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혁명 2030 - 지금 우리가 아는 학교는 없다
이지은 외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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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외3 저의 [교육 혁명 2030] 을 읽고

2030년 불과 10년도 채 남지 않는 기간이다.

과감한 교육 변화와 함께 혁명이 이뤄질 것이라니 우려와 함께 기대를 갖고 지켜볼 일이다.

하지만 교육은 솔직히 국가의 가장 중대사이기 때문에 정책입안자와 함께 모든 국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뤄져야 할 것이다.

솔직히 우리 교육은 나같은 나이 든 세대는 초중고 12년과 대학 2-4년의 규정된 과정을 거치지만 획일화된 계획아래 교사의 일방적인 지식 전달 위주의 학습 형태였고 모든 결과는 성적 지상주의였다.

그러다보니 솔직히 학생 중심의 수업이나 활동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체제가 가능한 것은 사회변화 속도가 아직은 이런 형태가 가능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시대는 인공지능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도입되면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지식을 빨리 배우는 것보다 어떻게 빛의 속도로 변화하는 지식을 새로이 업데이트해서 스스로 적응해나갈 것인지가 교육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디지털 교육을 제대로 받은 디지털 원주민이 본격적으로 사회로 진격하는 때는 2030년경이라고 하지만 이미 시내 모든 현장에서는 이를 알지 못하면 불편할 수밖에 없다.

특히 나같은 나이 든 세대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려 먹것리를 사려해도 현금을 사용할 수 없는 세상이 된 것이다. 카페 등 각종 가게에 키오스크가 등장하고, 식당마다 태블릿으로 주문하고, 이번 추석 귀경길 기차 예매도 비대면으로 티켓팅하게끔 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게 터치로 가능한 세상이 도래한 것이다.

이런 것조차 하지 못한다면 밖에서 밥도 먹지 못하고, 기차도 못타며 일상생활에서조차 도태되어 많은 어려움이 나타날 것이다.

이제는 평생 디지털과 친해져야 하며 모르면 젊은 사람들에게 무조건 배워야만 한다.

이렇다보면 우리가 받았던 기존 200년 된 학교 교육 형태는 파괴되어야 하며, 공장형 학교의 종말을 저자는 예고하고 있다.

그러면서 과감하게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초중등학교에서는 2025 년부터 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해 수업 중에도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고, 전국 고등학교에는 고교학점제가 도입된다고 한다.

이제는 스스로 알고 찾아 선택하여 공부해야 하며 인공지능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므로 인공지능 리터러시를 갖춰 인공지능과 함께 공부하고 일하는 시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학생들이 예나 지금이나 학업, 진로, 취업 부담으로 인한 병마에 시달리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것은 진로 중심이 아니라 성적에 모든 것에 맞춰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여 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는 현실에서 적용하기 점점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거기에 4차 산업혁명으로 발달로 인공지능이 모든 직업들을 위협하고 있다.

이런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빠른 변화에 적응하는 유연성, 다른 사람과 협업하는 능력, 돌발상황 등에 대처하는 문제 해결력은 공부가 아니라 교육이 뿌리째 변해야 한다.

바로 교육 혁명이 필요한 것이다.

교육 혁명은 모든 학습자가 희망을 갖고 미래를 설계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와 가정 및 사회가 서로의 인격과 역할을 인정하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며, 첨단 기술을 이용해 맞춤형 교육과 지도를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교육의 전반을 다시 구상하고 설계하는 것이다.

교육 혁명은 모든 학습자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아울러 우리나가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열린 마음으로 사회와 학교와 가정이 소통하면서 성공적으로 교육 혁명을 이끌어 나가야 할 것이다.

아울러 매우 복잡하고 3일 만에 지식이 2배가 되는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서 현명하고 효과적으로 행동하는 능력 애자일 역량과 성장 마인드셋을 갖춰 자기 주도적으로 평생학습을 해나갈 필요가 있다.

최근 교육에 관한 다양한 문제들이 이슈가 되어 매스컴에 등장하고 있다.

그 만큼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

교육이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혁명이 이뤄지도록 안내하는 이 책자는 모든 국민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모두에게 읽혔으면 하는 강력한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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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영어 혁명 - 지금 바로 0원으로 AI와 함께 떠나는 어학연수
김영익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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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익 저의 [챗GPT 영어 혁명] 을 읽고

나이 70이 다 되었으니 솔직히 많이 남지 않은 시간을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될 수 있으면 최대한 즐기면서 지내려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가끔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볼 때가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나의 교육과 관련된 내용이다.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인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얼마 안 되어 태어나 시대적으로 생활환경이 많이 힘들었던 그 무렵이다 보니 공부하기도 쉽지가 않았다.

