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력 시크릿 - 시작하는 순간 인생이 달라지는 비밀
이하율 지음 / 라온북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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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율 저의 『행동력 시크릿』 을 읽고

진정 대단한 저자이고, 참으로 멋진 자기계발 및 행동학의 참 책이라 할 수 있다. 

나 자신 칠십이 넘었고, 그 동안 책을 좋아했으며, 젊었을 때 누구보다도 열심히 도전과 함께 꿈을 갖고 부지런히 시간을 보냈던 사람 중의 하나였기 때문에 이 책을 보고 읽고 느끼는 솔직한 심정인 것이다. 

참으로 저자는 우리 보통 사람들이 생각할 수 없는 마인드를 갖고서 이를 바로 행동력을 통해서 실제 이뤄낸 그렇게 하여 성공적인 저자 나름의 인생을 만들어냈기에 말이다. 

두려움이 많던 대학생 시절에 저자의 인생이 바뀌게 된 계기는 바로 한 페이지를 바꾼 책 한 권에서 시작하여‘행동하는 인간’으로 진화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첫 책을 썼는데 바로 《나는 날마다 최고의 나를 만난다》로 수많은 독자에게 용기와 자존감을 선물했던 그녀는, 이 번엔 두 번째 책 《행동력 시크릿》을 통해 ‘어떻게 나답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혼자 국내 여행조차 두려워하던 시절을 지나, 100일간 17개국 53개 도시를 누빈 세계 여행가가 되었고, 8번의 미인대회 끝에 세계 무대에 선 한국 대표가 되었다고 한다. 

또 10번의 마라톤 도전 끝에 풀코스를 완주하며 ‘한계는 마음이 만든 허상’임을 증명했다. 

그녀는 10년간 15개의 직업을 경험하며 ‘삶의 실험가’로 살았고, 2,000권의 독서를 통해 ‘행동의 철학자’로 성장했다. 

그 과정에서 깨달은 진리는 단 하나였다고 한다. 

바로 “자존감은 생각이 아니라, 행동에서 만들어진다.”였다. 

현재는 대학원에서 중독 심리학을 연구하며, ‘습관의 심리’와 ‘행동의 메커니즘’을 체계화하며 공부하고 있다니 진정 대단한 학구파이며 행동인이라 할 수 있다. 

저자의 목표는 누구나 ‘진짜 나’로 살아갈 수 있는 행동력의 시스템을 세우는 것이다.‘

나다움으로 살아가기 위한 실천의 설계서’라고 묻고 있다. 

우리 인간이 젊을 때는 솔직히 행동 실천력이 강력함을 자랑한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힘은 약화되면서 무력화 되어가는지 한 번 쯤 냉철하게 짚어보고 생각해보았는 지 모르겠다. 

바로 이러한 중년층 노년층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행동력 시크릿을 점검해보고 그것을 다시 발굴해 부활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시간으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바로 저자는 자신이 직접 겪은 10년간의 도전과 실패, 그리고 재도전을 통해 행동의 심리학적 원리를 증명하면서 상세하게 그 과정을 밝히고 있어 쏘옥쏘옥 들어오게 만든다. 

이 책속에는 우리가 새로운 결심을 갖고서 행하고 3일을 잘 넘기지 못하는지, 왜 목표를 앞에 두고 주저하는지를 심리학·뇌과학·습관학의 언어로 해부하고 있으며, ‘움직이는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실천의 철학을 제시하고 있다. 

요즘 대세로 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시대에도 인간만이 가진 마지막 무기, 그것은 ‘행동력’이라고 강조한다. 

오직 자신만의 행동력만이 자신만의 인생이 달라지는 비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저자가 말하는

“생각이 변해야 인생이 바뀐다는 건 반쪽짜리 진리다. 행동이 변하지 않으면 어떤 변화도 없다.”

정답은 바로 이 책을 펼치는 순간 AI가 대체할 수 없는 당신만의 무한한 가능성 발견하면서 활짝 열리고 바로 행동으로 나아갈 것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이 책을 곁에 두고 펼쳐야만 한다. 

바로 인생이 확 달라지기 위해서라도...건투를 기원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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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종말의 허구
곽수종 지음 / 메이트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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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종 저의 『달러 종말의 허구』 를 읽고

솔직히 개인적으로 경제 분야에는 관심이 적다. 

