는 일본 처럼 내진 설계도 안 되어 있고

어제 하는 걸로 봐서 지진에 대한 대책도 안 되어 있는 듯하다.

게다가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근거리에 오래된 원자력 발전소가 있다는 게

정말 무섭다.

전국적으로 지진이 감지되었는데 공중파 방송, 재난청 모두 뭐하는지....

국민은 알아서  자기들끼리 SNS로 소식을 알려줄 뿐이었다.

 

제발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기를 바란다.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여

국민 안전 이라는 대명제를 생각하여 특단의 조치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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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3 15:3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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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4 20: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16-09-13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지진도 무섭지만 원전때문에 너무 걱정스러워 어떤 날은 잠도 잘 오질 않아요ㅜㅜ
무척 예민해진 어제,오늘이네요!!

수퍼남매맘 2016-09-14 20:15   좋아요 0 | URL
맞아요. 원전이 정말 무서워요.
하루 빨리 폐쇄 되기만을 바랄 뿐이에요.
 

아침 일찍 일어나 치과에 갈 준비를 했다.

드디어 지난 번 임플란트 수술한 부위 실밥을 푸는 날이었다.

내내 혀끝에 걸리적거렸는데 실밥 뽑고 나면 홀가분해지겠지!


5분 전에 치과에 도착!

간호사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는데...

간호사 왈 

" 선생님~ 오늘이 며칠이에요?" 물어보길래

" 5일요" 했다.

간호사가 씨익 웃으며 

" 내일 오셔야 하는데..." 한다.

이건 뭐지?

난 오늘이 8월 5일인 줄 착각하고 내일 와야하는 걸 미리 온 거였다.


헐~ 치매는 아니고 더위 먹었나보다.

어제도 아들이 물어보길래 자신 있게 8월 4일이라고 하였는데.

폭염에 정신 줄을 놓았나 보다.

방학이라 집에 있으니 날짜 관념이 희미해진다.

게다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까지 더해져서. 

학기 중에 애들이 꼭 오늘이 몇일이냐고 물어보곤 하였는데

그 심정을 알 것 같다.


오랜만에 외출인데 그냥 들어갈 수 없어

더위도 식힐 겸 별다방에 가서 뜨거운 커피와 블루베리 치즈케익을 먹었다.

아이스 커피는 마신 것 같지가 않아 에어컨 잘 나오는 카페에 오면

대부분 뜨거운 커피를 마시곤 한다.

오늘은 커피 맛이 탄 맛이 강했다.

블루베리 치즈케익은 블루베리가 듬뿍 올라가 있는 것은 좋았는데

너무 달고 니끼해서 절반이나 남겼다.

나올 때 혹시 포장되냐고 물어보니 된다고 해서

다행이었다.


별다방 1인석 자리는 항상 만석이다.

점심 시간 즈음이라 별로 붐빌 시간은 아니라

1인이 4인석을 차지하고 있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나중에는 자리가 모자랐다.

노트북 켜놓고 이어폰 끼고, 휴대폰 만지작 거리는 나홀로족이 정말 많았다.

여러 명 온 팀은 일찍 일어나는데

나홀로족은 정말 오랜 시간 앉아 있었다.

내가 오기 전부터 있던 사람들이

내가 나올 때까지 요지부동이었다.

그 후로도 몇 시간 있었을 듯.

날도 더우니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카페가 피서지인 듯하다.

옆 테이블에서는 수학 과외를 하고 있었다. 


나온 김에 혼자 영화라도 볼까 싶었지만(지난 번 나만 부산행을 못 봐서 안타까웠다)

더워서 아무 것도 하기 싫어 그냥 집에 가기로 결정.

혼자 밥 먹고, 혼자 커피까진 마시는데

혼자 영화보기는 아직도 낯설다. 

버스 타러 가는 김에 알라딘 중고 서점에 들러 봤다.

마침 거기서 "수일이와 수일이"를 발견,

결말을 다 읽었다.

뒷 부분이 너무 엉성하게 급마무리 되어 실망했다.

이야기를 끝까지 긴장감 있고, 밀도 있게 끌어가는 것은 역시 쉽지 않은 듯하다.


요즘 읽은 책 중에서 " 수요일의 아이, 쿠르트" 라는 일본 동화가 참 괜찮았다.

이 책 읽은 지도 며칠 지났는데 더워서 리뷰 쓰기도 잘 안 된다.

까먹기 전에 써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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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8 16:2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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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12: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16-08-09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은 마치 도서관처럼 부담없고, 쾌적해서 좋아요^^
전 요즘 아이스커피만 마셔요. 점심 먹고 아이스커피 마시는 즐거움에 삽니다.
아직 혼밥도 잘 못하겠어요.

수퍼남매맘 2016-08-09 21:49   좋아요 0 | URL
저희 동네 알라딘은 카페 코너가 없어요 ㅠㅠ 혼밥은 잘하니 혼자 영화보기에 도전해보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