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얼굴에 혹할까 - 심리학과 뇌 과학이 포착한 얼굴의 강력한 힘
최훈 지음 / 블랙피쉬 / 202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옆에 두고 싶은 사람이 있다. 언제나 밝게 웃으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눠주는 사람. 그 사람이 옆에 있으면 나도 밝아지고 힘이 나는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어떨까? 다른 이들이 옆에 두고 싶은 사람일까? 당신도 긍정 에너지를 주변에 전염시킬 수 있는 사람이다. 웃자! 밝게! - P21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펭귄과 바닷새들 맷 슈얼 조류 도감
맷 슈얼 지음, 최은영 옮김, 이원영 감수 / 클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처음 이 책의 자료 조사를 시작했을 때, 구글에서 우연히 연관 검색어로 이런 질문을 보게 되었다. "펭귄은 물고기예요, 새예요?" 웃느라 입에서 차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검색 엔진이 이 질문을 찾아줬다는 것은, 곧 많은 사람들이 바로 이런 질문을 던지고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펭귄은 무척 신비롭다. 귀엽지만 분명 무척 괴상하고 뚜렷한 개성이 있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펭귄이 단지 귀여운 새가 아닌 훨씬 더 많은 것을 지닌 생명체라는 사실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 사실, 펭귄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인한 영혼을 지닌 생명 중 하나다. 수백만 년 동안 지구의 가장 험난하고 쓸쓸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도록 진화되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분명히 말하지만, 펭귄은 물고기가 아니다! - P1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떤 날, 수목원
한요 지음 / 필무렵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걷다가 마주치는 나비 한 마리, 듬성듬성 핀 꽃들.
바람에 부딪히는 나뭇잎 소리, 그 사이로 새 몇 마리 날아가고,
햇빛과 나무 그림자가 뒤엉켜 드리운다.
물냄새가 나다가, 흙냄새가 난다.
생동하는 것들로 넘쳐흐르는 이런 순간엔 문득,
내 안의 어딘가로 걸어 들어온 것만 같다.

이런 순간을 알아. 삶의 의욕과 찬란이 불안보다
훨씬 더 씩씩하고 튼튼한 풍경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슬기로운 펭귄의 남극생활 남극생물학자의 연구노트 4
김정훈 지음 / 지오북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의 혈육이 아닐 수도 있는데 알을 품어주고, 거친 바다에서 크릴을 잡아와 먹이고, 도둑갈매기들과 싸워가며 양육에 헌신하는 수컷들이 불쌍해 보인다고? 천만에! 이 수컷들도 기회가 생기면 다른 암컷들과 교미를 할 것이고, 어느 둥지에서는 자신의 유전자를 가진 새끼들이 다른 아버지에 의해 공들여 키워지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좁은 시야로 자연을 보면 불합리해 보이는 부분도 많겠지만 넓은 시야에서 보면 조화와 절충으로 절묘하게 균형이 맞추어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도덕경 주해의 ‘자연은 스스로 그러하다‘라는 문구가 뇌리에 스친다. - P11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가 농구에 미치는 이유
진 루엔 양 지음, 조영학 옮김, 양희연 감수 / 우리학교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청춘들의 여정은 모두 언젠가는 끝나게 마련이지.
4학년들은 이제 엔딩을 맞이하겠지만, 굉장한 엔딩일 거야.
이제 스스로 운명을 만들어내라. 너희의 유산을.
자, 해 보자! - P38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