그러다보니 돌아가는 상황에도 그저 뉴스에서 언급하는 정도로 듣고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넘기기 일수이다. 특별하게 한 분야에 집중적으로 관심을 갖는 분야는 없다.

환율이나 투자, 부동산, 증권, 코인, 주식 등 그 어떤 것 하나 전문적인 지식이 없기에 무덤덤한 사람이다. 

다만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기에 돌아가는 변화와 상황 정도는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조금 관심을 갖고 임할 정도이다. 

이런 나에게 저자의 책은 앞서의 몇 권의 경제 관련 책과 함께 국제 경제의 흐름과 함께 우리나라의 국민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까지 잘 알려주어 참으로 고맙다. 

이런 기회가 없다면 어떻게 통화의 기류와 함께 세계 정세의 변화, 경제의 흐름과 세계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달러화가 변화 징조를 보이고 있다는 것들을 상세하게 알 수가 있겠는가?

역시 좋은 저자와의 좋은 책과의 만남은 이래서 꼭 필요한 것이다. 

쉽지 않은 선택이겠지만 이렇게 좋은 경제 책 만남을 통해서 세계를 읽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 자신 세계의 시민으로서 큰 역할을 해낼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세계 여행을 나갈 때면 달러화로 환전을 할 때를 생각해본다. 

그 만큼 미국 달러의 중요성을 느꼈던 달러화였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달러화가 변화 징조가 보인다고 진단한다. 물론 쉽지는 않지만 말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미중 패권 경쟁, 그리고 디지털 화폐의 부상은 달러 시스템을 뒤흔드는 세 가지 충격파로 작용했다고 진단한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한 경제 분석서라기 보다는 세계 질서의 근본적인 변화를 읽어내는 나침반이라고도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는 탈달러화 시도는 왜 실패할 수밖에 없는가?

달러는 지난 한 세기 동안 세계 경제의 심장이자 패권의 상징으로 군림해왔다. 

그러나 오늘날 달러의 안정성은 단순한 금융 문제를 넘어 민주주의, 시장 경제, 국제 안보를 지탱하는 근본 가치 체계와 직결된다. 

이 책은 달러 패권의 균열이 단순한 통화 교체가 아니라 세계 질서 전반의 거대한 변화를 예고한다는 사실을 강력하게 보여준다. 

'전쟁, 질병, 기술 혁신'이라는 세 가지 문명 전환 동력이 겹쳐진 지금, 달러 종말 논의는 그 어느 때보다 시의적절하다. 

저자는 오늘날의 전환이 과거보다 훨씬 빠르고 거대한 규모로 진행된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며, 왜 지금이 달러 종말을 논의해야 할 시점인지 강조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달러 문제를 좁은 금융 관점이 아니라 문명사적 시야로 전체적으로 시원하게 풀어낸다는 점이다. 

미국 패권 붕괴의 가능성을 경제적 버블과 정치적 균열의 동시적 현상으로 해석하며, 국가 존립과 직결된 문제로 확장한다. 

독자들은 달러 몰락의 시나리오를 단순히 위기로 보지 않고, 새로운 질서와 기회의 가능성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달러의 위기가 곧 세계 경제의 재편을 뜻한다면, 그 과정은 우리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세계화 속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바로 새로운 세계를 대비하는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지혜와 지식을 갖추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혜안과 통찰을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미국 달러의 흥망에 대한 경제적인 통찰을 중심을 통해 우리는 새롭게 전개되는 더 변화 무쌍한 시대의 여러 생존 조건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다. 

나같은 전혀 경제 비전문가도 이러할진데 정책결정자, 금융전문가나 경제관련가들은 반드시 읽고 더 나은 대비책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 모두에게 일독을 강력하게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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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코인책
    노윤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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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윤주 저의 『코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코인책』을 읽고

    돈이란 그저 나에게 주어진 돈 아니 맡겨진 돈만을 성실하게 사용하는 칠십이 넘은 자유로운 백수 노인이다. 

    그러니까 벌이가 없는 상황에 그 돈만을 어김없이 사용하기에 솔직히 주식 시장도 모르고, 부동산 투자도 할 수가 없다. 

