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인생의 이야기
테드 창 지음, 김상훈 옮김 / 엘리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창작노트

바빌론의 탑

바벨탑은 너무나도 높았던 탓에 꼭대기까지 올라가려면
꼬박 일년이 걸릴 정도였다고 한다.
사람이 떨어져 죽어도 아무도 슬퍼하지 않지만,
벽돌 하나를 대체하려면 일 년이나 걸리기 때문이다.

창작노트

이해

이 중편은 처음 투고했을 때 거절받은,
당시 그의 친구는 사르트르의 <구토>를 읽는 중이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그 어떤 것을 보아도 단지 무의미함밖에는 느끼지 않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그와 반대로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서 의미와 질서를 본다면 어떤 느낌을 받게 될까?라는 것이 친구의 의문이었다.

이걸 확장한 소설

창작노트

영으로 나누면

수학은 모순된 체계이며 그것이 내포하는 놀라운 아름다움 모두가 실은 환영에 불과하다는 증거와 직면한다는 것은,
내게는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최악의 일인 것처럼 느껴진다.

네 인생의 이야기

어떤 사람이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대처하는 이야기에 변분 원리를 대입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몇 년 후 이 아이디어와 친구 한 사람에게서 들은 갓 태어난 아기의 이야기가 결합되면서 이 작품의 핵이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벼운 나날
제임스 설터 지음, 박상미 옮김 / 마음산책 / 201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를 사랑해.
너무 좋은 아빠야.
하지만 끔찍해.
설명이 안 돼.
가루가 되는 것 같아. 할 수 없는 것과 하는 것 사이에서 갈리는
거야. 그냥 가루 먼지가 되는 것 같아.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건 결국 하나의 문단,
하나의 진술이다.
우리의 내부로 파고 들어오는 문장들은 가느다랗다.
수영할 때 민물 가자미가 몸속으로 들어오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발굴지에 있었다 - 바빌론에서부터 시작된 이야기
허수경 지음 / 난다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휴일.
아무도 없는 폐허지를 산책하다가 그늘에 앉아
물을 마시며 내가 판 텅 빈 무덤을 바라보노라면,
글쎄, 죽음이라는 것, 그리고 살아간다는 것이 냄새가 있고
없고를 넘어 다정하게 어깨를 겯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때가 되면 이란 걸어본다 13
정영효 지음 / 난다 / 2017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테헤란에 닿기 전에도 거기 있었고, 90일을 머물고 떠난 뒤에도 테헤란을 지킬 것들.
다녀가는 쪽은 언제나 사람이고
변함없는 쪽은 사람을 제외한 전부다.
그래서 인간이여,
너 하나만 잘하면 된다!

테헤란은 발견 아닌 걸음이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벼운 나날
제임스 설터 지음, 박상미 옮김 / 마음산책 / 201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