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생이라는 꽃밭을 청소합니다
조현옥 지음 / 작가와비평 / 2024년 10월
평점 :
♬작가와비평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오늘 서평한 도서는 <인생이라는 꽃밭을 청소합니다> 입니다.
본 도서 지은이처럼 20대에 고난을 다 겪었다고 엮여있는데 저도 제 삶이 너무나 힘겨웠는데 본 도서를 고르게 되었어요. 조금이나마 희망이 생길까 싶어 읽었는데요. 마음의 빛이 생기고 이런 저런 삶이 있구나 그럴수있지~ 하고 버틴 저에게도 이제는 행복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 자신이 힘들때 취미로 하는거 그리고 지은이는 어떻게 버텨왔는지 궁금했습니다.인간으로 단 한번 주어지는 삶이 누구는 가치있고 누구는 가치가 없다고 말할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후회 없는 삶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을 살아갈 힘을 얻는 누군가의 이야기 청소에는 몸과 마음을 반짝이게 하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넘어지고 쓰러져도 포기하지 않고 나를 가꾸는 일로 고통과 좌절, 절망뿐이던 인생이 청소라는 천직을 만난 후 달라졌고 본 도서가 저에게는 위로와 격려가 되어서 제 마음 또한 주변정리와 청소가 된듯한 기분입니다.역시 본인이 직접 겪어봐야 알듯이 힘들고 고통과 좌절이 시작한다해도 언젠가는 해가 뜨겠지 ~ 하면서 버텨왔던거 같습니다. 지은이도 마찬가지로 결혼에 실패하고 수차례 사기를 당하며 세상에 홀로 남겨졌을 때도 다시 찾게 되는 일은 청소였다고 해요.
결국 청소가 자신의 천직이라는 걸 인정하게 되면서 마침내 안정과 평안을 얻은 그녀. 이제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 위로를 받고, 그 어떤 우여곡절 앞에서도 절대 삶을 포기하지 않기를 이 책에 진심을 담아 전하고 있었습니다. 자기의 어린시절때부터 지금껏 살아온 날을 결국은 저자는 해를 뜨는걸 맞이한거 같아 보였습니다.70이 넘으면 인생이 풀릴 거라던 젊은 날 어느 무당의 이야기도 있었지만 저자를 일으킨 힘은 자기 자신이었다. 가장 낮은 곳에서 일하면서도 끝까지 나를 잃지 않고 청소 일을 철학으로 삼아 오늘을 살아갈 용기를 얻었기에 현재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해주고 있습니다.나를 일으켜준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본 도서를 통해서생각을 한번 더 해주기도 했고 나도 이제는 조금이나마 내려놓고 나의 삶을 후회없이 살아볼꺼다.나를 묶는것들이 주변에 너무나도 많다. 모든 삶의 시작은 마음이 먼저 아닌가? 마음으로 먼저 긍정하고 그 다음에 온몸으로 전이되는 긍정마인드를 즐기자. 나를 위한 주문처럼 날마다 행복한 마음에 에너지를 내 몸에게 주기로 하자. 그것이 지금의 나를 살게 하는 힘이고 이제는 다른 이에게도 힘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