    그냥 그렇게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관리하면서 잘 보내려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집에만 있을 수 없기에 운동을 위해 근린공원을 산책하는 걷기 등을 통해 운동을 하고, 가끔 지하철을 타고서 시내에 나가 문화 예술 공연이나 유적이나 우리 유산 관람을 통해 눈썰미 확장에도 도전한다. 

    이렇게 활동하는 데에도 소소한 경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기본적인 경비는 항상 준비하고 다녀아만 한다. 

    그렇다고 별도의 수익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여유로움을 갖고 있지 못한다. 

    서울에서의 관계를 업시키기 위해 몇군데 참여한 포럼과 학교 단체 모임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였지만 대부분 자신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어 조금은 거리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지만 서로의 인간적인 모습으로 후원해주는 좋은 사람도 만날 수 있었다. 

    그렇게 하여 난생 처음으로 코인이란 세계도 알게 되었다. 

    내가 아무 조건없이 배려하는 모습에서 그렇게 하려면 소소하지만 돈이 들어가야 하는데 그러한 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하면서 메타 크레프트 라는 코인에 조금이라도 투자를 해보라는 것이었다. 

    난 지금까지 주깃이나 채권, 부동산 등에 투자해본 적이 없다. 

    투자하려해도 현금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코인에 투자라니 돈이 없다고 하였다. 

    하도 좋은 기회이니 조금이라도 해보라는 것이었다. 

    하도 진심을 다해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불안한 면도 없지 않았으나 인간적으로 말씀하였기에 나만의 비상금을 다 털어서 처음으로 투자를 결정한 것이었다. 

    아주 큰 돈은 아닌 몇백에 불과하였지만 나에게는 큰 결심이었고 선택이었다. 

    이것을 안 집사람과 사위는 난리였다. 

    지금은 막 오른다고 좋아할 수 있지만 불확실하여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손에 현찰을 쥐지 않는다면 안심할 수 없다면서 걱정하는 것이었다. 

    일단 현재는 투자한 코인은 상승가도에 오른 채에 있지만 아직 나의 손으로 결과를 갖고 오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렇게 코인 투자에 대해 확실히 잘 알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나 자신을 생각해주는 지인의 권유에 의해 무작정 참여하였고, 아주 조금은 알려고 하는 이즈음 아주 정말 좋은 교과서 같은 안내서가 나와 참으로 고마웠다. 

    나같이 코인투자는 아직 불안한 이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주는 멋지고 친절한 책이 나왔기 때문이다!

    아무 것도 모르는 코인 시장의 세계! 

    디지털자산 시장의 높은 문턱! 

    수많은 용어와 복잡한 개념!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트렌드 속에서 초보 투자자들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의 막막함! 등등...

    모든 것을

    8년째 블록체인 전문 기자로 활동중인 노윤주 기자는 현장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취재하며 저자로 참여하였다.

    코인의 기본 구조부터 실전 투자 감각까지 ‘기자가 직접 경험으로 풀어낸 코인 입문서’를 완성한 것이다. 

    코인은 이제 투기적 자산을 넘어 제도권 금융이 주목하는 새로운 투자축으로 자리 잡았다 할 수 있다. 

    글로벌 기업과 국가, 기관투자자들이 시장에 참여하면서 코인은 더 이상 ‘소수의 실험’이 아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다만, 코인투자를 시작한다면 제대로 이해하고 접근해야 한다. 

    이 책은 그 첫 출발점에서 믿을 만한 나침반이 되어주리라 확신한다. 

    이 책 한 권이면, 코린이가 시장에서 코인의 언어를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코인의 입문서를 넘어, 불확실한 시장에서 코인 초보 투자자가 ‘길을 잃지 않게 해주는 지도’라 할 수 있다. 

    코인 투자자나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일독을 강력하게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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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로 외로움은 삶의 방패가 된다 - 타인에게 상처받지 않고 나를 지키는 고독의 힘
    에노모토 히로아키 지음, 장은주 옮김 / 북플레저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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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노모토 히로아키 저의 『때로 외로움은 삶의 방패가 된다』 를 읽고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상사에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에 안절부절하다 보면 그냥 불안해지고, 나만 뒤처지는 것 같은 절망의 시간이 장기화된다면 커다란 문제로 될 수 있다. 