특히 가정환경도 뒷받침이 안 되면서 결국은 스스로 공부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렸고, 더 열심히 노력했던 시간들이 어느 정도 운까지 따르면서 서울로 고등학교 진학이 이루어졌다.

그렇게 하여 나의 사회진출 길이 열렸다.

하지만 계속 공부하기에는 또 시간이 걸려야만 하였다.

야간대학이라는 공부 의지를 갖고 도전한 것이 스물 일곱이었고, 또 하늘의 도움이 있어 교직 자격을 얻게 되었고, 대학 졸업 후에 중학교에서 우리 학생들과 함께 하는 열성적으로 교사의 본분을 다할 수 있었다.

이런 과정에서 공부를 제대로 해본 기억은 별로 없다.

학원은 거의 한 번도 간 적이 없었으며, 돈이 없어서 책도 사 볼 수 없는 어려움의 연속이었기 때문이었다.

다만 주어진 맡겨진 임무에 충실히 하는 성실한 사람으로서 역할을 다했다는 것이다.

교육현장에 여러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한다.

각 교과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특히 저자가 진단하다 시피 영어 교과만 보아도 지금은 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한다니까, 본격적으로 중학교부터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면 고등학교까지 해 십 여 년이 훌쩍 넘었는데도 제대로 영어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아마도 여전히 “헬로”, “아임 파인, 땡큐. 앤쥬?” 이외에 다른 문장을 사용하여 능숙하게 말할 줄 아는 영어가 많치 않을 것이다.

학교에서 교육은 일방적인 진행에 의존하고 따르기만 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실제 말로 뱉으면서 체험을 통해 익혔다면 나만의 문장으로 남을 수 있겠지만 그전 일방적으로 듣는 것으로만 끝나고, 암기 위주의 수업이다 보니 그런 것 같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늦었지만 어떻게서라도 대학공부까지 마쳤지만 그리고 중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하는 교사생활을 행하였지만 영어 실력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그동안 관심을 갖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실생활하면서 영어가 당장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정은 하지만 방치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가장 두려운 것 중의 하나가 길을 가다가 외국인이 나에게 뭘 묻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다.

영어에 자신감이 없기에 그렇다.

그런데 나같은 나이든 사람은 물론이고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영어는 필수적인 공용어다.

이런 영어 공부를 실패로부터 확실하게 벗어나게 해줄 아주 멋진 성공법에 관한 소중한 책이 발간되었다.

“이 책에 당신의 10년을 아낄 영어 성공법이 있다”

27년 동안 영어 공부에 실패했던 김과장을 영어 천재로 만든 전설!

저자인 슈퍼윌 김영익의 AI시대 ‘영어 절대 성공 법칙’을 밝히고 있다.

가장 비싼 돈과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도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실패를 거듭하고 있는 영어에 대하여 필요한 건 공부법이 아니라 “성공법”이라면 쳇GPT 영어 혁명을 주장한다.

그런데 돈이 하나도 안 든다는데 가장 큰 매력이 있다.

단돈 0원으로 지금 바로 AI와 함께 떠나는 어학연수의 맛을 느껴볼 수가 있다.

이보다 더 쉬울 수는 없다!

영어 회화부터 리스닝, 어휘, 문법, 작문까지 챗GPT에서 찾아낸 영어 절대 성공 법칙이 이 책에 아주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어 그대로 따라 하면 된다.

너무 쉬운 아니 나만의 것으로 가장 확실하게 만들 수 있는 영어를 말할 수 있는 성공법을 꼭 쟁취하기를 바라면서 강력하게 추천한다.

* 학비공, 손힘찬 강력 추천

* 클래스유 NO.1 강의 ‘인생 영어법’

* 애플, 구글, MS, 나이키, 오라클 등 외국계 기업 회화 바이블

* 회화, 리스닝, 어휘, 문법, 작문까지 챗GPT 영어 핵심 프롬프트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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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 박주정과 707명의 아이들 - 분노는 내려놓고 사랑을 취하라
박주정 지음 / 김영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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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정 저의 『선생 박주정과 707명의 아이들』을 읽고

나 자신도 절대 교사는 꿈도 꿀 수 없었다.

