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혼밥생활자의 책장 - 아주 오랫동안 나에게 올 문장들
김다은 지음 / 나무의철학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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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은 밝고, 환한데 누구도 문 밖에 서 있는 나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나 자신조차도. 낯선 얼굴들은 들어갔다 나오고, 날은 저물고 어두워지는데, 나는 여전히 집 밖을 서성인다. 언제까지 나는 나를 문밖에 세워둘 것인가.

내 얘기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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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의 행복한 수다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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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이 있다.
집에 들어가면 부모님이 계시고, 된장찌개에 별스럽지 않은 얘기를 나누면서 저녁을 먹고, 과일을 먹고, 씻고 잠들고 싶은 그런 평범하지 않은 평범함이 그리운 날.
그런 일상이 가능한 히토미씨가 부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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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 (벚꽃 에디션) 불편한 편의점 1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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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눈을 떴는데, 과거가 기억 안나면 얼마나 불안하고 무서울까.
술 먹고 밤사이 기억을 잃어도 불안한데,
언제부터인지도 모를, 기억이 사라진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그래도, 독고님은 스스로를 견뎌내고, 이겨내고, 대구로 내려가시고.
이렇게 어른이 되어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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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지 않아도 마음산책 짧은 소설
최은영 지음, 김세희 그림 / 마음산책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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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알게 되는 것.
그때는 중요했지만, 지금은 별스럽지 않은 것.
그때는 죽을 것 같았지만, 지금은 아무런 감흥도 없는 것.
애쓰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다 이해된다는 걸 왜 그때는 몰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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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에서 - 개정보급판
빅터 프랭클 지음, 이시형 옮김 / 청아출판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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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가 바로 적어 놓은 글귀.
˝인생이란 치과의사 앞에 있는 것과 같다. 그 앞에 앉을 때마다 최악의 통증이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다 보면 어느새 통증은 끝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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