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당신의 행복을 남에게서 찾는가
이근오 지음 / 든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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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오늘은 <든해 출판사:) 왜 당신의 행복을 남에게서 찾는가> 도서를 읽어보았습니다.남의 기준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의 행복을 단단하게 만들어가는 법으로 첫 타이틀은 결국 어찌할 수 없는 것은 인간관계로 시작이라고 합니다.손바닥도 둘이 맞아야 소리가 나듯이 아무리 죽이 잘 맞는 사람이라고 해도 상황과 방향이 다르면 각자의 길을 가는게 인간관계라고 하죠.당장 어떻게 할 수 없는 무거운 짐들은 잠시 내려놓고 인생을 즐길 필요도 있듯이 이왕이면, 부족해도 항상 나를 바라봐주는 "해바라기" 같은 사람들요.인연을 함부로 맺지 말라는 뜻은 우연이든 인연이든 중요한거는 필연과 악연을 구분해서 관계를 맺어야한다는 것인데요.필연은 나의 약점을 편하게 보여줄 수 있는 사람, 맛있는것을 먹고 좋은 곳에 가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당장은 미워도 평생 보지 못하게 된다면 마음이 찢어질거 같은 사람, 언제든 믿고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만일 이것을 시들하게 여기고 여린 마음에 누군가를 굳게 믿는다면 그 끝은 둘 중 하나일듯합니다. 살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오래갈 사람은 그리 많지 않더라고요. 일생에 몇번 없을 순간을 놓치지 않을 수 있어야 비로소 나의 사람도 얻을 수 있는 법이니, 그들과의 인연을 항상 소중하게 생각하길 바랍니다. 당신의 행복을 남에게서 찾는가 도서는 3장으로 이루어진 도서로 1장에서는 내 인간관계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글로 이루어져있고 2장은 성장하면 더 빛나는것 3장은 나도 행복해집시다로 끝맺음으로 됩니다.행복한 것들만 누리기에는 인생은 짧고 평생 남들의 잣대에 맞춰 살 수는 없죠. 다들 그렇게 살아가는 듯이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어가죠.행복은 당신이 스스로 행복하기로 결정한 순간부터 시작이며 진정한 인연도 마찬가지로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단 한명이라도 있다면 된거죠. 인간관계에서 겪는 상처와 소외감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모든 관계가 영원할 수 없다고조언으로 오랜 인연들도 결국에는 각자의 길을 갈 수 밖에 없는 현실 그 과정에서 남은 좋은 기억은 간직하며 나아가야 한다.무겁지 않은 언어로 삶의 중요한 가치를 일깨워주는 도서로 읽은 후 머릿속은 분명 행복으로 가득차 있을지도 모를꺼에요.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소소한 행복이라도 내가 행복하다면 행복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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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되게 구는 친구에게 어떻게 말하지? 파스텔 그림책 7
김정 지음, 이주혜 그림 / 파스텔하우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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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아이랑 함께 서평하게 된 <못되게 구는 친구에게 어떻게 말하지?> 라는 친구그림책입니다.'친구관계 때문에 힘들고 속상한날' 꺼내 읽어보는 말그림책으로 나를 지키고 친구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나를지키는말 너를 아끼는말!이 담겨져 있습니다.새학기가 시작하게 된다면 여러 걱정 중 하나인 고민이 바로 아이의사회성인데요.내년에 수호도 새 유치원에 간다면 과연 친구관계는 어떨지 친구사귀기가 가능할지또는 유치원친구는 제대로 만나고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이 태산인데요.아이들은 아직 경계개념이 낯설어서 실수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서로의 몸과 마음에 안전한 선이 있음을 알못되게 구는 친구에게 어떻게 말하지? 말그림책 도서와 함께 초등 술술 글쓰기 가이드북과 파스텔하우스 출판사의 또 다른 책이 나와있는 팜플렛과 스티커도 함께 왔습니다.어린 아이들뿐만 아니라 <사회성>은 마찬가지고 사교성과 달리 다른 사람과 갈등이 생겨도 적절히 해결하는 능력이기 떄문이죠.만약 갈등을 피한다고 늘 친구에게 맞추어만 준다면 어떨지? 직면하고 원하는 것을 서로 조율할 수 있게 도와줘야해요.려주고 말하는 방법을 알려줘야 합니다.