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운 건 당연해 - FC를 위한 실용인문서
안미정 지음 / 오픈스페이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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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책을 매년 다시 읽는다.
문득 좋다,
딱 이 책을 썼던 그순간으로 돌아가 있다.
가제본이 내 손에 쥐어졌을 때의 그 느낌은
모니터로만 보다 처음으로 묵직한 실감이 났던 그때.

올해는 내책으로 강의를 하게 됐다.
두려움에 대해,
정작 마주보면 옅어지고 말
그 두려움과 맞짱떠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선선한 바람 시(颸)
비 우(雨)
나의 말이 선선한 바람(시)이 되길 바라고,
나의 글이 촉촉한 단비(우)가 되길 바라는
颸雨 안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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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 세상에서 가장 나이 많고 지혜로운 철학자, 나무로부터 배우는 단단한 삶의 태도들
우종영 지음, 한성수 엮음 / 메이븐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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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모차르트인 ‘클라라 하스킬’을 백리향에 비유했다.
그녀의 고단한, 죽음같은 삶이 너무나 기막혔다.

6살 피아노 천재
18살 다발경화증
22살 후유증으로 곱추가 됨
투병 12년후, 피아노연주를 함
곧바로 2차세계대전
유태인인 클라라는 숨어지내야 했고
합병증에 뇌졸중으로 죽다 살아남
52세에 다시 피아노 연주
순회연주를 시작하던 중
현기증으로 기차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다음날 사망

클라라를 세번이나 다시 일어나게 한 피아노.
사람은 여린듯 강하고, 강한듯 여리다.

나무도 마찬가지다.
지금 이순간도 나무는 처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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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다 되었네요."
"희망을 가지세요!"
"결정장애"

우리는 각자 차별을 하지 않는다고 장담하지만
우리는 문득,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채
차별주의자이다.라는
제목이 일단 주목하게 한다.

본론은 아직이다^^~*

차별이란 단어에 다가가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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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내일을 걱정하느라 오늘을 망치지 않는다."

나무로부터 배우는 단단한 삶의 태도들^^~*

이제 시작합니다. 나무의 철저한 이기주의에 대해~
결국 철저한 이기주의만이 남을 살필 수 있음을,

나무를 보게 된 후,
나는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갈 수도 있겠다,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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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향한 몸짓이 이토록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행위가
여행 말고 또 있을까.>


어느날부터 책을 들며 나즈막히 속삭인다.
‘한 문장만이라도 내게 다가오기를..’
이렇게^^*
이 책 속 한 문장만이라도 내게 깊숙히 스며들기를
나는 또 바란다.
어쩌면 매일, 좌절하고 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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