중학교에서 아니 고등학교 진학도 갈 수 없었던 힘들었던 열악한 가정형편으로 좌절의 순간을 극복할 수 있었던 첫 번 째를 국립 무료 철도고등학교로 돌파하였다.

둘째, 철도 현업직장을 다니면서 공부하고픈 꿈을 안고서 비록 늦은 도전이지만 27세에 야간대학 입학과 천운으로 교직과정 이수가 주어진 자격을 취득하여 비록 늦은 나이지만 중학교 교사로서 새 출발하였다.

그렇게 힘들고 어려웠던 모든 과정을 오로지 혼자 힘으로 이겨내고 교사의 길에 들어섰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남다른 각오와 열정으로 출발한 교단의 사정은 어려움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오로지 학생들을 위한다는 신념 하나로 오직 앞장서서 30년을 넘게 하늘이 부여한 교직을 부끄럼 없이 우리 아이들하고 함께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했었는데 나보다 몇 십 배 아니 그 이상의 더 훌륭한 선생님이 나 자신이 근무했던 같은 교육청 산하에서 근무했던 후배 선생님이셨다는 것이 더욱 더 자랑스러웠다.

물론 근무 환경과 여건이 일을 처음으로 어떻게 할 수 있을 수 있는 지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교사들도 처음 배정받은 학교가 초, 중, 고교인지, 시골이냐 도시인지, 학급 배정도 문제 학생들이 있는지 여부 등도 한 해를 보내는데 많은 변수가 주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공립과 사립의 경우도 차이가 있다.

그래서 첫 출발이 매우 중요하다.

박주정 선생님은 그런 면에서 우리 어려운 아이들을 돌보기 위하여 가장 어려운 방황 시절의 학생들이 많은 실업계고등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게 한 것이다.

바로 하늘의 계시가 있었던 게 아니었을까?

거기에서 부적응 학생들과의 만남이 선생님의 운명적인 콩나물 교육이

시작된 것이다.

“여덟 명의 제자와 함께한 그해 6월의 ‘이상한 동거’는 내 교직 생활의 방향을 복선처럼 예견한 운명의 팔자(八字)였다.

숫자‘8’은 피할 수 없는 팔자라도 되는 듯 뫼비우스의 띠처럼 다시 반복되었다.”

이렇게 시작한 아이들과 동거가 확실하게 달라지는 것을 확인하는 기쁨을 얻고서, 4천평의 감나무 농장을 빌려 국내 최초 대안학교 공동학습장인 "용연학교"를 설립하여 10년 동안 707명의 학교 부적응 학생들과 함께 먹고 웃고 떠들고 공부하고 싸우면서 동고동락하며 직접 생활하면서 지도한 것이다.

그러면서 언제나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들과 함께 동행하는 참교육에 앞장 서 왔으니 그 교육철학을 제도와 정책으로 현실화시켰는데 이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학사로 근무하면서부터다.

학교부적응 중학생들을 위한 단기 위탁교육시설 ‘금란교실’을 국내 최초로 개설하였고, 이의 단기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장기 위탁대안학교인 ‘용연학교’를 국내 최초로 개설한다.

또한 학교부적응 고등학생의 장기 위탁대안학교인 ‘돈보스코학교’ 설립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광주학생해양수련원’건립을 주도한다.

국내 유일 24시간 위기학생 신속대응팀 ‘부르미’를 창설하여 초대 단장을 맡기도 한다.

마음치유가 필요한 학생을 위해 전문의 상담 및 지원을 제공하는 ‘광주학생마음보듬센터’개소 등에 앞장섰다.

우리 힘든 아이들을 오직 정성껏 살피는 돌보는 사랑의 마음이 가득함을 볼 수가 있다.

그 결과 이 시대의 진정한 최고 스승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그간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을 거쳐 현재 광주진남중학교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708, 709..... 힘든 아이들을 살피는 마음의 끈을 지금도 놓지 않고 정성을 다하는 마음으로 현장에서 열심히 임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으로 학교 폭력, 인터넷 중독, 청소년 자살 등이 심각해지면서, 이대로서는 안되겠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이 위기 탈출 위한 토크힐링 공연을 개최되어 참석하였다.

"내 자녀는 과연 안전한가?" "우리 부모는 어떻게 해야할까?" 주제로 이 분야의 인기강사인 박주정 교장선생님과 이해인 수녀님의 하모니로 7월 22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성대하게 열린 것이다.

