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
홋타 슈고 지음, 정지영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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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타 슈고 저의 『오늘도 딴 생각에 빠진 당신에게』를 읽고

오늘 하루가 짧을 것 같지만 시간으로 하면 24시간이고, 분으로 하면 1,440분이고, 초로 하면 86,400초이다.

굉장히 긴 시간이라 할 수 있다.

항상 어김없이 그 누구에게나 똑같이 평등하게 주어진다.

중요한 것은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성공여부, 더 나은 미래가 결정되어 진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오늘 하루 나에게 주어진 이 시간 관리 결코 적당히 보낼 수만은 없어야만 한다.

적어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우선 자신에게 솔직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현재 모습을 돌이켜 보아야 한다.

그래야만 그에 따른 탈출과 처방도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자기가 처한 위치와 환경, 업무에 따라 다 다르리라 생각하지만 나름의 공통점도 도출할 수 있다.

가장 보편적 공통점으로 집중력을 빼앗아가는 스마트폰 등 SNS 등의 과잉 활용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잠들 때까지 거의 손에 떼지 않고 자신의 정보를 얻기 위한 도파민 분출과 검색의 덫에 갇혀버린 집중력 분산으로 점점 산만해지는 우리의 멘탈이 커다란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정보 모으기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아 붓지만 나에게 돌아오는 이득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불안감이 사라지지 않고 후회가 더 밀려든다.

또한 여기에 시간을 쫓기다 보면 정작 나 자신을 위한 실제 행동 실천에는 시간을 낼 수 없는 모순에 빠지게 된다.

우리에게서 시간을 빼앗고, 비즈니스나 인생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존재로부터 어떻게 나의 하루를 지킬 수 있을까?

집중력을 흐트러뜨려서 나의 시간을 강탈하는 것들의 정체를 밝히고 집중력을 되찾으면 성과와 행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빼앗긴 집중력을 되찻기 위해서는 하버드대학교의 심리학자 매튜 킬링스워스와 대니얼 길버트의 연구에 의하면 50%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무언가를 하고 있을 때 그것과 관계없는 것을 생각한다고 한다.

문제는 지금 하는 일과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을 때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다.

볼 것 많은 산만한 세상은 이제 우리의 집중력뿐 아니라 행복을 빼앗아가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하루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삶의 행복도를 높이는 방법은 “몸과 마음이 지금에 집중하는 일”이다.

시간을 잊을 만큼 무언가에 집중하거나 몰입했을 때 불안감은 사라지고 엄청난 충실감, 만족감, 행복감을 느낀다. 이제 빼앗긴 집중력을 되찾을 때이다.

오늘 하루도 ‘잘 보냈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도 습관의 문제이듯이 집중력을 높이는 것도 습관의 개선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해야 할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24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서 해야 할 일을 하나도 하지 못한다’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우리의 소중한 시간을 방해하는 것들이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전 세계 일류 연구자들의 실험과 연구 결과, 그리고 저자의 통찰력을 더해 “오늘 하루에 집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한 해답을 찾는다.

먼저 내 시간을 잡아먹는 딴짓, 딴생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나를 유혹하는 수많은 정보들을 차단하려는 결단이다.

도파민을 쉴 새 없이 자극하는 정보 검색으로부터 탈피를 통해 나의 소중한 하루 시간 집중할 수 있도록 해나가자.

둘째는 24시간에 집중하기 위한 준비로 현대인의 70% 이상이 지나치게 많은 정보 때문에 세상일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끊임없는 검색 속에서 긍정적인 정보보다 부정적인 정보를 더 많이 접하기 때문이다.

또한 정보가 많을수록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더욱 높아져 완벽한 선택을 하기 위해 더 많은 정보를 찾는다. 이런 악순환을 끊도록 노력해 나가자.

셋째, 최고의 하루를 만드는 5단계이다.

