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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셀리그만의 플로리시 Flourish - 웰빙과 행복에 대한 새로운 이해
마틴 셀리그만 지음, 우문식.윤상운 옮김 / 물푸레 / 201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플로리시』를 읽고
현실을 긍정적으로,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면서 적극적으로 실천에 옮겨 나가는 사람은 정말 멋진 사람이라고 확신을 해본다. 바로 이런 확신 있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이 사회에서 꿈꾸는 원대한 꿈들을 이뤄내고, 웰빙과 행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가 주장하고 있는 ‘플로리시’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다. 웰빙, 행복, 긍정 등 다양한 요소가 포함된 하나의 중요한 원리이기 때문이다. 결국은 우리 인간이 즐거움과 행복을 얻기는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 만큼의 나름대로의 어려움과 역경 등을 당당하게 극복한 이후에 얻어지는 결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통의 과정을 겪어내고 행복을 얻은 사람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서 얻어낸 행복이야말로 더 멋진 결과라 볼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행복도 긍정적, 적극적, 낙관적인, 능동적인 마음과 자세로 실천해 나가는 끈기 있는 연습 과정이 필요하다 하겠다. 저절로 얻어지는 것을 결코 아주 작은 것도 없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한다. 저자는 군사, 신체 등 여러 분야에서 적용되는 플로리시를 설명하면서 이론적으로 체계화 시키고 있다. 바로 이런 저자의 의도대로 우리들이 해나간다면 분명코 깊은 행복감과 함께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방법들을 대안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런 대안들이 결국 개인, 기업, 국가에게 긍정적 미래를 제시함으로써 우리들에게 행복을 일깨워주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여러 가지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긍정적인 사고와 실천이다. 바로 이런 마음과 자세야말로 우리의 힘찬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저자의 플로리시를 향한 여러 프로젝트 가운데 내 자신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긍정 교육과 긍정 건강에 대해서만 언급하기로 한다. 내 자신은 교사이다. 이제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다. 남은 6년 동안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임할 것이다. 그래서 교사들이 품어야 할 웰빙 원칙을 몸으로 받아들이고, 지금까지 교육 활동에 기반하여서 수업 시간 등 학교 활동 시간에 학습된 무력감을 해소하여 학생들의 우울과 불안을 감소시키고 행복감을 상승시키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확신을 갖고 임하고 있다. 긍정 건강은 낙관주의자가 병에 덜 걸린다는 확신을 가져본다. 그래서 건강한 생활양식과 사회적 지지와 친밀도, 강한 면역력을 키우는데 노력해 나갈 생각이다. 아울러 매일 임하는 긍정적인 말과 태도가 우리의 좋은 신체와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깊숙이 받아들여야겠다는 각오를 다짐해본다. 건강을 잃으면 그 조그마한 어떤 일도 해낼 수 없기 때문이다. 건강한 정신과 육체로서 나에게 주어진 천직으로서 교사의 책무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각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