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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이 강한 딸 - 앞으로의 부모 수업
케이시 에드워즈 외 지음, 강성실 옮김 / 좋은생각 / 2021년 8월
평점 :
단단한 내면을 가진 자존감 높은 딸을 위해
'부모가 먼저 알아야 할 내면 교육'의 모든 것!

내면이 강한 딸
케이시 에드워즈 X 크리스토퍼 스캔론
강성실 옮김
좋은생각
딸을 키우든 아들을 키우든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지요!
내 아이들 행복을 바라는 것이죠^^
아직도 엄마라는 자리가 자신은 없어요.
험난한 세상에서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부모로써 잘하고 있는건지 의문도 들고요.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 아빠가 처음이었던
부모도 함께 성장하는 것 같아요.
점점 커가는 아이에게 행복한 현재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부모가 되고싶어
오늘도 육아서를 봅니다.
내면이 강한 딸! 딸에 관한 육아서라
더욱더 집중하고 읽었어요!
두딸을 키우고 있는 작가가 딸을 양육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해 연구하고 분석했으며
최고의 부모가 되고 싶었다고 해요.
현실적인 상황들에 대한 조언을 담고 있어요.
내면이 강한 딸에게 어떻게 해주면 좋을지
7장으로 각 챕터마다 사례들과 현실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 주었어요.
너는 엄마랑 똑같이 말하는 있구나!
이 책 들어가는 글에
마음속 응어리 체크하기가 있어요.
읽으면서 제가 커왔던 환경과
부모의 영향도 생각해 보고
지금 현재 딸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써
저는 어떤 모습인지 딸에게 어떻게 대하고
무엇을 해줘야하고 하지 말았어야 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왜 내 자신을 자신이 제일 잘 알잖아요.
내가 가진 모습중에 부족하고 싫었던 것을
내 아이만큼은 안 닮길 바라는 마음이요.
그래서 어릴적 응어리가 있다면
그것을 해소 하려고 노력하고
아이들 앞에서는
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해요.
아이가 잘되길 바라고 걱정되는 바람에서
했던 말들이 아이를 더 세상속에서
위축되게 했던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 마음 속에는 험난한 세상을 살아내고
견뎌내고 이겨내며 살아가야 하는
딸을 걱정하는 제 마음이었지만 딸은
그렇게 받아 들이지 않고 있었을 수도 있었겠어요.
여자라고 하면 외모, 몸매 등
예쁨을 빼놓을 수 없을텐데요.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
여자의 본능이라고 해도
타인의 시선을 위해 가꿔야 할 필요는 없죠.
그러나 태어날 때부터 무수히 많은 외모에 대한
평가와 비교의 말을 들으며 자는 것 같아요.
저도 아이의 자존감을 생각하며
예쁘다고 말해 주는 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어요.
신체자율성 신체 소유권은 아이가 가지고 있어요.
' 해롭거나 영구적인 것인 아니라면
딸이 결정하게 하라'
크게 해롭지 않다면 아이에게
자신의 몸에 대해 책임 질 수 있는
자율성을 주어야 한다고 해요.
각 챕터마다 육아서를 읽지 않는 아빠를 위해
아빠들을 위한 지침서가 있어요.
아빠들이 딸들에게 주는 영향이
크다는 걸 말하는 것 같아요
부록으로 딸의 강점 목록이 있는데요!
목록을 참고해서 딸의 강점을 직접 말로 표현해주며
단단한 내면과 자존감을 가진
딸로 성장하길 도와주고 싶어요.
우리가 일상속에서 충분히 있었던 일들에 대한
상황과 방향이 제시 되어있었고
얼마전에 제가 고민했던 부분(귀뚫기, 염색)도
있어서 상담받은 느낌의 책이었어요.
딸 키우는 부모라면 아빠와 함께 읽어보시길 권해요.
도서를 협찬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