    여기에다가 사회적 관계마저 단절된다면 자연스럽게 각종 스마트폰 등 SNS에 의존하면서 중독 증세에 빠진다면 이것 또한 절망스런 상황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등 SNS 기기 활용은 쓸데없는 경쟁심이 생기거나 나도 모르게 남들과 비교하게 된다는 데 있다.

    나 자신이 주도해 나간다면 별 문제 없겠지만 비교 경쟁으로 주눅이 되어서는 절대 안 될 것이다. 

    나 자신을 포함하여 우리 가정에서 아니 밖에 나가서 보여지는 풍경인 버스와 지하철 안에서의 모습을 보아도 마찬가지이다.

    도대체가 예전과 같이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고, 좋은 책을 읽고, 신문이나 잡지를 읽고 있는 사람들이 몇 명이나 있는 지 찾을 수가 있는가? 

    아니면 조용히 사색에 잠기면서 뭔가 생각에 골돌하거나 창밖을 보며 정경에 심취하고 있는 사람들도 솔직히 보기 힘들다. 

    거의 모든 사람들의 공통점은 오직 스마트폰에 고개를 숙이며 집중하면 손놀림을 하고 있으니 인간이 스마트폰과 작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기기와 눈맞춤 손놀림을 통해서 일방적인 지식이야 얻는 것이 있겠지만 그 얼마 만큼의 사랑과 정, 관심과 따뜻함을 느낄수야 있겠는가? 

    또한 문제 너무 편리한 소통 및 편리한 정보 전달때문에 자기 자신을 다 알리는 공간과 세상이 넓다는 점이다. 그러다 보니 경쟁적으로 자신이 사회적으로 자신의 관계가 단절이 안되고, 사회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보여주고 홍보하려 한다는 점이다.

    그로 인해 사람은 과잉 유대 관계에 점점 매몰되어 사람들은 이로부터 고통 받을 수 있고, 자기 자신을 잃고 매몰되어 가면서, 점차 인간관계에 지쳐 가고 있는 현실이다

    심리학자인 작가는 이의 해결책으로 고독을 제시 하고 있다. 

    고독인 외로움을 통해 자기 자신을 찾기 바라는 것이다. 고독을 통해 자기 내면의 소리를 듣기를 원하고 깊은 생각을 하기 원하며 스마트폰과 랑데뷰 하는 그런 혼자만의 시간이 아닌 치열한 생각을 통해 지성 개성 창조성이 증대되는 효과를 누리기 위해 고독인 외로움을 권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게 다 공개되는 세상에서 고독인 외로움을 통하여 자기 자신을 진지하게 돌아보고 그로 인하여 자기 만의 개성을 찾기를 진지하게 권하고 있는 것이다.

    그로 인하여 스마트폰으로부터 의존도에서 벗어나며 점차 자기 자신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전적으로 공감하는 바이다.

    불편함을 해소하고 삶을 이롭게 하는 획기적인 기회를 가져다 주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인간다움을 빼앗아가는 어처구니없는 부작용을 가져다주고 있는 이 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하여야 하리라 본다.

    이 책은 사회에 대한 단절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계시는 분, 

    인간관계에 대해서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이나 자신만의 개성을 찾고자 하는 분들, 하염없이 SNS를 보다가 하루가 다 가버린 적이 있는 분이나 좀처럼 마음이 채워지지 않는 느낌이 드는 분들이 보면 더 효과적일 것 같다.

    또한 무엇이든 하고 싶은 데, 도대체 뭘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 왠지 모르게 초조한 기분이 드는 분이나 디지털 디톡스를 하고 싶은 분께 더 적극적으로 아니 스마트폰을 가지고 계신 모든 분께 일독을 강력 추천한다. 

    반드시 마음으로 큰 울림으로 다가오리라 확신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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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집에 살고 있습니다 - 달콤쫄깃 시골 라이프 쌩리얼 생존기
      원진주 지음 / 해뜰서가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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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진주 저의 『시골집에 살고 있습니다』 를 읽고

      서로가 엇갈리는 생활에의 향수는 당연히 있는 법이지만 막상 현실로 닥쳐보면 꼭 그렇지만 않다는 것이 또한 꼭 딜레마인 것이기도 한 것이리라.