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마음의 힘을 키우는 어린이책을 쓰고 계십니다.경계개념은 아이가 말을 시작할 때부터 배울 수 있고 누가 내 경계를 지나치게 넘을때 내 마음과 느낌을 신뢰할 수 있게 도와줘요.양육자가 먼저 아이의 경계를 인정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가정에서부터 자기 결정권을 존중받아 보았다면, 그 경험이 주는 안정감과 자신감으로 밖에서 친구 관계를 맺을 때도 큰 도움이 됩니다.나를 소중하게 지키지 못하는 상황은 건강하게 거절하고 나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상대방도 존중하게 될테니까요! 내 몸, 내 마음, 내 생각 나만의 것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사람인 나! 나는 나의 주인이니까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 누군지를 인지시켜주는 시간이 되었기도 했습니다.내년에 유치원 가서도 상황별에 따를때 그럼 나 자신이 먼저 친구들에게 뭐라하면 좋을지 차근차근하게 하나씩 배워볼 수 있을지 알려줄 수 있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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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상의 슬기로운 생활수행
법상 지음 / 열림원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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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오늘은 법상스님의 슬기로운 생활수행 도서를 서평하게 되었습니다.불교집안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크게 종교를 따지고 믿고 연연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씩 절에 한번씩 다녀오면 마음이 편해서 생각날때 바람도 쐬고 오니까 불편했던 마음이 한결 괜찮아지더라고요. 요즘따라 마음이 심란하고 괴롭고 답답해서 생각도 많아지는 타임에  법상의 슬기로운 생활수행 도서를 한번 쭉 읽고나니 이미 절에 다녀 온 기분입니다. 본 도서에도 나오듯이 생각 속에 사느라고 눈앞의 진짜 삶을 놓치고 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생생한 삶을 온전히 살지 못한 채 , 생각이 만들어낸 가상현실, 가짜 삶에 사로잡힌 채 살아가고 있다면 이것이야 말로 안타깝고 애석한 일이 될꺼라고요. 어떤 것이 옳고 그르고, 좋고, 싫고, 혹은 성공하고 실패하고, 잘났고 못났고 하는 이 모든 것은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요. 법상스님의 설법은 자상하지만 파격적이고 쉽지만 강력하다. 무엇을 하라고 하는 것이 없음에도 강의를 듣는것만으로 저절로 괴로움을 쉬고, 삶이 변화된다. 상황에 대한 해석은 나의 생각일뿐입니다. 행복은 상황자체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고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고, 지금 있는 그대로를 사랑할때, 이 세상은 거울에 비친 당신 자신의 얼굴임을 분명하게 알게 됩니다. <있는그대로를 있는 그대로 보는것> 깨달음의 여정을 향한 마음의 선공부 즉 일상 속에서 수행에 관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괴로움은 생각으로 부터 벗어나 우리가 직접 겪는 현실에서 느끼는 모든 괴로움들은 내가 지금 처한 상황을 실제라고 여기면서 그 속에 빠져들어가 있다 보니까 그게 나에게 중요해진 것처럼 느끼는건데요. 그런데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별거 아닌 괴로움일 수도 있거든요. 나는 그걸 나와 동일시해서 , 실제라고 여기면서 그 안에 확 빠져들어가 있으니까 나에게 괴로움인 거죠. 불교에서는 매 순간이 새롭다. 날마다 새롭게 피어난다는 애기를 합니다. 매 순간 새로운 것밖에 없어요. 불교의 모든 교리를 가만히 보면 결국 이연기 중도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반야심경에는 이무소득고라는 말이 나오기도 합니다.여덟 가지 바른 견해, 바른 길은 팔정도를 경전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바르게 사유하고 바르게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한다 바른 직업을 갖는다 라는 이야기 입니다. 저 또한 화가 많이 난 상태 또는 휴식을 취할때는 꼭 "명상"을 하는데요. 생각을 멈추고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를 만난 것이 진리와 만나는 것인데요! 가벼운 산책이나 풀과 나무를 보면서 눈에 담는 것! 아무 생각 없이 빈 마음으로 아름다운 자연 속에 그냥 잠시 있는 것일 수 있고 아름다움과 접촉할 수 있는 시간을 더 자주 보내는 것이 명상 그 이상의 가치를 준다고 해요.