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불고 싶은 날
정유경 지음, 조미자 그림 / 창비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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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불고 싶은 날 >/정유경 동시집 /창비

학부모 공개수업을 준비하다 만난 봄비 같은 동시집이다. 몇 년 전 만난 안도현 시인의 <냠냠 >을 보고 너무 기발해서 놀랐다. 아들은 아침마다 이 동시집을 뒤적이며 읽는다. 작년에 이안 시인의 <글자동물원>을 보고 정말 창의적이라 생각했다. 6학년도 이 동시집 좋아했다. 어제 현직 초등교사이자 동시인인 정유경 샘의 <까불고 싶은 날 >을 보고 푸하하 웃었다. 동시집 보며 소리내어 웃긴 처음이다.

현직초등교사이기 때문에 이런 동시를 쓸 수 있지 않나 싶다. 송언 샘 이야기가 초등학교 교실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공감을 일으키듯 정유경 동시집 또한 그렇다.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공감할 거다.

지난 온작품읽기 연수 때 봤던 ˝비밀 ˝이란 동시가 실려있어 엄청 반가웠다. 연수 때이유진 샘한테 배운 것처럼 5작품을 골라보는데 너무 힘들었다. 47개의 작품에 모두 공감하는 건 아니지만 시인이 이 수십편의 시를 쓰기 위해 얼마나 수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니 5개만 고른다는 게 참 미안해졌다. ㅠㅠ

그래도 수업을 위해 골라봤다. 도입에서 쓸 시는 두구두구두구두구!!!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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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5 11:3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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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5 14: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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