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면 많은 축제가, 나아가 인구 유출을 겪고 있는 지자체들의 모든 사업이 결국 이런 패턴 아닌가 싶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와 ‘이렇게라도 해야 하지 않나.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대개는 하는 쪽을 택하는. - P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