오늘 하루 내가 한 일들을 보며 정작 중요하지도 않는 일에 많은 시간을 허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장 급한 일에만 매달렸기 때문이다.

이럴 때 시간을 돈으로 환산하는 습관으로 해서 귀중한 시간과 비용, 집중력을 정말 해야 할 일에 쏟아 붓도록 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해나가자.

넷째, 집중력을 단번에 높이는 5가지 습관도 평소에 습관처럼 해오던 것들이 얼마나 우리의 시간과 집중력을 잡아먹는지 생각해보자.

더불어 불안감을 느끼거나 일을 미루는 것도 습관이다.

잇달아 날아드는 문자 메시지, 볼 것 많은 동영상에 빠지는 시간, 끊어내기 힘든 인간관계 등 수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집중할 수 있는 행동을 내 스스로 결정해 습관화해 행동해 나가자.

다섯째 하버드대학이 80년에 걸쳐 내놓은 인생의 답을 참조하여 나의 것으로 만들어 실천해나간다.

특히 바람직한 인간관게 형성에 최대한 노력해 나간다.

불필요한 사람과는 거리를 두거나 사전에 차단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한다.

마지막으로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의 조건이다.

결국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 옳다는 믿음을 갖고 가장 빠르게 선택해야만 한다.

선택이 빠를수록 그 만큼 나 자신만의 하는 일에 집중한 시간도 늘어나기 때문에 최고 윈윈 작전이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오직 나 자신의 선택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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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365 매일 복음 묵상 1
김석년 지음 / 샘솟는기쁨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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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년 저의 『로마서 365』를 읽고

생활하면서 그 무엇이든지 하루를 거리지 않고 매일매일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정성과 끈기와 인내심이 없다면 절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이런 실천을 해보았던 체험을 지녔다면 그 다음의 어떤 건이라도 손쉽게 할 수 있는 바탕이 되는 것은 확실하다.

나에게는 그런 체험을 지니고 있어 자랑스럽다.

어려움의 가정환경 탓으로 고등학교 진학부터 막혀버릴 위기에서부터 용감한 도전으로 이를 뚫게 되어 성공했고, 서울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직하여 돈을 벌어 집에 보태며 공부하려는 욕심을 계속 살려서 스물일곱에 최종 선택한 야간대학교 진학으로 결국 교직과정이 처음 개설되어 교사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어 천운으로 늦은 나이지만 교사로서 우리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영광의 길을 갈 수 있었다.

막상 학교 현장에서 부닥친 학생들 모습은 꿈이 결여된 정신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많았다.

이 학생들에겐 실력보다는 바른 정신과 생활 자세 갖도록 하는 게 더 급선무였다.

그래서 시도한 것이 가장 먼저 학교에 도착하여 각 교실 칠판 오른쪽 상단에 ‘오늘의 좋은 말 한마디’를 적는 것이었다.

이렇게 ‘좋은 말 한마디’를 적어 놓으면 학생들이 등교하여 교실에 들어와 자기 자리에 앉게 되면 바로 첫눈에 바로 띠어 소리 내어 읽도록 유도한 것이다.

나는 학급 조회시간이나 수업시간을 활용하여 확인 및 재교육으로 강조하였다.

이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05시에 기상하는 부지런함이 습관으로 되었고, 학교에 출근하면 나의 몸에 경구 글을 새긴 어깨띠와 요일별 자세를 적은 목걸이 표지판을 걸고서 교내를 순회하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였고, 등교 시간에는 학생들을 교문에서 인사로 맞이하였다.

이런 활동은 교직에서 봉직하는 동안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매일 이어졌다.

이게 나만의 고유의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당연히 교직을 마무리하고 사회로 나왔을 때에도 그 습관을 버릴 수가 없었다.

부지런하게 움직였던 활동과 시간 관리를 계속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찾던 중 학생들에게 일일이 개별적인 메시지를 만들어 선물했을 때 효과가 가장 컸음을 상기시키면서 일반 사람들이 받으면 좋아할 문구를 골라 휴대용 메시지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수시로 시간이 되면 만들어 축적을 하였다.

