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GL] 용사님은 마왕님의 노예
망고크림 / 젤리빈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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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용사가 지고 시작한다는 게 제일 재밌는 지점이었는데, 용사가 졌고 신에게 버림받아서 절망하고 이런 것들이 안타깝긴했지만 오히려 신의 용사로 있을때 너무나 많은 제약과 부당한 대우를 받아온게 드러나서 잘해주는 마왕과 사는게 나아보이는 점이 재밌었다. 용사가 져도 즐거울 수 있다니 새로운 발견이랄까? 관계를 갖는 과정은 좀 마법의 힘을 빌려 진행되는 느낌이라 약간의 강제성이 있어서 좀 더 천천히 서로의 감정을 쌓아서 했다면 개인적으로 더 좋았겠지만 마왕이니 뭐... 당연히 가능한 서사였고 순진한 용사가 부끄러워하고 욕망에 달아하는 모습은 정말 귀여웠다. 내가 마왕이라도 용사에게 반할거 같은 그런 느낌ㅎㅎ 마왕이 지어준 샤릭이란 이름을 가지게 된 용사는 마지막엔 마왕이 준 선물을 자랑할 생각에 들뜨기까지 하는데 정말 너무 귀엽다. 시작은 비록 혐관이어도 서로 사랑하는 귀여운 연인이 되는 둘. 정말 짧고 가볍게 자극적이면서도 달게 즐기기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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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GL] 이 밤이 가기 전에 (총3권/완결)
프롬디어 / 뮤즈앤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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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그리고 구린 소속사-더러운 재벌계 이런 약간은 막장틱한 소재는 로맨스소설에 매우 흔히 등장하는 소재다. 하지만 그걸 GL로 보니 흔해도 재밌고 달콤하다. GL장르덕의 믹강필터 영향이 크겠지만 GL요소도 잘 살리면서 소재도 적절하게 잘 활용한 수작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달달한 부분과 고구마파트가 나름대로 잘 배분되어서 고구마로 목이 막힐거 같으면 달콤한 음료로 해갈시켜주는 점이 좋았다. 기자인 주인공이 갈등을 해결하는데 좀 더 멋있게 보탬이 되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결과적으론 전여친과 했던 약속 그리고 그 전여친 아버지에게 부모님이 살해당한 과거를 통해 조력을 얻어낸 주인공이 있기에 갈등이 해결이 된 거라서 간접적이긴해도 역시 주인공인 도화 역할도 적진않았다. 다만 대처가 좀 구리긴했지만 본인의 잘못이 아닌데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야했던 은아는 좀 안타까웠고 유희랑 연결되는 거 같던데 정말 미친개같던 유희는 좀...취향이 아니었지만 전체적으로 루즈하지 않게 쪼아주는 적절한 갈등과 달달한 러브씬 그리고 마지막 해피엔딩까지 가볍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현대로맨스GL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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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합본] [GL]꽃보다 그녀 (전2권/완결)
이난나(INANNA) / Line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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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공주라는 유치한 이름이지만 그녀는 재력가이자 지략가로 정말 백마탄 공주 그 자체다. 세나는 초반에 자길 가지고노는 남자친구한테 당하고도 조금은 답답하게 구는데 결국 왕공주의 계획과 트레이닝으로 전남친에게 복수하고 멋지게 꿈을 이루게 된다. 게다가 왕공주는 정말이지 환상 속의 백마탄 왕자느낌으로 즉 백마탄 공주인데...조금의 싸가지 없는 말투만 빼면 정말 최곤데, 게다가 사랑하는 이의 몸 망가지지 말라며 인공수정으로 아이까지 낳아주는 공주라니 진짜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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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GL] 브라이덜 샤워
엘쿠 / 젤리빈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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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예 브라이덜샤워 즉 친구들이 결혼전야를 축하해주는 파티를 배경으로 하고있다. 그러니 책 속에서 유흥을 즐기는 애슐리는 내일 결혼하는 이인데...막나가도 너무 막나간다. 바이섹슈얼로 추정되고 누구랑 결혼하는 지는 알 수 없지만...무려 골든샤워를 핥아마실정도에 이사람 저사람에 친구와도 쾌락을 즐기는데, 대체 결혼은 왜하지를 머리속에서 떨칠 수가 없었다. 짧고 야하고 자극적이고 다 좋은데...애슐리가 결혼을 앞뒀다는 사실 자체가 나에게 너무 불쾌감으로 다가와서 마냥 좋게만읽긴 힘들었다. 그 다음날 결혼식에서 애밀리가 나는 도저히 당신과 결혼할 수 없다며 뜨거운 밤을 보낸 친구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을 뛰쳐나갔기를 바라게되는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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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GL] 뻐꾸기의 붉은 둥지 (총2권/완결)
쿄쿄캬각 / 하랑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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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판타지세계관인데 설정이 촘촘하다. 특히 왕족의 특징과 그로인한 왕위계승문제 등이 그러한데, 가장 혈통을 진하게 물려받은 왕족을 빼돌렸다 제것으로 조련하는 패기라니! 심지어 여왕이 자신만을 사랑해주지 않아서 저지른짓이라 더욱 엄청나다. 그리고 꽤나 악독한데, 처음에는 착하게 자기무리를 챙기던 빼돌려진 왕족 에르조차도 악독한 마담의 영향인지 나중엔 하녀를 가지고 잔혹한 내기를 벌일정도로 물들어버린다. 여기서 재밌는 점은 처음엔 확실히 세뇌와 조련을 통한 키잡물이었는데 어느새 에르가 마담을 역으로 잡아먹는 맹수가 되어있는점 그리고 끝까지 승자를 알 수 없는 싸움을 이어간다는 점이 재미있었다. 키잡에서 역키잡으로 이어지는 일종의 (뒷통수와 배신이 난무한)혐관(?) 로맨스물이라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탄탄한 판타지 세계관에 키잡과 역키잡을 좋아하고 특히 조금은 야심가인 중년이 취향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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