금강경에 이런 말이 있어요. 만약 법의 모양을 취하면 곧 아상과 인상에 집착하게 되고 만약 법의 모양 아닌것을 취하여도 곧 아상과 인상에 집착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땅히 법도 취하지 말고 법 아님도 취하지 말라고 하시니, 이것이 곧 참된 법을 취하는 것이다. 인생도 마찬가지죠. 절대 진리라는 것은 인생에 없다고 합니다.따로 정해진거는 있지 않습니다.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인생은 혼란스럽고 혼돈이고 불확실합니다.그것을 있는 그대로 허용해주고 받아들이는게 수행의 길이에요. 그래서 마음공부를 하는 이유이고 지금까지 분별심이 끌고오던 내 인생을 분별심이 아닌 무분별의 지혜가 끌고 가도록 내 인생을 분별심이 아닌 무분별의 지혜가 끌고 가도록 바꾸려는 것이 아니겠냐는 뜻이다.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남들을 탓할 필요 없이 내가 재미있게 인생을 가지고 놀며 살 수 있으니 난 나의 일 하면서 휘둘리지 않는일입니다.행복을 찾아서 삶.. 결국 나의 마음 가짐인거 같습니다. 분별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의식은 자기 자신에게만 있으니까요. 자기 삶의 경험에 의해서 어떤 경험, 어떤 인연, 어떤 업을 지었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의식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나와 똑같은 의식을 가진 사람이 세상에 한병이라도 없습니다. 보편적으로 같거나 비슷할것이라고 다른 사람의 생각도 넘겨짚지 말고  우리는 하나의 본성을 쓰고 있으니 그냥 모였다 흩어지는 인연이 다른 것뿐이지요. 세상을 불공평하다는 것을 불평불만 하지말고 자기 자신의 마음을 청정하게 바꾸고 문제가 많은 세상을 변화시켜야 된다고 믿으면서 살아야 해요. 안과 밖은 다르지 않듯이 자신의 내면을 변화시키는 것이 곧 세상을 바꾸는 것과 다르지 않아요. 결국은 자기 스스로 자기를 깨닫게 하는 것이 나의 마음공부이자 슬기로운 생활수행이 아닐까 생각이 든 법상스님의 도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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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논어 - 2500년 고전에서 찾는 인생의 진리
야스토미 아유미 지음, 고운기 옮김 / 레디투다이브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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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투다이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2500년 고전에서 찾는 인생의 진리 초역논어 도서입니다.

논어는 공자와 그의 제자들의 어록을 엮은 경전이다. 공자가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제자들이 그의 언행을 모아 책으로 펴낸 것.공자 학파의 후계자 자리를 차지한 증삼의 제자들이 완성했을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라고만 흔히 알고 있다.인생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 괴로울 때, 시끄러운 마음과 풀리지 않는 일로부터 의연해지고 싶을 때 삶이 흔들리고 어려움이 파도처럼 밀려올 때 마음이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수천 년간 인류는 논어를 읽었다. 마음을 맑게 하는 공자의 말 213편이 고스란히 담긴 도서입니다. 본 도서 초역논어를 읽는 방법은 2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객관적인 방법> 공자가 살았던 시대가 어땠는지 고고학 자료에 기초해서 추정하고, 그 위에 <논어> 자료로서 읽는 방법과 논어를 이해하는 것이 더 현명할 것이다. 주관적 방법으로 읽는다는 것! 내용 전부가 들어 있지는 않지만 현대와 어울리지 않는 부분은 삭제하고 당시에는 진리였으나 지금은 모순이라고 여겨지는 부분 역시 무시했다. 그러므로 논어를 통족하거나 공자의 사상을 공부하려는 분들에는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본 도서도 독자들이 고전을 이해하기 쉽도록 원문의 의미와 의도를 손상시키지 않은 범위 내에서 논어를 직역하지 않고 초역하였다. <논어> 원문에서 공자의 말에 "자왈(子曰)이 붙어 있으나 본 책에서는 생략했다고 합니다.공자가 뱉은 말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고 그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그 울림은 사라지지 않았다고 한다.백 년에 걸쳐 책으로 기록되어 많은 사람의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져 울림을 주었다.