그리고 외출할 때는 반드시 내 호주머니와 휴대용 가방에 이 메시지를 넣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든지 귀한 인연을 맺을 경우 현장에서 바로 이름을 넣어 드렸다. 깜짝 놀라면 좋아하셨다. 그 후 명함도 만들었고, 각종 생활하는데 필요한 경구들을 수집하여 꾸준히 제작하여 매일 활용한 것이다.

또한 매일 아침 카톡이나 문제 메시지를 통해 경구 인사를 지인들에게 보내고 있다.

누가 시킨 게 아니라 스스로 찾아 만들고 적용한 경우이다.

그래서 즐겁게 만들고 시행해온 나만의 매일 매일 할 일은 말 그대로 끈기 있게 수행하는 특별한 배려이고,

사랑이며 봉사인 것이다.

매일매일 복음 묵상으로 초대하는 ‘로마서 365’책은 항상 좋은 글과 꿈과 희망을 필요로 하는 글을 좋아하는 나에게 꼭꼭 필요한 최고의 선물이었다.

성경책이나 다른 관련 책은 평소 자주 대하지 않기 때문에 솔직히 부담이 된 면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은 매일 하루에 한 챕터 씩 서초교회 초대목사이며, 패스브레이킹 연구소를 설립하여 이 땅의 작은 교회, 개척 교회 목회자들을 섬겨온 김석년 목사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담고 있는 로마서 말씀을 365일로 나눠 우리 삶이 믿음과 회복, 감사의 날들로 이어지도록 안내하고 있어 전혀 부담이 없이 대할 수 있어 좋았다.

말씀 묵상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동행을 통해 각성화 시키면서 실제화 할 수 있는 작업에 필요한 복음 내용들이 매일 매일 선물로 소개되어 있어 실질적인 가르침으로서 진정한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이 묵상의 여정을 통해 말씀이 하루를 인도하는 신비를, 말씀대로 성취되는 기적을, 복음을 살아 내는 감동을, 말씀을 일상에 적용하는 지혜를, 그러다 더러는 자기 인생의 성경 구절을 찾기도 하는 일들이 우리 삶의 자리마다 가득하기를 소원한다.”(10P)는

 

저자의 바람이 그대로 나 자신이 지금까지 해왔던 내용에서 성경의 말씀을 공부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회로 삼는데 최고의 교재가 되리라는 확신이다.

그리고 이렇게 기도를 드려 본다.

“ 이 묵상집은 저의 매일 영혼의 양식으로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 하나님과 동행하는 데 소중한 동반자가 되고, 주변을 위해 배려하며 봉사해 나가는 데 필요한 도구로 사용하기를 간절히 기도 드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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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하 인간 - 노력하고 성장해서 성공해도 불행한
제이미 배런 지음, 박다솜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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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배런 저의 [과부하 인간] 을 읽고

정말 특별한 책이었다.

아니 기존 우리가 갖고있는 자기계발 서적이나 성공에 관한 관념을 완전하게 뒤바껴버리는 내용으로 되어 있어 매우 충격적이다.

하지만 저자가 직접 체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전개하기 때문에 그대로 수용할 수가 있었다.

그러면서 응당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확신도 갖게 되었다.

이점은 매우 중요하다.

사회에서 환경에서 요구하는대로 나 자신이 따라가고 그대로 복종하는 것이 과연 제대로 가져야 할 바른 자세인지는 꼭 따져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솔직히 꽉 짜인 틀안에서 일방적으로 강요된 삶을 살아왔다 할 수 있다.

그러면서 완벽주의를 추구하려는 삶 일변도였다.

그러다보면 자기만의 즐거운 삶은 도대체 생각해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 할 수 있다.

