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의 실종자들한고운 지음어느 날 일본에서 일어난 실종 사건,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던 경찰들,그러나 수사가 시작되고 시작된 의문의 사건들,추가로 경찰서에 들어온 4건의 실종사건,하나로 연결되는 다섯 실종자들.그리고 또 한 명.도대체 그날, 그들은 어디로 사라진걸까?"저희 딸이 실종되었어요."한 중년의 여성이 경찰서에 숨을 헐떡이며 들어왔다."언제 가출하신 거죠? 성인 실종은 일주일 정도 있다가 오셔야 되는데...."경찰은 흔하디흔한 가출이라고 생각하고 여성을 돌려보내려고 하였다."가출이 아니라, 실종이라고요. 딸이 5월 13일에 일본으로 갔는데 지금 8일째 연락이 안 되고 있어요."그 여자는 손을 바들바들 떨었다. - 내용 중-아직도 학교폭력이 끊임없이 폭로되고 뉴스에 보도 되고 있다.이 책 또한...성인이 된 가해자들..죽게된 피해자. 죄를 뒤집어 쓰게 된 피해자가 나온다. 읽으면서 더 글로리가 떠오르는건 뭘까...가볍게 읽기 좋은 스릴러!<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남편(딘)의 실종으로 내가 딛고 있던 세상이 무너졌다.그와의 강렬한 사랑 끝에 남은 건, 오직 불가사의뿐...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그...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 되었다.세상이 무너진 올리비아...버틸 수 있었던건 ..사랑의 결실..그리고 딘딘과 연결된 멜라니 브라운..이 세사람 시점으로 소설은 다뤄진다.얽히고 설킨...로맨스와 미스터리의 복합소설..엔딩이 너무 궁금했다...'내 전부였던, 그의 모든 것을 의심하라!'<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과연!! 외계인은 실제로 존재할까요?외계 문명과 UFO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 하는 흥미로운 만화.미확인비행물체 UFO그안에는 누가 타고 있을까? 실제 존재하기는 할까?행성의 황폐화로 지구를 제2의 고향으로 삼으려는 외계종족 프록시마.지구 정복의 막중한 임무를 맡은 프록시마 비밀요원ㅡ아처&닥처마주초등학교의 방과 후 미스터리클럽 멤버ㅡ시원, 아서, 미도최고의 UFO 전문가인 맹박사새로 개관한 미스터리 박물관에서 정지된 시공간에 갇히게 된다.최근 다시 관심을 끌고있는 UFO 에 대해 과학적 사실과 실제 남아있는 증거들이 어울어져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다음편이 너무너무너무 궁금해진다.<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스물여덟에 별이된 표현주의 화가이자 시인.그림과 시에 감정을 여과없이 나타내며 살고자하는 의지와 존재를 나타냈다.시에 맞게 선택된 그림 또한 에곤실레의 내면을 이해할 수 있다.'지금.나는 이전과 변한 것 없는검은 마을에 다시 서 있다.가난한 사람들,너무도 가난하여,붉게 물든 가을 나뭇잎이 그들처럼 보인다.가을은, 겨울바람의 나라에서 몸을 쉬어간다.''높이 쌓은 벽 위에 만일의 경우를 위해 쌓는 벽.산 위에 다시 산.한결같이 죽어버린 생,죽음.''무에서 유.혼돈에서 생명.그리고 허공에서 존재로.'예술가 노트를 보는 듯 한 느낌을 준다.에곤 실레에대해 잘은 모랐지만 내 눈엔 고통과 아픔이 가득하게 보인다.<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이른 퇴직 후 인생 후반전을 다시 시작하는 한 중년 가장의 이야기.동시에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 나가며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우리 모두의 이야기'시련을 이겨내고 나면 분명 희망이 올거라 믿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을 작정이다.아직 나에겐 파릇파릇한 꿈이 남아 있으니까...'"하다 하다 안 되면 노가다라도 한다."===>현실을 모르는 사람들 입에서나 나오는 말...'마음속에서도 굳은 살이 생겼다. 그 굳은살은 살아 꿈틀거리는 노동자의 근육이었고, 반복의 고됨을 이겨내게 하는 힘이 되었다.ㅠㅠ오늘의 노동은 내일의 희망 때문에 가능하다. ' 이 또한 지나가리라.'가 아니라 내일의 태양을 꿈꾸기에 오늘을 사는 것이다.바닥은 다시 솟구쳐 오르게 해주는 구름판이다. 나는 깨달았다. 바닥까지 몰리면..바닥까지 내려가면 된다는 것을....그러면 바닥을 치고 다시 올라갈 수 있다는 것도....몸뚱이는 생명력을 다했지만 줄기를 흐르는 생명선은 죽지 않는다. 가냘픈 가지를 붙잡고 세월의 푸오하를 견뎌낸다.은퇴한 중장년들의 삶도 밑동이 잘린 나무나 다름없지만 생명력이 있기에 다시 겉가지를 뻗치고 이파리를 틔울 수 있다.쓸모를 찾아 떠나는 중장년들!!!!버티면 됩니다...존버!!!! 나도 존버!!!!!<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