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 에스프레소 노벨라 Espresso Novella 6
테드 창 지음, 김상훈 옮김 / 북스피어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이제는 이 책이 SF로 읽히지 않고 사친회 솔로파파 솔로맘들의 로맨스로 읽힌다는, 딱히 그렇게 읽어도 무리가 없다는 슬픔. 게다가 테드 창은 글을 잘 쓰지만 로맨스 코드는 나와 잘 맞지 않는다. 뭐 그래저래 별 하나를 뺐다. 


우리가 아이를 자기 인생의 설계 주체로 인정하고 놓아주어야 할 때는 과연 언제쯤일까. 결국 '케바케'인 것 같다. 남주/여주 양쪽의 선택 다 이해가 가서 조금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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