그런 모습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성장해서 성공한다 하여도 불행한 모습이라면 분명 크게 뭔가 잘못된 인간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사회적 자본이나 위계 등 내용을 통해서 소수가 다수 위에 군림하는 체제에서 더 잘 살아가기 위해서도 나 자신을 더 잘 알고 성장 및 치유해나갈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의 인간들은 이런 자기계발에 몰두하는데 너도나도 참여하기 때문에 치열하게 임할 수밖에 없다. 그러다보면 그 몰입이 과할 수밖에 없다.

선한 의미로 동기를 부여하려다 오히려 삶에 의욕을 잃고, 더욱 더 완벽해지려 애쓰다 자기혐오에 빠지는 일상이라면 결코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다.

이 모습은 나를 위한 성장이나 치유 모습이 아니라 오히려 불안과 패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기 때문에 경계해야만 한다.

그저 ‘어제보다 나은 내 모습을 만나고 싶어 달려오는 것 아니었나?’

나만의 성공이라는 꿈을 좇아 사정없이 달려왔건만 그 누구도, 심지어 나 자신조차도 인정해 주지 않는 끝없는 경주라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책임과 기대와 의무라는 무게를 싣고 달리는 우리는 바로 ‘과부하 인간’인 것이다.

문제를 안고 있는 과부하 인간으로서는 자기계발을 해나갈 수 없다면 기존의 패러다임을 과감하게 변화시켜야만 한다.

기존의 현대 사회가 강요하는 ‘기이한’ 자기계발을 당장에 그만두라고 선언하는 파격의 자기계발서다.

톡톡 튀는 문체와 뛰어난 공감력으로 미국 미디어에서 주목받으며 젊은 독자층을 단숨에 사로잡은 작가 ‘제이미 배런’Jamie Varon은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우리가 계발해야 할 것은 능력이 아니라 치유력이며, 쟁취해야 할 최우선의 가치는 성공이 아니라 만족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갓생’에 과몰입하느라 잊어버린 인생의 가장 큰 과업, 즐거움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성공의 정의도 남이 살아가는 방식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나 자신대로 성공을 정의하여 보여주기 위한 아둥바둥의 삶이 아니라 자신만의 소박한 삶을 통해 행복한 모습을 보이면 내면의 진정한 자아가, 진심으로 갈망하는 가치에 따라 살면 되는 것이다.

근본적 만족은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세상의 기대를 과감하게 벗어던진 채로, 바로 나 자신으로 사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완벽주의를 버려야 얻을 수 있는, 완벽한 만족에 관하여 논한다.

또 내려놓음으로써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기존 체계에서 벗어나고, 내려놓고, 내다 버림으로써 진정으로 사랑하고 즐겁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자격이 주어진다고 말한다.

그러한 자격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나보다 힘이 강하다고 설득을 시키는 거짓말을 한다.

여기에 넘어 가면 절대 안된다.

바로 우리 내면에는 뜨거운 혁명이 도사리고 있다.

반짝, 하고 불이 켜지기만을 기다리는. 이제 성냥에 불을 켤 시간이다.

성냥에 불을 확 긋고, 바로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힘차게 출발이다!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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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의 언어 - 내 삶을 단단하게 만드는 마음의 말들
김지은 지음 / 헤이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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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저의 [태도의 언어] 를 읽고

살아온 삶의 태도 그리고 진심이 배어 있는 말을 갖추고 있기에 알아주는 기자로, 글장이로 인정을 받는다.

당연히 저자와 귀한 연을 맺은 사람들은 바로 저자의 그 점을 칭찬한다.

유명 배우 김혜수가 먼저 읽고 추천하였다.

손석희 전 JTBC 사장도 잠깐 함께 한 라디오 프로그램 연을 소중한 친구로 생각하면서 그의 태도를 칭찬한다.

보통 사람들은 말을 앞세우는 경우가 더 많다.

태도는 ‘어떤 일이나 상황 따위를 대하는 마음가짐’이라 할 수 있다.