실제 박주정 교장선생님이 실제 교사 시절 부적응 학생 지도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살감 있게 전하여 만석을 이룬 청중들을 우레와 같은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해인 수녀님께서도 나이가 있으심에도 마치 어린애같은 목소리로 시낭송과 과수원길 둥 노래도 함께 부르며 시랑의 하모니를 이루며 축하해주었다.

수녀님께서도 “지금 여기 나부터 늦지 않게 마음을 내어 무언가 좋은 일을 시작하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라고 추천사에서 추천하고 있다.

이렇게 생활지도 전문가로서 이 시대 진정한 스승으로서 드라마틱한 이야기들이 이 책에 가득 들어 있다.

제자와 스승간의 관계는 물론이고 우리 교육 현장을 사랑과 감사, 은혜의 감동 물결로 넘치게 하리라 확신하며 교육의 선배로서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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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기 전 꼭 알아야 할 삶의 지혜 - 발타사르 그라시안에게 듣는다
임재성 지음 / 시간과공간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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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저의 [어른이 되기 전 꼭 알아야 할 삶의 지혜] 를 읽고

어른이 되기 전 거쳐야할 과정이 누구에게나 주어져 있다.

물론 이 과정은 거의 공평하다.

대략 부모와 함께 하는 가정에서의 시간과 교사와 함께 하는 학교에서의 시간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리고 일부 이 두 과정을 마치면서 대학으로 진로를 정하였거나 사회로 직업을 정했을 수도 있다.

어쨌든 일생으로 자신의 몫을 자리잡기 위한 기본 탯줄 정신력 체력 실력을 가장 확실하게 확립하는 중요한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자신의 일생이 거의 만들어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연 요즘 우리들은 이러한 확고한 지침을 마음에 새기고서 철저하게 가정에서 학교에서 아니면 주어진 자리에서 실천으로 임하느냐 하는 문제는 많은 의아심을 자아내게 만든다.

요즘 발생하는 치열한 취업 경쟁과 입시를 위한 사교육, 각종 게임 중독과 마약류 증가, 불안 증세 및 각종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하면서 청소년들의 더욱 더 사기를 저하시키고 있다.

나도 한때 개인적으로 학교현장에서 직접 지도를 해보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 하면서 같이 할 때 가장 효과적인 모습을 보였다.

일방적으로 해라! 요구가 아닌 먼저 나 자신이 솔선수범하면서 뭔가를 요구했을 때 스스로 따라오는 것을 목격했었다.

바로 이런 모습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참으로 바람직하다.

17세기 시공을 초월해 인간과 삶의 본질을 꿰뚫은 인생 잠언으로 전 세계의 명사들의 감명받은 스페인의 신부인 발타사르 그라시안의 글 가운데 이 시대에 진짜 어른이 되려는 이들에게 울림을 주는 내용만 뽑아 오늘의 시선으로 풀어냈다.

즉, 그 잠언을 토대로 하여 저자가 간략하게 내용을 선별해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저자의 설명과 조언을 곁들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책이다.

저자는 그동안 여러 책 <진짜 원하는 인생을 사는 43가지 방법> <청소년을 위한 인성인문학> <유대인의 지혜> <한비자 능력> <10대에 준비해야 할 꿈의 씨앗 9> <영화로 진로를 디자인하라> <질문하는 독서법> <십진분류 독서법> <삶의 무기가 되는 독서법>을 통해 꿈을 찾는 사람을 돕고자 글과 말로 인생을 이야기해왔다.

따라서 이 책에서도 저자는 그라시안의 잠언을 크게 ‘인생, 내면, 관계, 언어, 공부, 태도, 의미’로 나누었다.

여기에 저자 자신이 인문 고전을 읽고 깨달은 삶의 지혜를 덧입혔다.

또한 어른이 되기 전 알아야 할 인생의 지혜, 내면을 탄탄하게 가꾸는 마음의 힘, 사람 마음을 얻으려면 알아야 할 것들,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말 기술, 나로 살게 하는 배움의 기술, 나를 빛나게 하는 태도의 힘,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걸까? 등 화두에 걸맞은 부제를 달아 글을 명쾌하게 풀었다.