<논어> 라는 이름의 이 책은 시대를 지나며 보다 멀리 전해졌다. 그리고 동아시아 전체에 울려 퍼지는 소리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논어가 수천 년간 사람들의 마음을 떨리게 한 비결이 무엇일까라고 물었을때 인간의 진실에 대한 탐구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인간은 평생 배워야 살 수 있는 동물이다. 배움의 범위도 생활 지식부터 깊은 학문까지 무한하다. 그런 우리가 살면서 기억해야 할 공부의 원칙 중 <논어>의 첫 구절을 능가할 것이 또 있을지? 사람의 마음에 울려 퍼진 책 . 시대와 장소를 넓혀가며 상상도 하기 어려운 기적을 만들어낸 책 기적을 일으킨 원인은 "공자의 말이 인간의 진실에 닿았기 때문일 것" 현대어로 다시 읽는 역사상 가장 오래된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 셀러! 읽다보면 나의 힘듦과 괴로움을 다스려준다.고전을 오랫동안 연구한 경제전문가는 세상에 발을 담그고 사는 생활인으로서 본 도서는 철처히 객관적이면서 동시에 매우 주관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제목에 "초역"이라는 말을 붙였고 원문 그대로 싣는 것이 아닌 간추리고 해석을 붙여 나와서 현대인들이 읽고 편하고 이해하기 쉽게 다시 엮은 것이다. 내용이 전부 들어 있지는 않았다. 현대와 어울리지 않은 부분은 일부 삭제했다고 하고 당시에는 진리였으나 지금은 모순이라고 여겨지는 부분 역시 무시했고 통독하거나 공자의 사상을 공부하려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오늘을 더 잘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찾는 이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다.논어 책에서 가장 첫 머리는 [배우고 떄로 그것을 익히니, 즐겁지 아니한가] 라고 시작하는데 논어의 모든 기초가 들었다. 나도 그렇듯이 모든 사람들은 뭔가를 배우려고 하는 호기심이 있듯이 외부로부터 지식을 얻기 위해 애를 쓴다. 배움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는 없지만 새로 얻은 배움에 매몰된다. 배움에 "휘둘리는"것이다.배움의 자세를 갖춘 사람끼리는 원활하게 소통을 할 수 있다. 배움의 자세를 갖춘 사람끼리 있으면 서로 배우면서 함께 성장 할 수 있다. 달성된 조화를 이룬 사람들이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을 맞는다고 말한다. 배움의 자세가 없는 사람이 어느 정도 예의를 차린 말과 행동을 한다해도, 그것은 은근히 무례한 짓일 뿐이고, 진정한 "예"라고 말할 수 없고 "예"가 흘러넘치는 곳에서 소통을 할때 그곳에 거짓은 존재하지 않고 함께 하는 서로 마음이 통한다느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논어가 수천 년간 사람들의 마음을 떨리게 한 비결이 무엇이었을까? 수 많은 제자들을 거느리고 제상들이 찾아와 조언을 구하는 인물이 되어서도 주변인들과 겸손하게 문답을 구하는 인물이 되어서도 주변인들과 겸손하게 문답을 나누었다. 알아차린 진실은 명확하게 말했고 아는 단계까지 이르지는 못했으나 자신이 고민하고 있는 바에 대해서는 지혜를 구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공자와 제자들이 인간 본성에 대해 탐구한 기록들이 논어가 아닐까 싶다.나이 30대를 접어들면서 순수한 성인이 아니었을까? 시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찐 명언처럼 느껴진 초역논어 미처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구절을 보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단순히 마음이 힘들때 읽는게 아닌 논어책을 통해 또 한번의 배움을 알아가고 한층 더 어진 사람이 되어가는 30대를 맞이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해보았다. 나는 공자처럼 될 수는 없지만 본 초역 논어 책 바탕으로 고전에서 찾는 인생의 진리들을 읽음으로써 나의 마음을 다스렸다.30세가 되어, 드디어 배우는 것을 내 일로 삼고 감각을 회복하고 스스로 서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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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유쾌한 반란 - 아침마다 두근두근 설레는 당신의 노년을 위해
와다 히데키 지음, 김소영 옮김 / 지니의서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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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의서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오늘 서평한 도서는 지니의서재의 나이? 유쾌한 반란 이라는 도서입니다.