그 마음가짐은 몸짓 하나, 눈빛 하나만으로도 겉으로 드러나 보이고, 이미 상대에게 ‘생각과 느낌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김지은 기자의 ‘태도’에 관한 첫 에세이다.

김 기자가 이 책에서 자전적 이야기와 기자 생활을 하며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태도가 곧 그 사람’이고, 마음가짐이 ‘태도’라는 언어를 통해 상대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이유이다.

우리는 매일 사람을 만날 수밖에 없다.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만나면 대화를 나누어야만 한다.

사람을 마주할 자격과 태도를, 서로 만나서 마주하게 될 인간 대 인간으로서 갖추어야할 예의 등을 고민하게 한다.

하지만 정말 진정성을 갖고 나 자신 대하고 있는지 반성을 해보아야 한다.

그저 시간을 때우기 위한 방편으로만 하지 않는지, 아니면 실속없는 말로만 하면서 그 자리를 피하려 하고 있지 않은지 말이다.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는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나 자신에 대해서는 그렇지 못하다면 이것은 큰문제라 할 수 있다.

역시 다른 사람을 평가하기 이전에 나 자신 진정한 태도를 갖추고 있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바로 그런 태도에서 내 삶을 단단하게 만드는 말들도 나올 수 있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바로 이 책 《태도의 언어》에 언급된 김지은 기자의 인터뷰이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언어는 결국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이고 결국 자신을 드러내게 되는 것임을 알게 해준다.

약속시간보다 먼저 도착해서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고, 진심이 담긴 칭찬을 건넸다고 하는 김혜수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운관으로밖에 보지 못했지만 너무나도 인간적이고 다정한 사람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잠시 잠깐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인연들이 오랜 시간이 지나서도 유지될 수 있는 것, 그것은 그 사람이 하는 언어에는 그 사람 자신의 진심과 태도가 담겨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이다.

아하! 그래서 ‘태도의 언어’이구나 하는 감탄이 나오게 만든다.

인터뷰를 하기 위한 만남에서 상대방이 건넨 언어가 선물과도 같았다는 경험을 들려주고 계신 김지은 작가님. 상대방을 배려와 관심으로 편안하게 해주셨다는 배우 김혜수 님, 털어놓을 곳이 되어주겠다며 이야기를 들어주셨다는 배우 김현숙 님, 언제나 긍정 에너지를 활활 태우는 방송인 김영철 님 등등

인터뷰라는 성격의 만남에서 마음을 준다는 것이 얼마나 선물과도 같은 것임을 보여주는 일화들을 보면서 내가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보고 반성도 하게 되었다.

언어는 결국 내면의 향기가 아닐까? 누군가를 대하는 태도를 통해 그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도 보이게 된다.

결국 그들이 보여준 태도가 작가님께 진심으로 와 닿을 수 있었던 것은 작가님 또한 진심을 다해 대했기 때문일 것이다.

상대방에게 집중하고 진심 어린 말을 건네면 결국 그 진심 어린 말이 자신에게도 돌아오는 태도로 전해지기 마련이다.

나만의 살아온 삶의 태도, 그리고 진심어린 말 한마디가 바로 상대방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가장 확실한 태도의 언어라는 사실이다.

앞으로 생활하면서 함께 하는 소중한 인연될 모두에게 바로 이런 삶의 태도와 진심어린 말을 먼저 건네는 배려하며 봉사하며 사랑하는 생활을 해나가리라 다짐을 해본다.

바로 이것이 내 삶을 단단하게 만드는 마음의 말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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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스프링) -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베이직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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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콘텐츠랩 저의 [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을 읽고

사람이 나이를 들고 늙어가는 것은 자연의 순리이다.

따라서 이를 늦춘다든지 멈추게 할 수는 없다.

다만 늦게 찾아오는 인생 2막 시간들을 얼마만큼 즐겁게 잘 활용할 수 있느냐는 순전히 각자 본인이 선택하고 만들어 가느냐에 달려있다 할 것이다.