시공간을 초월해 진정한 본질을 꿰뚫은 진짜 어른 발타사르 그라시안의 사유에서 나온 좋은 글에서 얼마든지 멘토로 삼을 글이나 울림을 주는 글을 소중한 꿈과 목표로 삼아 자기만의 확실한 습관을 만들어 실천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소중한 꿈과 목표는 이뤄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런 면에서 자기 삶의 주인으로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숙한 어른으로 성잔하는 지혜가 가득한 이 좋은 책을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적극 추천한다!

“롤 모델은 꼭 위대하거나 훌륭한 사람일 필요는 없다.

친구, 가족, 지인 등 주변에 본받을 만한 사람을 롤 모델로 삼으면 훨씬 현실성 있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직한 친구 모습, 부지런한 부모님 모습, 인사 잘하는 동네 사람들 모습은 물론 책의 주인공에게도 자극을 받고 배우자.

아주 사소하고 미세한 차이가 인생의 큰 차이를 만든다.

당신의 롤 모델은 누구인가?(26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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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의 주도권 수업 - 최고 버전의 나를 만드는 인생 로드맵
조 하트.마이클 크롬 지음, 이미숙 옮김 / 니들북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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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하트 외1 저의 [데일 카네기의 주도권 수업] 을 읽고

나의 서재 책꽂이에 어김없이 꽂혀있는 데일 카네기의 책들 <인간관계론>과 <자기계발론>이다.

아마 보통 사람 그 누구라도 이름을 들어보았고, 책을 기억할 정도로 그 동안 우리들의 마음을 울리고 움직이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들이 들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시간이 지나더라도 이를 받아들이면서 애용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사람은 아무리 뛰어나도 절대 혼자 살 수가 없다.

결국은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고, 자연스럽게 하나의 공동체를 구성하여 그 안에서 함께 살아가기 때문에 원하는 바를 이루는 각종 지혜로운 관계의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그 공동체 안에서 가장 지혜롭게 사람을 움직이고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책이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과 <자기계발론>인 것이다.

그 중에서 이 책은 데일 카네기 110주년을 맞이하여 수많은 글로벌 리더와 백만장자를 탄생시킨 데일 카네기 톱 클래스 인생 관리법을 다루고 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핵심적인 고전 중의 고전이라고 불리는 데일 카네기의 주도권 수업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자기계발 중심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변화시킨 내용을 바탕으로 자기 관리론의 정수를 담고 있다.

데일 카네기는 워런 버핏, 버락 오바마 등 수많은 글로벌 리더와 백만장자를 탄생시킨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개발한 교육전문가로서, 카네기가 고안한 프로그램은 1912년 설립되어 11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리더십 트레이닝 분야 최고의 글로벌 기업인 ‘데일 카네기 연구소’를 통해서 현재까지도 수많은 기업들과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그의 원칙을 만나고 실천하고 있다.

바로 그 데일 카네기 연구소 현 ceo 조하트와 데일 카네기의 손자인 마이클 크롬이 데일 카네기 연구소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여 지금 시대에 가장 필요한 카네기의 원칙을 선별하고, 요즘 현대 시대를 반영한 최신 사례들과 연구를 추가하여 우리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익한 선물을 하고 있다.

주변 환경이 많이 변화 바뀌었으면, 시대가 급하게 변화되면서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러한 시대를 맞아 당연히 예전의 우리의 사고와 태도도 바뀌어져야 하는 것이다.

특히 젊은 층에 대한 배려, 젊은 리더들에 대한 투자가 많이 담긴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변화된 사회나 환경에 대한 분위기나 배려도 있어야 되겠지만 데일 카네기가 말하고 지켜져 온 원리 원칙들은 변함이 없고, 본질은 이어져야 된다는 점이다.

그러나 아무리 사회가 변화되어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삶의 주도권 여부이다.

내 스스로가 나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나에겐 언제나 선택권이 있다!” 라는 점을 명심해야만 한다.

그런데 과연 나에게 주어진 선택권을 얼마나 당당하게 자신감을 가지고 실천하고 있는지는 오직 자신만이 알 수 있다는 점이다.

남에 의해 더 이상 끌려다니지 않는 주도적인 삶을 위해 데일 카네기가 알려주는 지혜를 따라서 나의 생각과 감정의 주도권을 쥔다.

결정적인 순간에 인간관계의 주도권을 쥔다.

세상에 흔적을 남길 수 있도록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생 로드맵을 향해 나만의 선택권을 가장 확실하게 행사해 나가도록 나의 하루 일과를 건강 최우선으로 더 정진할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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