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입장에서 보면 별일 아닌데운다거나 격하게 화를 낼 때 보통은 "그게 뭐가 그렇게 싫어? 별일아닌데 왜 울어? 화낼 일도 아닌데 왜 그래?"와 같이 감정을 부정하는 말을 하게 된다. 아무리 이해하기 어려워도 아이 입장에서는 화가 날 수 있고, 울 만한 일이라는 것을 인정해주는 것, 그것이 존중이다. 원하는 대로 해주고, 행동을 통제하지 않는 것은 자신감을 키워주는 게 아니라 스트레스와 좌절에 대한 내구력을 약화시킬 뿐이다.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받은 아이가 자신감 있는 어른으로 성장한다. - 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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