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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뜻이었어? - 생각 없이 내뱉는 무서운 말들
별 지음 / 휴앤스토리 / 2024년 11월
평점 :
★휴앤스토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언어> "말"에 대한 도서 <이런 뜻이었어?> 라는 도서를 읽어보았습니다.
언어학뿐만 아니라 철학과 심리학에서도 특별히 언어를 다루는 분야가 필수이다.말은 대화의 필수 전제조건이고 , 개념 정의는 말의 필수 전제조건이다.
그런데 우리는 말이 통하지 않아 대화가 막히고 결국 그런 대화의 불통이 이혼의 가장 큰 이유가 된다.따라서 처음엔 힘들겠지만 가능한 한 중요한 단어들은 그 개념 정의를 서로 물어서 공동의 합의에 도달하려고 노력하는 습관을 들이길 바랍니다.대화도 마찬가지이다. 대화란 말하고 그 말을 들은 사람이 물으면 그 물음에 다시 답하는 과정의 연속이다. 따라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만 간단히 말하는훈련이 필요하고 그 외의 사항이 궁금하다면, 듣는 사람이 물어볼 테니까. 항상 내가 주위 지인들께 하는 말이 있다. "말이 씨가 된다"
본 도서에서는 자기가 자신을 <가스라이팅> 한다는 것이고 폼나게 말하면 <자기충족적 예언> 이라고 할 수 있다.이렇게 겉으로 드러나는 말은 씨가 되기에 가는 말이 고아야 오는 말도 곱고,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기도 한다.따라서 상황에 따라서 고려해야 할 또 다른 하나는 자연스럽게 <침묵의 금> 이라는 말은 할 수 없잖은가!나이가 특정 옛말이 만들어진 배경까지 안다면, 더 없이 좋다. 앞으로는 누가 무슨 말을 하든지, 권위에 대한 맹신에서 벗어났으면 싶다.특정한 말을 한 사람의 인격적인 수준을 판단해서 어느 정도만 받아들일지 결정하고 , 논리의 체로 그말을 거르며, 그말이 통용될수록 누가 이익을 보는가 하는 수혜자 (受惠者)를 고려하고, 절대와 유일로 포장하는 것은 무엇이든 멀리한다면, 수많은 가짜뉴스와 사기꾼의 빈말과 사이비 종교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 이 책에서 다룬 항목들 외에도, 우리 주위에 무서운 말들은 훨씬 더 많다. 나머지 것들은 이 책 내용을 관통하는 "논리적분석"과 "관점의 전환" 그리고 "수혜자 문제"를 고려하면서 여러분 각자가 응용하고 적용해 나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