      예를 들어 도시에서 평생을 다 바쳐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고 나서 퇴직 후에는 인생 2막을 전원 생활을 통해 여유있는 시간을 갖는다 하여 고르고 골라 시골로 찾아 낙향하였는데 결국 적응하지 못하였고, 오히려 농토 일을 하다가 잘못하느리 몸만 축내고 병원 신세만 지게 되어 다시 도시로 돌아오게 되는 경우라면...글세? 극히 일부이겠지만 말이다.

      또한 반대로 시골에서 쭈욱 살다가 대망의 도시로 진입하였지만 사람과 차와 아파트와 그 많은 것들에 치여서 숨이 막힐 정도의 모습에 도저히 적응할 수 없을 것 같다면서 다시 시골로 내려가고 만다는 경우는...

      참으로 쉽지 않은 결단과 선택이고, 선택을 했다면 적응하기까지는 자신과 의 싸움으로 개척해야만 할 것이다. 그래야만 자신만이 꿈꾸던 모습으로 민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만 된다면 그 얼마나 아름다운 바람직한 새로운 세상으로 새로운 시간으로 펼쳐지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행복할 것 같으면, 한번 해 봐!”라고 자신있게 저자가 외치고 있다. 

      바로 시골로 옮겨 가 성공한 모습을 담아냈기 때문이다. 

      쉽지는 않했지만 특히 포기하고 싶을 때 놔버리니 새로운 시간 확 펼쳐졌기 때문이다! 

      늘 숙제 같던 인생에 찾아온 느리고 조용한 행복의 시간이 전개된 이야기이다. 

      저자인 서울촌놈 방송작가의 달콤쫄깃한 시골 라이프 쌩리얼 생존기라 할 수 있다.

      방송밥만 15년 넘게 먹은 작가는 자신과 남편(방송 PD)의 직업적 자부심과 소신이 무너져 내린 날, 덜컥 5도 2촌(닷새는 도시, 이틀은 촌)을 결정했다. 

      치열했던 시간은 물질적 보상과 아울러 영혼을 갉아먹고 있었다. 

      ‘남들보다 뒤처지면 어쩌지’라는 두려움을 과감하게 뒤로 하고, 충남 당진의 시골집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하지만 시골살이는 생각처럼 만만찮았다. 

      첫 농사가 태풍으로 망했고, 곱게 심은 핑크뮬리가 폭우에 만신창이가 되었다. 

      잡초는 뽑히는 속도보다 자라는 속도가 빨랐으며, 거미줄을 오전에 치우면 오후에 새로운 거미줄이 생겼다. 

      서울의 아파트 생활과 달리 시골집에서는 할 일이 넘쳐났다. 

      이렇게 시골에서 닥친 일들을 오롯이 감당하면서 작가는 깨닫는다. 

      그동안 당연하게 보였던 게 당연한 게 아니었음을. 

      누군가가 땀 흘려 수고한 덕분에 이 세상이 삐거덕대면서도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매 순간을 온전히 감당하고, 사계절을 온전히 느끼며, 가족과 깊이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게 진짜 행복이라는 사실을 절실히 말이다. 

      방송 PD로 살았던 남편은 이제 완전히 시골에 정착을 하게 되었다. 

      작가는 여전히 도시와 시골을 오가며 방송 프로그램을 집필하고 있다. 

      잔잔한 시골의 삶에서 얻은 기운을, 복작복작 서울의 삶을 살아가는 데 쓰고 있다. 

      5도 2촌의 생활 모습 말이다.

      사계절의 변화도 모르고 사는 게 우리 현실이다. 

      누가 강요한 게 아닌데 너도나도 그렇게 살아간다. 

      하늘을 올려다보고, 땅을 밟고, 흙을 만지며, 나 자신과 사계절을 느끼는 시간이 우리 모두에게 있어야 한다고 작가는 이제 자신있게 말한다. 

      바로 자연의 숨결이다. 

      그 자연과의 대화를 통해서 함께 살아가는 시골에서 생활은 생명 존중사상과 연결되어진다. 

      그래서 시골에서 삶을 중요한 것이다. 

      칠십이 넘은 나이가 되다 보니 어릴 때 뛰어놀고 다녔던 시골 고향산천과 마을이 그립다. 

      정말이다. 

      이런 고향산천을 떠올리게 하는 이 좋은 책을 많은 사람들이 읽고서 시골 사랑과 아울러 부부 사랑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강한 바람을 가져본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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