나의 노년은 어떨지? 앞으로의 의학과 현대사회에서 변화되는 노인들의 환경들 저출산문제로 늘어난 노인들을 위한 도서가 아닐까 싶습니다.현재는 희망하는 사람은 65세 까지 고용이 의무화되어 있고 재고용이나 재취업으로 70세 까지 넘어서 일하는 사람도 드물지 않습니다.60세는 창창한 현역이라는 뜻입니다. 최고 권위의 정신의학 전문의가 선물하는 마음이 늙지 않는 삶의 방식에 대해 알 수 있었는데요.세월의 흐름에 따라 '나이'를 먹는다. 거부할 수 없다. 나이에 따라 나잇값이라는 것도 따라붙어 우리 행동과 자유를 구속한다.그러나 나이의 척도는 해마다 더해지는 숫자에 있지 않다. 중요한 건 "마음"이다. 라고 고무줄탄력으로 표현으로 나옵니다.제 주변에도 요즘 나이 있으신 분들도 나이 주술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멋지게 인생 사시는 분들 많이 계십니다.흔히 "나이먹으면 어쩔 수없지" , "내 나이가 몇인데..." "이 나이에 어떻게" 라는 이야기들 많이 하시기도 했죠.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이 세월이 흐르면서 드는 나이죠. 공자는 <논어>에서 나이 사십이면 세상일에 헛되이 정신을 뺏기지 않는 불혹의 이치를 깨닫고, 오십이면 하늘의 뜻을 알아 순응하는 지천명의 경지에 오른다지만, 우리는 대게 이 나이에 무슨 이라고 자신의 무기력을 정당화하기 위한 핑계로 나이 탓을 한다. 본 책의 저자는 이런 자세를 '나이주박' 이라고 표현한다.스스로 주술을 걸어 마음의 빗장을 걸고 자유를 빼앗는 것이다. 그러니까 나이 탓은 자기 자유를 스스로 속박하는 저주인 셈이다.이제 나잇값 못하는 사람이 더 멋있어 보이는 시대가 왔다. 과거엔 나잇값을 못한다고 하면 눈총을 받았지만 이제는 부러움의 대상이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젊은 사람같은 패션을 즐기고 스스럼없이 더 즐겁게 살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나잇값을 잊고 젊은 마음으로 재미있게 살 수 있을까? 마음이 늙지 않는 삶의 방식 = 나이가 들면서 꿈이나 희망이 점점 바뀌어 갑니다.나이에 비해 외모도 젊고 몸과 머리 모두 정정한데 생각이 늙고 분들이 꽤 있습니다.개인차가 크지만 나이가 들면 얼굴 주름이 늘고 등도 구부정해지고 뇌 기능도 떨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늙는다는 건 그런 기능적인게 아닙니다. 장담컨대 외모나 체력은 늙어도 마음이 늙지 않으면 젊게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나이라는건 의외로 별 소용없습니다.의학적으로 보면 보행 기능이 쇠퇴하거나 인지 기능이 떨어졌을때 노인으로 분류합니다. 그런 변화가 나타나지 않으면 중장년이 계속되는것!영양 상태가 좋아지고 의료가 발달하면서 개인차는 커도 건강한 고령자가 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노인이라고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뜻입니다. 태도와 생각이 젊으면 젊게 살 수 있습니다앞서 <주박> 이라는 말은 <주술> 을 걸어 마음의 자유를 빼앗는 것! 을 뜻합니다. 심리적으로 강요하여 개인의 자유를 속박하는것!마음이란 애초에 애매하고 막연한 세계이기에 노화를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몸의 노화는 드러나기에 인정할 수 밖에 없다.마음의 자유를 되찾는게 중요하다. 자유롭게 살아야 기분이 좋고 편하다.마음의 자유를 되찾을 수 있는 나이라는걸 알아야 한다.마음의 노화는 나이와 상관없이 시작한다고 강조를 했는데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 항상 뭐든지 마음가짐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내 자신이 부끄럽기도 하네요. 이제 30살인데 남편한테도 나 늙었다고 강조하고 20대 같지 않다고 늘 말하기도 했고 지나가는 20대들 보면 이쁘고 부럽고 나의 20대가 떠오를때가 많습니다. 그치만 누군가를 보면서 "참 젊게 산다." "부럽다" "나도 저럴떄가 있었는데" 라고 말하고 생각했다면 이제는 그 주인공들은 우리가 되어야 하죠! 이제부터는 사는 삶은 이전에 그리던 일상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30대를 맞이하고 살아가볼까 합니다.나이가 있으신 노인들 나이로 규정짓는게 아니라 나이? 유쾌한 반란 도서는 결국 <마음이 늙지 않는 자세> <마음의 젊음을 유지하는 방법>을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마음의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되고 위로가 되는 도서여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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