솔직히 어찌하면 건강하게 주어진 순간까지 살다가 가는 것을 대다수가 원한다.

하지만 주변에서 보면 그보다 일찍 치매랄지 질병이 찾아오면서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과 주변 사람들까지 힘들게 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는 사실이다.

또 한 번 치매에 이르게 되면 이를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결코 쉽지 않은 노력과 돈이 들어야 하지만 뾰족한 완치 수단이 아직까지도 없다는 것이 커다람 문제로 대두된다.

그렇다면 결론은 사전에 미리 '뇌를 훈련하는 습관’ 등으로 뇌의 노화를 막고 치매를 예방하는 활동을 부지런히 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를 튼튼한 백신으로 갖춰 놓는다면 노화 증상이나 치매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했으면 한다.

우리 인간의 뇌는 노화의 과정에서 일부 인지 기능이 저하될 수 있지만, 연구에 의하면 인간의 뇌는 ‘가소성’(쉽게 변경 가능함)이 있어 새로운 신경 경로를 연결하여 손상된 영역의 기능을 보완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다양한 영역의 두뇌 운동을 통해 지속해서 유지하고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매일 일정 시간을 규칙적으로 뇌를 훈련하는 습관을 갖는다면 얼마든지 뇌의 노화 및 치매을 예방하며 생활에서 활력과 행복감을 가득 선물하리라 믿는다.

이래서 이 책 『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은 아주 중요한 선물이다.

뇌의 각 부위에 언어 영역 활동과 시지각 영역 활동 등 18가지 유형의 문제들을 하루 4문항씩 50일 동안 풀 수 있도록, 총 200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매일 규칙적으로 일정 문항을 지속적으로 풀게 되면서 뇌를 훈련하는 습관은 자연스럽게 뇌의 노화 및 치매를 예방하는데 커다란 자극이 될 것이며,

결국 이 모습은 바로 생활 속에서의 활력이 솟게 하고, 많은 행복감을 갖게 하는 커다란 선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건강한 액티브 시니어의 삶!”에 나와 집사람이 벌써 해당되었으니 세월의 빠름을 실감한다.

해를 넘기면 70세가 되고, 집사람은 69세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거주하고 있는 지방에서 딸이 살고 있는 서울에 올라와 외손자 돌보미로 집사람이 도와주면서 서울에 머물고 있다.

바쁘게 지나가는 하루 시간 속에서 최근 매스컴이나 행정기관 등에서도 치매에 관련 여러 정보를 내보내고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도 노인 인구의 증가와 의료 기술의 발달로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노인성 질환의 유병률 또한 늘고 있다는 점이다.

조사에 의하면 중년 이상 성인들이 암과 더불어 치매를 가장 걱정되는 노년 질환으로 꼽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10%, 80세 이상 인구는 10명 중 3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고 한다.

더 큰 문제는 치매로 인한 자존감 상실은 우울증과 같은 마음의 병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생애 주기에 따라 필연적으로 ‘노화’를 겪을 수밖에 없겠지만, 그 과정을 늦추거나 방지할 수 있다면 여생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신체적, 인지적, 사회적 활동, 이 세 가지 요소가 유기적으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이를 위해 신체 운동과 뇌 운동을 하고 나아가 소통할 수 있는 사회관계를 꾸준히 유지하고 개선해야 한다.

특히, 뇌의 경우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신체와 다르게 노화를 늦추고 방지도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뇌를 훈련하는 습관’은 뇌의 노화를 막아줄 뿐만 아니라 집중력, 관찰력, 기억력을 높일 수 있고 더 나아가 치매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일 훈련하는 습관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할 수 있다.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짝꿍, 친구 등 함께 하면 더욱 더 좋은 '매일 10분 즐거운 두뇌 운동'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액티브 시니어’의 삶을 만드는 최고 멋진 모습 도전을 힘차게 성원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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